충북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계획 시행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4월 ‘충청북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공포에 따라 독립운동사교육 주간 운영을 포함한 ‘2025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계획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공립 초·중·고등학교에 관련 예산을 교부해 학교 자율적으로 독립운동사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바른 인식을 함양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단위학교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해 운영하고 시·군 지역별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독립운동사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에 따라 광복절, 독도의 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 등과 연계해 운영하거나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통합해 운영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도 가능하다. 또한, 중학교 6교, 고등학교 6교의 독립운동사 교육동아리를 공모해 한 해동안 지역 독립운동사를 탐구하고 체험 중심 교육도 실천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유관 기관 및 기관과 연계해 독립운동사 △사진 전시 △사적지 순례 △역사 퀴즈 교실 등을 운영해 지역과 함께 학생들의 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조례 제정과 활성화 계획 시행으로 학생들이 단순히 책으로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배우고 바른 역사 의식을 가졌으면 한다”며 “특히 지역의 독립운동사 이해를 통해 지역 정체성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3일 오후, 교육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 학생발표회 및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은 성공적인 문학기행 탐방을 위해 초·중·고 24개 동아리는 이번 학생발표회에서 문학기행을 위한 교내 동아리 사전 활동 사례와 자율탐방 일정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문학지도’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완전정복 가이드북’의 저자인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해 문학을 주제로 여행을 한 작가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기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았다. ‘2025.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3기수로 운영되며 초·중·고 학생 97명과 교사 24명 등 총 121명의 탐방단이 참여한다. 먼저, 1기는 중·고등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해 학생들이 사전에 숙지한 △김약국의 딸들 △통영5 △아미동 아이들의 저자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동안 박경리 기념관, 미륵산 정지용 문장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등이 있는 통영과 부산 일대로 문학기행을 떠난다. 이어 2기에 참가하는 초등학생 및 교사 41명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옥천 정지용, 보은 오장환 시인의 삶과 충북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 문학기행을 하고 학생수련원 옥천분원과 연계해 몸근육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3기는 중·고등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하며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인 거리 △괭이부리말 아이들 △천변풍경 도서를 주제로 인천 차이나타운, 만석동 일대, 청계천 주변 등 작품 배경 장소들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참가자들이 문학기행 체인지를 통해 작가의 삶을 항유함으로써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성이 함양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성품과 역량을 갖춘 인성시민 육성’을 위한 ‘2024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안내했다. 주목할 점은 교육 주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8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방법, 내용, 시대에 맞는 현장 맞춤형 인성교육을 수립했다는 점이다. 본 설문조사에는 총 5,939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 덕목으로 교원은 ‘배려’, ‘책임’, ‘존중’, ‘예’의 순으로 응답했고 학생과 학부모는 ‘존중’, ‘배려’, ‘예’로 응답했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공통으로 인성교육의 중요한 가치·덕목으로 ‘존중’, ‘배려’, ‘예’를 응답해 나와 타인과의 관계와 관련된 인성 덕목이 필요하다고 설문에 응했다. 또한, 인성교육 목표 설정을 위한 ‘2024년 학교에서 운영되길 희망하는 인성교육 주제는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한 건전한 인성 함양교육과 학생의 학교교육 운영 참여 활성화가 교원, 학생, 학부모 공통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학생들은 체육교육 연계 인성교육을 가장 많이 희망했고 놀이교육을 통한 사회성, 관계성 함양 교육과 예술교육 연계 인성교육에 대한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반영해 2024년 충북교육청 인성교육 비전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성품과 역량을 갖춘 인성시민 육성’으로 교육목표는 ▲책임 있는 사회참여를 위한 시민적 인성의 함양 ▲타인, 공동체, 자연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의 함양으로 설정했다. 지원 방법은 교원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학교급별 다양한 인성교육 콘텐츠 제공 ▲인성교육 예산지원 확대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강화 등의 학교지원으로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주제별 인성교육 활성화 및 체계화를 위해 체육교육과 예술교육 연계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의견수렴 및 학생자치를 활성화해 인성교육 친화적 학교환경을 조성할 계획이 담겼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디지털시대 필요한 윤리교육과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습관 형성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등 시대에 맞는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성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내 인성교육 안착과 인성교육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오후, ㈜리파코가 도내 한부모 가정 유아 6명에게 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김준태 ㈜리파코 대표,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도내 한부모 가정 아동의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굿네이버스의 ‘소행성 프로젝트’를 ㈜리파코 김준태 대표가 뜻을 알고 힘을 보태며 이루어졌다.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본부장은 “한부모 가정은 보호자 1명이 아동의 육아 및 경제활동까지 책임지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장학금은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와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리파코 김준태 대표는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와 아동들이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으로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힘을 얻기를 바란다 ‘소행성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하는 이들이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직접 실천하면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따뜻한 시선과 도움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충북의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해 힘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빛나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행성 프로젝트’는 ㈜리파코의 유아용품 판매 브랜드 ‘아가드’와 패밀리 컨셉 스토어 브랜드 ‘돗투돗’ 두 회사가 함께 기획한 소셜 기부 프로젝트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를 구성하고 2024학년도 2학기 전면 시행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방과후와 돌봄 교실을 통합·개선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정책 담당 부서와 예산, 인사 등 관련 부서 교육지원청, 현장 전문가 등 42명으로집중지원단 TF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지원단’ ▲시범운영교 및 늘봄학교 운영학교 등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 ▲대학 연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전문가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집중지원단에서는 ▲과대학교, 과밀학급의 늘봄대기수요 예측에 따른 사전점검 사항 ▲전면 시행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공간 확충 및 예산 지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외부강사 인력풀 확보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 확충 및 추가 배치 관련 사항 등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지원단은 월 2회의 정기회의를 갖고 현장지원단의 실무협의회와 분야별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1학기에 우선 도입되는 늘봄학교 운영 100개교에 대한 지원방안을 2월까지 마련하고 3월부터는 운영학교 사례 공유, 늘봄수요 대응 방안 마련, 학교업무 지원체제 일반화 및 2학기 인력배치, 예산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천범산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TF 단장은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 운영을 통해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등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 등 교육기관 215여 곳의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 대상 여부 및 개방 시간 등 상세정보는 학교 및 기관 마다 개방일시가 다르므로 공유누리나 공공데이터포털, 네이버맵, 카카오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연휴동안에 귀성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주차할 땐 연락처를 남기고 쓰레기 무단 투기, 시설물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명절 때 주택가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및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개방을 해오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교감과 교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학교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대비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학교구성원의 참여와 소통·협력의 학교문화를 기반으로 학교 비전 공유와 학교교육과정 설계 지원을 목표로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교별로 정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동안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 수립에 집중하도록 안내하고 안정적인 새학년 시작을 위해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3년 학교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학생평가 ▲몸활동 ▲독서활동 ▲이로미 활용 등을 포함해 5개 부서와 2개 직속기관이 함께 협력해 60여개 주요 계획에 대해 강조하고 2024년 주요업무 운영 계획과 중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새로 발령받은 교감선생님도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학교가 민주적인 소통의 문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감과 동행의 충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설명절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행사를 펼친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청주의 11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부서별로 점심식사를 하거나 먹거리를 구입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5일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해명절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장애인거주시설인 청주에덴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켜주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북 교육가족 모두가 앞으로도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매년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6일에는 청주육거리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고 시각장애인시설인 광화원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5일 삶과 연계된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프로젝트 학습과 교육과정을 결합한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은 교원간 협력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현안이 되는 사회문제에 대해 학습자가 시민으로서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하며 학생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학습 형태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의 프로젝트 학습 실천 희망 교원 3명 이상으로 구성된 5개의 팀에게 팀당 200만원씩 지원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3월에 팀별 공모 신청을 받는다. 운영 내용은 ▲참여·협력형 수업과 토론이 있는 교실수업 실천 및 토의·토론 활동 ▲논쟁적 사회문제를 이해·해결하도록 하는 시민역량 강화 ▲논쟁과 토론의 수업상황에서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3가지 원칙 고려 ▲사전 워크숍 실시 및 프로젝트 학습 결과 공유회 운영 등이다. 지난해에는 ▲갈원초와 복대초의 지역공동체 프로젝트 ‘함께 만드는 변화, 지역별빛 프로젝트’ ▲사직초의 ‘동물과 진정한 공존, 지속가능한 삶’ ▲용천초의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 ▲충주중의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와 국제적 인권 문제’ ▲보은여고의 ‘우리 사회의 평화와 공존은 어떻게 가능할까?’ 등의 5개 팀이 운영됐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은 학생에게 공감과 협업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며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지식을 재구성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역량이 길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2일 직업계고 공무원 합격자 및 담당교사 등 30여명과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2023년은 충북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무대였다. 학생들은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무원에 무려 35명이 합격하며 2021년 32명, 2022년 35명 합격과 더불어 3년 연속 30명 이상의 합격자가 배출되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재학생의 합격자가 지난해보다 9명이 늘어나 충북 직업계고의 위상을 드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간담회 자리에서 인사혁신처 일반행정직렬에 합격한 조준희씨 는 “공무원반 동아리, 모의면접 등 진로 맞춤형 학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현재는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공무원으로서 봉사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천범산 부교육감은 “여러분들은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위해 직업계고를 선택해 부단한 노력으로 공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직업계고에서 쌓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도교육청은 직업계고의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북돋으며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및 직속기관의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 및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2024.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내용은 ▲공직자 청렴연수 ▲식중독 예방교육 ▲마음을 치유하는 푸드테라피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파이토케미컬 ▲수산물 방사능 관리정책 등으로 진행됐다. ‘공직자 청렴연수’는 사례를 통한 공직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고‘식중독 예방교육’에 있어서는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중독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마음을 치유하는 푸드테라피’와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파이토케미컬’연수는 건강한 식생활·영양교육을 통해 학생의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평생 건강의 기틀을 위한 다양한 학교급식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리바다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방사능 검사의 정확한 정보와 안전대책 등에 대해 ‘수산물 방사능 관리정책’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서성범 기획국장은 “학교급식은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 국민건강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식사법이 옳다면 약이 필요없다’는 말처럼 식생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계신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속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도서관, 드라마로 읽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 55명을 대상으로 5일간, 중학교 1학년 35명을 대상으로 4일간 총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드라마로 읽는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드라마로 봐왔던 우리 선조들의 삶의 이야기를 역사적 고증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에 대해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독서교육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과정은 ▲29일 태조 이성계 ▲30일 세종 ▲31일 허준&대장금 ▲1일 장희빈 ▲3일 정조로 운영되며 중등과정은 ▲30일 역사 공감 ▲31일 딴지 역사 ▲1일 역사 왜곡 ▲2일 열린 역사를 주제로 요일별 다양한 비경쟁토론, 대본쓰기, 역할극 등 다채로운 독서 체험활동이 진행 중이다. 도서는 ▲초등과정 ‘조선왕실의 보물 의궤’ ‘으랏차차 조선 실록 수호대’ ▲중등과정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이이와의 인물 한국사’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를 선정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읽기와 토론은 물론 다양한 영상과 자료를 통해 역사를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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