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넘어 하나로 숲에서의 야영 도전기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12일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대전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소속 다문화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연계 야영수련캠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영수련캠프는 자연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로프코스, 집라인, 번지점프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모험활동에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도전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우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 또한 네온아트 활동을 통해 빛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높였으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 참가 학생은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의 자연 속에서 다른 문화의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복합모험활동에 참여했을 때 처음은 두려웠지만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야영수련캠프는 다문화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안전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존중과 협력의 공동체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원장들이 모였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11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면하고 있는 관내 학원장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시 대처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13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2023년도에 편성된 직장민방위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자체 민방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 및 그룹별 임무를 부여하고 평상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민방위대원의 임무, 역할, 민방위 동원, 재난 신고 및 대처요령, 장비 및 물자 사용법, 일반 방독면 착용법, 화생방 방호 대처물자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과 무인기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적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민방위대원의 행동요령 교육과 방독면 착용요령 실습 등 비상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북한의 화생방 공격을 대비해 화생방 대비 국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시청해 민방위대원의 위기대응능력을 함양했다. 직장민방위대원의 편성기준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만 4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남성 중 예비군 의무 기간이 해제된 인원으로 편성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민방위대원이 임무를 명확하게 숙지해 실제 비상사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끔 그 임무와 역할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교육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13일‘대전광역시교육청 제8기 열린기자단 발대식’을 시교육청 801호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제8기 열린기자단은 기존 대학생부터였던 모집 대상을 중학생부터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들로 확대해 22명의 기자단으로 구성하고 1월부터 12월까지 대전교육 관련 SNS 콘텐츠 발굴·기획 취재 등을 통해 대전교육 소식을 전한다. 오늘날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SNS의 정보는 나날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실시간 정보 전달과 소통매체인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한 홍보는 필수이다. 이에 SNS콘텐츠 취재하는 열린기자단의 대전교육 홍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수와 열린기자단의 활동안내 및 원고 작성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으며 SNS 기자증 발급과 기사 작성 등을 안내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정인기 공보관은 “대전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린기자단 활동에 참여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 및 교육현장의 생생한 교육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해 대전교육가족과 대전시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민속명절 설을 맞아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13일부터 아동과 노인, 장애인 시설 등 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정세 불안으로 유가 인상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지속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접 선정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만난 아동 및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월 13일 평강의 집을 시작으로 송강종합사회복지관, 효광원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시간 및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부교육감, 기획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도 대전 시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 위문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2023년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위촉식 및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위촉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한다. 학교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가 신청 학교로 방문해 해당 사례에 대한 맞춤형 자문 또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 시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학생에 대한 개입 및 치료 연계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각 자문의 7~8인을 위촉했다. 위촉식 및 협의회는 위센터 업무관계자들이 각 위촉기관으로 방문해 위촉장 배부 및 청렴 교육, 사업 내실화를 위한 운영 방향 토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봉규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을 통해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와 교사에게 보다 빠른 자문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 및 행복한 학교 생활을 도모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1월 12일 오후 3시에 대전교육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학부모보듬위원회 위촉식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지역사회 상담전문가로 활동하는 학부모와 보듬이 필요한 위기학생과 1:1 매칭을 통해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제4기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전문가와 법률전문가, 경찰, 사회복지사를 포함해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운영 내용은 가정에서의 돌봄 부재로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 법률적·사회복지 지원 등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외부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10회기의 상담 및 멘토링 지원이다. 신청이 필요한 학생은 담임 및 상담교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부모님과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마주하며 학부모보듬위원 간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고 전인적인 성장을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등 영어심화 연수생들과 대전여자중학교 학생 21명이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여자중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무학년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우리들만의 디저트 만들기, 학생 중심 북클럽 활동 등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캠프 기간 동안 2015년 뉴욕타임즈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A Fine Dessert’를 읽으며 긴 세월을 이겨낸 딸기 디저트의 이야기와 그 뒤에 숨겨진 인권과 차별의 아픈 역사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배워 볼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학교현장 수업실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영어캠프가 연수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앞으로 실용영어 교육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11일 11시 시교육청 8층에서 “2023년도 대전교육 주요정책 설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도 대전교육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2023년 대전교육은 학령인구 감소, 기후위기, 디지털교육 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해 우리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저마다의 꿈을 키워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2년도 사업추진 현황] 대전교육은 3년째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가족 모두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학교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 회복을 추진하며 미래교육으로의 성장을 위해 힘써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였던 국내외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 찬찬협력강사를 지원해 교과시간 내 개별화 수업을 강화했으며 부진요인 맞춤형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두드림학교를 초·중학교로 확대하는 등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촘촘하게 챙겨왔다. 또한, 초·중·고 교실에 스마트단말기와 스마트칠판을 보급하는 등 미래교육 전환에 맞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교육사업 다양화와 내실화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대전교육 이와 같이 다양하고 내실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전국 청소년과학페어 대상, 한국 코드페어 3년 연속 대상,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대상,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챔피언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4년 연속 대상,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분석 7년 연속 우수교육청,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교육청,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4년 연속 종합 A등급 등 교육과 행정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3년도 5대 정책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 1교 1인성 브랜드를 운영하고 한국효문화진흥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사람다움 효·인성체험교실을 300학급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인성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학교도서관 연계 독서교육 실천학교와 북 페스티벌을 신규 운영하는 등 학교도서관의 독서인문교육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을 확대 지원하는 등 모두가 즐거운 체육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 문화예술관람 사업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확대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기 위한 학교 내 예술전용공간인 예드림홀 구축사업을 확대하고 예감존 조성과 예술교실 환경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역대학 등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특성을 살린 과학융합교육과 디지털 인재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벨과학연구회를 6팀으로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교원연수를 재개해 교원들의 과학교육 전문성을 제고하며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기관 연계 학생 국외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는 등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운영을 강화한다. 아울러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AI·SW 체험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 등 4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던 AI·SW교육 체험프로그램을 KAIST도 협력대학으로 추가해 활성화한다. AI교육 선도학교와 중심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8교에 디지털 튜터를 확대 지원하며 대전교육정보원 내 디지털문제해결센터를 운영해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부권 최초로 설립된 대전수학문화관의 수학콘텐츠 11종 추가 개발과 전시 콘텐츠를 80종으로 확대해 수학놀이와 체험으로 수학학습 흥미도를 제고한다.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활동 중심 수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학 나눔학교도 30교에서 40교로 확대 운영한다. 지구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우리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한다.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인 초록꿈마당을 8교에 추가 조성하고 기구축된 8교에 운영비를 지속 지원하며 환경교육 중심학교와 탄소중립 중점·중심학교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콘텐츠 공모전과 단위학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실천지원단을 신규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가 앞당긴 에듀테크 기반 디지털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각급학교에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단말기와 스마트칠판 보급을 올해 완료할 계획이며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과학실 환경 조성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은 2024년까지 1교 1실 설치 완료를 목표로 올해 102교를 신규 구축해 총 220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 설계를 바탕으로 건물에너지 절약과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대전형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을 추진해 2025년까지 47교 58동의 노후 학교시설을 다채롭고 유연한 학교공간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사전기획 2교, 설계 6교를 포함해 누적 30교 38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들의 참여 설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학교 숨은 공간찾기 대회를 신규 운영하고 학교 내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7개 영역의 학교공간혁신사업도 12교로 확대한다. 2024년 초등 1, 2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미래역량 함양 교육 강화, 학생의 삶과 성장 지원, 학교자율시간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확정·발표됨에 따라 대전광역시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정하고 교원들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핵심 교원 연수와 특강을 신규 운영하며 홍보도 강화한다. 또한, 개정교육과정 적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학교 운영을 내실화해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공유하고 기존 창의융합 교육과정 연구회 10팀을 중등 교과교육과정 연구회 15팀으로 변경·확대해 교육과정 실행 지원 자료를 개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는 지난해 특성화고 학점제 도입에 이어 올해에는 일반계고에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첫해이므로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를 일반고 전체학교와 자사고 일부 특목고까지 포함해 총 61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학점제 우수모델 발굴을 지원하며 소인수·심화 교과의 수업·평가 지원을 위한 순회교사 지원 대상 학교를 21교로 확대하고 지역대학 연계 원클래스 학생강좌도 100강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유치원의 특색을 살린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부모의 유치원 교육비 부담 경감 및 공·사립유치원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사립유치원 만3~5세 유아에게 1인당 월 13만원의 교육비를, 공립유치원도 동일 대상 및 규모의 교육비를 유치원 교육활동 지원비, 현장체험학습 차량지원비, 방과후과정 프로그램 운영비 등 유아들의 교육활동에 직접 투입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나가도록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문화동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인근 유휴부지에 6개의 체험마을과 300석 규모의 강당 등을 갖춰 본격적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로설계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진로체험 마을별로 학교 현장 교원이 참여하는 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진로 분야 대학교수 및 전시체험시설 전문가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진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5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올해에는 프로그램 운용 및 학생체험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축 설계를 시작해 진로 체험마을 운영을 위한 전시 체험물 구축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102억원을 투입해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활용한 과학적 진단과 함께 초등학교는 찬찬협력강사를, 중·고등학교는 학습튜터 지원으로 체계화해 교실 안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두드림학교와 기초튼튼행복학교로 이원화해 운영되던 부진요인별 다중 지원사업을 두드림학교로 통합 운영하는 등 학교 안·팎 종합적·전문적 맞춤형 지원에 힘쓴다. 서남부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통학편의 증진과 특수교육 수요 등에 부응하는 특수학교 신설을 위해 학교설립 기본계획 수립 및 부지선정 등의 일련의 설립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대전충남권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내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병원학급 6학급을 신설하며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인 방과후교육활동비와 치료지원비 대상을 영아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공립 대안학교 신설도 차근차근 진행하는 등 잠재력을 키우는 맞춤교육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어 체험 교육의 다각화 및 국제교육 종합적 지원을 위해 대전외국어교육원을 설립한다. 지난해 실시한 정책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가, 교사 등으로 외국어교육원 설립 T/F를 조직해 시설·프로그램·콘텐츠 구성 등 구체적인 설립 준비에 착수해 2025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든 학생에게 고른 배움의 기회 보장을 위해 교육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무상급식 단가를 유치원 3,000원, 초등학교 3,800원, 중학교 4,800원, 고등학교는 5,000원으로 인상한다. 고등학교 석식비, 졸업앨범비, 현장체험학습비의 지원대상을 모두 중위소득 80%까지 확대하고 초등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연간 지원 한도를 60만원에서 72만원으로 인상하며 수학여행비 지원액도 초등학교 20만원, 중학교 30만원, 고등학교는 4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과 돌봄 책임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 전일제교육 대전늘봄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교육청은 다양한 돌봄을 선제적으로 저녁 7시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학부모 수요를 반영해 필요 시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아침돌봄, 일시돌봄,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등 다양한 틈새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로 확대·조직해 초등 전일제 교육 지원을 체계화하고 교사의 업무 경감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 콘텐츠를 개발 지원하는 등 체험 중심의 학교안전교육을 내실화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급당 학생수 28명 초과인 과밀학급은 단계적으로 감축하며 실효성 있는 과밀학급 여건 개선을 위해 과밀학급 기준을 학년별 평균 학생수에서 반별 실제 학생수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학령 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강화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형 작은학교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모델학교로 동부 관내 동명초, 산서초, 서부 관내 남선초를 선정해 연 2~3천만원의 운영비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작은 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학구제를 시행해 인근 대규모학교의 학생들이 주소를 이전하지 않아도 작은 학교로의 전입학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맞춤형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고 통학로 등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내진보강 및 석면교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초·중·고등학교에 학생 주도 365플러스 체육온 동아리를 신규 운영해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학생들의 놀이와 운동시간을 돌려주고 학생 건강증진학교 운영 등 학생 건강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감염병 관리체제 강화를 위해 학교방역예산, 모든학교에 보건 인력과 방역 및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교육활동 지원인력도 지속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발해 시범 운영하던 에듀힐링센터의 메타버스·AI 힐링 앱을 활용한 심리상담·코칭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위센터 찾아가는 심리돌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학생 또래코칭 동아리와 배움과 성장의 토크쇼 한마당을 신규 추진하는 등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대전교육연수원의 학생야영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주변 산책로 등을 활용해 대전교육 가족이 다양한 체험과 편안한 휴식 및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모두가 참여하는 정책 개발을 위해 교육정책네트워크,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지속 운영하고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와 직접적으로 연계해 주제별 공모 방식으로 개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회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고 대전교육 SNS 채널 운영과 열린기자단 참여 대상을 확대해 교육가족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무업무지원팀 역량강화 연수를 확대 운영하고 학교 여건과 실정에 맞는 학교사업선택제 운영을 35개 사업으로 확대해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직비리 예방 및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열린 감사제도 등을 내실있게 운영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사회와 국가의 발전은 교육에 달려 있다. 2023년 대전교육은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실현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대전교육이 미래를 선도하는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교육가족과 기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평생학습관은 2023년 대전늘푸른학교 교원을 중학교 학력인정 과정 14명, 고등학교 지원과정 5명 등 모두 19명을 오는 1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과정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원 자격을 가진 사람 또는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 중 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을 이수해야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교 지원과정은 전공 분야 교원 자격을 가진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대전평생학습관 1층 평생교육과를 방문해 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유일의 중학교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대전늘푸른학교는 중학교 과정 6학급과 방송통신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고등학교 지원과정 3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권태형 관장은“배움의 열정으로 가득찬 대전늘푸른학교 만학도들이 교육과정을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역량있는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2~16세 청소년 모여라 상상해봄, 만들어봄, 그려봄, 함께해봄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12~16세 초·중학생의 창작·체험 활동을 지원하고자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최초로 청소년 전용공간 ‘1216 해봄’을 조성하고 오는 1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216 해봄’은 12~16세 청소년들이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또래와 공유하면서 영감을 주고받는 체험 공간으로 창작존, 소통존, 덕질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100여 종의 체험 재료를 갖추고 맞춤형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별 체험 활동 및 학교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1분기 프로그램은 ‘처음, 출발, 시작’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체험해 미션 빙고를 완성하는 ‘1216 해봄 투어’, 처음 만든 작품을 공유하는‘첫 작품 展’과 ‘오일파스텔’특강 등이 마련됐다. ‘1216 해봄’의 기자재와 특강은 12~16세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공간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청소년 전용 공간 운영이 학생들의 자아 탐색과 건전한 성장의 기회가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환기 진로교육 프로그램‘꿈길캠프’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62명을 대상으로 ‘전환기 교육프로그램 ‘꿈길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환기 교육프로그램 ‘꿈길캠프’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을 앞둔 겨울방학을 이용해 중학교 생활을 미리 알아보고 알차게 중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난해보다 신청 인원이 2배 가량 늘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꿈길캠프’는 중학교 생활방식, 학습방법, 교우관계 등을 체험하게 해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특히 맞춤형 학습코칭,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전환기에 습득해야 할 진로개발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뇌모자 만들기’, ‘홀랜드 6각형 검사’ 등 진로 및 흥미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개발을 위한 자신의 인지적, 정서적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학교 학교안내’를 통해 중학교 교과목 학습방법, 자유학기제, 진로연계학기, 시험, 교복 착용 등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을 소개해 중학교 생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전환기 진로교육을 통해 중학생이 되었을 때 변화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함으로써 중학교 단계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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