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2025년 5월 22일 대전 노인평생교육시설 청춘학교와 함께 유림공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세대 공감, 추억 담기’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어르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꿈나래교육원 학생들과 청춘학교 어르신들은 함께 사진 촬영과 보물찾기 체험에 참여하며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과 어르신들은 공원 곳곳의 자연과 풍경을 배경 삼아 서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팀을 이루어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며 웃음과 정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이동해 과학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꿈나래교육원 이 학생은 “사진을 함께 찍고 보물찾기를 하면서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서로가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연결을 더욱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 가족 문화예술공연 나들이로 봄날 감성 충전 [국회의정저널] 대전평생학습관은 지난달 4월 26일과 5월 17일 2회에 걸쳐 어울림홀 대공연장에서 문화예술무대 가족 대상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족 대상 공연 무대는 2025년 문화예술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퓨전국악음악극‘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과 전통액션연희극‘쌈 구경 가자’로 꾸며졌으며 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 후 공정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15가족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기로 한 가족은 “신명나고 재미있었으며 관객과 소통하면서 공연이 이루어져서 즐거웠고 가족 대상으로 더 자주 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문화예술무대 가족 대상 공연 외에도 5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대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18회의 다양한 예술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실에서 3월 11일 10시에 21C 충정포럼으로부터 청소년 희망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래복 21C 충정포럼 회장은 “충정포럼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한 장학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학생들이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기탁목적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신경써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의 학생지원과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11일 유성생명과학고 6차산업관에서 대전 직업계고 교감 등을 대상으로 ‘2021 대전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21년 직업교육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선취업-후학습 체제 구축’ 및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회운영 지원’ 등을 설정하고 2021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4대 중점과제로 직업교육 지원체제 구축, 교원 전문성 신장, 산업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역량 강화를 선정했다. 전년도 3년 연속 직업계고 교수학습연구대회 최우수교육청 수상, 시도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 전국 2위 달성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노동인권교육 강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추진하며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직업계고 체제 개편 및 NCS 기반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내실화를 지원하고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선택 및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선수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학교운동부를 정상화하고 일반학생들에게도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교운동부 및 학교스포츠클럽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운동부를 육성하는 학교에서는 훈련과 대회출전에 따른 예산 부담이 발생함에 따라 운동부 육성을 기피하고 있어 교육환경 개선과 운동부지도자 처우개선을 통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동부 관내 초·중학교 운동부 육성학교에 48,300천원을 지원한다. 또한 입시위주의 교육과 생활패턴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체력저하를 예방하고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동부 관내 초·중학교에 109,000천원을 지원한다. 이번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학교체육 활동의 위축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내실화하는 등 존중과 배려의 학교체육 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앞으로도‘공부하는 학생선수, 운동하는 일반학생’육성을 위해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고 1학생 1스포츠 활동을 적극 권장해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이 상호장점을 살리면서 조화를 이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9일~10일 2021학년도 상반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 회의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온라인 화상회의로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3월 1일자로 관내 승진 및 전보한 교원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장 인사, 교장 청렴결의, 부서별 주요 교육활동 업무 안내 및 현안문제 협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를 중요한 현안문제로 인식하고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선생님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내 학습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원청의 인성컬레버 사업으로 학부모를 위한 “온택트 릴레이 특강” 과 연수를 운영하고 학생 개인별 실천과제를 설정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성교육 추진에 역점을 두었다. 교장 회의에서는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며 공직자로서 청렴 실천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했으며 소통과 참여,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학교경영을 다짐했다. 또한 학교방역 강화는 물론 학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미래지향적 학교교육의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힘들었던 지난 해에도 학교교육활동에서 다양한 시도와 성과가 있었다.에 대해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의 따뜻한 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공모단체 및 씨앗동아리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공모단체 및 씨앗동아리 접수기간은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이며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이나 이메일로만 받고 최종 선정 결과는 4월중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단체는 3~4개 단체를 선정, 총사업비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10명 이상의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이 신청 가능하다. 씨앗동아리의 경우 마을연구회, 마을과 삶, 모두의 아이 활동지원, 마을 생태환경 4가지 활용영역 내에서 총 40팀을 심사해 총사업비 4천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7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이다. 대전교육청 김덕기 혁신정책과장은“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교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관내 유·초·중학교의 ‘안전점검의 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구성원이 직접 교실, 건축물 등 분야별·시기별 주요 재난사고 발생 위험요소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현장을 구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날 점검단은 동부는 대전신흥유치원, 대전대룡초등학교, 대전문화여자중학교를, 서부는 대전원신흥유치원, 대전수미초등학교, 동방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안점점검 교육, 안전 캠페인 및 홍보 실시 등 학교안전관리가 내실있게 운영되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전대룡초등학교는 붕괴 우려 취약 시설분야를, 대전수미초등학교는 풍수해 취약 시설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점검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점검으로 학교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9일 새 학기를 맞아 공정하고 효율적인 학교 경영을 위해 각급 학교 교직원에게 내부 시스템을 통해 교육감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청렴 서한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전교육 가족이 교육 현장을 지킨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공정과 신뢰의 청렴 대전교육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3대 청렴 지향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 ‘공정한 업무지시 등 상호존중 문화 조성’, ‘간부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을 들었다. 이를 위해 일선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인사관리 원칙을 개정 및 공개하고 인사청탁자는 엄격하게 처분하는 등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상호존중 문화 저해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수준 자체진단을 실시해 고위공직자가 먼저 청렴 실천을 앞장서도록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전 교직원이 일체의 청탁을 거부하고 관행이라는 이름의 불공정을 타파해, 공직자로서 청렴의무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박홍상 감사관은 “교육감의 청렴메시지가 일선 현장에 착근될 수 있도록 감사방향을 사전 예방 감사 및 소통과 공감의 지원감사를 실시해 교육 현장의 청렴의식 제고와 상호존중의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의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3월 9일 09:30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 지난해 학생 92.2%, 학부모 95.6%, 교사 98.7%의 바우처 서비스 만족도를 보인 학습바우처 사업은 올해에도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 지역 초·중학교 109개교의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전문적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학습바우처 제공 의료기관은 지정신과의원 휴정신과의원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며 학습심리상담기관은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 주식회사 마인드앤러닝 생각과 마음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로 총 9개의 기관이다.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은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대면 치료와 온라인 상담 치료를 병행할 것이며 학생들의 학습 부적응과 관련된 심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희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바우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동부 관내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의 학습 부진 요소를 최소화해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자신감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업무지원을 통한 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 여건조성을 위해 학교업무 지원자료 2종을 개발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한 학교업무 지원자료는 ‘쉽게 따라하는 ‘온라인 교무실’’과 ‘2021학년도 학교교육설명회 학부모 연수자료’로 업무효율화와 예산절감, 대면과정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배부방식으로 진행했다. ‘쉽게 따라하는 ‘온라인 교무실’’은 클라우드 기반 도구를 활용해 학교에서의 교직원간 의견수렴과 설문작성, 파일과 의견의 공유 방법을 실제 사례를 들어 단계별로 안내한 자료다. 특히 이 자료는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2020년 대전교육발전연구팀이 현장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해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2021학년도 학교교육설명회 학부모 연수자료’는 학교교육 설명회 시 활용할 수 있는 학부모 연수자료를 일괄제작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각 학교별로 자체제작해 활용해야 했던 담당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여준 사업으로 학교현장에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특히 초·중·고 각급 학교별로 각각 제작했고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자료까지 함께 보급해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업무간소화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여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선생님들의 업무를 덜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8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61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대전지역 고등학생 20여명과 학교장이 정의로운 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3·8 민주의거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1960년 3월 8일 민주와 자유, 정의를 위해 순수한 열정으로 불의에 항거한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으로 지역 민주화 운동의 효시가 됐고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한편 3·8 민주의거는 2019년 제59주년 기념식에 학생 1,200명이 참여해 당시 상황을 재현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로 기념식이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 제61주년 기념식에는 철저한 방역으로 대전고 대전여고 보문고 우송고 호수돈여고 등 당시 의거 참여학교 학교장과 학생 20여명이 식전참배, 애국가제창, 기념공연 등의 행사에 참여해 분위기를 고양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학생들에게 내면화하기 위해 단위학교별로 교과수업 및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지역의 민주, 자유, 정의 등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장소를 탐방하는 ‘대전민주시민탐방길’에 3·8민주의거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3·8민주의거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소양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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