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청, 14~20일 ‘2025년 안전주간’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4월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순직교사·소방관·의사자 기억식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안전주간 동안 학교는 각종 재난 대처, 생활 안전 등을 주제로 안전 계기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시설 및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 점검을 추진해 사고 발생 요소를 제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교육청은 통학로 및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개선수요를 조사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4월 18일에는 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특수학교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해 통학버스 안전 의무 준수를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한다. 더불어 재난 상황을 가정한 상황관리 및 대비 자체 훈련을 불시에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안전주간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더불어 교육 공동체에 안전 실천 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학생 및 교직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특성화고 ‘합동발대식’ 개최

대전교육청,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특성화고 ‘합동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4월 11일 동아마이스터고에서 군 특성화 과정 학생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군 특성화 교육에 대한 학교의 결의를 다짐하고자‘2025년도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특성화고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발대식은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 특성화고 9개 학교의 재학생 180여명을 비롯해 대전시교육감, 대전시장, 대전동구청장, 국방부 인사기획관, 육군정보통신학교장, 육군종합군수학교 수송교육단장 등 대전시 교육계 및 국방부 관계자와 군 특성화고 9개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학교로 전국 총 44개 학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3학년 1년간 군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직후 전문기술병 및 전문기술 부사관으로 복무하게 되며 이후 계속 부사관으로 근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해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충청·강원 지역에서는 권역 책임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대전권역의 대전도시과학고 충남기계공업고와 충청권역의 연무마이스터고 서산공업고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증평공업고 강원권역의 한국항공고 춘천기계공업고 등 총 9개 학교가 참여한다. 공군 의장대 시범과 해군 군악대 연주로 시작된 합동발대식은 군 특성화과정 약사 보고 머플러 수여 퍼포먼스, 군 특성화 과정 학생 대표의 결의문 선서 교육감 환영사 및 내빈 축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결의문 선서를 통해 군 특성화과정 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불굴의 투지를 기르고 군 간부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전문지식 습득과 강인한 체력 단련을 다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환영사에서“학생들은 리더십과 국방기술분야 기술을 겸비한 부사관 전문기술 인력으로 양성되어 국가가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다”며 “장차 군 간부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강인한 정신과 체력을 기르는데 의미있는 학창시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의 필요를 담다, 교원의 손으로 여는 학교 성장

현장의 필요를 담다, 교원의 손으로 여는 학교 성장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11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2025년 학교성장자율연수’ 운영 교사학습공동체 업무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교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성장자율연수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교사학습공동체의 역할과 연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성장자율연수는 대전교육연수원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교사학습공동체가 연수 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하며 연수원은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연수이다. 올해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공모를 실시했고 심사를 거쳐 총 26개 교사학습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설명회에는 선정된 공동체별로 1명의 업무 담당 교사가 참석해 연수 운영 절차, 행정처리, 예산 집행 등의 실무 내용과 연수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았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작년에 비해 올해는 선생님들께서 현장의 필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면밀하게 강좌를 설계해주셨고 이러한 연수가 내실있게 운영된다면 교원의 역량 개발은 물론, 학교 교육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연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록 감성에 숨을 불어넣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록 감성에 숨을 불어넣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학생 중심의 생태전환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자 ‘2025학년도 생태전환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생태 감수성과 환경 실천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새롭게 기획해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생태전환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로 공모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 다양한 주제를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풀어내 현장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학생캠프’는 올해 ‘초록숲 감성 캠프’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운영된다.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자연의 소리와 리듬에 귀 기울이고 오감을 여는 감성 활동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우수기관 및 우수지도교사 표창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 이를 격려함으로써, 생태전환교육의 확산과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새롭게 추진하는 생태전환 현장 중심 교육은 학교와 지역,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 환경문제를 넘어 삶의 가치를 바꾸는 교육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생태전환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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