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주시교육청, 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 ‘새둥지’- 현장재현형실습센터로 이전…학생 마음건강 사업 강화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5일 조선간호대학교 현장재현형실습센터에서 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24년 시교육청과 조선간호대가 협력해 조선간호대 본관동에 설립해 운영해왔다.이번 이전은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시교육청은 새로운 공간을 활용해 △위기학생 심층평가 △개입 및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치유 △위기관리위원회 자문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조선간호대 박명희 총장은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마음건강 파트너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정선 교육감은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전문가 중심의 학생 위기 개입부터 회복·사후관리의 중심”이라며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교가 전문성과 안전망 안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이 15일 조선간호대 현장재현형실습센터에서 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능 운영 유공 경찰관 6명, 구급대원 6명 등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광주광역시 모범운전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지난 11월 13일 실시된 수능시험은 광주 경찰과 광주소방본부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치러질 수 있었다.광주 경찰은 수능의 안전하고 안정적 시행을 위해 수능 문답지 호송, 문답지 보관소 경비, 시험장 문답지 배송, 시험장 주변 순찰을 위해 경찰관 100명을 지원했다.또 수험생이 시험장을 잘못 찾을 때 순찰차를 이용해 학생들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광주 소방본부는 시험이 끝날 때 까지 40개 시험장의 응급조치 및 구급 상황 대처를 위해 구급대원 40명을 상주시켜 지원했다.특히 코피가 심한 수험생에 대한 응급조치와 지속적인 처치를 통해 학생이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광주 모범운자회는 해마다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등하교 시간 교통 안전 지도 등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로 수능 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이정선 교육감은 “매년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광주경찰, 광주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기상청 등 유관기관의 도움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경찰관, 구급대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올해 수능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고, 10년 만에 수능 만점도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진항한 ‘2026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유공 경찰관, 소방관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 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5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함께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은 남구 소화자매원·노틀담 형제의 집, 광산구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 서구 홀더지역아동센터 등 4곳으로 쌀, 과일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이후 명절 때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처럼, 앞으로도 교육가족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자주식 주차장 지었더니…만족도 ‘UP’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행정혁신을 통해 36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주차장에 대한 교육가족과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3일 청사 내에 148면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을 준공했다. 자주식 주차장은 2층 3단 철골구조로 주차이용 가능대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주차장 건립사업은 1988년 개청 이후 36년 만에 추진된 것이다. 이는 이정선 교육감이 심각한 주차난으로 본청 민원이 끊이지 않자 자주식 주차장 조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새로 건립한 주차장의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월 26~30일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설문지를 통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이용자 접근성 △주차시설 안전성 △편의성 △종합만족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에는 총 2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 응답자의 96.5%가 “주차장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자 접근성에 대해서는 93.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주차시설 안전성은 94.5%가 긍정 평가했다. 편의성 항목에서는 97.0%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자주식 주차장 건립 이후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된 것은 물론 본관 앞 주차공간과 자주식 주차장 내 일부 구역을 민원인 전용으로 지정·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주차면 폭을 기존 2.3m에서 2.5m로 확대해 ‘문콕 부담’을 줄이고 모든 주차면을 무료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호응을 얻었다. 한 민원인은 “민원인을 위한 전용 주차공간이 생겨 편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주말과 휴일에도 전면 개방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수십년 동안 민원인과 직원들 모두가 불편을 겪으면서도 적절한 해답을 찾지 못했던 주차 문제를 자주식 주차장 준공을 통해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민원이 발생하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행정혁신을 통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 특히 EBS 연계 교재의 체감 연계율이 높아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한 수험생은 조금 더 쉽게 느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독서에서 사회, 기술, 예술의 3개의 지문이 연계됐으며 문학에서 고전시가, 현대시, 현대소설은 EBS 연계 교재의 수록 부분이 그대로 출제돼 시간 안배도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예측된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도 어려운 난이도의 문항은 출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기술 지문이 주요 개념과 그 관계성을 파악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다수의 수험생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경향을 보인다. 문제풀이의 기술을 요구하는 내용은 대부분 배제됐으며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게끔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공통과목의 난이도가 두드러지게 하락한 것으로 보이며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항도 많이 배제된 경향을 보인다. 다만 조건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재해석해 식으로 도출해 내는 보다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한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기에 이러한 내용만 잘 해결할 수 있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리라 예측된다. 상대적으로 선택과목의 난이도는 비슷하게 출제됐다. 난이도에 따른 문항 배치는 기존과 비슷한 형태로 배치돼, 과목별 마지막 문항인 30번이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EBS 연계율은 대체로 50% 수준을 잘 지킨 것으로 보이며 그간 학습했던 경험을 잘 떠올리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최고난도 문항으로는 주관식 21번과 22번을 꼽을 수 있겠으나 앞서 언급한 대로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상황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졌을 것으로 판단된다. 새로운 유형의 문항은 등장하지 않았고 내용이 지나치게 추상적인 문항이 줄고 대부분 지문 내에서 정답의 근거를 추론할 수 있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6월 모의평가에서 EBS 교재의 연계 문항이 대부분 듣기, 말하기 위주로 출제됐던 것과 달리 9월 모의평가에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EBS 연계 교재의 연계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요구하는 어휘와 문장구조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꾸준히 학습을 진행해 온 학생이라면 전반적으로 문항 접근도는 높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빈칸추론 문항과 글의 순서 문장 삽입 문항에서는 논리적 흐름을 놓치지 않고 호흡이 긴 문장을 얼마나 정확하고 집중력 있게 독해할 수 있는지가 관건으로 여전히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예측된다.
by 편집국‘청렴 광주교육’, 고위공직자부터 앞장 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교육연수원은 4일 광주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향상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강사 민의식 강사와 시교육청 김영래 감사관이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을 주제로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과 반부패 정렴정책 추진 방향 등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부패사건들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근본이며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할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한 업무 관행과 문화가 교육계 전반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4일부터 13일까지 본청 및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관련 법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보안 관리 실태 △직무행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지난 8월 2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캠페인의 기관별 추진 상황과 청탁금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기관장을 대상으로 청탁금지 규정 및 관리자 대상 갑질 관련 규정을 안내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2 개정 교과서 5·18 역사 왜곡 없어” [국회의정저널]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5·18민주화운동 최신자료가 다양하게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은 4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역사 7종, 고등학교 한국사 9종 교과서’를 검토한 결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 왜곡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과서 검토는 지역 고등학교 역사교사들이 진행했다. 검토위원들은 중학교·고등학교 총 16종 교과서의 5·18민주화운동 과정 포함 여부, 기술방식 등을 분석했다. 5·18민주화운동 분량은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경우 이전 교육과정 교과서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2~4쪽 분량으로 기술됐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 왜곡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일부 교과서에는 5·18 구술사 기록, 전일빌딩245 총탄 흔적자료 등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최신 자료가 다양하게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 리베르스쿨 교과서에는 ‘40년 만에 바로잡은 5·18 민주화 운동 기사’ 가 실렸으며 천재교과서는 ‘전일빌딩245 총탄 흔적 사진’ 자료를 담았다. 동아출판과 천재교과서는 ‘당시 사람들의 5·18에 대한 일기, 구술사 기록’을, 비상교과서는 ‘5·18 민주화 운동 사적지 소개’ 등을 수록했다. 다만 동아출판과 한국학력평가원 등 일부 교과서는 5·18 전개과정에 대한 서술 분량을 소략한 것으로 분석됐다.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의 무력 진압과 관련해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를 제외한 나머지 교과서는 탱크와 헬기를 이용한 무력 진압을 서술했으나, 한국학력평가원은 ‘신군부 세력이 시민군을 공격하고 전남도청을 장악했다’라고만 기술했다. 이번 교과서 검토에 참여한 한 역사 교사는 ”2022 개정 교과서를 살펴본 결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 왜곡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일부 교과서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탐구활동 및 읽기자료가 제시된 점은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추후 잘못 기술된 내용이 확인되면 해당 출판사에 수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더불어 5·18민주화운동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광주 및 전국에 5·18 교육자료 ‘꾸러미’를 보급, 5·18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운영, 글로벌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 해외에서 찾아오는 5·18 세계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과서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 왜곡이 사라지고 다양한 교육자료가 제시된 것은 그동안 5·18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우리 교육청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5·18민주화운동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5·18 교육 내실화, 전국화, 세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5·18기념재단으로부터 ‘창립30주년 유공 포상’ 교육부문 감사패를 받았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 성료 [국회의정저널] “한국 민주주의의 시작점인 5·18민주화운동 현장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됐다.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에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대만 타이난시 청소년들이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광주시교육청은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18명과 인솔교사 5명이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첫날 학생들은 광주 대표음식 ‘송정 떡갈비’를 체험하고 이어 금남로 K-컬쳐글로벌센터에서 K-POP 댄스를 배우는 등 한국문화를 즐겼다. 29일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5·18 민주화 운동의 성격과 의미’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또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전일빌딩 245, 옛 전남도청 등을 둘러보며 광주의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체험했다. 한 대만 학생은 “희생자들을 위해 국립묘지를 조성한 한국 정부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자유는 많은 선조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일에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양림동 유진벨선교기념관, 충현원 등을 둘러봤다. 이어 전남여고를 방문, 2학년 학생들과 함께 학교급식으로 점심을 먹고 학급 수업에 참여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대만 고등학생 18명과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고등학생 단원 51명이 함께하는 민주·인권 교류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대만 2·28사건과 광주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발표하며 서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대만 학생은 “전남여고 학생들 모두 친절하고 배려심이 깊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한국 학생들이 과거에 일어난 역사를 지금도 계속해서 배우고 있다는 점이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한국의 전통 음식 한과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만의 2·28사건과 광주의 5·18민주화운동은 서로 다른 시대와 장소에서 일어났지만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행동’ 이었다는 점은 동일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청소년들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춘 사교육 경감 정책을 지원하고 우수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등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숭덕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매년 총 5억~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무상 제공,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운영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각 학교 여건과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사업 운영 계획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각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의 상황에 맞는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용 스마트기기·충전보관함 보급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일선 중학교에 스마트기기와 충전보관함을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0월 초까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1만4천300여 대와 충전보관함 3천277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기기 관리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기기 및 충전보관함 AS를 6년간 제공한다. 더불어 24시간 챗봇 상담 운영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및 현장 접수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각종 AS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스마트기기 보급 협의체를 운영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 목소리를 수렴,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스마트기기 추가 보급으로 학생들이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중·특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용 스마트기기 및 충전보관함 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기기, 충전보관함 추가 보급에 따른 학교현장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달라진 사업내용과 A/S지원센터, 스마트기기 관리시스템을 안내하고 활용 콘텐츠, AI 디지털 교과서 테크센터 운영 및 튜터 지원 등 현장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해 AI교육 환경 조성과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해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생활 속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에는 직장교육으로 광주여성가족재단 고보혜 선임연구위원이 ‘스토킹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고 선임연구위원은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평등을 확산시키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소개했다. 시교육청 1층 중앙공간에서는 지난 7월 실시된 ‘양성평등 학생 공모전 숏폼·웹툰’ 입상작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교육청 직원은 물론 방문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작품들을 누리집 공개자료실에 탑재해 각 학교에서 양성평등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일에는 지난 8월 12~23일 본청 직원들이 ‘양성평등 ’일상 속 실천‘ 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사진에 대한 게시판 투표를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기관의 일상 속 양성평등 의지를 다지고 상호 인권 존중에 기반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교직원,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