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전남대, 소규모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올해도 광주지역 소규모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지원에 힘을 보탰다. 소규모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전문업체와 계약이 쉽지 않아 담임교사가 직접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수소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 파견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의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소규모학교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11일 광주동초등학교를 찾아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6학년 학생 20명의 개인 프로필과 우정사진, 학교 활동사진 등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편집 과정을 거쳐 학교로 보내진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고성우 학생은 “학생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돕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졸업사진이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전남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평준화 일반고 44개교, 자율형 공립고 5개교, 특수목적고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 등 67개교의 입학전형을 담고 있다. 2026학년도는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변경되면서 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신입생 전형에서 중학교 1학년 성적이 반영되는 점을 제외하면 전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합격자를 선발·배정한다. 반면 학교장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일부 전기 고등학교는 전형이 변경된다. 광주예술고등학교는 내신 성적 반영 방식을 기존 중학교 내신 석차백분율에서 교과 성취도에 의한 절대평가 산출 방식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국악과, 한국화과, 미술과는 중학교 내신 성적 위주의 특별전형을 폐지했다.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 예정이다. 또 철도전기과를 신설해 남녀 학생을 모집한다. 기존 보건과와 영상디자인과는 2027학년도부터, 미용과는 2028학년도부터 남녀 학생 모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광주공업고등학교는 건축인테리어과 학급 수를 기존 2학급에서 1학급으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과가 각 1학급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파공업고등학교는 학생의 전공 적합성과 조기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공통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입학 단계부터 학과를 구분하는 ‘학과별 신입생 모집’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원서 접수는 △산업수요맞춤형고 및 광주형마이스터고 10월 20일 △광주예술고 10월 21일 △광주체육고 11월 3일 △특성화고 11월 24일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를 포함한 평준화 일반고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배정 발표는 1월 22일에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원서 접수에 앞서 오는 9월 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형요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해당 고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로 선택에 앞서 학교별 전형요강의 주요 내용과 변경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며 “공정한 학교장 전형이 운영되고 일반고 배정이 균형있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로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교육부와 함께 지자체 단위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체제를 마련하는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이정선 교육감,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를 비롯한 대학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설명 및 질의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 설명 학교복합시설 ‘24년 공모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공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가 인재를 기르고 인재가 다시 광주를 기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광주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 지역 기업, 대학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감은 광주를 찾은 이 부총리와 함께 설명회가 끝난 후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 운영 현장을 참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6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0일 ~ 5월 10일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128,446명 중 10만 7,111명이 참여했다.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전체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은 1.9%로 지난해보다 0.3%p 증가해 전국 피해 응답률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은 지난해보다 초등학교는 0.5%p, 중학교는 0.5%p, 고등학교는 0.1%p 증가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36.7%, ‘신체폭력’ 18%,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15.8%, ‘강요’ 7.6%, ‘사이버괴롭힘’ 6.4% 순이다. 지난해 조사보다 ‘언어폭력’ 3.7%p, ‘사이버괴롭힘’은 2.8%은 감소했고 ‘신체폭력’ 2.7%p, ‘강요’ 1.9%,‘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은 2.8%p 증가했다. 가해자 유형과 피해장소와 관련되어서는 같은 반 학생인 경우가 46%, 같은 학교 학생인 경우가 85%였으며 피해 경험 장소의 29.9%는 교실 안, 17.6%는 복도로 나타났다. 학원이나 공원, 놀이터, 노래방, PC방 등 학교 밖 피해장소 경험도 32.2%를 보였다. 피해시간은 쉬는시간 33.1%, 점심시간 16.4%, 하교시간 이후에도 26.4%를 보였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증가된 신체 폭력과 괴롭힘 예방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폭력 대응 및 사안 처리를 강화한다. 원스톱 신청을 통해 피해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재발방지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확대, 지속적인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치유와 성장 중심의 생활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이번 실태조사 분석 내용을 반영해서 지속가능하면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지원 및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전담교사 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올해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에 대한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기초학력전담교사는 물론 전담교사가 배치된 30개 학교 담당자도 참여해 성과 공유, 학교별 사례 나눔, 2024학년도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 진단을 시작으로 학습지도, 학생성장관리 등 학습지원, 학생·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는 지도받은 학생의 97.2%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연계한 교육 지도와 학생에 대한 자료 공유 학생의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 학생들에 대한 전담교사의 관심과 안정적인 교육 지원 학생의 흥미를 끄는 놀이와 접목된 교육 활동 등에서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성과 공유 워크숍에 참여한 광주우산초 김경식 교사는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이 개별화 지도를 통해 서툴지만 조금씩 한글을 읽어가는 과정 속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더욱 확대돼 학생의 기초학력을 신장시키고 담임 선생님의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는 기초학력 책임지도와 함께 선생님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과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성과 확산을 위해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마법같은 시간, 기초학력 전담교사 이야기’ 사례집을 책으로 엮었다. 앞으로 일반학교에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광주진흥고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하며 격려 [국회의정저널] “다양성을 담은 실력 광주로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겠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0일 광주진흥고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며 예비 고3인 2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위생복과 위생모,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리종사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일일이 점심을 배식하면서 “점심 맛있게 먹어요”, “잘 먹어야 건강하고 행복한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배식 후에는 예비 고3인 2학년 학생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소소한 학교생활에 대해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우리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삶이 현실이 되도록 남은 1년 동안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교육감은 광주진흥고 김무남 교장을 비롯한 급식관계자들과 급식시설을 둘러봤다.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올해를 포함해 수년째 학교급식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아 식중독 제로화를 실천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 높은 만족도 보여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올 한해 수업 성장 인증제에 신청해 인증에 도달한 교사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6%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업 인증에 도달한 교사 총 346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96%의 교사 수업 성장 인증제 참여가 수업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87% 이상의 교사가 내년도에도 참여를 희망해 수업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수업 성장 인증제는 교사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동기를 자극해 좋은 수업을 할 수 있게끔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진 제도이다. 교사들은 스스로 수업 계획을 세우고 다른 교사와 수업을 공유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 올해 총 411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이 제도에 신청해 이 중 346명가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 인증에 도달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초등 수업 성장 인증제에 참여한 교사 대상으로 한해 성과와 내년도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어제보다 성장하는 수업, 모두가 성장하는 수업문화 확산’을 주제로 수업성장 인증제 인증서 수여 함께 나누는 수업 성장 이야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성장 인증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신창초등학교 김명희 교사는 “수업성장 인증제를 통해 수업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가 됐다”며 “수업공개하는 일이 버겁기도 했으나 준비하는 동안 수업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고 참관을 통해 더 좋은 수업을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인 교사와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2024년 광주교육이 다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며 다양한 실력으로 교육구성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초·중·고 평균 12% 인상한 ‘2024학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해 3월부터 전체 학교에 1,5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식품비 인상은 식재료 물가 상승분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경비가 추가로 반영됐다. 식품비는 1식당 유치원 3,160원 초등학교 3,410원 중학교 4,070 고등학교 4,210원으로 초·중·고 평균 12% 인상이 이뤄진다. 식품비에 포함된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식재료비도 1식당 16.7% 인상한 700원을, Non-GMO식품비는 100원을 전체 학교에 지원해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을 적극 확대한다. 식품비 이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을 위해 확대·보급된 전기 조리기구의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비 단가도 초·중·고 평균 13.5%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급식 예산 증액에는 평소 학교급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이정선 교육감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이 교육감은 올해 초 332개교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가한 학교급식 설명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잘 먹어야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라며 질 좋은 식재료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학교급식 소통의 날 행사’에도 함께해 식품군별로 나눠진 4개 분과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 납품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리고 1·2학기 초 실시된 학교급식 특별위생 점검에도 참여해 식재료 검수와 보관·관리 실태 등의 점검과 지난 6월에는 광주자연과학고를 방문해 배식 봉사 등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정선 교육감은 “물가 상승으로 식단작성 등 급식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이번 급식비 인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로 더 맛있고 건강한 식사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급식비 인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더불어 방사능 등으로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식재료를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무상급식 지원경비는 식품비와 운영비를 포함한 예산으로 교육청이 45.6%, 광주시가 48.2%, 자치구가 6.2%의 비율로 분담한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불수능 속 2024 정시 대비 집중 상담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2024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정시에 지원하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와서 진지하게 대입상담을 받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2024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현장에는 광주 전체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TED 강연을 비롯해 광주교육 기본 방향 및 주요 업무 안내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참석하지 못한 시민과 교직도 함께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을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교육상과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했다. 또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목표로 한 5대 주요 시책 및 3대 역점 과제를 밝혔다.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이며 3대 역점 과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이다. 이와 더불어 2024년 광주교육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교육의 본질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의 4개 영역을 선정해 16대 중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실력’ 실현을 위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 활성화 창의적 독서교육 맞춤형 진로·진학 강화 교육특구 조성과 연계한 특성화고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 ‘따뜻한 인성’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인권 강화 교육공동체 심리·정서 지원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문화예술·체육교육 활성화 등에 집중해 가슴 따뜻한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글로벌 기반 세계로’를 위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 국제교육특구 운영 다양한 국제교류 활성화 모두가 함께 만드는 교육협치 강화 등을 추진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신장을 지원한다. ‘디지털 기반 미래로’를 위해 미래교육 환경 조성, 학생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미래형 교수·학습 방법 개발, 스마트 기반 학교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4년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며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광주에서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37회 광주교육상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9일 오전 10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대상자 3명에게 상패 및 부상을 수여했다. 광주교육상은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된 올해로 37회째 시행되고 있는 상이다. 매해 광주교육 가족 중 사명감이 투철하며 현장 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거나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前염주초등학교 문재옥 교장 前장덕고등학교 최윤길 교장 前광주서부교육지원청 최경숙 행정지원국장이다. 前염주초등학교 문재옥 교장은 40여년 간의 재직기간 동안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연구 및 공유를 통해 교원들의 수업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상담·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前장덕고등학교 최윤길 교장은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안착에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주적인 학교경영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로 학교 현장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前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최경숙 행정지원국장은 최초 여성 국장으로서 교육복지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 노조·지자체 등과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38여년 동안 적극적이고 소신 있는 업무 처리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과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공적소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인사말, 수상자 소감, 축하 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은 우리 광주교육의 큰 발자취로 남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오늘 행사가 모든 교직원들이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을 본받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각자가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산업 맞춤형 실무인재 키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고졸 청년의 취업률과 구직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변화에 대응한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과 함께 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채용 기업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이 예정된 학생의 경우 사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직무교육 과정은 지난 10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에서 ‘반도체 생산 전문 인력 양성과정’과 ‘제약바이오 채용연계 과정’ 두 과정을 진행했다. 반도체 부분 62명, 제약 바이오 부분 2명 총 64명의 학생들은 각 과정 1개월 간의 직무 기초 소양, 관련 제조 과정 실습, 안전보건 등의 교육을 마친 후 전원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 학생 중 54명은 졸업 이후 입사 예정이며 이는 전국에서 우수한 성과였다. 또 그 외 10명의 학생에 대해서는 시교육청과 상공회의소에서 꾸준히 취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산업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 적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한 프로그램 개발과 산업체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 인재 확보는 물론 실무능력을 갖춘 기술인재 육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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