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7일 세종캠퍼스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및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정책 포럼’에 함께 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모여 하반기 교류사업에 함께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공동사업 주제 및 일정’을 확정했다. 충청권 4개 교육청이 모여 함께하기로 한 하반기 교류사업은 △충북 공감·동행 교육박람회 △대전 미래교육박람회 △세종 창의융합교육축제 △충남 문해력 향상 성과보고회 등이다. 또한, 올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정책 포럼’ 이 진행된 이번 토론에서는 충청권 고등학교 교사 8명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장에서 마주한 교육격차 실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교사들은 해소방안으로 △교사 정원 확보 △공동교육과정 내실화 △온라인수업 품질 제고 △대입제도와의 연계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충청권 교육감들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 지원 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교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보완 및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는 정책 과제를 넘어, 모든 학생의 성장권을 보장하는 핵심 가치이다. 충청권이 함께 실천적 대안을 마련해 가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교학점제의 실질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교원의 정원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교원정원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안성희 센터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희망 펀드 기금은 2024년 4분기부터 2025년 1분기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111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됐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정해 학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북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만들어진 성과로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은 사회적기업 ㈜미래이엔티와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 및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자각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지구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학교환경교육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충북교육이 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구축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에 조성을 위해 ‘충북 고교학점제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충북의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교학점제의 최신 소식 및 질문 답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사들을 위한 연구·선도학교 운영정보와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등 각종 정보도 지속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메뉴를 보면 고교학점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충북의 고교학점제 소개 충북지역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현황 안내 선도지구 운영 소개가 구성됐다. 학생들의 교과선택 등을 돕기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 안내 및 수강 신청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운영 현황 안내 선택형 교육과정을 위한 인력풀 정보 제공 고교학점제 관련 각종 강의·연수·홍보 자료 제공 등도 구성됐다. 나아가, 중·고등학교로 연계되는 학생의 교육과정과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고교 미래 교육 한마당도 구성됐다. 미래교육한마당에는 도내 일반고 53개와 특목고 4개 등 총 57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특성과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이들은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다. 홈페이지는 특히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온라인 수강 신청시스템을 운영해 강좌 정보에서부터 수강 신청, 희망 강좌 개설 요청, 강사 인력풀 제공 등도 되어 있어 일선 학교의 업무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년 고교학점제 제도의 단계적 이행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 중이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고교학점제로 점진적 변화 및 현장 안착 지원을 통한 단계적 제도 도입 및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충북 고교학점제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적 지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청주농업고등학교는 2021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식육유통업계, 식육매장, 가공장 등에 진출하고자 하는 본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경기도 안성 소재인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과 교육 계약을 맺어, 2021년 5월부터 12명의 학생이 식육처리기능사 필기를 100% 취득하고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식육학 개론, 식육처리 기초, 지육 실습 등 총 28시간 교육 시간을 이수했다. 청주농고 교장인 김일환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주며 식육처리에 종사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청주농고와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식육처리 관련 교육을 통해 영농 후계자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정책연구소,“2021. 미래핵심역량현장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정책연구소는 5개 미래핵심역량현장연구회의 현장맞춤형 교육실천연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2월 2일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1. 미래핵심역량현장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핵심역량현장연구회는 충북교육의 주요정책 및 교육현장의 현안문제에 관한 정책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연구회로 올해 초 공모를 거쳐 총 5개 연구회가 선정·운영됐으며 연구회별 각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올해 운영된 미래핵심역량현장연구회는 미래교육공감연구회, 충북초등문해력교육실천연구회, 교육실습현장적용매뉴얼연구회, 자유학교핵심발기인, 지역연계예술교육연구회 등 5개 연구회이다. 연구회에서 수행한 연구과제는 코로나19와 원격수업 현안에 관련된 ‘에듀테크 활용 우수교사의 언어적 상호작용과 에듀테크 도구 활용 양상 분석: 초등학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문해력 교육에 관한 학교 모델 사례 분석’을 비롯해, 충북 교육환경과 교육생태계를 고려한 ‘교사·실습생·학생 모두의 성장을 돕는 교육실습 사례 중심 현장 적용 방안 연구’, ‘미래교육생태계로서의 철학과 영속성을 갖춘 협동조합 기반의 자유학교 구조 탐색’,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역 예술의 콘텐츠 발굴과 개발’ 등 총 5개 연구과제이다. 박을석 소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주체적으로 교육현장의 문제상황을 파악하고 실천적 정책방안을 탐색할 수 있도록 미래핵심역량현장연구회의 연구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150명 교사들 학생 선택과목 교수학습자료 개발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학교현장에 보급한다. 이 자료는 중고등학교 교사 150명으로 구성된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12팀이 올해 3월부터 만들어 완성했다.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이 그 목적이다. 학생이 과목을 선택하면 선생님이 그 과목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료인 것이다. 이들 동아리 중 교과융합 학습동아리는 교과 간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과목을 지도하는 교사 간 협의를 통해 융합성취기준을 수립하고 성취기준에 기반해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또, 인공지능 수학 학습동아리 소속인 김지환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이미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다가온 인공지능에 대한 역량이 강조되는 시기에 학생들을 미래사회 AI 인재로 키우기 위한 수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선생님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초지식인 수학적 개념, 코딩 능력, 데이터 처리 능력 등을 키워주기 위해 과정중심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참여형 수업방안을 연구해 자료집을 제작했다. 자료집을 통한 사례 나눔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수·학습자료는 충청북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과정지원팀에 탑재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세미나를 통해 학습 주제 중심의 교수학습 및 평가 방안을 공유해 교과융합 수업을 충북 도내 모든 교사가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만들어진 자료는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수·학습자료 11과목이다. 심화국어, 온·오프라인 병행 창의적체험활동 혼합수업자료,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토의 토론 교수학습자료, 수학과제탐구, 인공지능 수학, 영어독해와 작문, 교과융합수업, 식품안전과 건강, 일본문화, 심리학, 에듀테크 활용 교과별 수업 디자인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속적 교사 전문성 신장해 충북 미래학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2021년 학교회계 시범학교 운영 발표회를 본청 화합관에서 개최했다. 김병우 교육감과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행정직원 등 50명이 참석해 재정 분야 학교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회계 시범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학교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구성원의 참여, 교육과정과 예산운영 연계 강화 등의 개선을 위해 1년간 단위학교의 민주적 재정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했다시범학교는 사직초, 충주예성초, 옥천여중, 대소중, 충북고 5개 학교이며 교육3주체의 예산편성 참여 확대와 교직원의 소통과 협업체계 구축, 교직원의 예산운용 역량강화를 위한 새학년 준비기간 중 학교회계연수 등이 전년과는 크게 달라진 점이다사직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회의 예산집행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자치활동 운영의 만족도를 높였다충주예성초등학교는 예산요구에 대한 의견을 민주적 회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교육활동을 위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대소중학교는 교직원의 자율적 협의를 통해 회계운영과 관련해 위임 전결규정, 개산급 운영, 지출품의 생략 등의 자체기준을 마련해 적용했다옥천여자중학교는 학기별 교육과정평가회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예산에 반영해 학년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충북고등학교는 학생참여예산으로 다양한 자치활동을 운영했고 행정실에서는 학생의 선호도를 반영한 책걸상을 구입하는 등 의견이 실제 반영된 사례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병우교육감은 “예산분야에서 민주학교 실천을 위한 첫 시도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교육공동체가 학교의 주인으로서 각각의 문제들을 소통과 협업으로 함께 해결하고 책임지고 성장하는 민주학교를 만드는 것”이 미래학교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도에는 시범학교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며 더 성장하고 의미있는 다양한 학교자치 사례들로 민주학교의 꽃이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차 총파업이 2일로 예고되면서 충북교육청이 총파업 대책을 일선 학교에 보내는 등 총파업에 따른 학교현장 혼란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파업대응 TF를 구성해 각 부서 의견 수렴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SMS,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대응 주요대책은 파업대응 TF 구성·운영 학교급식·돌봄교실·특수교육 등 취약분야 집중 대응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 복무처리 방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영양사, 조리사 등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식단을 변경해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빵과 우유, 조리 과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고 특수교육실무사, 돌봄전담사 등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학교 내 교직원의 자발 적인 참여 협조 및 도서실, 마을돌봄 기관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파업기간 동안 급식과 돌봄교실 중단 등 학교 현장의 혼란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과학고가 제12회 극지논술공모전과 2021 Korea Junior Water Prize에서 상을 휩쓸어 충북과학교육의 위상을 세상에 알렸다. 제12회 극지논술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최한 논술대회다. 2021 Korea Junior Water Prize는 환경부, 한국물포럼이 주최하고 교육부, K-Water, 주한 스웨덴 대사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는 물 문제 해결방안을 경진하는 대회다. 충북과학고는 제12회 극지논술공모전에 특별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3명, 참여학교상 금상,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제12회 청소년 극지 논술 공모전은 총 응모작 1,280편을 대상으로 13명의 심사위원이 지난 15일과 16일 예심과 본심, 최종 토론을 거쳐 총 41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논술 공모전에서 특별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예심 통과 작품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선정되어 참여학교상 금상을, 우수한 지도 실적을 낸 안영균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문서연 양은 ‘논제2’ ‘미래세대를 위한 극지환경보호’에 대해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중립을 지키지 않을 성숙한 사회를 위해’로 응모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노수빈 양은 ‘논제3’ ‘극지활동의 미래과제’에 대해 ‘극지, 극도로 중요하고 지극히 가치 있는 우리의 미래’로 응모해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영재 군의 ‘북극,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배연주 양의 ‘극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클로스트리디움속 균주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 방안 제안’, 지선우 군의 ‘우리나라의 극지 개발이 세계를 이롭게 하는 그날’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1 Korea Junior Water Prize에서는 환경부 장관상 1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1팀이 수상했다. 하는 등 코로나시대에 다양한 탐구대회와 더불어 논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충북을 대표하는 명문학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Korea Junior Water Prize는 청소년이 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의 물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된 청소년 대상 창의 경진 대회이다. 2021 Korea Junior Water Prize는 27일 본선 및 시상식을 통해 총 7팀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충북과학고등학교는 환경부 장관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WAWAN팀은 ‘미생물 균주를 이용한 MFC의 전력 효율 증대 방안’ 연구에서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미생물 전지의 전력 효율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S·W·D팀은 ‘Spanish Dancer Fish 모방을 통한 진동식 조류 발전의 효율 증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도내의 대표적인 과학영재교육기관인 충북과학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Dⓔsign”하는 학교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AI와 수학·과학·정보 분야에서는 심화 교육과정을 제공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6개의 전공 심화 동아리와 유레카 동아리를 통해 학생 자신의 진로에 맞는 체험 및 연구를 위한 비교과 활동도 제공한다. 교육환경 영역에서는 창의융합동, 본관동, 실험동의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시설 투자를 통해 스스로의 꿈을 Dⓔsign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예비 연구자로서의 역량 향상을 발전시켜 줄 수 있도록 기초과제연구, 프로젝트 R&E, 프로젝트 I&D로 이어지는 단계형 탐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특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 2021년 캔위성 경연대회 최우수상, 제34회 대한민국학생발명 전시회 최우수상 및 2021년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은상 등 코로나 시대에도 각종 과학 탐구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한국학원총연합회이 충청북도교육청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함을 담은 감사패를 12월 2일 10시 김병우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방역 소독, 방역 물품 배부 등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종사자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 등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한국학원총연합회 충청북도지회와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상황을 공유하고 초기 대응을 지원해 감염을 차단해 왔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11억 7천만원에 해당하는 방역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학원 종사자의 백신 우선접종과 선제적 PCR검사 등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김병우 교육감은 “최근 학생들 감염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 관리에 함께 노력한 학원과 교습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창의융합형인재’는‘충북 융합인재교육’으로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융합인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융합인재교육 협의체로서 ‘융합인재교육 선도학교’, ‘융합인재교육 교사연구회’, ‘학교내 무한상상실’ 운영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2021. 융합인재교육 워크숍’을 운영했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융합인재교육 선도학교’ 16교, ‘융합인재교육 교사연구회’ 11팀, ‘학교내 무한상상실’ 5교를 지원하는 등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지원 및 충북형 STEAM교육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2021년은 충북의 융합인재교육을 학급 및 학년 단위 소규모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융합프로그램 운영’ 및 ‘과학드림 프로젝트’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이다. 학교수업을 통해 이러한 역량이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2년은 융합인재교육의 일선에 있는 교사들이 더 많은 사례를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교육과정기반 창의융합형 역량이 함양되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 ‘악동의 소리’가 12월 1일 오후 7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3번째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작년 부제였던 ‘악동의 비상‘에 이어 ‘악동의 소리‘라는 부제를 달아 노래가 가미된 무대임을 암시했다. 이날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신내림’, ‘남도 아리랑’, ‘팔도민요모음곡’ 등의 국악관현악곡 연주로 한층 성숙해진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10명의 소리 단원들은 새로운 장르 미니 창극 ‘박 터졌네’로 재치있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였다. 이는 판소리 ‘흥보가’의 주요 대목인 ’박 타는 장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도강사가 단원들에 맞게 직접 각색해 교육적 의미가 담긴 공연이었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지난 6월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실시한 청소년에게 들려줄 국악창작곡 공모전에서 당선된 2개곡도 공연했다. 첫 창작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청림’이다. 충청 지방 토속민요 선율을 바탕으로 한 국악관현악곡 ’청림‘은 유용재 작곡가의 작품으로 “청소년들이 가진 장점을 뽐내는 것보다 서로 다른 장점이 한데 모여 ’울창한 숲‘을 일궈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곡했다”고 전했다. ‘청림’은 ’푸르고 무성한 숲‘이라는 뜻으로 푸름은 젊음을, 숲은 학생들이 모여있는 모든 공간을 뜻한다. 마지막 무대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작곡 ‘오늘은’으로 장식했다. 이 곡은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이지영 작곡가가 작곡한 노래 협주곡이다. ‘오늘은’ 청학동 국악자매 도현 양과 소프라노 김성혜, 안젤루스 합창단, 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원 등 100여명이 연주하는 곡이다. 이지영 작곡가는 “하루하루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청소년과 부모님들이 서로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기 위해 천천히 걸어가며 쉬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가사과 음악을 만들었다”며 수상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정기연주회에서 초연된 창작곡의 스코어와 파트 악보는 내년 2월 중 충북 도내 국악관현악단 운영학교에 무료로 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창단한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80여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져, 매주 토요일 김정수 지휘자와 악기별 지도강사 8명의 지도 아래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국악관현악으로 자리 매김 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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