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필요를 담다, 교원의 손으로 여는 학교 성장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11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2025년 학교성장자율연수’ 운영 교사학습공동체 업무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교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성장자율연수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교사학습공동체의 역할과 연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성장자율연수는 대전교육연수원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교사학습공동체가 연수 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하며 연수원은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연수이다. 올해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공모를 실시했고 심사를 거쳐 총 26개 교사학습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설명회에는 선정된 공동체별로 1명의 업무 담당 교사가 참석해 연수 운영 절차, 행정처리, 예산 집행 등의 실무 내용과 연수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았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작년에 비해 올해는 선생님들께서 현장의 필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면밀하게 강좌를 설계해주셨고 이러한 연수가 내실있게 운영된다면 교원의 역량 개발은 물론, 학교 교육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연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록 감성에 숨을 불어넣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학생 중심의 생태전환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자 ‘2025학년도 생태전환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생태 감수성과 환경 실천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새롭게 기획해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생태전환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로 공모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 다양한 주제를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풀어내 현장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학생캠프’는 올해 ‘초록숲 감성 캠프’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운영된다.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자연의 소리와 리듬에 귀 기울이고 오감을 여는 감성 활동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우수기관 및 우수지도교사 표창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 이를 격려함으로써, 생태전환교육의 확산과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새롭게 추진하는 생태전환 현장 중심 교육은 학교와 지역,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 환경문제를 넘어 삶의 가치를 바꾸는 교육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생태전환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2월 27일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한남대학교와 지역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기관 간 우호적인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적 교류 및 협력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 교육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 및 구현,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력, AI 디지털 교과서 및 AI 활용 교육 안착을 위한 지원, 대전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및 인·물적 지원, 지역 교원 재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한 교원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상호 간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 학교 현장실습 협조 및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한 지원, 교육 봉사 및 대학생 멘토링 등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 상호 지속적 협력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아젠다 발굴 노력 등으로 교육 현안과 관련된 제반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담고 있다. 향후 협약 체결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 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강화가 매우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2025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2월 25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관내 초·중·고·특 과학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노벨과학, 융합교육, 발명교육, 메이커교육, 영재교육 등 2025년 과학교육 분야별 주요 정책 및 운영계획과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이 안내됐다. 특히 최신 과학 연구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융합형 교육 방안, 발명 및 체험활동을 촉진하는 교육 지원 등이 강조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사들은 대전시교육청의 과학교육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2월 2일부터 10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연수에 참여한 초·중·고 교사 가 직접 연구 및 연수 결과를 발표하고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의 특강, 막스플랑크 연구소 방문 경험, 독일 초·중·고등학교와의 교류 내용을 공유했다. 연수를 통해 개발된 교수법과 교육자료가 소개되어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되는 직무연수, 과학대회, 대전과학체험관, 오픈랩 운영계획도 함께 안내해 교사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2025년 과학교육 추진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제11대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 및 시민의 교육행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11대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2월 27일 교육청 7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설동호 교육감의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대전시교육청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 대한 보고 2025년 자체감사계획 및 청렴시민감사관 역할에 대한 설명, 향후 활동 방향 토론 순으로 이뤄졌다. 제11대 청렴시민감사관은 연임 및 비영리민간단체, 공인회계사회 등에서 추천받은 민간단체 4명, 변호사 3명, 회계사 2명, 건축사 2명, 박사학위 1명, 전직 공무원 3명, 총 15명으로 구성해 2025.3.1.부터 2027.2.28.까지 2년간 운영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산하 기관 및 학교의 종합감사, 특정감사 등에 참여하게 되며 부패 유발이 우려되는 제도나 불합리한 업무처리 절차 등을 발굴해 개선 권고하는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활동했던 제10대 청렴시민감사관에서는 자체 감사에 245회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예산회계, 시설공사, 교육과정, 학생안전, 급식운영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토록 해,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가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하는데 기여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며 시민의 감시 기능을 강화해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은 가능하다. 작년에 교육급여나 교육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별도 재신청할 필요는 없다. 상급학교 진학 시에도 마찬가지다. 다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지원받는 형제·자매가 있더라도 신규 신청은 필요하다. 교육급여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50% 이하이며 신청결과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연간 초등학생 487,000원, 중학생 679,000원, 고등학생 768,000원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기준은 지원 항목별로 다르다. 방과후자유수강권과 현장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는 중위소득 80%이고 인터넷통신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 계층까지 지원하며 PC 지원은 법정차상위 이하 계층에서 약 300명을 선정한다. 교육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방과후자유수강권, 수학여행비, 졸업앨범비, 인터넷통신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수학여행비는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둘째 자녀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신청 문의는 교육비 중앙상담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대전시교육청으로 하면 된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복지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집중신청 기간에 적극 신청해 주실 것”을 거듭 강조했다.
by 편집국성장과 소통하는 건강한 학부모 [국회의정저널] 대전평생학습관은 학부모의 잠재능력 계발과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 교육 참여 및 재능기부에 관심 있는 학부모 재능나눔단을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학부모 재능나눔단 운영내용은 하브루타 전문가 교육, 학부모 연구모임, 학부모 재능기부 활동, 교육부 주관 연수 교육으로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 및 재능기부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 지원자격은 재능나눔단 신규 학부모와 재능기부 유경험 학부모이며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년 재능나눔단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교육도 나의 변화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체험 재능기부 수업을 하면서 밝게 웃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학부모는 재능나눔단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만족감을 향상시켜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학교와 소통하는 건강한 학부모가 될 것이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건강한 학부모, 행복한 자녀를 실현하기 위해 관심 있는 학부모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진로·진학 상담은 자신의 꿈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과 자녀의 진로지도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및 지역별 진로·진학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2025년 지역별 진로·진학 상담실 운영 기관은 갈마도서관,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동대전도서관, 용운도서관, 구암평생학습센터, 진잠도서관, 한밭도서관 등 총 8개 기관이다. 진로상담은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의 심리·적성 검사 후 현직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로 구성된 대전진로상담지원단 및 진로전문상담사가 실시하며 평일에는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토요일에는 지역별 진로·진학 상담실에서 진행한다. 진학 상담은 대입과 관련한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는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토요일마다 지역별 진로·진학 상담실에서 진행한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대전대입지원단이 개별 맞춤형 1:1 상담으로 대입 전형 진학자료를 제공하며 대입 원서 접수 시기에는 수시·정시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진로·진학 상담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으며 상담 신청은 전화 또는 대전교육알리미앱을 통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모든 상담은 내담자가 직접 방문해 이루어지는 1:1 상담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 33개교에 약 8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지원 대상은 3월 개교 예정인 대전원신흥초복용분교를 비롯해 학생수 증가에 따른 학급증설 학교 및 내용연수 10년이 경과되어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서 초등학교 16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11교가 해당된다. 지원 규모는 책걸상 4,212조, 사물함 3,717개로 8억 3천여만원을 지원해 학생 맞춤형 학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상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등 학교별 실정에 맞춰 최근 학생들의 체형변화 등을 고려해 적정 규격의 책걸상과 사물함을 자체적으로 구입하고 교육청은 매년 학교 현장에 대한 수요조사와 확인 점검을 공정하게 실시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쾌적한 교실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일 많이 접하는 책걸상과 사물함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문성·공정성 갖춘 대전동부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26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심의위원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24학년도 2학기 학교장 자체 해결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심의위원회 운영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자리가 됐다.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는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를 초청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및 실제에 초점을 두어 진행했다. 또한, 심의위원들은 교육적이고 공정한 조치 결정을 위한 협의와 소통의 시간, 질의와 응답 등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전문성·공정성·객관성을 갖춘 심의위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도 모색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전문적인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조치 결정을 통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올해부터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교장단, 교원 노조 및 담당부서 등 현장의 요청을 반영해 교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부담을 덜고 교원들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대전 관내 공립학교 중 희망학교 17개교, 24명을 대상으로 채용공고부터 원서접수, 서류심사 정량평가까지 일부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원서접수는 지난 1월 개통된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월 초 상반기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고 이후 발생한 교원 결원에 대한 추가 지원도 완료했다. 또한, 최종 합격자 선정 후 호봉 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을 위해 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교원 채용 업무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전문성 강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27일 동부 관내 중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및 학생평가지원단 총 4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및 학생평가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 확보 및 학생의 창의력·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를 내실화하고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평가를 통한 교수·학습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매봉중학교 고세영 수석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해 올해부터 변화하는 학업성적관리지침 및 매뉴얼관리지침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의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서·논술형평가 비중 확대 등 ‘2025학년도 중학교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주요 개정 사항과 단위 학교 평가계획 작성 시 유의사항을 중점으로 안내하고 이후 협의회를 통해 단위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생평가의 방향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교육과정의 교과별 성취기준에 기반한 평가계획 수립을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했으며 또 다른 교사는 “평가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교육활동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평가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업성적관리내실화를 위해 학생평가지원단 운영 및 컨설팅, 워크숍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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