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 경북형 사회정서학습 전면 시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 맞춤형 ‘2025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을 전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 체험 중심의 정서교육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감정 인식, 자기조절, 관계 맺기, 마음건강 관리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은 교육부의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6차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되, 경북 지역의 교육환경과 학생 특성을 반영해 필수형과 선택형 이중 구조로 운영된다. 필수형은 전 학년 공통 6차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역량의 기초를 다지고 선택형은 연간 운영되는 교과 수업, 전문가 수업, 명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서 역량을 심화하는 구조다. 경북교육청은 이중 구조에 따라 4대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교육부 한국형 사회정서학습으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6차시 수업자료가 ‘함께학교’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필수 운영한다. 둘째,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는 MAP이다.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 전문의와 상담사가 감정 표현, 갈등 해결, 스트레스 관리, 자해 대처 등 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소규모학교, 기숙사학교, 특성화고 등 경북 지역 특성에 맞춘 모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북과 지도 매뉴얼도 함께 제공돼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셋째, ‘마음성장’ 교과서를 활용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초4~6학년과 중1을 대상으로 각각 29차시, 34차시 분량의 마음건강 수업을 정규 편성해 진행된다. 감정 표현, 역할극 등 체험 활동을 포함하며 ‘하하하 챌린지’ 독서 활동과 연계해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고 가정과 함께하는 정서교육 문화를 확산한다. 넷째, 전학생 정서 안정화를 위한 ‘마음쉼; 마음휴’ 명상 프로그램으로 자살·자해 위험군을 비롯해 학교폭력 관련 학생, 특수학생 등 다양한 대상의 특성과 발달단계를 고려해 제작된 8종의 명상 영상이 제공된다. 해당 자료는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수업 전후나 자율 시간에 5분 내외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초등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마음성장 집중학년’ 으로 운영하고자 선도학교와 연구학교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들 학년은 연간 20차시 이상 정서 프로그램을 필수 운영하며 교과 융합과 성과 분석을 통해 전국 확산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초5·중1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5~6월 중 10회의 찾아가는 연수가 진행되며 수업 실습과 운영 사례 중심의 실질적 연수로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이번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은 단순 정서교육이 아닌, 학생 삶 전반의 회복탄력성과 정서적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학교 안에서 감정을 배우고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규 수업과 교사 연수, 학부모 연계, 지역사회 협력까지 전방위적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연말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한 뒤, 더욱 정교한 사회정서학습 모델을 마련해 전국 확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정서학습 운영 결과를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 위기학생 지원, Wee센터 및 생명사랑센터와의 협업 모델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마음을 살피는 일은 교실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하는 따뜻한 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5년 울릉창의융합캠프, 학생 350여명 참여해 성황리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울릉군에 있는 울릉중학교에서 ‘2025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각을 디자인하는 울릉창의융합캠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울릉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약 350명이 참여했으며 과학·수학·정보·메이커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1일 차에는 체험 영역으로 과학·수학·정보 관련 12개 창의융합 체험 부스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천체관측 교실’ 이 운영됐으며 2일 차에는 교육 영역으로 과학·수학·메이커 중심의 탐구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탐구하고 스스로 해결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 기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중국 칭다오 해랑학교 학생과 교사 50여명이 캠프장을 찾아 체험 부스에 함께 참여했다. 울릉 지역 학생들과 해외 한인 학생들이 함께 창의융합 활동을 경험하며 대한민국 교육 문화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을 비롯한 23개 체험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울릉교육지원청이 협조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28년 개관 예정인 ‘울릉미래교육센터’ 와 연계해, 울릉도의 창의융합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울릉도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융합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울릉도와 같은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25일 상주시에 있는 함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함창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함창초등학교 임대형민자사업은 총사업비 141억원의 민간 자본을 민간사업자가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교육청으로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공간혁신과 스마트 교실 구축, 학생과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 시민 체육활동 증대, 보행자 안전을 확보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의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임대형민자사업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학교 배치·평면과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완벽 수능 마무리 패키지’ 총력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여 일 앞두고 수험생들의 최종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완벽 수능 마무리 패키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패키지는 △D-50 학습전략 안내 △대박 예감 경북 모의평가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마무리 학습을 돕는다. 이번 수능은 특히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인해 수험생들의 수능 최저 기준 충족이 중요해졌다. 올해 의대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5,159명 증가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5개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도 2,254명 더 늘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수능 대비 전략을 마련해 ‘D-50 학습전략’을 배포했다. 전략서는 원서 접수 결과와 6월·9월 모의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수능 시험은 의대 증원에 따라 적정한 변별력을 유지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선택과 집중, 실전 훈련, 자기 통제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개인 맞춤형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영역별 전략을 통해 철저한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내 우수 교사 33명이 직접 출제한 ‘대박 예감 경북 모의평가’는 지난달 29일 1차 시험을 시작으로 수험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키워주고 있다. 특히 9월 모의평가에서는 경북 모의평가와 유사한 문항이 다수 출제됐으며 국어 공통 영역에서는 거의 동일한 지문이 2개 출제되어 수험생들은 완벽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23일 예정된 2차 모의평가도 최종 마무리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들이 직접 촬영한 해설 강의도 제공한다. 해당 강의는 도내 우수 교사들이 수험생들을 위해 문제 해설과 함께 수능 대비 핵심 사항을 짚어주며 경북교육청 ‘맛쿨 멋쿨-GBE 수능 방송’ 플랫폼에 탑재되어 수험생들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2차 모의평가 해설 강의는 10월 23일 오후 4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능을 50일 앞두고 수험생들의 노력과 땀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경북교육 가족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마무리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제2회 경북 모의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있는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3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북 지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86명과 교사 1명 등 87명이 22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FK는 Future Farmers of Korea의 약자로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며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중등 농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학생과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농업 관련기관과 부산시 관계자 등 1,4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축제는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전공경진분야: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농산물유통 △실무능력경진분야: 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 경영과제, 연구과제,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글로벌리더십 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을 비롯해 농산업 관련 전시와 체험 부스 49개도 운영된다. 또한 농업 교사 현장 연구대회와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농업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지난 5월 경북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336명이 참여한 ‘제49년 차 경북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86명이 경북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눌 예정이다. 개회식에 참석해 축제장을 둘러보고 경북 학생들을 응원한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농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 16교 지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역과 함께, 특성화고 재도약’을 비전으로 도내 특성화고 48교 중 16교를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의 특성화고등학교는 학과 재구조화와 4년 연속 취업률 최고 기록, 5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승 등 직업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정책을 선도하는 등 경북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에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는 기존 특성화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직업교육에 대응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 지정 마이스터고등학교와 별개로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업인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에는 특성화고 학교별 △교육 성과 △협약 실적 △사업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운영 위원회의 정성평가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경주공업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경북항공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영천전자고등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 △문경공업고등학교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명인고등학교 △한국펫고등학교 등 총 16교다. 이들 학교에는 인사 우대 지원과 실험·실습비 및 운영비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정된 학교는 2026년까지 3년간 신청-평가-지정을 통해 최대 5년간 지원받으며 이후 성과관리를 통해 일정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면 재지정을 받아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의 성과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특성화고 중 우수한 학교를 경북형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방소멸과 지방기업체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직속 기관·교육지원청 민원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별민원에 대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민원은 일반적인 민원과 달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며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5월과 7월 2회에 걸쳐 경찰 합동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원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교육은 강태기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 전문상담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특별민원의 유형과 특성, 발생 원인 분석과 특별 민원인을 효과적으로 응대하는 방법 등을 통해 민원인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업무로 스트레스와 갈등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대응력을 강화하고 특별민원의 신속한 원인 파악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무원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대응 전략을 실제 민원 업무에 적용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 2만명 돌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톡 VoS 채널의 친구 수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경북교육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VoS 플랫폼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공간이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VoS 카카오톡 채널은 정책 제안뿐 아니라, 경북교육청이 발행하는 웹진 ‘온방울’과 격주로 발행되는 교육 소식지 ‘이슈인’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소식과 정책 변화를 전달하는 정보제공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채널 내에서 경북교육 콜센터에 직접 연결해 주거나 AI 챗봇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VoS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이를 바탕으로 교육정책 개선과 새로운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VoS 플랫폼은 교육 현장과 교육청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혁신적 소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가족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관계자 10여명이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과 현장 안전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학문화관 건립은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 교육으로 체험하고 즐기는 수학교육의 활성화와 수학 탐구 경험을 제공해 생각하는 힘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3월 개관 예정인 수학문화관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에게 체험·탐구·실습 중심의 수학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수학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통해 체험하고 즐기는 수학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북 4개의 거점 수학체험센터와 함께 학교 및 지역과 연계한 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수학의 대중화에 앞장설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을 도전성과 재미가 갖추어진 안전한 수학 체험 공간으로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무한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천시에 있는 경북영광학교에서 ‘2024년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 주관으로 경북안전생활시민연합과 연계해 실시하는 ‘2024년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은 특수학교와 과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학생들의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모듈러 교실 증축과 과밀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피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한 강화된 훈련을 시행한다. ‘2024년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에는 포항명도학교를 비롯한 특수학교 8교와 구미문성초등학교, 구미인덕초등학교, 구미신당초등학교 등 과밀학교 3교가 참여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경북영광학교에서의 훈련은 대피지도 제작과 모의훈련 실시, 응급처치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지진과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재난교육의 필요성과 재난 유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고 2일 차에는 안전맵핑과 역할 분담 교육을, 3일 차에는 전체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모의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훈련이 학생들에게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에서 값진 성과 거둬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에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4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에서 경북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게임의 긍정적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 학생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북 대표로 출전한 22명의 학생은 대회 17개 종목에 출전해 최우수 6명과 우수 4명, 장려 2명, 페어플레이 2명 등 총 14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0개 종목에 출전한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아래한글과 스마트검색, 로봇코딩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파워포인트 부문에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또, 7개 종목에 출전한 e스포츠대회에서는 폴가이즈와 클래시로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팀파이트택틱스와 FC온라인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스위치 볼링 부문에서 장려상, 닌텐도스위치배구 부문에서는 페어플레이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팀을 이루어 출전한 클래시로얄과 팀파이트택틱스, FC온라인 종목에서 거둔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장애인식 개선과 협력·공감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가 되어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학생에는 국립특수교육원장상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회를 준비하며 노력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반 사회의 중심으로 내딛고 미래 교육을 위해 나아가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을 지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성장과 도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홍익관에서 본청 과장 이상 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주재로 ‘2024년도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부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과장 이상으로 구성된 ‘고위공직자 회의체’에서 부패취약 분야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청렴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주요 부패 취약 분야를 △학생 교육 분야 △인사·채용 분야 △교육 행정 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청렴 정책 추진과제를 점검해 오고 있다. 지난 6월 학생 교육 분야 청렴 정책 추진과제에 관한 1차 점검 회의와 7월 인사·채용 분야 점검에 이어 이번 3차 점검 회의에서는 교육 행정 분야의 예산과 공사 관리, 계약 부문의 청렴 정책 추진과제를 각 담당 부서장이 설명하고 이행 상황 점검과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예산 부문에서는 △목적사업비 관리·운영 지침 개정 △목적사업비 맞춤형 컨설팅 추진 △목적사업비 점검 TF 구성·운영 △목적사업비 지침 관련 설문조사 △목적사업비 유사·중복사업 조정 및 통합 △학교회계 집행 우수교 표창 등 예산 목적 외 사용 근절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계약 부문에서는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기준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물품 우선 선정 방안 마련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관리 부문에서는 △공사용 관급자재 구매 제도개선 △공정별 협회 관계자와의 소통·공감협의회 개최 △자재선정 및 집행 방법 개선 지침 시달 △현장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 시행 등 관급자재 선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듈러 교실 구매 또는 임차 시 부실시공과 납품 지연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모듈러 교실 구매·임차 기준’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개선 내용은 △모듈러 교실 계약자 선정 방법 다양화 △평가위원 구성·운영 △공고 시 납품 기준 제시 △제안서 평가 감점 항목 강화 △사용자 모니터단 운영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산과 공사 관리, 계약 분야를 포함한 부패 취약 분야 전반에 대해 교육 현장의 수요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경북교육의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