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넘어 하나로 숲에서의 야영 도전기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12일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대전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소속 다문화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연계 야영수련캠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영수련캠프는 자연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로프코스, 집라인, 번지점프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모험활동에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도전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우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 또한 네온아트 활동을 통해 빛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높였으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 참가 학생은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의 자연 속에서 다른 문화의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복합모험활동에 참여했을 때 처음은 두려웠지만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야영수련캠프는 다문화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안전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존중과 협력의 공동체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원장들이 모였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11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면하고 있는 관내 학원장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시 대처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2023학년도부터 관내 농촌지역에 소재하는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작은 학교 공동학구제’를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 공동학구제’란 작은 학교의 통학구역을 큰 학교까지 확대해 큰 학교의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도 작은 학교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학구를 일방향으로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2022년 8월 ‘공동학구제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대상학교 선정기준 등을 마련했으며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희망학교 신청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동부 관내 동명초, 산서초와 서부 관내 남선초를 2023학년도 시범 운영학교로 선정하고 최근 통학구역 조정을 확정했다. 공동학구제 시행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동명초에는 대전판암초, 산서초에는 대전산성초, 남선초에는 대전교촌초, 대전대정초, 진잠초 통학구역 학생들의 전·입학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정책효과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우창영 행정과장은 “공동학구제 운영으로 작은 학교의 활성화 및 지역, 학교 간,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 환경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 실시한 2022년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고객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설문지를 활용한 서면 조사와 인터넷 조사 방법으로 상·하반기 2회 실시했고 조사 항목은 접근용이성, 신청용이성, 신속정확성, 친절공정성, 대응환류성 5개 항목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친절공정성, 신속정확성, 대응환류성의 3개 항목에서 유달리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가 나왔으며 특히 담당공무원의 민원처리 공정성, 업무처리 청렴 여부 등 친절하고 정중한 응대 여부를 조사하는 친절공정성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조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검정고시 등 민원 집중시기에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움호출벨 설치 및 편의시설 확충, 민원서식 QR코드 제공, 카페형 감성민원실 조성 등 민원서비스를 개선한 바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2022년 민원분야 고객만족도 교육청 자체 조사를 토대로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개선해 지속적으로 친절·공정한 민원처리를 함으로써 대민 행정에 더욱 노력하고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역량 또한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22일 오후 4시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중학생의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2022학년도 중학교 직업교육 이해 교사연구회의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중학교 및 직업계고등학교 교사 50여명이 한 해동안 중학교 진로직업교육설명회, 직업계고 교사와 함께하는 공감콘서트, 직업계고 학과체험 프로그램 등의 연구회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성과 확산을 하고자 개최됐다. 중학교 직업교육 이해 교사연구회는 금번 보고회에서 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직업교육 진로선택을 지원하는 활동, 학생 흥미 기반의 직업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직업계고 모집학과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직업교육 안내 자료 제작, 온라인 직업교육 홍보를 통해 직업계고를 종합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중학교 교사와 직업계고 교사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운영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중학생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은 물론 직업계고 학과 체험활동을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중학교 교사와 함께 직업계고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지원 센터가 주관한 ‘2022년 전국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학교 내 대안교실 부문에서 교육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전내동중학교의 ‘꿈꾸는 소행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대안교육과정 운영 사례가 교육부 전국 최우수 등급을 수상했으며 대전봉산중학교, 신탄진중학교 수상으로 전국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년 전국 우수, ‘21년 전국 최다수상에 이어 22년도에도 전국 최다, 최고 성적의 쾌거를 이루어, 공교육 내 대안교육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학교내대안교실을 다양한 위기를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지원하는 의미를 되살려 ‘무지개교실’프로그램으로 30개교 운영했으며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고자 했으며 2023년 무지개교실을 학업중단예방의 중심 체제로 구축하고자 70개교로 확대해 공교육의 대안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학업중단예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22학년도에도 학업중단예방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예비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행복교육의 첫걸음’을 제작, 예비소집일에 전체 신입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일은 1월 3일 ~ 4일이며 학교사정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 등을 탄력적으로 선택해 운영한다. 대면 예비소집일 경우에는 평일 주간뿐 아니라, 평일 저녁까지 포함해 시간을 다양하게 구분해 운영하고 소집 장소 또한 분산해 밀집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행복교육의 첫걸음’은 서지형태로 제작되어 예비소집일에 각 가정에 1부씩 배부하며 함께 제작된 전자책은 우리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전 설문을 통해 조사한 ‘예비학부모님들의 궁금증 5가지’를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 자료는 자녀의 입학 준비를 위한 지도 자료로 입학 전 준비사항, 입학 후 지켜야 할 학교생활습관, 1학년의 교육과정, 안전한 학교생활, 방과후교육 및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와 같은 행정사항 등 총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글보다는 그림이 익숙한 신입생을 위해 카드뉴스와 글을 함께 제시해 부모님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문도 한글과 같은 페이지에 제시해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책자를 구성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도움 자료가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과 걱정을 설렘과 기대로 바꾸어 주고 준비된 마음가짐으로 자신 있는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21일부터 아동과 노인, 장애인 시설 등 4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정세 불안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물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경기가 위축되어 고통을 받고 있는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짧은 시간이나마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2월 21일 대덕구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평화의 마을, 홀트 아침뜰 및 휴먼스토리 등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과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경기 침체와 불황,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사회 곳곳에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법무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문변호사 제도를 확대 운영해 교직원들에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고문변호사 제도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를 통해 대면, 유선, 메일 등으로 교육청 업무 관련 소송사건 및 법률 자문 등의 법률서비스를 받는 제도다. 고문변호사 임기는 2년으로 학사 운영, 학교폭력, 개인정보, 계약, 재산, 학원지도 등 교육행정 전반의 영역에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 고문변호사를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해 꾸준히 늘어나는 법률 자문 수요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문변호사 증원 이후 법률 자문 비율은 전년 동기간 대비 97% 증가함과 동시에 교육청 상대로 제기된 소송 건수는 자문을 통한 법률 충돌 방지 효과로 현저히 감소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우창영 행정과장은“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 환경에서 법률서비스를 확대·강화함으로써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눈에 쏙쏙 초등기초학력올림터 홈페이지 오픈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19일 오후 3시부터 초등 기초학력향상 지원을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초등학교 기초학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올해 새로 구축한 대전형 초등기초학력 플랫폼인 ‘초등기초학력 올림터+’ 활용 연수와 한글문해교육 및 기초수학교육 장학자료 활용 연수가 함께 이루어졌다. 대전형 초등기초학력 플랫폼인 ‘초등기초학력 올림터+’는 기초학력 관련 다양한 자료의 유목화와 체계적 관리 및 교사, 학생, 학부모의 활용 효율성을 높이고자 올해 구축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초등기초학력 올림터+’는 알림터, 기초학력이야기, 학교업무지원, 교사나눔터, 학생배움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학교별 연수 자료집을 공유해 전달 연수를 실시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교육수요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으며 교육격차가 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에듀힐링센터에서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7회 운영한‘2022년 힐링닥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힐링닥터 콘서트는 교직원, 교육공무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 1,174명이 참여한 가운데 94%의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석자들은 “행복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어 나에게 아주 큰 선물이었다 최고의 전문가 강의로 의미 있는 내용을 알게 되어 아주 유익했다”, “바쁜 생활에 힐링닥터 시간이 있어서 좋았고 힐링닥터 콘서트 제목답게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힐링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 “교육청 주관으로 이러한 강의나 콘서트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감미로운 음악과 강의 내용이 연관되어 인상 깊었다 좋은 강의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등의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2022년 힐링닥터 콘서트는 ‘몸과 마음은 하나의 시스템’이라는 대주제 아래 7개의 소주제로 운영했다. 몸과 마음의 조화를 다루는 한방 치료법과 힐링의 진정한 의미인 빌리빙,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몸과 마음의 시스템, 감정코칭으로 만드는 힐링파장 등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2023년에는 ‘마음의 힘, 심리적 유연성 키우기’라는 대주제 아래 변화에 대처하는 마음의 힘, 자기조절 능력의 회복과 창조적 적응, 건강한 성, 우울장애, 자기애적 성격장애, 내 마음을 돌보는 섬세한 감정연습이라는 6개의 소주제를 편성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힐링닥터 콘서트는 교육가족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행복한 학교와 가정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3년에도 교육가족의 바람을 담아 마음의 힘을 기르고 심리적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주제로 교육공동체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긴급·위기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한 ‘2022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은 매년 진행되는 교직원의‘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기반으로 학생의 위생, 안전, 돌봄, 재난·재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과 복지적 측면의 결핍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에게 긴급지원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내년에도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청에서 매월 신청을 받고 공동모금회에서 지원기준 적합성 심사한 결과, 초·중·고·특 82교 218명 학생 가정으로 1억 8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12월 19일 오후 4시에‘2022 꿈이룸 사제행복동행’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각 영역별로 보호자의 실직, 폐업, 사고 등으로 인한 생계위협 상황에 생계비를, 화재로 인해 교육활동이 어려운 학생에게 교육비를, 학생의 갑작스러운 질병 및 부상으로 입원치료 시 의료비를 지원한 다양한 사례들이 있었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학부모와의 상담 및 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며 긴급지원비로 빠르게 지원을 해 위기상황을 해소하도록 돕는 과정을 통해 학부모도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관심을 더 기울이고 학교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교직원의 나눔참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다양한 위기 상황과 복지적 결핍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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