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 경북형 사회정서학습 전면 시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 맞춤형 ‘2025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을 전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 체험 중심의 정서교육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감정 인식, 자기조절, 관계 맺기, 마음건강 관리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은 교육부의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6차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되, 경북 지역의 교육환경과 학생 특성을 반영해 필수형과 선택형 이중 구조로 운영된다. 필수형은 전 학년 공통 6차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역량의 기초를 다지고 선택형은 연간 운영되는 교과 수업, 전문가 수업, 명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서 역량을 심화하는 구조다. 경북교육청은 이중 구조에 따라 4대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교육부 한국형 사회정서학습으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6차시 수업자료가 ‘함께학교’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필수 운영한다. 둘째,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는 MAP이다.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 전문의와 상담사가 감정 표현, 갈등 해결, 스트레스 관리, 자해 대처 등 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소규모학교, 기숙사학교, 특성화고 등 경북 지역 특성에 맞춘 모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북과 지도 매뉴얼도 함께 제공돼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셋째, ‘마음성장’ 교과서를 활용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초4~6학년과 중1을 대상으로 각각 29차시, 34차시 분량의 마음건강 수업을 정규 편성해 진행된다. 감정 표현, 역할극 등 체험 활동을 포함하며 ‘하하하 챌린지’ 독서 활동과 연계해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고 가정과 함께하는 정서교육 문화를 확산한다. 넷째, 전학생 정서 안정화를 위한 ‘마음쉼; 마음휴’ 명상 프로그램으로 자살·자해 위험군을 비롯해 학교폭력 관련 학생, 특수학생 등 다양한 대상의 특성과 발달단계를 고려해 제작된 8종의 명상 영상이 제공된다. 해당 자료는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수업 전후나 자율 시간에 5분 내외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초등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마음성장 집중학년’ 으로 운영하고자 선도학교와 연구학교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들 학년은 연간 20차시 이상 정서 프로그램을 필수 운영하며 교과 융합과 성과 분석을 통해 전국 확산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초5·중1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5~6월 중 10회의 찾아가는 연수가 진행되며 수업 실습과 운영 사례 중심의 실질적 연수로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이번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은 단순 정서교육이 아닌, 학생 삶 전반의 회복탄력성과 정서적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학교 안에서 감정을 배우고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규 수업과 교사 연수, 학부모 연계, 지역사회 협력까지 전방위적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연말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한 뒤, 더욱 정교한 사회정서학습 모델을 마련해 전국 확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정서학습 운영 결과를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 위기학생 지원, Wee센터 및 생명사랑센터와의 협업 모델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마음을 살피는 일은 교실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하는 따뜻한 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5년 울릉창의융합캠프, 학생 350여명 참여해 성황리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울릉군에 있는 울릉중학교에서 ‘2025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각을 디자인하는 울릉창의융합캠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울릉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약 350명이 참여했으며 과학·수학·정보·메이커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1일 차에는 체험 영역으로 과학·수학·정보 관련 12개 창의융합 체험 부스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천체관측 교실’ 이 운영됐으며 2일 차에는 교육 영역으로 과학·수학·메이커 중심의 탐구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탐구하고 스스로 해결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 기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중국 칭다오 해랑학교 학생과 교사 50여명이 캠프장을 찾아 체험 부스에 함께 참여했다. 울릉 지역 학생들과 해외 한인 학생들이 함께 창의융합 활동을 경험하며 대한민국 교육 문화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을 비롯한 23개 체험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울릉교육지원청이 협조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28년 개관 예정인 ‘울릉미래교육센터’ 와 연계해, 울릉도의 창의융합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울릉도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융합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울릉도와 같은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의견 특별접수 기간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8월 6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특별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과 같이 특별접수 기간을 정해 운영하는 주민 의견수렴 제도는 신규사업 발굴과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학교 체육 활성화 등 9개 사업은 2023년도에 주민들이 제안한 안건을 반영해 편성된 사업들이다. 의견서 제출은 교육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팩스, 방문뿐만 아니라 우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교육사업 결과는 사업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접수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겠다며 투명한 경북재정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6일 17일 22일 23일 4일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초·중등 교장·교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AI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연수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학교관리자들이 최신 교육 기술과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습득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으로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와 미래교육, AI 윤리교육, AI 디지털교과서의 역할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및 실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하이터치-하이테크 교실 구축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과 AI 코스웨어를 직접 실습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수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학교의 물리적 환경 구축과 교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준비 순항 중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며 교육 과정 분권화와 자율화, 교실 수업과 평가의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학교 교육 과정 편성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새 학년 시작 전 고등학교 교육 과정 설명회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지원단 구성과 업무 담당자·지원단·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학교별 교육 과정 컨설턴트 배정, 교육 과정 카드 뉴스 보급 등을 통해 적극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과 연계해 고등학교 교원과 중등교육전문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고교학점제에 대한 직무연수 강좌를 여름방학 기간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신청 첫날 오전부터 신청자가 300명을 넘어 교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2학기에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시작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연수를 실시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학습자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현장에 안착해 삶과 연계한 학습, 깊이 있는 학습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는 학기 말에 종합일람표를 작성해 관련 지침에 맞는지, 맞춤법, 오탈자 여부 등을 개별 검토 후 교차 검토까지 하는 절차를 거침에 따라 학기 말 어려움이 많았다. 경북교육청 G-AI Lab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맞춤법 등 오류를 수정해 주고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는 종합일람표 검사기 앱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질문에서 출발해 개념에 이르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질문과 탐구 앱, 개념기반 교육과정과 탐구 수업 설계 앱, 학교자율시간 설계 앱까지 학교에 보급해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 G-AI Lab은 2022년 시작한 연구소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초대규모 인공지능인 open AI, HCX 등과 협업해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30여 종의 웹앱을 개발해 온무실.net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경북은 물론 전국의 온라인 명소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AI Lab의 사례가 1974년 이후 50년간 지속되고 있는 학교현장의 난제인 학교 업무경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접근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연구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6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치원 원장과 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유치원 장학지원단 11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학지원단의 장학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과 유치원 단위 장학을 활성화하고 현장 맞춤형 장학 지원으로 유아 중심·놀이 중심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장 기반 컨설팅 지원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경북유아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 지역과 유치원 단위 장학 활성화를 위한 컨설턴트의 역할과 컨설팅 역량을 높이고 정책 추진 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김경성 성남여수유치원 원장은 ‘슬기로운 누리과정 컨설턴트 되어가기’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컨설턴트로서 역할과 태도, 컨설팅 운영 방법, 컨설팅 기법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상세히 안내해 현장의 장학지원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장학지원단의 컨설팅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각종 공모사업 등 교육정책의 효율적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야 할 숙제가 있다”며 “미래 교육을 대비한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칠곡특수학교 건립 공사 주민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칠곡군에 있는 포남1리 경로당에서 칠곡특수학교 건립 공사에 대한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칠곡특수학교 건립 공사는 경상북도 서남권역의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인근 구미지역 특수학교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립학교 설립을 통한 석적읍 구도심 도시재생에 기여하고 친환경 녹색건축을 지향하는 공공건축물을 설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칠곡특수학교는 대지면적 20,873㎡, 총면적 13,84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7학급 150명, 유치원 1실, 초등학교 12실, 중학교 6실, 고등학교 6실, 전공과 2실의 설립 규모로 공간계획이 이뤄져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을 비롯해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포남리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사업추진 내용과 일정, 계획 등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들은 칠곡특수학교의 기능적인 효과와 더불어 방과 후 주민들이 학교 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계획설계 단계에서 사업추진 내용과 향후 일정·계획 등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칠곡특수학교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단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더펠리즈에서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 예정인 도내 24개 직업계고등학교 122명의 학생 선수와 학교장,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210여명이 참석해, 다음 달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선전을 다짐하고 5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7년 연속 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는 그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2017년 제53회 전라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회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둔 이래 지속해서 놀라운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학생부는 제53회 대회부터 지난해 제58회 대회까지 6년 연속 우승을 거뒀으며 학생부와 일반부 결과를 합한 종합 결과에서도 제55회 대회부터 4년 연속 종합우승의 실적을 거뒀다. 경북 직업계고 선수단은 금 8개와 은 10개, 동 15개 등의 지난해 결과를 뛰어넘어 올해에는 금 10개와 은 12개, 동 15개의 목표를 세우고 학생부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6년 만에 경상북도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다음 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55명의 선수가 자신들의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는 이미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능경기대회 학생부 6년 연속 우승과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라는 지표가 이를 잘 대변해 준다”며 “앞으로도 직업교육의 대한민국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학생과 선생님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작품 선정 완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 참가작품에 대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5일 당선 작품을 발표했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되어 출품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 투표를 거쳐 대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 설계 공모는 건축HUB건축HUB 홈페이지 https:www.hub.go.kr/를 통해 접수된 참가 등록팀은 총 16팀이며 이 중 작품을 출품한 4팀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심사와 평가, 투표를 진행했다. 전문위원 7명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설계자는 ‘건축사사무소 마당 서준호 대표’로서 심사위원들은 당선된 작품의‘학생들의 다양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활용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당선된 설계사무소와 함께 이용자와 운영자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직업체험관과 전시체험실을 구축하고 미래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방침이다. 심사 당일 현장 모습은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맛쿨멋쿨tv 유튜브 홈페이지 https:https:www.youtube.com/@gyo6를 통해 생방송 중계됐고 해당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는 총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구)김천중앙고등학교 폐교 용지에 총면적 3,6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에 의해 선정된 작품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시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두 자녀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중·고등학교 저소득 및 다자녀 가정 학생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자기 계발 촉진과 학업성취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북교육청에서는 시와 동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은 법정 수급자와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정,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다자녀 가정 등 기타의 순이며 선정된 학생은 1인당 연간 60만원 이내의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을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 지원했으나, 2024년도에는 개정된 조례에 의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해 전국 최초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했다. 다자녀 가정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다자녀 가정 자유수강권 신청서와 신청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7월 현재 시와 동 소재 초·중·고등학교 331교 중 226교 49,437명에게 103억 7,950만원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 49,437명 중 다자녀 가정 학생은 41,544명으로 지원 대상자의 84%를 차지한다. 두 자녀 가정도 다자녀 학생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교육 기회 확대로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 격차 완화로 출산 장려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녀가 많을수록 양육 부담이 가중되어 다자녀 가구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기준을 둘 이상의 자녀로 확대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사서직 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사서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사서직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 강연과 주요 추진 업무 전달, 문화공연, 교육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을 한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는 ‘희망을 말하는 우리들의 변호사’라는 주제 강연과 일선 사서들의 고민을 법률 자문을 통해 현장의 근심을 해결하고 도슨트 백인필 강사는 스페인 도서관과 프라도 미술관 이야기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의 주제로 교육청의 핵심 정책과 경북 미래 교육을 위한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되기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인문학 강연과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서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의 도서관을 통해 교육공동체·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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