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 경북형 사회정서학습 전면 시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 맞춤형 ‘2025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을 전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 체험 중심의 정서교육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감정 인식, 자기조절, 관계 맺기, 마음건강 관리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은 교육부의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6차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되, 경북 지역의 교육환경과 학생 특성을 반영해 필수형과 선택형 이중 구조로 운영된다. 필수형은 전 학년 공통 6차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역량의 기초를 다지고 선택형은 연간 운영되는 교과 수업, 전문가 수업, 명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서 역량을 심화하는 구조다. 경북교육청은 이중 구조에 따라 4대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교육부 한국형 사회정서학습으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6차시 수업자료가 ‘함께학교’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필수 운영한다. 둘째,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는 MAP이다.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 전문의와 상담사가 감정 표현, 갈등 해결, 스트레스 관리, 자해 대처 등 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소규모학교, 기숙사학교, 특성화고 등 경북 지역 특성에 맞춘 모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북과 지도 매뉴얼도 함께 제공돼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셋째, ‘마음성장’ 교과서를 활용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초4~6학년과 중1을 대상으로 각각 29차시, 34차시 분량의 마음건강 수업을 정규 편성해 진행된다. 감정 표현, 역할극 등 체험 활동을 포함하며 ‘하하하 챌린지’ 독서 활동과 연계해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고 가정과 함께하는 정서교육 문화를 확산한다. 넷째, 전학생 정서 안정화를 위한 ‘마음쉼; 마음휴’ 명상 프로그램으로 자살·자해 위험군을 비롯해 학교폭력 관련 학생, 특수학생 등 다양한 대상의 특성과 발달단계를 고려해 제작된 8종의 명상 영상이 제공된다. 해당 자료는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수업 전후나 자율 시간에 5분 내외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초등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마음성장 집중학년’ 으로 운영하고자 선도학교와 연구학교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들 학년은 연간 20차시 이상 정서 프로그램을 필수 운영하며 교과 융합과 성과 분석을 통해 전국 확산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초5·중1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5~6월 중 10회의 찾아가는 연수가 진행되며 수업 실습과 운영 사례 중심의 실질적 연수로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이번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은 단순 정서교육이 아닌, 학생 삶 전반의 회복탄력성과 정서적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학교 안에서 감정을 배우고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규 수업과 교사 연수, 학부모 연계, 지역사회 협력까지 전방위적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연말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한 뒤, 더욱 정교한 사회정서학습 모델을 마련해 전국 확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정서학습 운영 결과를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 위기학생 지원, Wee센터 및 생명사랑센터와의 협업 모델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마음을 살피는 일은 교실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하는 따뜻한 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5년 울릉창의융합캠프, 학생 350여명 참여해 성황리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울릉군에 있는 울릉중학교에서 ‘2025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각을 디자인하는 울릉창의융합캠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울릉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약 350명이 참여했으며 과학·수학·정보·메이커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1일 차에는 체험 영역으로 과학·수학·정보 관련 12개 창의융합 체험 부스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천체관측 교실’ 이 운영됐으며 2일 차에는 교육 영역으로 과학·수학·메이커 중심의 탐구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탐구하고 스스로 해결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 기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중국 칭다오 해랑학교 학생과 교사 50여명이 캠프장을 찾아 체험 부스에 함께 참여했다. 울릉 지역 학생들과 해외 한인 학생들이 함께 창의융합 활동을 경험하며 대한민국 교육 문화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을 비롯한 23개 체험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울릉교육지원청이 협조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28년 개관 예정인 ‘울릉미래교육센터’ 와 연계해, 울릉도의 창의융합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울릉도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융합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울릉도와 같은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 성공적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과 20일 각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구미코에서 운영한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5,000여명의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의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료계열 특강 외 총 6개의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학과별 멘토-멘티관’등 관심에 따라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사전 신청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박람회는 경북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경주와 구미지역에 1회씩 운영하며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 편리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박람회에서 멘토-멘티관 개설하고 올해는 고1, 2학생들을 위해 전용관을 도입·운영하는 등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경북지역에서 대입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경북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교 밖에서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서 탐색을 이어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20여명이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대학별 상담 부스’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별도의 설명회를 진행해 대입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도 대입과 관련된 충분한 정보를 전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대학 입학에 대해 고민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얻은 정보를 자녀 또는 자신의 미래와 진로 개척에 좋은 밑거름으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 적극행정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인사혁신처가 시행한 ‘제4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2021년도부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를 선발·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행정 유공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표창의 훈격은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이며 수상자는 예비 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 공개검증,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시설과 안승완 주무관은 20년간 시설 분야의 전문기술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효율적인 시설 투자를 위한 학교시설의 수선 주기를 연구해 2024년 본예산 편성 기준 287억원의 예산 절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설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경상북도교육청 학교시설 수선 주기 기준’)을 마련하고 시설 투자와 수선 주기를 연계하기 위해 예산편성 단가를 전부 개정해 예산편성에 적용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에 우수사례로 전파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육군훈련소 등 군부대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안승완 주무관에게 정부포상 수여 기준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하고 적극행정 운영 규정에 의거 1호봉 특별승급의 인사상 혜택도 부여했다. 안승완 주무관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선 수상 자체의 기쁨도 크지만,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얻은 부분이 가장 기쁘다. 많은 연구에서 시설 환경이 학업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시설 환경 차이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학생의 몫이 된다. 앞으로는 모든 학생이 수준 높은 시설 환경에서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6회 연속 수상에 이어 정부 주관 적극행정 유공 포상을 받는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더욱 우대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나가겠다”며 “적극행정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 포항에서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1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에 대한 인권 보호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순회 교육 운영 등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의 특수교육 정책 안내와 특수교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 지역 여건과 장애 학생의 유형·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방안 논의로 구성됐다. 혼성 3인조 밴드 ‘허밍버드’의 공연으로 시작된 연수 1일 차에는, 제13회 대한민국스승상을 수상한 김미순 구미혜당학교 선생님의 ‘특수교사로서의 역할과 자세’란 주제의 강의와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원재연 장학사의 ‘특수교사의 전문성 향상 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큰 호응과 감동을 전했다. 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인 센터운영과 인권 보호, 순회 교육,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선정·배치, 치료지원 등 총 6개 분임으로 나누어 2시간여 동안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진행으로 각 지역 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욱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에 관한 특강으로 시작된 2일 차 연수는 경북 특수교육 정책 안내와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평소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처음 접하는 선정·배치 업무에 어려운 점이 많은데 업무별 담당자가 함께 고민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 나니 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생 지도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권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센터 교사들의 현장 업무능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신산업·신기술 분야 교육 과정 도입에 전력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년 교육부가 실시하는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도내 6개 학교 9개 과정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교육 과정을 적시에 개편해 교육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해소하고 학생에게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경험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신청 분야는 지역전략산업 관련 신산업·신기술을 교육 과정에 적용해 기존 학과를 새롭게 개편하는 학과 개편 분야와 학과 개편 없이 기존 교육 과정에 신산업·신기술을 추가 적용하는 마이크로교육과정 분야로 나눠진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자체 심의와 컨설팅 계획을 수립해 사업 신청학교에 대한 지원을 해왔으며 그 결과 2024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6교 9개 과정이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 △상산전자고등학교 △경북세무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등 4교 7개 과정이 학과 개편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전국 10개 과정만 선정한 마이크로교육과정 분야에는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와 예일메디텍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학과 개편과 교육 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내년부터 48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직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경북 직업계고등학교가 직업교육의 표준 모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8일 울산광역시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부산·전남·경남·강원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해외 유학생 유치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우수 유학생의 안정적 유치, 교육과정 운영과 재정 분담, 유학생 유치 전담 조직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박성수 경상남도 부교육감, 오성배 강원특별자치도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 유학생 유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유학생 유치 및 운영에 필요한 재정 분담 △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구축 △ 시도교육청 공동 실무 협의체 운영의 정례화 등이 담겼다.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했다. 현재 의성유니텍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한국철도고 한국국제조리고 등 8개 직업계·특성화고등학교에서 48명이, 일반계고등학교인 김천고등학교에서 8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그리고 경북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우수 유학생의 유치와 졸업 이후 지역기업으로의 취업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의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학생 유치·운영 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의 필요성과 교육적 성과에 대해 교육계의 관심이 더할 수 없이 크다”며 “유학생은 물론 국내 학생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 간 상호 연대와 협력적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놀이로 소통하고 꿈꾸며 잠재력을 키워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놀이중심 수업을 펼치는 ‘1학년 1학기 놀이수업 학기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최소화하고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놀이중심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해 학습 주제와 관련된 놀이활동 수업 전개, 충분한 놀이 시간 확보, 불필요한 과제 없는 교실 운영 등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의 입학 초기 적응 활동을 돕는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습공간‘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아동 친화적인 놀이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에서는 2024학년도에 40억원을 지원해 38개 학교의 33개 교실과 운동장과 복도 등 51개 공간을 휴식과 배움이 균형 잡힌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재창조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충분한 놀이·휴식 시간 확보, 놀이중심 수업 전개, 놀이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즐기며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협력 놀이 경험을 돕기 위해 놀이 교구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놀이 관련 콘텐츠 개발 및 놀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놀이공동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확산을 위해 놀이 콘텐츠 개발 및 학교별 운영 사례를 ‘수업나누리 마실’에서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확산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상호작용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학생들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며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모두가 행복감을 느끼며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교육과정 기반 유아 디지털 교육 권역별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18일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과정 기반 유아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 디지털 교육의 올바른 이해와 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천을 지원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금오산호텔에서 실시한 서부권역 연수는 ‘디지털 놀이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호남대학교 윤민아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디지털 놀이 지원을 위한 교사의 역량 △ 디지털 놀이 지원의 구체적 방안 등을 안내했다. 그리고 18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실시한 동부권역 연수에서는 창원대학교 동풀잎 교수의‘유아 중심 디지털 놀이 새롭게 바라보기’ 주제로 유아와의 소통 및 발달과 학습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놀이, 다문화 배경의 유아를 위한 디지털 놀이 실천 방안 등을 안내했다. 주제 강연에 이어 디지털 놀이 실천 사례 발표 및 공유 시간을 통해 유아의 배움을 지원하는 교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는 디지털 놀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를 살아가는데 요구되는 역량을 길러가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너머 교육이 내실 있게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여름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요구와 학교 여건에 맞게 여름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늘봄선도학교 180교를 포함한 도내 초등학교 467교는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석면 해체와 시설 공사, 본·분교 통합 운영 등의 사유를 제외한 초등학생 1만 1,880명이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늘봄선도학교와 늘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일반학교에 운영비로 257억원을 지원했으며 6월 말 여름방학 중 늘봄교실 운영비 추가 신청을 받아 6억 7천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늘봄학교 운영비는 학교 여건에 따라 물품, 교구, 프로그램 강사비, 대체인력에 대한 인건비, 간식비 및 중식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 돌봄 기관과 초등학교가 연계해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굿센스 사업도 여름방학 중에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2억원, 경북도청에서 1억원을 지원하는 위탁사업으로 8개 시·군 28팀 초등학생 1,058명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 및 지역 사회의 자원을 활용하는 굿센스 사업은 주중, 주말,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에도 희망하는 초1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이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교의 여건과 학생, 학부모의 수요에 따라 방학 중에도 아침늘봄과 저녁늘봄 등 다양한 늘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그리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도내 도서관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독서 수영, 승마, 클라이밍, 인성, 과학 등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1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0.5%가 만족했으며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은 83%로 나타났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2학기에 도내 모든 초등학교가 안정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방문을 통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 정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업이 중요하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등 6개 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구미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교육정책수요자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과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학부모, 교육발전협의회·교육 관련 단체·미래교육지구·교육발전특구 관계자와 지역민 등이다. 그리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용진 부위원장, 윤종호·황두영 도의원, 정한석 도의원도 함께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핵심 주제로 경북 교육정책을 설명했으며 주제별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질의하고 임종식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 번째 핵심 주제인‘인성’에서는 인문, 예술, 체육, 봉사 영역에서 학생들의‘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 고등학교 1·2학년이 베트남의 학교 등에서 활동한 해외 학생 봉사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교 실정에 맞는 1교 1봉사 동아리와 뮤지컬, 연극, 미술, 퓨전국악 등 1교 1 예술 동아리 운영, 나라 사랑교육과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지역 자긍심으로 시작하는 나라사랑 교육 실천을 위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운영·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핵심 주제인‘미래’에서는 1학생 1 스마트기기 지원과 미래 교육 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168교 무선망 구축 등 첨단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네이버 클라우드와 MOU 체결을 통해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온무실.net 운영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늘봄학교 운영과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제시, 공동수업학교·도농상생학교·초중연계학교·원격화상수업 등 경북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 기능 인재 육성과 지방소멸 대책을 위한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도 설명했다. 또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운영,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운영과 마을학교·지역특색 프로그램 등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추진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세 번째 핵심 주제인‘따뜻함’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생 개별 맞춤형 Wee 프로젝트 운영과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전담팀 운영 등 학생 심리 안정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교권 보호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센터 운영, 학생과 교원이 함께하는 사제 동행 캠프와 동아리 운영,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과 온라인 학부모학교 운영도 설명했다. 또한 서로 존중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장애 학생 맞춤형 진로 직업체험 운영, 전국 최초 장애 학생 자립 생활 교육관으로 꿈을 담고 채우는 공간인 ‘꿈 담채’운영 프로그램, 생태 공감·한부모가정 가족 캠프, 사제 동행 해외 체험 연수,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정책 수요자들에게 약속한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타운홀미팅은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이기도 하지만 검증받는 시간이다”며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안한 의견들은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등굣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산동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주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구미산동고 학생·학부모·교육지원청·주민자치회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마음건강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 자살·자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따뜻한 응원의 말을 나누었고 교내 현관에 비치된 클로이 로봇에서는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작성한 마음건강 응원 메시지 동영상이 재생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다들어줄개’, ‘청소년1388’, ‘라임’,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 등 학생들이 필요할 때 24시간 문자·채팅·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채널을 안내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실천가이드 리플렛을 배부했다. 이 리플렛은 향후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학생들이 정신적·심리적 위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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