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전남대, 소규모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올해도 광주지역 소규모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지원에 힘을 보탰다. 소규모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전문업체와 계약이 쉽지 않아 담임교사가 직접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수소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 파견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의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소규모학교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11일 광주동초등학교를 찾아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6학년 학생 20명의 개인 프로필과 우정사진, 학교 활동사진 등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편집 과정을 거쳐 학교로 보내진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고성우 학생은 “학생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돕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졸업사진이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전남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평준화 일반고 44개교, 자율형 공립고 5개교, 특수목적고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 등 67개교의 입학전형을 담고 있다. 2026학년도는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변경되면서 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신입생 전형에서 중학교 1학년 성적이 반영되는 점을 제외하면 전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합격자를 선발·배정한다. 반면 학교장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일부 전기 고등학교는 전형이 변경된다. 광주예술고등학교는 내신 성적 반영 방식을 기존 중학교 내신 석차백분율에서 교과 성취도에 의한 절대평가 산출 방식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국악과, 한국화과, 미술과는 중학교 내신 성적 위주의 특별전형을 폐지했다.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 예정이다. 또 철도전기과를 신설해 남녀 학생을 모집한다. 기존 보건과와 영상디자인과는 2027학년도부터, 미용과는 2028학년도부터 남녀 학생 모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광주공업고등학교는 건축인테리어과 학급 수를 기존 2학급에서 1학급으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과가 각 1학급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파공업고등학교는 학생의 전공 적합성과 조기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공통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입학 단계부터 학과를 구분하는 ‘학과별 신입생 모집’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원서 접수는 △산업수요맞춤형고 및 광주형마이스터고 10월 20일 △광주예술고 10월 21일 △광주체육고 11월 3일 △특성화고 11월 24일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를 포함한 평준화 일반고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배정 발표는 1월 22일에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원서 접수에 앞서 오는 9월 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형요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해당 고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로 선택에 앞서 학교별 전형요강의 주요 내용과 변경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며 “공정한 학교장 전형이 운영되고 일반고 배정이 균형있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새로운 광주 진로·독서 교육의 시작은 중학교 교장부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중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진로·독서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올해 광주교육의 독서 및 진로 정책을 알리고자 ‘2024년 광주 진로·독서교육 내실화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올해 강한 의지를 갖고 준비 중인 독서와 진로 관련 새로운 사업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광주교육의 핵심 영역인 ‘다양한 실력’을 실현하고자 한다. 우선 독서교육 관련해 여러 사업이 다양성을 품은 실력 광주 실현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독서 활동을 위해 학교와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 두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1교 1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독서·토론·논술 수업 활성화, 독서교육 지원단 운영, 독서 마라톤 등 관련 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형 진로교육 역시 추진한다. 특히 전 생애에 걸친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단계부터 진로교육 강화에 중점을 둔다. 또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등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 중학생 진로탐색공간 ‘365-커리어룸’ 구축, 전환기 진로교육 현장지원단 운영, 고교-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 초·중등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창업체험스쿨 등 학교급별 진로교육을 내실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시대 변화와 상관없이 독서는 다양한 실력의 근본이며 생각하는 힘의 근간이다”며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가 일상으로 스며들어 학교 문화로 자리잡게 할 것이다 아울러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스마트기기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일 광주시의회 및 광주교육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 스마트기기 활동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광주미래교육의 방향 ▲‘25 AI디지털교과서 도입 ▲광주미래교육의 방향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 ▲학교 현장의 활용 사례 등을 통한 미래교육과 연계한 스마트 기기 활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60여명이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이귀순 시의원을 좌장으로 해 토론회가 시작됐다. 먼저 김아진 시교육청 장학관와 김병일 광주교육연구소 이사장의 발제가 이뤄졌다. 이어 학부모, 중·고교 교사, 시교육청 사무관 등 패널 4명이 스마트기기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참여한 학부모는 “스마트기기 사업추진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협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다양한 공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으로 AI·에듀테크 등 미래기술을 공교육의 교수학습 도구로 적극 활용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한 교사는 “AI팩토리구축 등 시설 개선을 통해 개별화 수업과 모둠 활동 또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공간이 바뀌면 교육이 변한다‘란 말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교감 출신으로 재직 시 학교현장에서 과목별 수업 활용도가 높아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다 다소 미흡한 점을 보완해 미래교육으로의 커다란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을 바란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 앞으로 미래교육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박철신 정책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한 다양한 경험과 의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AI광주미래교육 실현과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스마트기기 활용 활성화와 학생들이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월 학교폭력 사안 대응의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와 ‘학교폭력전담 조사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 교육력 회복과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제도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 센터를 설치해 사안처리, 피해회복·관계개선, 법률 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조사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운영 ▲피·가해학생 관계지원단 운영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지원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폭력전담 조사관’ 50여명이 학교폭력제로센터에 배치된다. 조사관들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피·가해 사실을 중립적으로 조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전담기구, 사례회의, 심의위원회 등에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위촉직으로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정리 역량 등을 갖춘 퇴직 교원 또는 퇴직 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등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25일부터 동·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기간 내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내 구성원 간 관계 회복에 전념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학교폭력 재발 방지와 학교 적응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효과 봤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운영했던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가 기초학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부진 학생 학력 도달률의 경우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배치된 학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교에 비해 4.5%가 높은 87.3%였다. 또 기초학력이 향상된 학생 수는 전담교사 운영학교가 평균 5.3명, 그렇지 않은 학교 2.9명으로 전담교사 운영학교가 2.4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학교에 배치된 68명의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습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밀착지원이 이뤄져 큰 효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교육청이 실시한 2학기 기초학력전담교사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213명, 학부모 196명, 일반교원 397명, 담임교사 124명 총 930명이 참가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5점 척도 기준 97.2%가 전담교사 제도가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한다고 답했다. 특히 학부모의 경우에는 99%가 기여한다고 답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외 제도 운영 필요성에서 97%, 소통 및 상담 부분에서는 98.1% 등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 결과가 나왔다. 올해는 이런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전담교사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기초학력전담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및 워크숍 실시 ▲기초학력 보장 선도학교 운영 ▲기초학력 보장 지도를 위한 교육자료 지원 등을 이어 나간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를 확대 운영해 기초학력을 신장하겠다”며 “이를 위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4 동부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4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교감, 담당 교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동부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동부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앞으로 펼쳐 나갈 학교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교육지원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 운영이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소통이 이뤄지기도 했다. 주요 내용은 다양성, 책임, 공정, 미래,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수립된 광주교육 5대 주요 시책과 동부교육의 3대 역점 과제인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 교육협력 다양화 실현 방안을 바탕으로 부서별로 수립된 주요업무 계획 안내였다. 특히 ▲신규 사업인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수목 통합관리 ▲‘생태와 독서를 잇다’ 생태전환 학급 독서 ▲통합민원팀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의 안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도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바탕으로 ,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까이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동부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유아 대상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인 ‘2024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 서비스는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행복추구를 지원하기 위한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관내 국·공립유치원 만 5세 유아 약 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관심군’ 유아를 선별 6~8회기 이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관심군’ 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자 한다. 앞으로 2월 초 유치원 교원 대상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원 연수, 학부모 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 올해 ‘관심군’ 유아 대상 상담뿐만 아니라 해당 유아의 학부모 상담 및 가정 내 양육 태도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효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본격적인 사업을 앞두고 희망학급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참가한 만 5세 588명의 유아 대상으로 발달 검사를 실시해 이 중 4.3%인 25명의 유아를 ‘관심군’으로 선별했다. 이후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과 함께 1인당 4회의 상담이 이뤄져 유아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을 도왔다. 학부모들은 사후 설문에서 81.8%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사업 확대에 대한 탄력을 얻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유아들의 삶을 지원하고 행복을 키워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 현장의 스마트기기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4일 광주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스마트기기 활용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과 시의회, 광주교육시민연대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미래교육과 연계한 스마트 기기 활용 방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아진 시교육청 장학관이 ‘AI 광주 미래교육’을 주제로 1차 주제 발표를 한 후, 김병일 광주교육연구소 이사장이 ‘광주시교육청 학교 스마트 기기 보급사업’ 관련 발제를 하게 된다. 이어 이귀순 시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학부모, 교사, 시교육청 사무관 등이 토론에 나서 광주미래교육의 방향 스마트기기 활용방안 학교 현장의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정책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2일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선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올해 학교 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쌀, 김치 공급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공급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친환경 벼를 가공 처리하는 미곡종합처리장 2곳, 식품안전관리기준인증 및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김치업체 7곳을 공급 협력업체로 심의했다. 공급 가격 결정 역시 진행돼 친환경 쌀은 광주시 협의회를 통해 무농약 쌀 10kg의 공급가격을 전년 대비 1,500원 인상된 3만 2500원으로 결정했다. 또 김치류는 생산자물가지수, 공급업체 희망 가격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평균 6.1% 인상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13년째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급식에서 우리 지역의 친환경 식재료를 우선 사용해 학생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확대를 위해 광주시와 협력해 올해 친환경 우수 식재료비를 학생 1식당 700원으로 전년 대비 100원 인상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시, 생산농가, 지역업체와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지난해 추진된 총 38건의 핵심사업을 평가해 최우수 부서 1곳 및 우수 부서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핵심사업 평가는 지난 2019년부터 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광주 주요 핵심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또 부서·기관별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책무성 확보에도 목적을 뒀다. 목표 달성도와 광주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일치도 등 평가를 거쳐 최우수 부서로는 ‘세계민주시민교육과’가 선정됐다. 또 ‘시설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등이 우수부서가 됐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세계민주시민교육과는 다양한 주제의 학생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학생 글로벌리더 세계 한바퀴’를 운영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성장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및 한국 문화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12개 프로그램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시설과는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 사업을 통해 38개 학교에서 미사용 공간을 카페형 학습 공간으로 전환했다. 특히 설계·시공·운영 과정에서 MZ세대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학생 만족도를 높였다. 그리고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다문화 학생이 학교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 학습지원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학습 한국어 교육 등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체육예술인성교육과는 학생들의 일상적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환경 개선과 공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 광주 학생 탈렌트 페스티벌인 ‘光탈페’와 권역별 학생 야외버스킹을 운영해 학생이 주도하는 예술활동의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월 핵심사업 최우수 및 우수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감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핵심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적극적 환류를 통한 우수사례 확산으로 광주교육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향상에 노력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중심의 교육, 교육 구성원들이 만족할 만한 교육을 위해 우리 시교육청은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 왔고 현장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핵심사업 등을 통해 광주교육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다양한 실력을 키워 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학생 대상 ‘겨울방학 중 만남의 날’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충장로 일대에서 한 해 동안 지·세·움을 이용한 학생과 그 친구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만남의 날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세움 퇴소 후 피해 학생의 심리·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학교 및 일상생활에 잘 적응하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친구들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인관계 회복에도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는 충장로 일대 향수만들기 체험 공방, 식당, 카페에서 이뤄졌다. 학생들은 친구와 맛점하기 우정 향수 만들기 도란도란 마음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거치며또래 관계 기술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무료한 방학에 선생님과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즐거운 추억을 새해 선물로 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엄길훈 과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은 심리정서적 고통과 함께 대인관계에서의 위축을 겪게 된다. 이 때문에 피해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사후 관리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사후 관리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세움은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폭력학생전담기관이다. 올해 피해학생과 그 가족 및 교사들에게 대상에 따른 친구사랑 우정캠프, 가족 사랑 캠프, 지세움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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