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동반 성장의 중심,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서부 관내 중학교 52교를 7개의 지구로 나누어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는 서부 관내 인근 학교로 구성된 7개 지역 협의체로 구성되어 중심학교 주관으로 연간 8회 내외로 일시, 협의주제, 참석대상 등을 정해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는 교육활동 우수사례 일반화 및 교실수업혁신방안,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 교육과정운영지원, 학생자치 및 생활지도 방안 등 교육 현안 공동 해결을 위해 지역 내 학교가 함께 토론하고 협의하는 체제로 구축됐다.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는 인근 학교 간 또는 학교와 교육청 간 긴밀한 네트워크 체제로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과 모니터링의 장으로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자율적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4월 18일에는 서부2지구 중심학교인 대전노은중에서 ‘학교 특색 교육활동 운영 방안’ 이라는 협의 주제를 가지고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과 2지구 소속 8분의 학교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특성을 살린 각 학교만의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2025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는 변화의 시기이고 AIDT 도입 등에 있어 지역 내 디지털 교육의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는 지역 교육 공동체 구축을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지구별 정보 교환을 통한 협력적 동반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여학생 디지털 미래를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정보원 정보영재교육원은 지난 4월 19일 관내 중학교 1~2학년 여학생 42명을 대상으로 GPS 교육을 운영했다. GPS 교육은 SW·AI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실을 고려해, 여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갖도록 기획된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햄스터 로봇과 함께하는 센서 기반 피지컬 컴퓨팅’, ‘앱으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판’, ‘나의 반려동물은 로봇 강아지 비트독과 만나요’ 등 세가지 세션이 운영되었는데, 각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디지털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강아지 ‘비트독’을 활용한 세션 ‘나의 반려동물은 로봇 강아지 비트독과 만나요’ 가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비트독의 동작을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감정 표현을 설계하며 로봇과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기술을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트독이 앉고 일어나는 동작을 할 때, 진짜 강아지처럼 느껴졌고 제가 만든 코드대로 움직이는 걸 보니까 너무 신기했다”며 “로보틱스 기술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요.”며 전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이번 GPS 프로그램은 여학생들이 로봇과 인공지능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디지털 세상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교육정책을 디자인하는 아이디어 발굴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29일~5월 9일까지 학생·시민·공무원 등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국민·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전교육정책에 반영해 행정개선과 교육혁신을 촉진하고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대전형 교육회복지원 방안 대전교육 5대 정책방향 및 3대 역점과제 구현 방안 조직문화·행정업무 혁신 등 대전교육 발전 방안 등으로 국민신문고 방문, 우편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를 평가하며 금·은·동·장려상 등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 3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를 지급하며 결과는 5월말에 발표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민원실 유아 동반인 방문자 편의제공, 학교정화구역 표지판 시인성 강화, 어린이 친화적 도서관 화장실 조성 등 공모로 채택된 국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조훈 혁신정책과장은 “제안 공모로 발굴된 창의적 아이디어가 행정서비스와 조직문화를 개선해 대전교육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유택트 심리상담·코칭 시스템 구축과 혁신 정책 논의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28일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책 타당성 등을 자문받기 위해 2022년 상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유택트 심리상담·코칭 시스템 구축 사업과 2022년 대전교육 혁신 실행 계획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제안 발표와 자문이 이어졌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힐링 앱을 통해 추수 관리를 지원하는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의 심리상담·코칭 시스템 먼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심리상담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제한된 심리상담 횟수와 추수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대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유택트 심리상담·코칭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메타버스·AI를 활용한 교육이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교과학습으로의 확장, 개인정보 관리 방안 마련, 학부모 교육 등의 정책 제안이 있었다. 이는 기존의 대면, 화상 상담을 넘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활용한 심리상담·코칭과 교육가족의 일상적 마음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AI 힐링 앱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교육의 공공성 회복과 행복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18개의 선제적·맞춤형 교육 혁신과제와 관련해 학생·교직원 대상 공모전 운영 및 홍보 강화 등의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전교육가족의 심리·정서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추진되는 유택트 심리상담·코칭 시스템 구축과 교육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며 오늘 나눈 논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학계, 유관기관 및 교육공동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급변하는 교육 여건에 부합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제1회‘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운영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7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에듀힐링센터 주관으로 상담과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한 교직원 대상 ‘제1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상담 및 코칭 기법을 활용해 현장에 적용하고 코칭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심리극, 감정코칭, 그림심리분석, 에니어그램, MBTI성격유형, U&I학습유형, NLP라는 7가지 세션을 구성해 연간 6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MBTI 성격유형, U&I 학습유형, 에니어그램 세션은 각 유형별 검사도구를 제공해 사전 심리검사를 실시한 후, 개인별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참여자 개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강의에 참여하다 보니 높은 집중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심리극이나 그림심리분석, NLP세션에서는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무지개 아카데미가 열리는 날을 기다렸다가 세션에 참여한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내용인데 막상 검사를 하고 강의를 들어보면 뭔가 빠뜨리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론적인 목마름을 채워 주고 잊고 있던 나를 다시 만나는 기쁨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심화 프로그램 개설을 건의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직원의 열의에 응원을 보낸다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교직원 여러분 덕분에 에듀-코칭 문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앞으로 직무연수에 참여해 심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배움과 실천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경찰서와 학교 불법촬영기기 불시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둔산경찰서 유성경찰서 중부경찰서와 합동해 4. 20.부터 4. 22.까지 초·중·고등학교 총 12개교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화상과 적외선 렌즈탐지가 가능한 최신 복합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화장실을 2인 1조로 집중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어느 곳에서도 불법촬영기기가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나중에라도 설치 우려가 있는 구멍과 흠집 등에 대해 보수를 요청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작년 10월 대덕경찰서와의 합동점검 이후 학교 자체에서 실시하는 상시점검과는 별도로 5월 전면 등교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맞이해 상반기 불시점검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용 동영상 제작·보급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28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용 동영상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해 초·중·고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원지위법에 따라 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했다. 초등학생용‘척척 고양이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보호’와 중·고등학생용‘TV Show 학교 가기 좋은 날’로 총 2편을 제작했다. 학교에서 일어나기 쉬운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제작해 학생들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에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교육활동보호지원단의 검토를 통해 학교 현장 침해 사례의 적정성과 학생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점검했으며 교육활동보호법률지원단 변호사를 통해 침해 유형의 법률 해석 등을 검증했다. 애니메이션 사전 검토에 참여한 교원들은“대상별로 적절하게 사례를 구분해 영상을 제작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 예방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자료는 교원치유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이번에 자체 제작한 교육 자료가 학생 대상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과 교원의 학습권과 수업권이 보장되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 Wee센터는 4월 27일 대전광역시 위프로젝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자해행동에 대한 정신과적 이해와 개입’이라는 주제로 연세 자람 정신건강의학과 한재현원장의 강의로 비대면 줌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블루라 불리는 우울증으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관계의 고립과 단절의 심화로 인한 위기상황 또한 증가하고 있다. 관련해 자해행동 및 자살시도와 같은 극단적인 문제상황들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위 프로젝트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정신건강거점센터와 연계해 이번 추후 실제 사례 분석 및 개입 방법에 대한 자문을 주제로 위프로젝트 담장자 역량강화 심화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권기원 과장은 “학교 현장 최일선에서 위기 학생들을 돕고 있는 위프로젝트 담당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한남대학교 내에 위치한 ‘위 공감의 집’에서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소속 위 센터 2차 합동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교육회복 지원을 위한 위 프로젝트 운영 활성화’를 주제로 한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청 소속 3개 위 센터 담당 장학사 및 실장이 참석했으며 올해 각 위 센터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청렴하고 건강한 교육회복을 위한 위 프로젝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2차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교육결손 극복을 위해 ‘마음회복 치유 지원’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각 센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청-학교-지역사회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유지 및 체계적이고 신속한 개입 등 위기학생의 정서안정과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의회가 각 위 센터 간 교류의 장이 돼 학교와 가정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기학생을 비롯한 일선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6일 대전시교육청에서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알려진 아침편지문화재단과 대전교육가족 마음단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교육청과 아침편지문화재단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직원의 심리 · 정서 안정을 위한 연수 지원, 기타 기설의 사용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약속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배성근 부교육감, 황현태 교육국장, 윤기원 교육정책과장과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 장태수 이사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일상의 위기와 심리적 위기를 명상치유로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전교육청의 에듀힐링 프로그램과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아침편지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서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공유해 대전교육가족의 마음단단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일상회복에 따라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친구사랑 디지털 동화책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친구사랑 디지털 동화책은 2015년부터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글과 그림으로 제작해 보급한 창작동화책 ‘친구야 시리즈’를 디지털 세대인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디지털로 재구성해 제작·보급하는 사업이다. 학교 일상회복이 가까워지면서 학교폭력의 증가에 대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그간 장기간의 원격수업 등으로 친구들과의 대면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학생들의 교우관계와 사회성 결손 회복 또한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디지털 동화책은 학교 일상회복에 발맞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제작된 28편의 단편동화 중 교육적 효과가 높고 디지털화에 적합한 14편의 창작동화를 선별해 음성 및 영상이 혼합된 오디오북 형태로 제작한다. 제작한 디지털 동화는 동영상 플랫폼에 탑재하고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동화책 제작 사업은 음성녹음 및 영상편집 역량을 갖춘 현직 초등학교 교원을 지원단으로 위촉해 7개월 간 음성녹음과 디지털 작업 및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중 완성된 동화책을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한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디지털 동화책이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친구사랑 실천을 통해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교육취약학생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한 프로야구경기 관람, 과학관 체험활동 등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시행하는 외부 체험활동으로 과학의 달을 맞아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백화점 내 ‘넥스페리움’ 무료 입장권을 지원받아 4월 26일~28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생 및 가족 155명이 최신 과학전시관 관람 및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화이글스에서 야구경기 입장권을 지원받아 4월 26일~28일까지 3일간 약 1,500여명의 학생 및 가족이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하며 가족 간 즐거운 문화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외부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일상회복 신호탄이 되어 5월 이후 축구선수와의 만남, 주니어닥터,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 및 가족 기차여행 등 많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의 외부체험활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체험활동 지원은 학생의 문화 욕구 해소 및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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