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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세종홀에서 국제교육교류 참가 교원과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국제교육교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국제교육교류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국제교육교류 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와 연계한 국제교류 사례 발표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되었다.발표에서는 △스웨덴 학교관리자 교류 △일본 오카야마·야마구치현 및 키르기즈공화국 학생 교류 △몽골·독일·우즈베키스탄 등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국제교류 및 선도학교 중심의 국제교류 사례가 소개됐다.참가자들은 직접 참여하며 느낀 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특히 학생 발표자들의 진솔한 소감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개운중학교 서유준 학생은 “일본 방문을 통해 언어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나누는 소통이라는 것을 배웠다”라며 “이번 경험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김해외국어고등학교 제민영 학생은 “키르기즈공화국 학생들과의 교류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 주었다”라며 “국제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어 앞으로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교사 발표자들도 국제교류가 가져온 긍정적 변화를 강조했다.봉래초등학교 유지명 교사는 “몽골과의 국제교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자신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한국 학생들도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등 교실 전체의 분위기가 한층 긍정적으로 변했다”라고 전했다.경남교육청은 국제교육교류 성과의 확산과 학교 현장의 체계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교육교류 길라잡이』와 『세계시민교육 교수·학습 자료집』을 발간해 국제교육 기반을 강화했다.이를 통해 국제교류 준비 과정을 표준화하고 세계시민교육도 더욱 내실화할 것으로 보인다.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다양한 국가와의 교육교류는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기회”라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가 널리 확산되고, 앞으로의 국제교육 정책도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2025년 인권교육 나눔마당’을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교육공동체와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교원,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등 인권교육 실천가 60여 명이 함께했다.인권교육 나눔마당은 △인권 문화 공연 체험 △인권교육 실천 자료 나눔 △인권교육 실천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와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었다.경남교육청은 2022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학교 구성원의 권리를 존중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10개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교원이 직접 참여하는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료를 매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24명을 구성해 노동인권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이필우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경남의 다양하고 질 높은 인권교육 사례와 자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교 현장에 널리 알리겠다”라며 “모든 학교가 존중·배려·참여·책임의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를 인용해 2021년 11월 18일에 실시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해진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하며 국어 영역의 선택과목은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이며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다.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을 86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 가능하고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 가능하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그리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도입되고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며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하고 영어 영역의 경우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 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나,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2021년 11월 18일에 시행되는 2022학년도 수능은 응시원서 교부, 접수 및 변경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이며 성적은 2021년 12월 10일에 통지된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이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이 지속되고 정시 선발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으므로 학년초부터 진학희망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착실하게 수능을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수능시험이 일치하는 첫해인 만큼 교육과정-수업·평가-진학협업의 연계를 통해 수험생들의 수능준비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도서관에서 목공예 전시도 보고 체험도 즐겨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도서관, 공군교육사령부 도서관 등 15개 도서관에서 목공예 순회전시 ‘나무야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지혜의바다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예정인 순회전시는 도내 목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와 연계해 동물연필꽂이와 소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2019년부터 시작된 순회전시는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단순 전시를 탈피한 교육적 목적의 활동지, 체험 등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전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공예작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관람객을 위한 목공예 체험을 열어 전시 장르의 확장과 양적·질적 향상을 꾀했다.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꾸러미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목공예 체험은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이번 순회전시는 미술관이 없는 지역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교육부의 ‘사립유치원 지원 및 공공성 강화 후속조치 방안’에 따라 유아교육의 책임을 확대하고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추진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이는 사립유치원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여 ‘함께 가는 경남 유아교육’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의미다. 첫째,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학부모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 사립유치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누리과정 지원금을 인상한다. 2020학년도 유아 1인당 31만원에서 2021학년도 33만원으로 2만원을 올려 도내 237개 사립유치원 모든 유아에게 지원한다. 학급당 운영비도 2020학년도 지원 금액보다 3만원 인상된 45만원을 도내 사립유치원 총 1,514 학급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립유치원의 노후시설 개·보수, 통학차량 관리 등을 위한 적립금 운영을 허용하며 적립 내역에 대해는 유치원 알리미에 공시하도록 해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한다. 우수한 사립유치원 운영 중단을 막기 위해 ‘가업상속공제’ 대상에 유치원이 포함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교사의 기본급 보조로 2020년 매월 68만원에서 2021년 71만원으로 인상된 금액을 사립유치원 교원 2,211명에게 지급한다. 또 사립학교법시행령 신설에 따라 2022년 3월 25일 이후부터 육아휴직 시 신분 및 처우를 국공립 교원 수준으로 상향 지원한다. 합리적인 급여체계 마련을 위해 유치원 규칙에 ‘교직원 보수 기준표’를 기재하도록 현장을 지원하며 점검·관리한다. 셋째, ‘사립유치원 투명성·책무성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의 현장 안착 지원과 2021년 도내 사립유치원 100%가 참여한 ‘처음학교로’의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유치원 입학 과정의 편의성 및 신뢰도 강화와 더불어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여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킨다. 감사자료 제출 의무 이행 유도, 유치원 불법명칭 사용 근절 대책 시행으로 사립유치원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한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매입을 통한 공립유치원 전환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해 2개원에 이어 3개원의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올해 3월 1일자로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했다. 향후에도 지속적 추진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매진한다. 양경원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사립유치원 지원 및 공공성 강화 후속조치는공·사립이 함께 가는 미래 유아학교체제 구축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으로 시행된 ‘민식이법’ 개정 이후 아이들의 통학로를 더욱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9일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작으로 학생 교통안전 연간 계획을 수립해 학생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교통안전 계획은 교통안전교육 내실화 및 교통안전지도 강화 가방안전덮개 안심우산 등 교통안전용품 보급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분야 기초자료 구축 학생 교통사고 발생지점 중점 진단 통학로 시설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강화 민·관과 유기적인 협업 등을 담았다. 교통안전교육 내실화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한 뒤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지도 만들기 사업 공모전을 열고 그 우수사례를 보급한다. 지난해 도입한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1교 확대해 7교를 지원한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실시하는 유치원·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학교현장의 교통안전교육 맞춤지원을 위해 교통안전 관련 교육자료를 도교육청 안전총괄과/학교안전에 탑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학로 교통안전지원시스템 구축 경남의 전 초등학교 통학로의 보행자 동선, 신호기 및 횡단보도 시설, 보·차도 현황 등 8개 영역의 교통안전시설 전자지도를 데이터베이스화한 ‘안전아이로’를 구축해 도민에게 제공한다. 또 가방안전덮개와 안심우산의 기능을 개선해 가방안전덮개 4만여 개와 안심우산 3만 개를 보급한다. 사고 발생지점 진단 및 시설 개선 학생 교통사고 현황을 매월 분석하고 현장 점검으로 민관이 함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직접적으로 예방하고자 지자체에 교통안전시설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국·도비와 교육청 예산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67대, 신호기 25개를 설치하고 6개교에 식별용이시설을 설치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처음으로 통학안전담당을 신설했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등 교통단속, 교통안전지도, 시설개선 등 교통안전 전 분야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통학안전담당 신설은 학생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경남교육을 위해 교육청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의지이다.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의 보호자로서 면밀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3.15의거 담은 뮤지컬로 자유·민주·정의의 정신을 잇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15일 오후 3시 본청 공감홀에서 학생출연진과 관련 유관기관, 본청 직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남교육청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화요일’ 상영회를 개최했다. 뮤지컬 영상을 경남교육청 공식 SNS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자유·민주·정의의 3.15정신을 교육하는 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지역사회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주의 혁명인 4.19의거의 도화선이 된 3.15의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마산을 비롯한 지역의 중·고등학생 16명과 교사 1명이 출연한 뮤지컬 ‘화요일’은 뮤지컬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일반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났던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배우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만들어 낸 작품이라는데 더 의의가 있다.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을 화면으로 처음 본 정슬이 학생은 “처음 참가할 때는 3.15의거가 정확히 어떤 사건인지도 몰랐다.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극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출연자들이 함께 3.15의거에 대해 공부했는데 비로소 왜 그때 고등학생들이 시위에 나설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3.15의거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자유·민주·정의의 3.15 정신을 기억하며 민주시민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미얀마 사태를 보며 미얀마에도 우리나라처럼 민주주의의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 훌륭한 작품을 완성해 준 학생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한다 이 작품을 일선 학교와 지역사회에 보급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민주시민을 기르는 역사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화요일’은 1960년 3월 15일 김주열 학생 사망 첫 보도일인 1960년 4월 12일 이어서 민주주의 혁명으로 진행된 1960년 4월 19일이 모두 화요일이었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2020년 3월 공연 예정이었던 뮤지컬이 코로나19로 2차례 연기되고 급기야 지난해 8월 말에는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공연장이 폐쇄되는 등 여러 차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안전과 방역에 철저히 유의하며 공연 준비를 계속했으며 마침내 2020년 9월 5일부터 이틀 동안 신월중학교 체육관에 무대 설치를 해 무관중으로 영상을 촬영해 이번에 무대에 올렸다. ‘화요일’은 1960년 3월 마산상고 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었던 남원 출신 고등학생 김주열이 부정선거 반대 시위에 참여하는 과정과 김주열의 어머니가 실종된 김주열을 애타게 찾아다니는 모습, 부산일보 기자가 김주열 시신을 처음 보도하면서 3.15의거가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총 15곡으로 표현한 뮤지컬로 경남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이 연출 및 무대감독을 맡았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진주지역 학교방역 긴급점검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진주지역 소재 학교 2곳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밖 감염의 교내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학교를 방문한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방역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방역 강화 및 안전한 학사 운영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외부 감염의 학교 유입을 막고 교내 감염 차단을 위한 보완대책과 방역물품의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교육감은 “학교로의 감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교내 전파를 막기 위해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진주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밀집도를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1/3, 고등학교는 2/3를 유지토록 했다. 다만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및 특수학교는 지역과 학교에서 자율결정토록 했다.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고3은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에서 제외한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목욕탕 인근의 초등학교는 그동안 시차등교를 통해 매일 전체 등교를 해왔으나,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밀집도를 준수하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 당국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확진자 발생 시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급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생활 방역 및 등교 전 자가 진단 강화,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에 대해 안내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에서‘3·15의거 61주년 기념 민주·인권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민주·인권교육 주간’은 2019년부터 도내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에 3·15의거 기념일을 포함해 계기교육 기간을 지정해 운영하는 것이다. 우리 지역의 역사유산인 3·15의거와 연계한 인권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민주시민역량을 함양하고 교육공동체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민주·인권교육 주간’동안 도내 전 학교에서는 학년 또는 학급 단위로 1~2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실제 운영 모습을 살펴보면, 민주시민 및 인권 내용요소를 반영한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민주·인권교육 중심 운영’이 가능하다. 또, ‘3·15의거 역사 및 나라사랑 교육 중심 운영’으로 지역화 교육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나라사랑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현장 탐방, 조사·발표, 토의·토론 등 학생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3·15의거 정신인 ‘자유’, ‘민주’, ‘정의’를 탐구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외부자원을 활용한 교육 운영’ 형태로 3·15 관련 외부단체 협조를 통해 학교 특색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3·15의거기념사업회에서는 3·15의거 유적지답사, 3·15의거 민주열사 추모길 걷기, 국립3·15민주묘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3월 15일 박종훈 교육감과 용마고등학교 학생대표는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실시되는 3·15의거 정부기념식에 참석해 참배를 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철학을 현재 우리의 삶에서 되새길 예정이다. 또 마산용마고등학교 앞 김주열 열사 흉상에서는 마산용마고 교장, 교감, 교사 대표, 학생회장단이 추모식을 진행한다. 김주열 열사의 약력 되짚기, 헌화 및 묵념, 추모편지 낭독의 과정을 통해 영령의 뜻을 기리고 생활 속에서 민주시민으로서 자세를 다짐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3·15의거는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출발점으로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이다 미래교육의 뿌리로서 3·15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가고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3시 본청 공감홀에서 경남교육청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화요일’ 영상을 초연한다. 뮤지컬 ‘화요일’은 3.15의거 60주년 기념으로 지난해 3월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9월 무관중으로 영상 촬영해 이번에 처음 공개하게 됐다. 뮤지컬 ‘화요일’은 2019년 11월 3.15의거 주역이었던 마산지역 등의 중·고등학생 16명, 교사 1명 등을 출연진으로 공모해 2020년 3월 공연을 목표로 연습을 시작했다. ‘화요일’ 이라는 제목은 1960년 3월 15일 김주열 학생 사망 첫 보도일인 1960년 4월 12일 이어서 민주주의 혁명으로 진행된 1960년 4월 19일이 모두 화요일이었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2020년 3월 공연 예정이었던 뮤지컬이 코로나19로 2차례 연기되고 급기야 지난해 8월말에는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공연장이 폐쇄되는 등 여러 차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안전과 방역에 철저히 유의하며 공연 준비를 계속했으며 마침내 2020년 9월 5일부터 이틀동안 신월중학교 체육관에 무대설치를 해 무관중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화요일’은 1960년 3월 마산상고 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었던 남원 출신 고등학생 김주열이 부정선거 반대 시위에 참여하는 과정과 김주열의 어머니가 실종된 김주열을 애타게 찾아다니는 모습, 부산일보 기자가 김주열 시신을 처음 보도하면서 3.15의거가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총 15곡으로 표현한 뮤지컬로 경남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이 연출 및 무대감독을 맡았다. 뮤지컬 ‘화요일’은 90분을 총 4편으로 나누어 경남교육청 SNS 유튜브 계정으로 송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경남 전 초·중·고에 계기교육 자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계속하였던 장우현 학생은 “주말마다 연습하러 연습장에 가는 것이 힘들었지만 모여서 같이 노래부르고 연기를 배우는 것이 참 행복했다 특히 영상을 촬영했던 경험은 한번으로 끝나는 무대공연과는 또 다른 것이어서 마치 내가 드라마 촬영이나 영화를 찍는 배우 같았다 함께 했던 친구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3.15의거를 학생들이 직접 출연한 창작뮤지컬 ‘화요일’을 경남교육청이 직접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며 “코로나 상황속에서 학업과 연습을 병행한 학생 출연진, 제작진, 관련 부서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교 현장에서 이 영상을 적극 활용해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새내기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자‘학급운영 길라잡이’를 개발해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도내에는 경력 3년 이하의 초등 저경력 교사가 640여명이며 2021년 3월1일자로 93명의 신규교사가 발령을 받았다. 이 교사들은 신규임용예정자 연수를 통해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각종 연수와 멘토링 등으로 전문성 신장에 노력하고 있어 이를 지원하고자 이번 자료를 기획했다. 집필위원은 교사의 교수·연구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수한 수석교사들을 위촉해 자료의 질을 높이고자 했으며 학교 현장의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급운영에 가장 도움이 필요하고 궁금한 내용들에 대한 사전 조사를 거쳐 묻고 답하기 형태로 총 3장으로 구성했다. 1장은 학생·동료·학부모 만남,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한 학급공동체 만들기,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2장은 교육과정, 배움중심수업, 과정중심 평가가 내실화될 수 있도록 실제 운영방법을 안내해 교실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3장은 교사의 마음가짐, 개학 준비를 비롯한 3월 준비내용과 특색있는 학급운영 방법들을 제시했다. 또한, 원격수업과 아이톡톡 활용방법을 안내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배움이 일어나는 원격수업이 운영되도록 했다. 이 자료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본인뿐만 아니라, 학교관리자·수석교사·선배교사들의 멘토링과 연수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자료를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해 신규교사들의 지침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또한, 아이톡톡 내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신규 교사 도움방’을 개설·운영해 도움이 필요할 때 수석교사들과 즉시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처음 교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교사들은 희망과 설레임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지만, 학교생활 중 여러 가지 걱정과 어려움을 겪는다 이 자료를 통해서 신규교사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리면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본청 부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 청렴실무협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경남교육청의 취약한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청렴실무협의회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공익제보자 신분 보호 강화를 통한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계약상대자·교육수요자 대상 청렴 공감 이야기 및 협의회 강화 권위주의 및 갑질 문화 개선 등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한다’라는 의미의 손동작으로 청렴을 실천하자는 약속의 시간을 가지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 이민재 감사관은 “청렴은 부정부패 단절만이 아닌 갑질행위 근절, 배려와 친절이 따라야 하므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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