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7월 1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도내 직업계고 55교와 특수학교 8교, 중학교 재학생 등 교육 주체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모두의 박람회’로 기획됐다. 또한 지역 기업과 관계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진정한 의미의 ‘함께하는 직업교육 축제’를 구현했다. 개막식은 직업계고·특수학교·중학교 학생들과 해외 우수 유학생 73명이 참여한 사전 공연으로 시작해, 직업계고 성과 보고와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구미코 1층에는 직업교육홍보관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우수유학생관’과 독일·호주·싱가포르 등지로 취업한 졸업생들이 참여한 ‘글로벌취업관’ 이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도내 직업계고·특수학교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3층에서는 32개 기업체가 8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을 진행하는 ‘현장채용관’ 이 마련되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은 따뜻한 마음과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은 물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까지도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꿈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언제나 학생들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 산하 인공지능 연구소가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학교 현장의 혁신과 AI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며 2012년부터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헌신적인 공직자의 노고를 국민에게 알려 행정과 정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함께 학교’ 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팀과 최우수 9팀, 우수 16팀, 장려 22팀이 선정됐다. 경상북도교육청 G-AI Lab은 ‘교실과 행정을 함께 살핀, 경북형 AI 교육지원 솔루션’ 이라는 혁신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G-AI Lab은 2022년 설립 이후, 교사와 학생, 학교 행정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업무용 웹앱을 60여 종 개발·보급하며 교원의 행정 업무 경감과 학생 중심 수업 실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 웹앱들은 교육과정 편성과 생활지도, 상담, 학사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 비서 꾸러미’를 학사일정에 맞춰 시기별로 특화된 앱으로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I 비서 꾸러미’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 지원과 계획서·보고서 작성 도우미, 모의 주식 투자, 예술 창작 도구 등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하며 실생활과 교과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기 말 학생생활기록부 관련 앱 등은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되어 전국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최고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G-AI Lab의 성공 요인은 교사가 단순한 기술 수요자가 아니라, 직접 학교 현장의 필요에 맞춰 AI 웹앱을 설계·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혁신의 주체’로 성장했다는 점이다. 지난 6월에는 ‘AI 기반 혁신 사례 창출 교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이 열려, AI 비서 꾸러미 개발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 5명이 표창을 받으며 교사 주도의 AI 혁신 생태계 조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처럼 교사와 인공지능 전문가, 전산 직원 등이 협업해 도메인 지식과 AI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G-AI Lab은 OpenAI, Hyper Clova X, Gemini 등 국내외 최대 규모 인공지능 엔진을 활용해 수업 자료와 업무 지원 도구를 개발하고 경북교육청의 온라인 교무실을 통해 전국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이 앱들은 맞춤법·오탈자 검사, 연설문·보도자료 생성, 질문 기반 탐구 수업,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종합일람표 검사기 앱 등은 학기 말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주며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AI Lab의 사례가 1974년 이후 50년간 지속된 학교 현장의 난제인 업무 경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접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교사의 집단지성이 결합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AI와 교육 현장의 융합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전국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G-AI Lab의 혁신 사례는 학교 현장은 물론 AI 생태계의 혁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위기대응 현장지원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 시도와 자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학교 마음건강 위기대응 현장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학생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66교에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계획은 학생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자살 시도나 자해 행동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학교별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66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학교 36곳과 예방 교육이 필요한 학교 30곳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직원들은 2시간의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해 자살 예방과 사안 처리, 위기 학생 연계 및 학부모 상담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마음건강위기 현장지원단’과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직원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현장지원단은 교직원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위기 학생을 진단하고 적절한 상담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교직원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또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연수를 제공해 자살 예방과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고 듣고 말하기’ 워크북을 활용해 교사들이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마음 건강 위기 대응 능력을 크게 강화하고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협력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학교 마음 건강 위기 대응 현장 지원이 학생들이 겪는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제6회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제6회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 제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과 문제점을 찾아보고 해결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과 실천 가능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초·중·고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30팀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선발된 동아리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들도 참여했다. 사회참여 활동 분과 18팀과 정책 제안 분과 18팀 총 36팀이 참여해 지난 7일 활동 보고서와 정책제안서에 대한 예선 서류심사를 거친 후, 이날 본선에서는 분과별 6팀씩 총 12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를 펼쳤다. 본선에 오른 12팀에는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사회참여 활동 분과에서는 성주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영일고등학교와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우수상을,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와 경주공업고등학교, 포항동성고등학교가 장려상을 받았다. 정책 제안 분과에서는 경산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선덕여자중학교와 점촌고등학교가 우수상을, 구평남부초등학교와 포항여자고등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무학고등학교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협력하며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생 가족의 안전까지 챙기는 으뜸 경북교육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등 경북 지역 13개 대학교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삼대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교육 실시로 일상생활 중 응급상황 발생 시 가족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등 가족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북교육청이 올해 7월 경북 지역 13개 대학교와 체결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협약’을 구속력 없는 협약에 따라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과정으로 △이론교육 30분 △실습교육 90분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교육을 준비해 준 교육감님과 경북교육청 및 대학교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아이와 부모 그리고 조부모 등 3대가 함께 하는 교육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을 지키는 귀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경북지역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길 잘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육을 함께 진행한 대학교 관계자는 “대학이 교육청 및 학교와 더불어 유기적 협력관계를 지속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올해 경북 지역 13개 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 교육 수요자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교육의 질적 향상 및 학교보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교육청 주관 선행교육 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 행위 근절을 위한 '2024학년도 교육청 주관 교육과정 및 평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 행위 근절을 목적으로 하며 학교 내에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중학교 2,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수학, 영어, 과학 교과이며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적정 여부, 지필평가 문항의 적합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하고 더욱더 공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점검단의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과정지원포털을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며 학교에서 점검 자료를 탑재하면 점검 위원들이 자료를 내려받아 재택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디지털 수업 환경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교육 현장의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의 혁신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몰입형·실감형 수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내 17개 전자칠판 제조사가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전자칠판을 선보일 예정이며 서로 다른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어서 학교가 전자칠판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상담 부스를 운영해 전자칠판 보급 사업과 관련한 학교 현장의 문의 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도록 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전자칠판 보급 사업과 더불어 △학내망 고도화를 통한 학교 통신 속도 향상 △시군별 테크센터 운영을 통한 디지털 인프라 관리체계 구축 △학교 디지털튜터 배치를 통한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디지털 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선생님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 활용 연수를 실시해 스마트기기와 전자칠판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며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생님들이 교실 수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자칠판의 장단점을 직접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반포 124주년을 맞이해 ‘2024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공연과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땅’, ‘홀로 아리랑’, ‘내나라 내겨레’등을 노래했으며 독도 티셔츠를 착용한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 개그맨 윤형빈과 강주원이 독도 수호 의지를 개그로 승화시킨 독도 콘서트를 유쾌하게 진행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독도 영토 주권 선언문 낭독을 통해 “독도는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주권과 영토주권의 상징적 장소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나라 간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대한민국 땅”임을 선포했다. 한편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인 ‘독도는 우리땅 댄스 챌린지’를 본청에서 각 부서별로 진행했고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서는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사랑 릴레이’ 등 다양한 독도사랑 행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 주권을 명시한 대한제국 칙령 반포 124주년이 되는 날을 맞이해 본청 직원들을 중심으로‘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독도 주권 수호 실천 의지를 다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원서 접수 최종 결과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전문 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립 6.84대 1, 사립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립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은 지난해 7.91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며 사립은 지난해 5.91대 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에서는 일반 257명에 1,902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 구분 선발에서는 23명 선발에 12명이 지원해 0.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탁으로 진행되는 사립학교 교사 선발에서는 51개 법인 179명 선발에 1,046명이 지원해 5.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을 1순위, 사립을 2순위로 지원하는 공·사립 동시 지원에 667명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서 과목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과목은 음악으로 17.25대 1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역사와 한문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경쟁률은 경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필기시험은 11월 23일에 시행된다. 시험 장소와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5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 포항에서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의 교육감과 국장, 교육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은 2014년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행사는 영호남 지역간 교육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구현하고 양 지역 교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기관 탐방과 특색 사업 발표, 공통 주제 토의, 현장 체험 등이 이뤄졌다. 기관 탐방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경주안전체험관과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 경북과학고등학교 등 우수 교육기관을 탐방했다. 공통 주제로 진행된 토의에서는 ‘인구 절벽 시대 소규모학교 급증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미활용 폐교를 활용한 오토캠핑장 운영’과‘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운영 전략과 대응’을 발표했으며 전남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과‘2030 교실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북은 ‘전국기능경기대회 7연속 우승 전략 및 사례 공유’를, 전남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과와 교육적 가치’를 특색 사업으로 발표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소규모학교 증가와 학령 인구 감소라는 공통된 과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영호남 교육 현안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 협력·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원·공익법인·평생교육시설 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이 정책변화와 법령 개정 사항을 파악하고 실무능력 강화와 함께 지역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원 업무 교육은 실무 중심 사례를 위주로 진행됐으며 공익법인 분야에서는 이서진 한국공익법인협회 소속 공인회계사가 강의를 맡아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평생교육시설 교육에서는 최근 법 개정 사항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학원 분야에서는 올해 3월 학원 민원 대응 TF가 해결한 지속·반복 민원 사례가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저 경력 공무원들의 업무 어려움과 민원 처리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히 학원 관련 민원 처리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시에 있는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축구와 야구, 농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 1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분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농구 경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97개 팀 1,3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3박 4일간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경기 첫날과 둘째 날은 조별 리그전을, 셋째 날은 각 조 1~2위 팀의 8강과 4강 경기를 하며 마지막 날은 세부 종목별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결과 부별 1위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고 2위는 경북교육감상, 공동 3위와 페어플레이 팀에게는 경북농구협회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대회 첫날 경기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공연을 즐기고 직접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팀별 장기 자랑과 축전 참가팀 공연, 상주 관내 중학교 댄스 동아리 초청 공연, 3대3 농구팀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참여하며 우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 중, 고 남녀 대표팀은 교육지원청 대회를 거쳐 시도대회에서 우승한 팀으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활동을 하는 선수 즉, 운동하는 일반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팀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경기 위주의 대회가 아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다. 주 경기장인 상주실내체육관에는 캘리그라피와 천연비누 만들기, 캐리커처, 풍선아트 등 10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학교 경기장에는 즉석 사진 촬영 및 인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팀은 경기 기간 중 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상주박물관, 상주자전거박물관 등 상주지역의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구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경기 후에는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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