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학교 밖 청소년 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7월 7일 대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25명의 학생을 초청해 ‘해양 체험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짚트랙 체험, 수상 안전교육, 생존수영, 해양 레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고 참여한 청소년 간 의사소통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기획했다”며 “공교육의 제도권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생각이 쑥쑥 다 함께 책 읽어요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 독서교육과 학생 토론문화 조성을 위한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 사업 하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론도서 지원은 역사, 사회, 과학 등 교과 연계의 엄선된 도서를 학급별 최대 35권씩 3개월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는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무료로 배송받아 학급 단위 독서 수업 자료로 활용하고 효과적인 독서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독후 활동지도 함께 배부한다. 높은 호응 속에 책 종류도 확충해, 지난해 90종에서 올해 101종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청 방법은 정기 신청과 수시 신청으로 나뉘며 정기 신청은 지난 3월, 4월 97교 신청 완료에 이어 이달 내부 시스템을 통해 추가로 진행한다. 수시 신청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목록을 확인해 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학생들이 다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배수로 정비사업 확대 추진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내 침수와 범람 피해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운동장 및 건물 주변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준설하고 폐기물 운반 및 처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차 정비사업을 통해 15개교를 대상으로 85.3톤의 퇴적물을 준설 완료했으며 6월 중 추가 4개교를 선정해 15톤 규모의 2차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2024년 대비 대상 학교를 8교에서 19교로 2배 이상 확대했으며 정비 범위도 기존 운동장 주변 배수로에서 학교 건물 주변 배수로까지 확대해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선제적인 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업무를 줄이고 교육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렴하고 안전한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 함께 만들어 가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의 청렴한 행정과 안전한 학생 관리를 실현하고자 ‘2025학년도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 강사 대상 운영 안내 자료’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 강사 대상 운영 안내 자료명은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안전하고 슬기로운 운영 안내’로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안전한 운영 및 학생 관리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의 내용은 선정 심사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 관련 의견에 친절하게 대응하기. 업무담당자와 운영자가 투명하고 청렴하게 운영해 청렴도를 함께 높이기이다. 안전한 운영 및 학생 관리의 내용은 강사의 활동 운영과 관련해 학생 출결 사항, 수업 전·중·후 별로 안전 활동 지도, 안전한 교실 환경 조성을 위한 안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의 공정한 심사 평가 및 안전한 관리로 청렴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책임있는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를 만들기 위한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한 느리지만 같이한 하루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6월 5일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특수교육원과 연계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친구 사랑 필통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느리지만 같이 가자, 친구야’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장애의 벽을 넘어 공감과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에서 이루어지는 수상 안전 교육과 생존수영, 래프팅 등 수상 테마 체험, 짚트랙과 전망대 관람, 해안산책로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경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장애가 있어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파도를 헤치는 래프팅을 하며 나도 바다를 정복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게 됐고 보트에 오르내릴 때마다 손을 잡아주고 끝까지 응원해 준 친구에게 정말로 고마움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이번 필통 캠프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교실의 품격을 다시 정의하다 ··· 권리에서 시작하는 교육혁신 [국회의정저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학습권과 정서적 권리를 존중하고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6월 4일 ‘2025 아동권리존중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 누리는 행복, 보호와 지원’ 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뿐만 아니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회복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또한, 연수는 유아의 권리와 교사의 수업권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접근을 통해, 교사가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년간의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의성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아동권리존중의 이해와 실제 적용 방안, 다양한 사례 분석, 교권 보호와 관련한 법적 대응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현장의 고민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교육활동을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와 교원이 함께 존중받는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작은 변화의 씨앗 심기’맞춤형 현장 사례 공유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을 대상으로 사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목표 설정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코칭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습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중심으로 학생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목표 설정 방법, 구체적인 대화 전략, 피드백 방식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매월 사례 중심의 협의회를 운영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중심의 코칭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학생의 변화를 이끄는 코칭은 즉각적인 성과보다, 마음속에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는 일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중심의 협의회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6월 4일 교육부에서 공모해 전국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2024년 10개교를 처음 선정해 운영 중이다. 교육부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참여한 15개 지역 총 37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2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은 대전의 4대 핵심전략산업 중 바이오헬스분야에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알테오젠,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대전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할 고숙련 지역인재 양성 및 성장을 목표로 대전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5년간 정부로부터 지원되는 최대 45억원과 대전시교육청, 대전시로부터 지원되는 30억원 등 총 75억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대전시 핵심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분야에 맞는 학과 및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을 지원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통한 지역 맞춤형 미래산업인재를 육성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바이오헬스산업은 핵심 미래전략산업으로 대전 바이오헬스 산업단지가 구축되는 만큼 바이오헬스 인재양성이 시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가 바이오헬스 분야로 특화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점됨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서부교육지원청, 남북한 상호이해 페스티벌 열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남북한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6월 4일 대전하기초등학교에서 ‘남북한 상호이해 페스티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탈북학생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하기초등학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전하기초등학교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우리는 하나, 우리가 하기’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교육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북한 상호이해와 평화적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교육현장에 생생히 녹여냈다. 학생이 주체가 되어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 전시, 안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6월 4일에는 ‘남북한 상호이해 체험형 페스티벌’을 통해 행사의 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통일쇼츠 영화제 공감하기, 한반도 꽃길 상상하기, 철조망에 내 마음 연결하기 등의 체험 부스 활동을 통해 통일 이후의 일상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학부모들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남북한 문화를 이해하며 세대를 초월한 남북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최윤영 유초등교육과장은 남북한 상호이해 교류를 위해 주체적으로 통일교육 행사를 운영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단위학교에서 통일감수성을 바탕으로 남북한 학생 및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5세 유아의 삶과 교육을 잇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운영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취학 직전 전환기 유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연계 운영,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 기관별 맞춤형 보호자 교육 등을 통해 5세 유아의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 및 적응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선정된 어린이집과 인근의 초등학교 간 기관 연계, 초등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이음교육 현장지원단 구축·운영을 통한 보육교직원 컨설팅 및 보호자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이음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음교육의 이해도 제고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희망하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컨설팅을 기관당 2회까지 확대 실시한다.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의 5세 담임 교사는“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5세 유아를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궁금했는데, 컨설팅을 통해서 초등학교 1학년의 교육과정, 학교생활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실제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음교육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전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5세 유아의 전인 발달을 돕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이음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앵두가 열리는 숲속 배움터에서 행복한 축제를 열다 [국회의정저널] 산흥초등학교는 앵두가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을 맞이해 6월 5일에 산흥교육가족과 지역주민의 축제인 ‘2025학년도 산흥 앵두마을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흥초등학교의 상징인 앵두가 익어가는 매해 6월에 개최되는 ‘산흥 앵두마을 드림 페스티벌’은 숲속 아름다운 교정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산흥 교육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산흥초등학교만의 특색교육활동이다. 산흥초등학교 교정에는 앵두 외에도 보리수, 오디, 매실 등 다양한 유실수가 자라고 있으며 텃밭과 천연잔디 운동장, 생태연못 등이 있는 아름다운 숲속 배움터이다. 6월 5일 본 행사는 1부 어울림 마당과 2부 드림 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1부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생태전환교육을 연계한 주제별 부스 체험과 앵두따기 체험을 실시한다. 주제별 부스로 체험마당, 창의마당, 놀이마당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인생네컷 사진으로 추억을 담아 산흥교육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학부모님과 지역주민을 초대해 ‘2025 산흥 앵두마을 드림 콘서트’ 가 열린다. 이 공연에서는 산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와 1, 2학년 학생의 난타와 율동, 연주를 선보이고 산흥오케스트라의 파트별 연주 및 합주가 이어져 앵두 열매가 익어가는 교정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게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본교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산내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병설유치원 등 원아 43명이 함께 참여해 재미있고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산흥초등학교는 2016년부터 10년째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고 2022년부터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인 ‘초록꿈마당’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교생 1인 1악기 교육과 매년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산흥오케스트라 운영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산흥초등학교 교육가족인 학부모 김은 “산흥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지원하는 교육공동체이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산흥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흥초등학교 원정애 교장은“아름다운 교정에서 알알이 영그는 앵두처럼 산흥초등학교 학생들이 저마다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연 속 한 걸음, 함께여서 더 단단한 우리 [국회의정저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정서적 지지와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단단 숲캠프 ‘사랑하며 함께 어울林’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취약계층 가족을 포함한 10가족을 초청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일상 속 거리감을 좁히고 따뜻한 관계를 다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 이라는 치유의 공간에서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놀며 쉬며 달팽이 트레킹’을 통해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가족 간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으로 시작된다. 이튿날에는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물로 수틀 액자를 함께 만들며 추억을 남기는 창의적 활동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숲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함께 걷고 마음을 나누는 이 시간이 유아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서로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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