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히든베이호텔 여수에서 ‘2025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양 교육청의 교육감과 국·과장,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은 2014년부터 매년 양 교육청이 번갈아 가며 개최해 온 대표적인 상생 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올해 상반기 워크숍은 4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3월 말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당시 전남교육청은 산불 진화 직후 피해 학교와 학생들을 찾아 위로하며 교육청 간 깊은 연대를 보여줬다.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은 201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상반기는 전남교육청을 방문하고 하반기에는 경북교육청으로 초청해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7월의 워크숍은 단순한 일정 재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두 교육청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반자로서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워크숍 주요 일정은 △기관 탐방 △특색사업 발표 △공통 주제 발표 △현안 과제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기관 탐방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생태 중심 교육과정 운영 현장을 체험했다. 공통 주제 발표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 도-농 이음교실’ 정책을 발표했으며 전남교육청은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발표했다. 또한, 현안 과제로 경북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중등교사 임용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전남교육청은 ‘교사 임용 지역인재 특별전형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을 발표하며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색사업으로 경북은 ‘인공지능 활용 경북교육 디지털 전환’, 전남은 ‘글로컬 체육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K-Center 운영’을 발표하며 양 교육청의 특색을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의 인재가 떠나지 않고 정주하며 살아가는 탄탄한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사례 나눔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호남 교육 교류는 단순한 사례 공유의 장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두 교육청이 교육 협력의 모범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폭염 속 ‘찜통교실’ 해소 위해 냉방비 대폭 추가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일수가 매년 늘어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올여름 유례없는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465억원 규모의 냉난방비 예산을 확보해 일선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교당 평균 5천만원 수준으로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학교까지 도내 917교가 지원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냉방비 지원을 넘어, 폭염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직원의 근무환경을 지키기 위한 안전 대책으로 추진됐다. 특히 최근 에너지 비용이 급증하면서 많은 학교가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방기 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 냉방기기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재정 뒷받침을 강화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냉방비 외에도 여름철 기후 대응을 위한 차양막 설치, 냉풍기·냉수기 보급, 통학로 점검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한 학교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배우고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현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폭염으로부터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교실 환경을 적극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5년도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 학교 공모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2025년도 대상 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하도록 공간혁신과 디지털 전환,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안전 등 5대 핵심 요소에 지역 특화를 갖춘 지속 가능한 학생 중심의 디지털 기반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129교에 1조 2,651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학교로 전환 중이다. 이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123교에 1조 2,9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학령인구 추이와 지속 가능성, 통합 성장 가능성, 지역 중심학교, 지역적 특성,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 동의 여부 등을 고려해 교육과정 운영과 개선이 시급한 노후시설을 보유한 학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 절차는 정량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한 사업 적정성 평가, 정성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공간재구조화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미래 교육에 적합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10월~11월 두 달간 디지털지식나눔 강좌 42종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경북교육청 정보교육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 디지털지식마루: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기초 소양과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첨단 분야의 온라인 강좌 콘텐츠를 110종 이상을 제공하고 있다. ’에서 디지털지식나눔 강좌 42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지식나눔 강좌는 에듀테크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등 첨단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디지털 활용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강좌 개설을 위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좌 운영 계획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36명의 교사가 42개의 강좌를 기획해 신청했다. 이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42개의 강좌가 확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교사들은 ‘디지털지식나눔교사’로 임명되어 자신이 기획한 강좌를 디지털지식마루에 직접 개설하고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교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지식마루에서 온라인 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강좌 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 초·중학교에서 필수로 교육하는 정보교육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기초 소양 교육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한 AI 디지털교과서의 이해,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각종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실 수업 혁신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기존에 만들어져있는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던 교사들이 이제는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영상·이미지 편집, 북크리에이터, 디지털 그림책 제작,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심화 과정도 포함됐다. 디지털지식나눔 강좌는 도내 초·중·고 교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강좌당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되며 교사와 수강생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는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디지털지식마루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 신청을 통해 이루어지며 강좌 종료 후에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운영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며 그 변화는 교육의 중심에 있는 교사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2025학년도부터는 AI 디지털교과서가 모든 학교에 도입되는 만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실 혁명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 ‘찾아가는 모의 면접 지도’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류 기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2024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를 5일과 9일 12일 19일 등 총 4일 동안 영양군에 있는 수비고등학교를 포함한 도내 12개 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역별 대면상담실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있는 4학급 이하의 소규모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지리적 불리함으로 인해 면접 기회를 얻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진학지원센터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제 대학교 면접과 유사한 방식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적응력과 면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의 면접은 3명의 면접관이 참여하며 대학 면접과 동일한 시간과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면접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수립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경주와 구미에서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사와 행정실 업무 담당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경북교육청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관과 학교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강화하고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더케이호텔경주와 호텔금오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7일과 8일은 경주에서 10일과 11일은 구미에서 각각 열린다. 연수에서는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과 관련 법규, 안전 관리 기법과 위험 요소 평가 등 관리감독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내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함으로써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 20개 원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 원장협의체’ 연수를 개최했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 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원장협의체는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20개 기관의 기관장들로 구성되며 운영 방법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는 기관장의 역할을 이해하고 내실 있는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의체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기관별 운영 방법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과제 수행을 위한 원장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서초아이발단센터의 최진희 박사는 ‘영유아 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원장들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범사업은 지난 6월 발표된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 따라 영유아의 정서·사회·심리 지원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도 영유아의 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원장협의체 운영과 더불어 운영 기관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하며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 마련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은 도내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사업”이라며 “시범사업 운영 기관은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에 담긴 상향 평준화 과제를 추진하면서 무엇보다 영유아를 중심에 두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대상 아동학대·성범죄 전력 전수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사립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범죄·성범죄 전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사람이 아동 관련기관에 근무 중인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72교에서 근무하는 730여명의 사무직원으로 아동복지법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아동학대나 성범죄로 취업제한을 받은 이들이 아동 관련기관에서 근무하거나 운영하는지를 확인한다. 점검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상자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본인 동의 없이 일괄 조회가 가능하다. 전력 조회는 10월 중으로 완료되며 결과는 교육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점검 결과 범죄 전력이 있는 사무직원에 대해 해당 기관에서의 근무 제한을 요구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매년 아동학대·성범죄 전력 조사를 시행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학교안전공모전 작품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슬로건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온안전 캠페인’ 이며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도내 전체 초·중·고 각종, 특수학교 학생이다. 학교안전 공모전 분야는 안전 이모티콘, 안전그림, 안전글짓기, 안전 숏폼이다. 작품 제출은 자료집계로 가능하며 손그림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그림이 가능한 분야는 안전이모티콘과 안전그림이다. 올해 안전숏폼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500M이하의 영상파일을 제출하면 되고 안전그림 분야는 포스터, 카툰, 생활화 중에서 하나 선택하면 된다. 작품의 주제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예방, 사이버중독예방, 재난안전, 응급처치로 구성되며 학교에서는 관련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작품제작이 가능하다. 공모전 심사 진행은 11월에 이루어지며 12월초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장자에게는 교육감상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네 가지 분야에 학교급별 우수 학생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종열 교육안전 과장은 “공모전의 목적은 학교안전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안전을 생활화하는데 있으며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10월, 11월 실시 예정인 전문감사단 추수지도를 앞두고 사전 연수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전문감사단은 종합감사를 실시한 지 1년 정도 경과한 사립고등학교를 방문해 전차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공립학교 1인 근무 행정직원의 어려움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종합감사 대신 학교자율감사를 선택한 학교에서 감사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특히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교육행정직, 시설직, 교원 등 퇴직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감사단이 교육현장의 시설공사, 계약, 학사 분야에서 발생한 어려운 문제를 추수지도를 통해 해결해 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까지 사립고등학교 추수지도 11교, 공립학교 컨설팅 2교, 학교자율감사 4교 등 총 17교를 방문해 활동했으며 앞으로 10월, 11월에 사립고등학교 추수지도 9교, 공립학교 컨설팅 3교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연수회는 전문감사단원들이 현장에서 지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수지도 예정 학교들에 대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교들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감사사례 강의를 함께 했다. 김봉갑 감사관은 “교육현장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전문감사단이 있어 학교가 더욱 투명하고 청렴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기까지 그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세계변화를 선도할 인공지능 교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육센터 신축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금액 1억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각 교육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되고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 투표로 당선 작품을 선정한다. 인공지능 교육센터는 경북교육청의 2023년 주요 업무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사전 기획용역과 신설 부지 정밀안전진단,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이번 설계공모가 진행됐으며 △경북 인공지능교육센터 환경 구축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교육과정 지원 △교육공동체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 HUB건축HUB 홈페이지 https:www.hub.go.kr/를 통해 진행됐으며 작품을 출품한 3개 팀을 대상으로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정형봉 ‘건축사사무소 이인건축’ 대표가 최종 설계자로 선정됐다. 이는 심사위원회가 정 대표 작품의 ‘실내 공간과 외부공간 간의 적절한 공간 배치와 다양한 체험 및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간 확장성, 체험활동이 많은 AI 교육센터의 이용성’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설계공모심의위원회의 심사 당일 심사 모습은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맛쿨멋쿨tv 유튜브 홈페이지 https:https:www.youtube.com/@gyo6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교육센터의 이전·설립은 경북교육이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교육센터는 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 960번지에 있는 금성여자상업고등학교 폐교 용지에 설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된다. 대지면적 15,988㎡, 연면적 2,027㎡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박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기관 최초로 진행되는 ‘2024년 안심 아이 쉼터 사업’ 대상학교 23교 중 22교가 완료되어 집행률이 95.6%에 달한다고 밝혔다. 안심 아이 쉼터 조성 사업은 기상 특보 등의 외부 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학교 내 실외 부스와 함께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CCTV, 교육홍보용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충전기, 자동 조명 장치 등의 편의 기구를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시 이용이 가능한 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2022년을 시작으로 22년 - 23년 - 24년로 학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설치학교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 93%, 학부모 92.8%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사업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집행을 위해 사업설명회와 컨설팅을 실시해, 22교가 설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교는 10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제품우선 구매를 장려해 경북제품 구매율 또한 95.6%로 높게 나타났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학교 공간이 보다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