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7일 세종캠퍼스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및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정책 포럼’에 함께 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모여 하반기 교류사업에 함께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공동사업 주제 및 일정’을 확정했다. 충청권 4개 교육청이 모여 함께하기로 한 하반기 교류사업은 △충북 공감·동행 교육박람회 △대전 미래교육박람회 △세종 창의융합교육축제 △충남 문해력 향상 성과보고회 등이다. 또한, 올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정책 포럼’ 이 진행된 이번 토론에서는 충청권 고등학교 교사 8명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장에서 마주한 교육격차 실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교사들은 해소방안으로 △교사 정원 확보 △공동교육과정 내실화 △온라인수업 품질 제고 △대입제도와의 연계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충청권 교육감들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 지원 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교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보완 및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는 정책 과제를 넘어, 모든 학생의 성장권을 보장하는 핵심 가치이다. 충청권이 함께 실천적 대안을 마련해 가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교학점제의 실질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교원의 정원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교원정원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안성희 센터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희망 펀드 기금은 2024년 4분기부터 2025년 1분기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111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됐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정해 학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북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만들어진 성과로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은 사회적기업 ㈜미래이엔티와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 및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자각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지구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학교환경교육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충북교육이 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1~2일간 전학년 원격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 집중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는 전원 PCR 검사를 실시하고 1~2일간 전학년 원격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밀접접촉자 발생시에도 학급, 학년, 학교 단위로 대상 범위를 조절해 원격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의 원격수업 실시 여부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사전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그러나 전학년이 원격수업이 진행되어도 학교별 긴급돌봄교실과 기초학력 지도 등을 위한 등교는 가능하며 방과후학교 운영의 경우는 대면 활동이 중단되고 원격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 집중기간’ 동안 충북교육청은 확진자 발생시 교원들의 업무 가중과 학생 교육 활동에 방해되지 않도록 위탁을 통해 집중 방역과 전문적인 특별 소독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충북교육청 국·과장과 교육지원청이 합동 학생 생활교육 특별점검단을 운영해 지역자치단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는 등 방과후 학생 생활교육도 강화한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월례 조회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기말고사, 겨울방학 등의 학사일정이 남아 있기에 이전보다 더욱 보수적으로 방역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코로나와 함께 가야 하는 상황인 만큼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가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하자 ”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수능 응원송 히트예감, 수능생 힘내라 아자아자 [국회의정저널] ‘인생이란 질문에 정답이란 없는 것/ 너만의 답을 찾아 훨훨 날아 올라봐 .가장 고통스럽지만 가장 영광스러운 찬란히 빛날 그 순간’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작한 수험생 응원 프로젝트 일명 ‘드림즈 프로젝트‘ 의 주제곡 ‘드림즈 ’ 의 일부 가사다. 이번 응원송은 도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김원준 신안산대학교 공연음악과 교수가 프로젝트의 음악감독을 맡아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했다.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윤서령 학생이 노래를 불렀다. 이번 ‘드림즈 프로젝트’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재능기부로 모두 진행됐다. 김원준 교수가 만든 ‘드림즈’ 라는 곡제목은 ‘Dream’ 과 Z세대를 말하는 ‘Z’를 합성한 단어로 꿈을 가진 Z세대들에게 보내는 긍정의 메세지가 담겨 있다. 안무도 훌륭하다. 인천아시안게임과 평창올림픽 안무 감독을 맡은 강옥순 신안산대교 실용댄스과 교수의 작품이다. 안무 이름도 곡제목 ‘DREAMZ’에서 영감을 받아 ‘DREAM CATCH DANCE’로 지었다. 안무의 구성은 마치 꿈을 잡기 위해 파도를 이기며 힘써 노를 저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따라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인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도 충북예고 학생들과 함께 안무에 참여해 수능 응원에 힘을 실었다. 긍정의 힘이 담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독창적인 안무로 많은 사람들에게 히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응원송 제작에 참여한 충북예고 학생 사이에선 버스킹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드림즈 프로젝트’ 영상은 11월 1일 도교육청 공식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응원송 ‘드림즈’와 함께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1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수험생 응원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유튜브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달고 SNS 등에 유튜브 게시물을 ‘공유’하면 된다. 충청북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서 100명에게 소정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11월 1일 월례회의에서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미래의 꿈을 위해 달려온 수험생들의 열정과 희망을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합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실습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점검은 매년 하반기 실시되는 정기적 지도·점검과 별도로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충북교육청 소속 직업계고 학생 약 600명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 270여 곳의 모든 사업장을 점검 중이다. 산업안전전담관 연수를 받은 직업계고 관리자·취업부장·3학년 담임교사·취업지원관이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기업을 방문·순회지도 중이다. 이들은 현장실습 협약 이행 여부, 현장실습 기업현장교사 지도 현황 등 점검 내용을 ‘산업안전점검표’를 활용해 빈틈없이 확인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현장을 확인한 후 표준협약서 내용 미준수 학생의 안전보건 저해 요소 발견 현장 지도교사 지도 규정 미준수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곤란하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현장실습을 중단할 수 있다. 중단과 함께 학생들을 복교 조치하고 안전 관련 외부전문가에 연계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실습 참여 기업과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안전과 노동인권이 보장된 현장실습이 운영되고 이를 통해 직업계고 우수 인재들이 양질의 취업처로 활발히 채용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현장실습 시작 전 산업안전보건·노동인권 사이버 교육을 필수로 시작하고 있다. 또한, 교사·취업지원관과 학교전담노무사가 현장실습 기업을 사전에 방문해 선도기업 인정과 현장실습의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제천제일고등학교은 10월 29일 오후 2시 40분 교내 도서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마음 치유 심리극’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1학년 신청학급 두 개 반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처음 운영됐다. 제천제일고에 따르면 지난 9월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에서 지원하는 마음 치유 심리극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자체적으로 기획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심리극 전문기관인 별자리 사회심리극 연구소의 김영한 소장의 진행 하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즉흥적인 연기로 운영됐다. 심리극은 친구 관계 갈등이나 화와 감정표출, 개인의 고민 등의 학생들이 공유하는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을 연극화해서 진행됐다. 사전에 학생들의 주된 어려움을 확인해 심리극을 구성했으며 즉석에서도 고민 상담을 받아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심리극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연기하고 관찰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았다. 마음 치유 심리극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본 것을 직접 참여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너무 신선하고 재밌어서 두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관찰자로서 심리극을 지켜본 한 학생은 “친구들의 연기를 보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친구의 마음도 이해가 됐다”며 “최근에 조금 힘들었는데 새 힘을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교 Wee 클래스 담당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치료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심리·정서적인 문제와 갈등들을 심리극이라는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와 관찰자의 역할을 하는 모든 학생은 개인 문제의 심리적 자원을 탐구하고 대리 만족과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면서 치유의 과정으로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제일고는 오는 12월 7일에도 2학년 신청학급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마음 치유 심리극’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성적의 압박과 중압감에 짓눌리지 않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주세요.” “저는 학교폭력예방교육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많이 만들어 주세요.” “학생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진정한 평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철학수업을 개설해 주세요.” 이와 같은 의견은 학생들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고자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10월 29일 개최한 학생원탁토의에서 나온 의견들이다.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고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만나 머리를 맞댔다. 29일 오후 1시 20분 충청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해 평화로운 학교를 함께 상상하고 그런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김병우 교육감과 의견을 나눴다. 1부에서는 ‘학생, 평화를 이야기 하다’는 주제로 비경쟁 독서토의를 통해 진정한 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는 ‘평화로운 학교, 학생이 만들다’는 주제로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평화가 깨어진 모습을 찾아보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 활동을 이어 나갔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책제안서 작성 모둠활동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하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 학생들과 밀도 있는 만남을 가졌다. 이번 활동 기획에 함께 참여한 김재규학생은 “언론에서 보도되는 평화롭지 못한 학교 모습을 보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이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학생들이 변화의 주체로서 평화로운 학교에 대해 고민하고 평화 실천가로 다짐하는 모습을 보며 평화로운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가 추구하는 많은 교육적 과제의 해답이 학생들 안에 있으며 함께 찾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상으로 서로의 운동실력을 겨뤄요. [국회의정저널] 탁구, 줄넘기, 육상 등 각자의 운동 영상을 통해 서로의 운동실력을 겨루는 따로 또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이 개최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1. 충북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충북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이 전면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자발적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연습하고 성취한 결과를 영상으로 촬영해 지정된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도내 초·중·고 2천여명의 학생들이 줄넘기, 육상, 농구, 저글링, 매달리기, 버피텐, 턱걸이, 플랭크, 양발제기차기 등 9개의 개인종목과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스포츠스태킹, 배구, 배드민턴 등 7개의 단체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결과는 복수의 종목별 심판진이 참가 학생 영상을 보며 수행의 정확성과 결과를 보고 판정해 종별 종목별 1위, 2위, 3위 교육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충북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신체활동이 증진되고 1학생 1스포츠 활동의 생활화로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 10월말 현재 시설기동감사제로 4억 8,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기동감사제는 외부 시설전문가와 일반도민, 담당공무원 등 6~7명이 팀을 이뤄 학교 등 교육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취약점을 점검하는 제도다. 일반도민이 바라보는 눈과 외부 시설전문가가 바라보는 눈, 담당 공무원의 시각 등을 종합해 건강한 시설공사를 만들어 갈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이 제도를 알차게 운영했다. 14개 학교의 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자재 검검, 공사장 안전관리, 시공상태 점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의 보험료 확인 등으로 4억 8,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시설기동감사제 외에도 청렴관리제를 운영해 안전하고 투명한 교육시설 공사 추진을 하고 있다. 청렴관리제는 교육시설 공사업체와 청렴협약, 공사관계자 청렴교육, 부조리 신고 방법 안내 등을 추진하는 시설 관련 청렴종합세트다. 김병우 교육감도 지난 18일 청주 율량동에 신축중인 특수학교 현장을 방문해 청렴관리제 운영에 힘을 불어넣어 주기도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외에도 자체 청렴강사와 청렴영화제, 청렴갤러리, 청렴노래 등으로 청렴생활화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안한 청렴의 일상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 노력한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사가 없는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운영되는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교육지원청-학교-가정-지역사회가 안전망을 구축해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하지 않고 있는 모든 초·중·고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7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외 청주, 충주, 제천교육지원청은 이전부터 교육복지전문인력이 배치되어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7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생필품, 의류, 학습준비물 등 학생 개인별 상황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관리 서비스 볼링, 요리교실,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7개 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663여명 학생이 쌀·밑반찬·의류·치과치료비·안경 등을 맞춤형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학교생활 적응이 어려운 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고 학교의 담임교사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등 교육지원청-학교가 연계·협력해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복지관·지역아동센터·드림스타트·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달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교육지원청에서 진행 중인 사례관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과정 중에 나타나는 애로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해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운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충북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사례관리 및 맞춤형 지원 기준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북특수교육원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치원으로 찾아갑니다. [국회의정저널] 미용사, 보석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충북특수교육원이 유치원 특수학급을 찾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수교육원은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유치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원 체험 담당교사가 신청한 유치원 특수학급을 방문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특수교육원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특수교육원 방문이 어려운 것을 고려해, 도내 유치원 9개원의 특수학급으로 찾아가 소규모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특수교육원은 올해 7월 단양, 영동, 보은 등 지역의 8개원을 찾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가지 않은 청주, 음성, 괴산증평, 진천의 9개 유치원, 특수학교 5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유아의 발달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직업체험 영역과 놀이체험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직업체험 영역은 보석디자이너·신발디자이너·미용사 직업 체험 등이며 놀이체험 영역은 직업 열쇠고리 만들기·포토존·과자 낚시 등이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면서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다른 사람들과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기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마음이 담긴 진로·진학 상담 돋보여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진로·진학 및 학업 설계가 힘든 학생들을 1:1 맞춤형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다각도로 도와주고 있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 중 1:1 학생맞춤형 대면 진로진학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1:1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 중이다. 학생맞춤형 대면 상담은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에 ‘대입상담 신청’을 통해 간단한 상담 내용을 작성하고 상담자가 희망하는 시간을 3개 정도 신청하면 된다. 상담자가 신청한 시간에 상담을 해 줄 교사가 매칭이 되면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상담일자와 시간을 알려준다.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나 대입 관련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대면 상담 신청을 하면 대입진학지원단 교사가 평일 저녁이나 주말 등을 이용해 최소 60분 이상 일대일로 상담을 해 준다. 상담 시 학교생활기록부나 모의고사 성적 등의 자료를 가지고 오면 훨씬 더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학부모와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상담의 내용은 대입 진학에 대한 것 뿐 만 아니라 교과 학습 방법, 진로 설정에 대한 고민 등 학교생활 전반에 관해 무엇이든 가능하다. 성취수준과 관계없이 자신에게 맞는 목표와 진로를 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언제든지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이 상담은 현재 일반고 재학생 뿐 만 아니라,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재학생·검정고시 응시자·학업중단 학생 등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방법을 찾는 모든 청소년들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학생들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이나 학교생활 등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대면 상담 뿐 아니라 온라인 상담도 네이버 밴드 ‘충북진학 디딤돌’을 통해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밴드는 충북 도내 학생이나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자유롭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학생이나 학부모 등이 궁금한 사항을 밴드를 통해 질문하면 충북대입진학지원단이 실시간으로 답글을 달아주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밴드를 통해 자주 들어오는 질문은 특정대학 특정 학과의 전년도 입시 결과, 진로 과목 선택에 대한 안내와 대학 학과 정보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 등 수시 지원 방법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내용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대1일 대면 맞춤형 진로상담과 함께 질문과 답글을 읽어보기만 해도 다양한 대입 진학정보를 얻을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및 학업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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