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가족상담 호프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가족상담 호프 집’은 2025년 대전동부 위센터 이용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학생의 개인 상담 종결 이후에도 건강한 가족관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개별 가족의 요구를 반영해 주제를 선정했고 청렴한 과정을 통해 섭외한 가족상담 전문가가 1달 동안 총 6~8회기의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족상담을 통해 한 명이 아닌 모든 가족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족의 호소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부모-자녀 간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가정환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부모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석면철거공사, 폭염 대비 적극행정 추진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중 진행되는 1,000㎡ 이상 석면철거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근로자 안전 보호를 위해 시공사·감리자와 함께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근로자의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시공사 및 감리자와 두 차례 협의회를 개최해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1차 협의회에서는 시공사가 폭염 대비 석면철거공사 근로자 안전 보호 방안이 포함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면, 감리자가 이를 승인한 후 공문으로 제출하도록 했고2차 협의회에서는 시공사와 감리자가 함께 협의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은 논의했으며 그 결과 작업시간 조정, 개인보호구 지급, 휴식시간 준수 등의 조치가 강조됐다. 작업시간을 오전 4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자율적으로 조정해 고온 시간을 피해 작업하고 석면철거 현장 전 근로자에게 아이스조끼와 쿨토시 등 개인보호구를 의무적으로 지급한다. 또한, 매 1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철저히 확보하며 현장에는 온도계를 비치해 실시간 기온 변화에 따라 탄력적인 휴식을 강화하는 등,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직접 마련한 세심하고 실효성 높은 현장 대응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선방안은 형식적인 지시가 아닌,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전면에 나서 공사 관계자들과 직접 논의해 만든 ‘실행 가능한’ 현장 대응 방식으로 고용노동부 지침보다 공사 특성과 작업 환경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운영 기준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종희 시설지원과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장기화되어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 소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안내 자료’제작·배부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고교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과제를 안내하는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고등학교 전체 교원에게 7월 5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의 제목은 ‘함께 GrEEN 학교교육과정’으로 GrEEN은 Grow Education Empower Network의 약자로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과정을 거치며 ‘교육의 힘을 기르고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시킨다’는 의미이다. 또한,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사업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을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설계해 그려 나간다는 것을 함의한다. 리플릿은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에 대한 설명과 이를 통해 학교교육과정이 설계되는 과정을 간략히 보여주고 실제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작업을 통해 인성교육과 독서교육 교육과정을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설계해 편성한 사례를 담고 있다. 이번 리플릿 자료를 미리 받은 대전고 교사는 “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운영 로드맵과 구체적인 실행 사례를 담고 있어 학교교육과정 설계 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 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주체가 서로 연대하고 소통하며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교육경험을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학생을 중심에 두고 우리학교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 함양과 제반여건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고교학점제 학부모지원단과 함께 하다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5일 오후 3시~16:30, 대전 고교학점제 학부모지원단을 대상으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학부모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발맞추어 단위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 지원으로 학생 성장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경쟁에서 포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학업설계 주체로서의 학생 지원,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육 구현하기 위한 학생·학부모·교원을 아우르는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종합 계획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학부모지원단 연수는 종합 계획에 따른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 연구·준비학교로 선정되어 운영 중인 전문계고 12교와 일반고 40교, 총 52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성된 학부모지원단 활동의 첫걸음이다. 설동호 교육감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을 토대로 한 전반적인 정책 안내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구체적인 Q&A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학부모들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정보 제공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대전 고교학점제 학부모지원단은 전용 SNS 운영을 통해 고교학점제 정책추진 관련 정보 공유, 질의와 답변, 의견 수렴, 학부모의 역할 모색의 통로를 열어놓고 운영하고 있다. 향후 학부모지원단을 전문계고와 일반고로 나누어 보다 구체적인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와 방향을 함께 나누는 소그룹 연수, 1교 1학부모지원단을 구성하기 위한 멘토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진 학부모로 함께 성장해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학생·학부모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교원의 다각적 성장지원시스템을 확장시켜 갈 것이다 또한 학부모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청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해 함께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고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산업구조변화와 지역여건을 반영해 직업계고 7교 11개학과를 대상으로 학과개편을 승인했다. 금번에 개편된 학과는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적용된다. 주요학과개편을 살펴보면, 혁신도시로서 코레일 등 철도 관련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대비해 철도차량과, 스마트시티과, 철도전기신호과, 철도건축시설과로 새롭게 학과개편 됐고 스마트팩토리, 반도체분야 산업인력양성을 위해 스마트융합기기계과, 스마트자동화시스템과로 산업수요를 반영했다. 그리고 신산업 유망분야로는 수요가 가장 많은 1인 미디어시대를 반영한 크리에이터과가 신설되고 AI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1개 학급을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로 학과개편 했다. 천만 반려동물 시대에 반려동물전문가 양성을 위해 반려동물산업경영과도 신설된다. 전통의 대전여자상업고는 스마트화되는 경영환경과 신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IT콘텐츠과, 스마트경영과로 학과개편해 시대의 변화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한편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학과개편 관련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2022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은 4교 5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학과들은 내년 학과개편 승인 절차를 거쳐 2024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실습실 환경 구축 및 기자재, 교원연수 지원 등으로 총 2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한혁 과장은 “미래직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과개편을 통해 직업교육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카카오 캐릭터 디자이너‘호조’, 대덕중에서 진로 특강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7월 6일 카카오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를 초청해 대덕중학교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미래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캐릭터 디자인의 세계’라는 주제 아래 캐릭터 디자이너로의 성장 방법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의 숨은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호조 작가는 넥슨 디자이너를 거쳐 싸이월드에서 ‘시니컬 토끼’를 선보이며 캐릭터 열풍을 일으켰으며 이후 싸이의 강남스타일 및 국민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아트디렉터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멘토 특강을 통해 진로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도서관 협력을 통한 체험형 독서활동 제공을 위해 오늘 7월 26일 초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연합 독서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형 독서활동과 메타버스 기반의 도서관 경험하기 등의 내용으로 6개의 학교도서관과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윤영주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아바타 만들기’, ‘보드게임 활용 미디어 리터러시’, ‘오큘러스 활동하기’ 등 8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캠프 신청은 대전 시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와 개별로 나누어 접수하며 개별 접수는 7월 6일 10시부터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독서프로그램 운영이 소규모 또는 온라인 활동으로 제한되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메타버스로 구현될 미래사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7월 4일 11시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제11대 교육감으로 취임한 설동호 교육감의 주요 정책방향과 핵심 공약의 이행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교육감의 직무를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수행하라는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기대를 겸허히 받들고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미래교육 기반 위에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의 행복과 성공,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해 제11대 교육감 공약을 5대 정책방향에 따른 세부 실천과제로 체계화해 이를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공약이행 방안은 지난 6월에 구성된 “공약 추진위원회”의 제안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수렴과 공약 시민지원단의 검토를 거쳐 “공약 실행 계획”을 오는 9월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째, 학교도서관 연계 독서교육 활성화, 학교 내 개방형 복합문화예술공간 구축,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과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확대를 통해 체험 중심의 문·예·체 교육을 활성화한다. 또한 노벨과학꿈키움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AI융합체험교육 및 AI·SW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해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학교 내 초록꿈마당 생태전환교육체험장을 조성해 텃밭 가꾸기 등의 생태체험을 활성화하며 스마트 단말기와 전자칠판 보급을 완료하는 등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실을 완성하고 학교구성원 참여 중심의 학교공간혁신으로 쉼과 휴식이 있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과 스마트 교육이 가능한 대전형 미래학교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학생 성장 중심의 맞춤형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며 미래역량을 키우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학점제형 학교공간을 조성하는 등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학생참여예산제와 학생의회를 운영해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으로 자율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구현한다. 산업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직업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특성화고 학과 개편과 함께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셋째,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교육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찬찬협력강사제, 두드림학교 등을 확대·운영하고 과학적 학생이해검사를 통해 학습부진 요인에 대한 학생 맞춤형 다중 지원을 강화한다.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과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을 내실화해 출발선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실시하며 대전외국어교육원과 서남부 지역 특수학교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다문화·탈북학생의 학교적응 지원사업을 내실화하고 저소득층 교육비·교육급여 지원을 확대해 모두가 만족하는 대전교육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넷째,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개발지역 내 학교설립 요건 발생 시 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며 특색있는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체험 중심의 학교안전교육과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을 내실화한다. 이와 함께, 에듀힐링센터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심리상담과 코칭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교육가족 해양캠프 운영을 활성화하며 숲 에코힐링 체험의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조성해 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지원을 확대한다. 다섯째,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교육정책네트워크와 정책공감토론회를 운영하고 열린기자단을 확대해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정책을 구현하며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운영 여건을 조성해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청렴정책 추진체계 정비와 비위행위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으로 모두가 신뢰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방식의 혁신적 변화, 초지능·초연결로 일컬어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과 인성, 통찰력을 지닌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대학 등을 연계한 AI융합체험교육을 운영하고 메이커교육, AI·SW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공간재구조화를 진행하고 그 밖의 학교는 학교공간 혁신사업을 통해 미래교육 전환에 필요한 유연한 교실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 등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단말기와 전자칠판 보급을 완료하고 무선망 구축을 공립유치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적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독서교육과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충·효 교육을 조화롭게 운영해 대전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기초학력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책임지도제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글과 기초수 문해력 보장 사업과 교과 수업 시간에 교사와 협력강사가 함께 학생을 지도하는‘찬찬협력강사제’, 개별학생의 학습부진 요인에 따라 종합지원하는‘두드림학교’등을 확대 운영하며 과학적 학생이해검사를 기반으로 학습부진 요인에 대한 학생 맞춤형 다중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큰 그림 중의 하나로 그동안 추진해온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초등학교부터 진로 심리검사, 진로 상담 및 체험 등의 진로활동 이력을 누적 관리하고 학습자의 진로발달과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진로탐색과 진로설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역시형 진로교육 모델을 제시해 대전의 학생들이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 4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문화동에 위치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인근 유휴부지에 6개의 체험공간과 300석 규모의 강당 등을 갖춰 오는 2025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목표로 제반 여건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금년 하반기“학교 설립 TF팀”운영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및 제반사항 등 학교설립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서남부지역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대전가원학교의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학교설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대전시 개발사업이 확대된다. 에 따라 개발지역 내 학생 수가 증가한 경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기존 학교의 유휴교실 전환, 증축 등을 원칙으로 해 학생들을 배치하되, 학교신설이 필요할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 경우, 학교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금년 2월 출범한 교육청과 대전시 간‘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회’를 통해서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설립 문제와 기존 학교 증축 등에 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별 과밀정도, 중장기 학생 수 추이 변화 등을 고려한 과밀학급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과밀학급 학교를 대상으로 향후 4년간 모듈러교사 설치, 교사 증·개축, 일반교실 전환 등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학급 내 밀집도를 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든 작은 규모 학교의 경우,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교육력을 제고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앞으로 대전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공간조성 직무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초중둥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공간 혁신사업 정책의 이해, 퍼실리테이터 역할에 대한 전문성 신장, 4대 혁신을 통한 학습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창의적인 학교공간 조성을 위한 역량 함양,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공간 혁신에 따른 유연한 학교공간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과 학교공간혁신, 21세기 미래교육 건축학과 학습 공간 디자인, 학교공간 교육과정을 품다, 공간혁신 학교문화를 바꾸다, 미래학교 전환을 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 학교공간 재구성에 대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실천하고 학교공간을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와 함께 만드는 학교를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학교공간 조성에서 학생, 교사 등 학교 사용자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학습과 놀이, 휴식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교육과정이 가능한 학교 교육 환경을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제16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6월 26일 7월 3일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대전광역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16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16번째로 실시하는 대전유소년영재캠프는‘기후 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구를 구해줘’’를 주제로 개발한 인문, 수학, 과학, 발명 영역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각 영역별로 인문 영역은 ‘바른생활 루틴이’, 수학 영역은 ‘탄소 중립 생활’, 과학 영역은 ‘에너지 하베스팅’, 발명 영역은 ‘패시브 하우스’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영재 탐구 수업을 진행했다. 유소년 영재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기후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학습했고 나아가 영재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에게는 유소년 영재교육 및 진로 교육 특강을 실시해 자녀 지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유소년 영재의 특성에 따른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맞춤형 영재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모둠활동 등을 통해 바람직한 영재의 인성을 신장시킨다는 측면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유소년영재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유소년 영재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확대추진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희망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의 변화를 유도하고 미래교육에 초점을 맞춘 유연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다시 말해 획일적인 환경개선사업에서 벗어나 학교 사용자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미래 교육을 담을 수 있는 학교로 만드는 미래교육 환경조성사업이다. 2019년 미래공감‘숨’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38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7개 정책부서의 사업통합추진으로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이행 계획에 맞춰 고교학점제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학교 공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이해 학교공간혁신 사례 정책사업설명 달라지는 행정절차 등을 안내해 참석자들의 공간혁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사업추진 학교에는 전문가지원단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유연한 교육활동을 위한 학교공간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됐고 사업추진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우리 학교가 원하는 미래교육을 담아내는 학교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은 사용자와 함께 미래교육에 대응 가능한 경계 없는 미래학교로 변화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대전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바리스타’라는 꿈에 날개를 달고 레디, 세상으로 높이 날아오르자, 고고 [국회의정저널] 대전특수교육원은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20차시에 걸쳐 특수교육원에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학년도 1학기 ’바리스타 자격증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7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바리스타 자격증반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실기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바리스타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10회 동안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교육내용으로 구성해 운영했고 20차시 교육 이후 바리스타 자격검정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전특수교육원 내 혜광학교 학교기업 카페뜰 2호점에서 6월 23일 30일 현장실습에 참여해 손님 응대 음료 주문 커피 추출 음료 서비스 등 실제 바리스타 직무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이번 현장실습은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부모님도 초청해 학생의 현장실습 모습을 참관하도록 했고 학생이 부모님께 음료를 주문받아 직접 커피를 추출해 대접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충남여자고등학교 3학년 지 학생의 학부모 선모씨는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배워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하고 현장에서 실제 바리스타 같은 모습으로 손님을 응대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 아이가 만들어준 커피라서 그런지 다른 커피보다 향기롭고 맛도 좋았다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자격증 취득이라는 준비를 마쳤으니, 실제 취업까지 연계되어 바리스타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직업실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감과 취업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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