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시 주중동 소재의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 이라는 슬로건 하에 17만 도내 학생은 물론 도민이 함께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충북 주요 핵심정책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교육박람회는 크게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숨결’ 테마는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와 공연을 통해 충북교육의 숨결을 담고 ‘꿈결’ 테마에서는 충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축제, 포럼, 특강 등을 함께 하며 꿈을 나누게 된다. 아울러 ‘바람결’ 테마에서는 충북교육 가치와 7빛깔 가치에 바람을 담게 된다. 특히 △온마을배움터관 △지자체관 △기후환경관 △기업관 4개의 특별관을 운영하며 지역별 특색을 살려 전시, 홍보, 체험, 상담 등 다채로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보다 안정적,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7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질서 안전, 환경정화 등을 지원하고 100인 서포터즈를 구성해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박람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교육박람회를 위해 청주시, 충북지방경찰청 등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성해 안전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3일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업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교육박람회는 충북교육 정책을 담고 흩어져 있는 교육 행사를 모아 교육가족의 바람을 담았다. 기관과 학교, 학교급 간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 체험과 성과 공유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감과 동행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상생의 길을 만들어 균형 있는 자세로 공존하는 충북교육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천 원 이상 일정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교직원 제자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교육감실에서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을 대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2016년 8월 12일 ‘충청북도 교직원 제자사랑 실천 운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교직원 제자사랑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장학금은 총 7천만원으로 지난해 교직원이 적립한 월급기부 모금액 22,478,000원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가 성금 47,522,000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 장학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4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민성 회장은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과 자립 역량을 키워 나가며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도와 주시는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사랑 실천 운동에 더 많은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사랑 나눔이 계속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의 교직원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지급하는 ‘교직원 제자사랑 장학금’은 지금까지 866명, 4억 3,300만원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NH농협은행 충북본부과 청주여자중학교 테니스장에서 청주 지역 4개 초등학교 및 1개 중학교 소속 테니스 학생선수 25명을 대상으로 2025 NH농협은행 테니스 선수단 재능기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여자 테니스팀 소속 국가대표급 현역 최서윤, 이은혜, 백다연 선수 등 3명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일일 강사로 참여한 선수들은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은 물론, 실제 프로선수처럼 긴장감 넘치는 시범경기를 통해 학생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기술과 실전 감각을 생생하게 전수했다. 특히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농협 테니스팀 지도자, 학생선수들과 함께 시범경기도 진행하며 학생과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진정한 어울림 몸활동의 장이 됐다. 아울러 참여한 학생선수들에게 라켓가방, 테니스 공 등 훈련용품이 제공되어 훈련 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임세빈 본부장은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활동으로 우리 지역 꿈나무 학생들의 꿈과 용기가 자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선수들의 노력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다”며 “오늘같은 따뜻한 재능기부가 충북형 몸활동 정책과 어우러져,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낌없는 나눔과 응원을 보내주신 NH농협은행 테니스팀과 충북본부 임세빈 본부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국내 대표 라켓 스포츠 명가로 1959년 소프트테니스팀과 1974년 여자 테니스팀을 창단한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으며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더십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제49년차 전국FFK 하계리더십연수회’를 충북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전국FFK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FFK연합회가 주관하며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FFK 회원 학생 121명과 교직원, 협회 관계자 등 총 189명이 참가했다. △농생명 특강 △분임 토의 △FFK 연합회 활동 발표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각 시도 지부 간 교류를 통해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협동심을 함양했다. 특히 특강 시간에는 ‘FFK가 FFK에게’라는 주제로 농업계고 졸업 선배의 진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도 병행됐다. 모범 FFK회원 시상, 지역부회장 선출 등 공식 일정뿐 아니라, 사계절 썰매, 양떼목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리더십 역량과 더불어 만족도도 높였다. 연수회 개최를 준비한 고종현 충북FFK 지도위원장은 “전국의 농업계고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회는 농업이 기후 위기, 고령화, 식량 안보 등 다양한 사회적 도전에 대응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준비된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16일 전국 농업계 학생과 농업교육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영농학생축제가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2박 3일간 열린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충북 도내 72개 학교시험장, 8개 학원시험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12,670명으로 재학생이 11,376명, 졸업생 등 수험생이 1,294명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1,254명이 증가했고 재학생은 1,224명이, 졸업생 등 수험생은 30명이 증가했다. 시험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6개 영역에 걸쳐 시행하며 문항 출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담당했다. 성적 통지표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령할 수 있고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영어, 한국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6월 고3 수능 모의평가는 학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며 이 시험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도 높이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학습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도 함께 진행되며 충북에서는 1학년 62교 10,950명이, 2학년 61교 11,104명이 응시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2025년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수 및 장애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를 6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었으며 올해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적 개입이 보다 촘촘히 필요한 기관을 중심으로 보편적 수혜 기관 수를 크게 늘려 시행한다. 올해 추진하는 ‘특수 및 장애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은 장애 및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구, 도서 시청각 자료 등 교육활동 자료를 지원하고 자원봉사 인력 및 보조 인력을 활용해 교육활동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정착 △조기 개입을 통한 유아의 발달 지원 △기관 적응력 향상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5월 2일 기관 신청 안내를 시작으로 도내 모든 장애 영유아 재원 기관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추후 시범 운영에 대한 사업 성과공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특수 및 장애 영유아가 또래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모든 영유아가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2일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 유입 여건을 만들기 위해 ‘2026. 찾아가고 싶은 작은학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제정된 ‘충청북도교육청 작은학교 지원 조례’에 따라 기존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조성 사업’을 확대·운영하는 것으로 공모 대상을 농산촌 지역에서 도내 전체로 6학급 이하 초등학교 및 3학급 이하 중학교에서 6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 초·중학교로 확대했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 △학교체육 △진로 △독서·인문소양 △기타 5개 분야로 하나의 사업을 선택해 학교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찾아가고 싶은 작은학교 조성 사업’은 6월 말까지 학교의 신청을 받아 8월 중 대상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작은학교 공동학구제 및 자율학교 운영을 할 수 있고 5년간 총 5,500만원에서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2023년 8월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24년과 2025년에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작은학교 특색사업 지원 △꿈품은 공감교실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각각 53억원, 63억원을 지원했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해 작지만 강한 학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작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놀이 수업을 통해 유아의 주도성과 창의·인성을 키우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 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 도내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은 △영유아 중심 교육활동 확대 지원 사업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 사업 △이음교육 △충북형 가치봄 공동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월 30일 6월 4일 6월 5일 3일간 교육문화원에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참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95명을 대상으로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진천유치원 성은숙 수석교사가 ‘창의 인성 놀이 수업’을 주제로 이론과 실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의 전문성과 실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림책으로 즐기는 창의·인성 놀이의 실제 △연령별, 주제별 놀이 수업 사례 등이 포함되며 특히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 중심 수업을 통해 유아의 언어 능력·창의성·인성 등의 발달을 돕고 유아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유아 교사들이 영유아 중심의 창의적 수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범 기관 내 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기관 사용 등에 관한 조례’를 시행·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충청북도의회 김성대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이루어진 것으로 전국 최초로 수난구조훈련에 사용료 면제를 조례에 명시하고 직속기관 등에 대한 사용료 감면 대상을 학교까지 확대해 교육청이 공공성 구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난구조훈련을 위해 시설 사용을 요청하고 해당 훈련에 참가하는 경우 사용료를 면제하는 조항을 새롭게 신설해 지역사회내 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직속기관 등 사용 시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이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행사의 경우에만 사용료가 면제되었으나 각급 학교가 주관 또는 주최하는 행사도 면제 대상에 포함하는 것으로 각급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시설 이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재난 대비를 위한 유관 기관의 훈련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요구와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조화롭게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2023년 초연 이후, 평점 만점을 기록한 K-컬처 가족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를 29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총 2회 공연한다.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조선시대 소설을 낭독해 주던 직업인 전기수 김웅과 이자상이 영웅소설 홍길동전과 로맨스 소설 춘향전을 새롭게 각색해 무대 위에 풀어놓으며 화려한 퍼포먼스 대결을 진행한다. 마당극 형식의 한국형 뮤지컬로 소리꾼, 태권도, 스트릿, K-POP, 한국무용 등의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17명의 출연진이 흥이 폭발하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진행하며 군밤타령, 각설이타령, 아리랑, 강강술래, 사랑가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교육문화원의 대공연장에 어울리는 스케일의 무대 디자인과 출연진, 장르의 다양성을 가진 공연을 준비했다. 융합예술의 꽃인 뮤지컬의 예술적 범위의 한계를 넘어선 작품을 보여줌으로써 충북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로 풍성한 삶을 제공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공연 관람은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단체관람 예약을 완료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고로 교육문화원은 오는 6월 19일과 20일 2일간, 베스트셀러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시리즈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지구를 배우는 6월 학교가 움직인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29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학교와 마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구 6월학교’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올해 ‘지구 6월학교’는 ‘지구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우리’를 주제로 교실 안에서 시작된 배움이 삶과 지역, 그리고 지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6월 5일 환경의 날에는 모든 학교에서 ‘전기 없는 1교시’ 가 진행된다. 전기를 끄고 진행하는 수업 시간 동안 학생들은 전자기기 대신 교실의 공기와 친구들의 목소리, 창밖의 바람과 소리 등을 다시 느껴보며 평소 지나치던 일상과 환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한 학교들은 각자의 실천을 기록하고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공감하게 된다. 또한,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한 특별전시도 열린다. 토박이씨앗살림 ‘우리씨앗농장’과 곡물 경험 브랜드 ‘곡물집’ 이 함께 구성한 전시에서는, 지역에서 자란 곡물과 그 곡물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먹거리와 생태, 인간과 환경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토요일마다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환경 놀이터’ 가 운영된다. △생태놀이 △환경책놀이 △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시민이 함께 환경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우암산 ‘가족 생태교실’, 속리산국립공원 ‘탄소중립 시작캠프’, 청주동물원 ‘환경시민과 떠나는 지구여행’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학교에서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시네마 그린틴’ 온라인 관람 △학급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포스터 릴레이 △생활 속 실천을 찾아가는 환경 챌린지 빙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을 수업과 연결하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배움과 실천을 이어가도록 도울 방침이다. ‘환경교구 활용 인증 이벤트’ 와 환경교육센터와우의 ‘랜선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 속 실천을 기록하고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구나 외부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수업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지구 6월학교는 단순 환경행사를 넘어서 교실에서 시작된 배움이 삶과 이어지고 지역과 연결되는 소중한 교육과정이다”며 “아이들 스스로가 실천의 주체가 되어 살아있는 환경교육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센터와우는 오는 6월 13일 ‘환경잇슈아카데미’를 통해 이정모 관장을 초청해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 –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기후 위기와 생물종 멸종에 대한 색다른 인문학적 시선을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39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도대회’를 개최한다. 정보올림피아드는 컴퓨팅사고력을 발휘하고 알고리즘을 활용해 문제해결을 위한 코드를 작성하는 대회로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209명의 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7월 중에 진행되는 ‘프로그래밍 마스터 과정’을 수강하는 특권이 부여된다. ‘프로그래밍 마스터과정’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입상 경력의 전문가와 도내 정보올림피아드 출제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학생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바로 미래 교육의 원동력이다”며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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