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냉방기 긴급대응반’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학교 내 냉방기 고장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전자·LG전자과 협업해 ‘냉방기 긴급대응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긴급대응반은 학교에서 냉방기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접수일로부터 빠른 시일 내 현장 긴급출동과 수리를 원칙으로 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리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업 차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장기적인 냉난방기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냉난방기 원격관리 시스템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각 학교 냉난방기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장 발생 시 즉시 경보와 자동 점검이 가능해져 선제적 유지보수와 에너지 효율 향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동 지역 한 중학교 행정실장은 “폭염이 심한 날에는 냉방기 고장 하나만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큰 불편을 겪는다”며 “긴급 대응이 가능한 체계가 마련되면 학교 현장에서는 더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가치”며 “이번 긴급대응반 운영을 통해 여름철 폭염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유지되도록 하고 스마트 냉난방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수기 공모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생생한 생활지도 경험과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의 보람과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이라는 주제로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실 현장에서 학생을 마주하며 생활지도와 학부모 소통,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교원들의 실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교원 간 공감과 연대의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저연차 교사와 담임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와 각종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 등 모든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으로 △학생생활지도 노하우 △학교폭력 예방 사례 △학부모 상담을 통한 소통 사례 등 교실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교육적 상황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A4 1~2매 분량의 수기로 작성한 후, 소속 기관을 통해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로 공문 제출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수기를 선별해 모음집으로 제작해 도내 학교에 배부하고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며 자료는 담임교사와 학생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기집은 오는 9월 중 발간되며 우수작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직 생활은 늘 학생과 사람을 향한 고민의 연속이며 그런 순간들을 함께한 동료 교원의 경험은 무엇보다 값진 자산”이라며 “이번 수기 공모가 교원 간 공감과 지혜를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 확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편성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학기 학급편성 결과, 유·초·중학교 총 학급수는 1학기 대비 7학급이 증가한 11,105학급으로 유치원 1,733학급, 초등학교 6,403학급, 중학교 2,969학급이다. 이는 신설 학교 인근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 증가와 복식학급이 해소되는 2교, 학생 전출로 인한 학급 감축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학급편성 기준은 지역별 학교 배치 여건과 학생 수 증감 등을 고려해 공·사립 유치원은 연령에 따라 16~26명, 초등학교는 동 28명과 읍·면 24명, 중학교는 동 26명과 읍·면 24명의 기준 인원을 적용한다. 경북교육청은 전반적인 학령아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2학기 학급 변동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기 중 학급 증설과 감축은 원칙적으로 추진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학생이 급증하는 학교와 복식학급이 해소되는 학교의 경우에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을 재편성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별 여건과 학교별 상황, 학령인구 변동 추이를 고려한 적정 학생 수의 학급 운용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보도자료 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법과 SNS 활용 안내’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업무 담당자의 보도자료 작성 역량 강화와 언론사와의 협력관계 증진, 효율적 홍보 활동 등으로 교육수요자의 알권리 충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언론과 소통하는 방법, 보도자료가 뉴스가 되게 하는 시각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연수의 효율적 진행과 참여자의 접근 편리성을 고려해 포항과 경산, 김천, 안동, 영덕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간단명료한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용 사진 찍는 방법 △언론과 소통하기 △언론 오보 대응하기 △SNS 활용 등 공보업무 처리 주요 절차와 효율적인 홍보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외에도 SNS 활용법 교육을 통해 교육활동과 우수·미담 사례, 대외 성과 등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하고 손쉽게 홍보하는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홍종선 소통협력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SNS 활용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주요 정책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홍보하고 교육수요자가 만족하고 소통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신체적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2024 상반기 재활승마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초·중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생의 형제·자매, 보호자로 구성된 총 30가족 86명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 1기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는 2기로 각각 2박 3일간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재활승마 가족 캠프는 지난해 하반기 캠프의 종합 성과평가를 통해 인력과 자원 투입의 적정성, 사업성과 달성 정도, 이행 과정 등을 파악해 성과와 개선점을 반영해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캠프는 장애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는 재활승마 체험과 말 먹이 주기, 말 그루밍 등 말 관련 치료 활동으로 구성된 재활승마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치료와 마술, 말 관련 공예 활동으로 구성된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전문 승마 지도사의 지도하에 장애 학생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돼 운영되며 말과의 교감을 통한 운동감각과 균형감각 향상, 정서적 안정을 통한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 재활 의지 강화 등을 지원한다. 또 가족 친화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의 사회성을 사회성 발달을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와 함께 캠프에는 재활승마지도사와 재활승마 팀장, 사이드워커 등 40여명의 지도 인원이 기수별로 참가해 학생과 가족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재활승마 가족 캠프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재활승마지도사와 협력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가족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장애학생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밝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펼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화랑마을에서 ‘2024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29팀 117명이 참여해 STEAM 프로젝트 STEAM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용어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적 요소를 융합적으로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수행 수행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된다. 사제동행캠프는 학생 3명과 교사 1명이 1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협동심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학교급별 맞춤형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몰입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8팀을 대상으로는 ‘AI 카메라를 활용한 스마트홈 만들기’를 주제로 코딩을 통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중학교 10팀을 대상으로는 ‘지속가능한 해상미래도시 건설’을 주제로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살펴보고 해수면 상승에 대처할 수 있는 플로팅 아일랜드를 설계해 건설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11팀을 대상으로는 ‘소설 속 문제를 해결하는 Novel Engineering’을 주제로 소설 속 문제 상황을 발견하고 컴퓨팅 파워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프로젝트 수행 후에는 ‘STEAM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각 팀이 수행한 산출물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도전 퀴즈왕’, ‘힐링 타임 레크레이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제공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추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창단을 위한 첫걸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한 ‘2024년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예술단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도내 장애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21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6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그중 공공·교육 관련 기관으로는 경북교육청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8월 중 최종 선정된 6개 기관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간의 업무 협약이 이뤄질 예정이며 경북교육청은 최대 2년간 연 5,200만원의 장애인예술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예술단을 창단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성취감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 통합을 실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사업의 최종 선정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이 장애 학생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장애 예술인들의 재능 발굴과 지원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예비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 희망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예비 교사들이 참여하는 예체능·창의 체험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교육대학교 학생들의 경북교육 현장 이해와 적응력을 높여 우수 예비 교사의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올해 교육 기부는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이 많이 재학 중인 흥무초등학교의 특성에 맞춰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하나 될 수 있는 활동 주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의 공동투자로 진행되며 대구교육대학교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33명이 참여해 흥무초등학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5일간 4시간씩 음악과 미술, 체육 영역에서 총 11가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음악 활동으로는 붐웨커와 악기 만들기, 난타가 있으며 미술 활동에는 건축디자인과 전통 놀이, 손 모형 만들기, 융합 놀이, 미술 심리 진단 등이 포함된다. 체육 활동으로는 구기 운동과 점프밴드, 플라잉디스크 등 자기표현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 희망 캠프’ 외에도 ‘예비 교사 멘토링’과‘선배 교사와 함께하는 경북교육과의 따뜻한 동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교사가 경북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예비 교사는 “5일 동안 아이들과 여러 활동을 통해 정이 많이 들었고 보람도 있었다”며 “꼭 교사의 꿈을 이루어 다시 이곳을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 희망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창의적 사고 신장을, 예비 교사들에게는 경북교육의 이해를 통한 교직 진로 모색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 단위 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110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깊이 있는 학습’이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교실수업개선 활동의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수업의 변화 방향’에 대해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원단을 3개의 분임으로 나눠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수업 분석 나눔’의 시간을 통해 효과적인 수업과 좋은 수업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전문가로 교장과 교감, 수석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과 학생 주도성 수업을 확산하는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나눠지며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며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는 1년 동안 수업 연구와 공개, 연수 및 협의회 참여, 수업 컨설팅, 교원 학습공동체 활동 등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수업·평가 혁신을 이끄는 주체는 교사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연구 문화 정착과 수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상반기 학교회계 재정집행실적이 저조한 학교 20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집행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집행 전반에 걸쳐 현장점검과 사이버 점검을 병행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과 경기 침체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회계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정집행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단위 학교 재정집행에 대한 체계적 관리에 나서고 있다. 대책의 하나로 매월 학교회계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왔으며 학교장을 중심으로 한 재정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사업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해 왔다. 이번 점검에서는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예비 결산을 시행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는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학교회계 신속·적기 집행을 유도하고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집행 목표 98%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에듀힐링 휴 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 ‘에듀힐링 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스트레스를 겪는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 78명의 교사가 참가한다. 캠프는 1박 2일 1회, 2박 3일 2회로 진행된다. 1차 캠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템플스테이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산사에서 참선과 명상, 예불, 108배, 스님과의 차담, 염주 만들기, 맨발 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고 소통을 통한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2차 캠프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영덕군 창수면 인문 힐링센터 여명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다. 숲 걷기와 명상, 명상 인문 특강, 자연건강 음식 실습, 치유 기공, 한방 진단과 상담, 뮤지컬 힐링, 모닥불 즐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생활 습관 개선과 심신의 정화, 면역력 향상을 도모한다. 3차 캠프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산림 힐링’을 주제로 산림 활동과 싱잉볼 명상, 다도 명상, 치유 장비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에너지 충전과 심신의 휴식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힐링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해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에듀힐링 휴 캠프가 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과 이완을 통해 교직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유·초등 24개 교과교육연구회별 특색 있는 하계 연수회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57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유·초등 24개 교과교육연구회가 7~8월 두 달간 하계 연수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초등 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질문 수업’과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 ‘AIDT 활용 맞춤형 교육’ 등을 주제로 학습자 주도형 수업 실천과 미래 교육 자원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연수는 특강과 워크숍, 토론, 체험, 발표회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7월에는 열린교과교육연구회의‘3~6학년의 개념 기반 탐구학습 설계와 실제 운영 사례’, 초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의 ‘수학 교과의 AI 디지털교과서 이해’, 교육과정교과연구회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교육평가교과교육연구회의‘프로젝트 학습에서의 역량평가를 위한 질문 구성 방안’ 등의 연수가 실시된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주요 교육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8월에는 예절교과교육연구회와 음악교과교육연구회의 특색있는 연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24일에는 초등수석교사교과교육연구회의 ‘생각하는 교실을 위한 개념 기반 교육과정과 수업’과 초등정보교과교육연구회의 ‘디지털네이티브를 위한 AI와 에듀테크의 활용’ 연수가 계획되어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과교육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수업지원포털을 통해 공유하고 우수사례 일반화를 위해 다음 달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개최되는 ‘2024 경북수업나눔축제’를 통해 경북의 전 교사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과교육연구회의 수업 중심 연구 활동이 도내 교사와 학생들에게 역동적인 가르침과 배움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교과교육연구회의 활동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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