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9월까지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건강과 체력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구, 티볼, 피구, 연식야구 등 17개 종목이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 207개교, 649팀, 학생 8천928명이 참여한다.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다.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0월부터 열리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살레시오중학교 이형민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를 체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많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재능기부센터는 22일 본청 상황실에서 ‘공유 및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생활·행사용품 113종 1천470여 개와 회의실, 놀이방, 카페 등 공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비영리단체로 법률, 의료, 교육, 문화, 사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능 나눔 활동과 공유 자원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참여형 교육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1,2’ 광주시교육청-광주재능기부센터 업무 협약광주시교육청-광주재능기부센터가 22일 본청 상황실에서 공유와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교육청, 불수능 속 2024 정시 대비 집중 상담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2024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정시에 지원하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와서 진지하게 대입상담을 받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2024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현장에는 광주 전체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TED 강연을 비롯해 광주교육 기본 방향 및 주요 업무 안내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참석하지 못한 시민과 교직도 함께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을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교육상과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했다. 또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목표로 한 5대 주요 시책 및 3대 역점 과제를 밝혔다.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이며 3대 역점 과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이다. 이와 더불어 2024년 광주교육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교육의 본질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의 4개 영역을 선정해 16대 중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실력’ 실현을 위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 활성화 창의적 독서교육 맞춤형 진로·진학 강화 교육특구 조성과 연계한 특성화고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 ‘따뜻한 인성’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인권 강화 교육공동체 심리·정서 지원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문화예술·체육교육 활성화 등에 집중해 가슴 따뜻한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글로벌 기반 세계로’를 위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 국제교육특구 운영 다양한 국제교류 활성화 모두가 함께 만드는 교육협치 강화 등을 추진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신장을 지원한다. ‘디지털 기반 미래로’를 위해 미래교육 환경 조성, 학생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미래형 교수·학습 방법 개발, 스마트 기반 학교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4년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며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광주에서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37회 광주교육상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9일 오전 10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대상자 3명에게 상패 및 부상을 수여했다. 광주교육상은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된 올해로 37회째 시행되고 있는 상이다. 매해 광주교육 가족 중 사명감이 투철하며 현장 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거나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前염주초등학교 문재옥 교장 前장덕고등학교 최윤길 교장 前광주서부교육지원청 최경숙 행정지원국장이다. 前염주초등학교 문재옥 교장은 40여년 간의 재직기간 동안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연구 및 공유를 통해 교원들의 수업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상담·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前장덕고등학교 최윤길 교장은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안착에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주적인 학교경영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로 학교 현장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前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최경숙 행정지원국장은 최초 여성 국장으로서 교육복지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 노조·지자체 등과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38여년 동안 적극적이고 소신 있는 업무 처리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과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공적소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인사말, 수상자 소감, 축하 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은 우리 광주교육의 큰 발자취로 남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오늘 행사가 모든 교직원들이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을 본받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각자가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산업 맞춤형 실무인재 키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고졸 청년의 취업률과 구직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변화에 대응한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과 함께 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채용 기업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이 예정된 학생의 경우 사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직무교육 과정은 지난 10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에서 ‘반도체 생산 전문 인력 양성과정’과 ‘제약바이오 채용연계 과정’ 두 과정을 진행했다. 반도체 부분 62명, 제약 바이오 부분 2명 총 64명의 학생들은 각 과정 1개월 간의 직무 기초 소양, 관련 제조 과정 실습, 안전보건 등의 교육을 마친 후 전원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 학생 중 54명은 졸업 이후 입사 예정이며 이는 전국에서 우수한 성과였다. 또 그 외 10명의 학생에 대해서는 시교육청과 상공회의소에서 꾸준히 취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산업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 적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한 프로그램 개발과 산업체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 인재 확보는 물론 실무능력을 갖춘 기술인재 육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8일 본관 상황실에서 ‘2024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2024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 경찰관 및 구급대원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험장 운영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고 협조한 시청 교육정책관에는 감사패 증정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6일 수능 시험이 광주경찰청과 광주소방본부, 광주광역시청 등 여러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치러진 데 그 공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수능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광주경찰청은 수능 문답지 호송, 문답지 보관소 경비, 시험장 문답지 배송, 시험장 주변 순찰 강화 등 경찰관 100여명을 지원했다. 또 광주소방본부는 38개 시험장에 시험 동안 수험생 응급조치 및 구급 상황 대처를 위한 상주 구급대원 38여명을 지원했다. 이날 경찰관들은 수능 당일 문제지를 배송이 시작된 새벽부터 시험 종료 후 답안지의 안전한 회수까지 안전한 시험을 책임졌다. 이와 더불어 시험장을 잘못 찾아 가거나 도착 시간이 임박해서 곤경에 처한 수험생들이 있을 경우 해당 시험장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대비하기도 했다. 구급대원 역시 시험이 끝날 때까지 시험장에 상주하며 두통, 복통, 호흡곤란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를 맡아 안전한 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편 시청 교육정책관은 수능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교통소통 원활화, 119구급대응,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관련 부서와 협조망을 총괄했다. 특히 지하철 공사, 건축물 공사, 자동차 소음, 생활소음 등으로 인한 시험장 주변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는 등 수능 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특히 경찰청, 한국전력공사,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의 지원·협조로 더욱 안정적으로 수능 시험이 운영될 수 있었다”며 “특히 경찰관, 구급대원, 시청 교육정책관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올해 수능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을 전년도 본예산보다 3757억원 감소한 2조 6818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1243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464억원, 기타 이전수입 112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400억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이 밖에 보통교부금이 감소해 발생한 부족재원 2598억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시교육청 기금적립금으로 충당했다. 이번 세출예산안은 책임돌봄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등 학생맞춤 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추진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첫째,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책임돌봄 교육’ 부문에 1698억원을 편성했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학교 무상교육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전체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학교 무상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또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과 연계한 돌봄유형 다양화를 통해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등 ‘학생맞춤 교육’ 부문에 1058억원을 편성했다. 디지털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AI·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AI팩토리 미래교실 구축을 지속해 설치한다. 또 AI·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및 운영, AI·SW·코딩 교육 등 학생 체험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 교육, 정보교과 수업시수 확대, 고교학점제, '25년 3월 시행되는 디지털교과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노트북, 초등학교에 스마트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셋째,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줄여주고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복지 사업에 2437억원을 편성했다.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에 자녀를 보내는 맞벌이 학부모님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중식 제공비로 21억원을 반영했으며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로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의 경우 평균 12% 식재료비를 인상했다. 또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 교육경비를 지원해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가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중3, 고3을 대상으로 꿈드리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입학준비금, 수학여행비 등과 같이 기존에 지원하고 있는 교육경비를 포함해 1인당 연간 100만원씩을 지원하게 되며 2026년까지 중·고등학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3128억원을 반영했다.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시스템 조성을 위해 전자칠판 교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20억원을 편성했다. 일반교실 중 내구연수 9년을 초과한 전자칠판을 대상으로 초·중·고 93교에 1,000개를 지원한다. 맘편한 화장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21억원을 편성해 학생들에게 내 집같이 안락한 화장실을 제공하고 학교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실 환기개선비로 137억원을 편성해 조리 흄 제거와 고온 다습한 조리실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며 석면텍스 및 조명교체 165억원, 그린스마트스쿨 247억원, 드라이비트 해소공사 190억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2023년에 가장 성공적인 교육 사업 중의 하나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학생의 흥미와 관심,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반영해 신규 분야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광주 학생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전례 없는 세입재원 감소로 교육재정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었다” 며 “2024년 확정된 본예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책 출판 전시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 2홀에서 광주지역 26개 초·중·고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2023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책 출판 전시회’를 가졌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 저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문화 향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부모와 자녀 간 경청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 ‘엄마 내 말 좀 들어 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사계절 풍경의 변화 속에서 느끼는 생각을 잔잔히 기록한 수필 ‘마음 둘, 꽃’ 등 학생 저자들이 다채롭게 그려낸 작품들이 전시됐다. 작품들은 전시장을 찾은 다양한 나이의 관람객들에게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의 활동과 글쓰기 과정을 담은 영상과 포토존이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26개 학생 글쓰기 동아리의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사가 이뤄졌다. 올해 학생 저자로 참여해 생활 동화 ‘으랏차차 평화지킴이 토리’를 출간한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김민서 학생은 “책을 쓰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책을 읽게 됐다. 왜 그렇게 선생님께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지, 그리고 많은 작가들이 왜 다독을 하는지 깨달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더불어 소통하는 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책의 향기 넘치는 독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광주 그린스마트스쿨 1호 준공기념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5일 운림중에서 ‘광주 그린스마트스쿨 1호 준공 기념식’을 열고 새롭게 변화한 학교공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이병훈 국회의원, 김용임 시의원, 김재식 동구의회의장 등 내빈,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교육과정, 교수·학습, 학교시설 등의 종합적 혁신을 위해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공간혁신, 스마트, 그린, 학교복합화, 안전의 5가지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미래형 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교육 기반시설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운림중학교는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으로 선정돼 사전기획-설계-시공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준공으로 운림중학교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도서관과 교실, 커뮤니티 공간, 다목적 활용 특별실 등이 조성돼 새로운 미래교육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운림중학교 진영 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은 사업을 맡은 시교육청의 노력은 물론 지역사회의 협조 등이 가능했다”며 “또 학교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돼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된 여러 공간은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꿈꾸고 함께하는 행복공동체‘라는 운림중학교의 비전처럼 활발한 교육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설명회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14일 중·고등학교 교무 및 연구 부장 등 400여명 대상으로 주요 정책사업 및 교육과정 운영 시 참고해야 할 사안을 안내하기 위해‘2024학년도 중등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의 책무성 강화에 역점을 둔 내년도 중등 교육과정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안내 수업 내실화 계획 학생평가 계획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책임교육학년 운영 계획 및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 등 안내가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는 이정선 교육감이 적극 추진 중인 수업 내실화 지원, 2025년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 학생평가 지원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2024년부터 중학교에 새롭게 도입되는 책임교육학년제에 대한 충분한 안내가 있었다. 책임교육학년제는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결정적 시기인 초3, 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집중 지원하는 제도로 학년 초 학업성취 수준 진단-기초소양 강화 정규 교육과정 운영-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정규수업 및 방과후 연계 교과보충 튜터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내실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시작해 내년도 신학기 준비일까지 학교 구성원들의 충분한 협의와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교육청에서도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내실있는 학교 운영이 가능한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년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빛[光]따숨 송년음악회’로 따뜻한 추억 선물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4일 시교육청 본관 중앙화단에 마련된 야외 다목적 공간과 본관 입구에서 2023년 직장동호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직장동호회 성과발표회는 업무 부담에 노고가 큰 본청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 직장동호회는 체육·문화·예술·기후환경 등 다양한 관심 영역에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시교육청은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데, 이번 성과발표회는 시교육청 본청 직장동호회 전체가 참여하는 첫 발표회라는 점에서 직원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올해 성과발표회는 새 단장을 한 중앙 화단 야외 무대 ‘이음공간’에서 펼쳐졌다. 중앙 화단에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가능하게 바뀐 야외무대는 기존의 업무 공간 역할에만 한정되었던 교육청 공간이 교육가족과 지역 주민이 만나 함께 공연하고 함께 즐기면서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공감의 자리로 탈바꿈했다. 성과발표회의 하나인 ‘빛[光]따숨 송년음악회’는 클래식 기타 연주 등 일과 후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전체 교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 자리에는 직장동호회 회원은 물론이고 교육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MZ직원,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해 학교 교사, 학부모들까지 출연해 세대와 직급, 직종을 아우르는 소통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오늘 음악회에 출연하는 기타동호회 한 주무관은 “바쁜 교육청 업무에도 시간을 쪼개어가며 동호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이런 시간들이 삶의 비타민같다”고 말하면서 “업무처리로 힘든 하루 일과를 보내고 동료들과 모여 기타치고 노래하면서 다시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오늘 성과발표회를 준비하면서 더 성장하게 됐다”고 동호회 활동 소감을 전했다. 오늘 직원들과 함께 음악회에 참여한 이정선 교육감은 “일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일과 후 동호회 활동에도 열심히 해 주신 여러분이 광주교육의 희망이자 자랑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애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주교육이 더 큰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고 교직원은 물론이고 교육청을 방문한 민원인, 지역주민들에게 연말 가슴 따뜻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중앙화단 야외무대 ‘이음광장’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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