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9월까지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건강과 체력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구, 티볼, 피구, 연식야구 등 17개 종목이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 207개교, 649팀, 학생 8천928명이 참여한다.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다.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0월부터 열리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살레시오중학교 이형민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를 체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많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재능기부센터는 22일 본청 상황실에서 ‘공유 및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생활·행사용품 113종 1천470여 개와 회의실, 놀이방, 카페 등 공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비영리단체로 법률, 의료, 교육, 문화, 사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능 나눔 활동과 공유 자원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참여형 교육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1,2’ 광주시교육청-광주재능기부센터 업무 협약광주시교육청-광주재능기부센터가 22일 본청 상황실에서 공유와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교육청, 4, 5급 승진자 및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4, 5급 승진자 15명과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 4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4, 5급으로 승진하는 선배 공무원들과 올해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공무원들은 새해 1일부터 각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배치돼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됐다.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사명을 잊지 말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고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을 실천하라는 이정선 교육감의 뜻을 담아 ‘청렴 다짐 거울’을 임용장과 함께 선물한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 광주교육 가족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광주시와 함께 ‘빛고을직업교육혁신지구’ 협력위원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교육청과 시청은 27일 ‘2023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2차 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운영 결과 보고 및 내년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형운송기기, 에너지산업 2개 핵심분야에서 의료·헬스케어, AI융복합, 문화산업 3개 핵심분야 추가한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또 내년 사업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 광주시 김동현 교육정책관, 협력 대학, 유관기관장, 직업계고 대표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과 시청이 직업계고 협력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직업교육 지원체계이다. 시교육청과 광주시는 ‘협력대학 및 참여기관 업무협약, 협력위원회 발족, 지원센터 구축 후 관내 전 직업계고로 확대, 핵심분야도 5개로 확대하는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소통창구로서 역할하고자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에서는 ’혁신지구 지원센터 홍보부스 운영‘, ’직업계고 학교방문 체험프로그램‘, ’중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교육 프로그램‘, ’광주 진로·직업체험 한마당‘, ’ 광주 특성화고 진학설명회‘, ’직업교육역량 강화 교원연수‘ 등 직업계고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동현 광주시청 교육정책관은 “광주교육청과 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협력위원회에 협력대학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직업계고 지역 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사업이 직업계과와 지역의 동반 상생과 성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근 교육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은 바로 지역의 기술시장을 선도할 직업계고 학생들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 원스톱 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사례 공유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2024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확대에 따라 전체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운영사례 연수를 실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교육분야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존 개별 사업 단위로 각각 산발적으로 지원됐던 교육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통합지원 체계로 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에서는 올 2학기부터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인 월곡중학교와 시·도 지정 선도 학교인 광주효동초, 광주극락초 3개 학교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또 내년부터는 시범 운영 규모를 확대해 동·서부교육지원청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운영하고 또 선도학교를 10개교까지 확대해 간다. 이번 연수는 사업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교감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중계로 모든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더해 대면 교육을 병행해 현장감 있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군산 소룡초등학교 양희영 교장이 초등학교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소룡초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 前)삼정중학교 교사 이돈집 강사가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행복해지는 학교’ 등 일선 학교의 실제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정책을 실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4년부터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현장지원을 강화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 1월 1일자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로 합치는 ‘유보통합’의 안정적 실현과 늘봄학교 등 국가정책수요, 퇴직과 휴·복직에 따른 결원을 보충했다. 인사 발령 대상은 승진 83명, 전보 264명, 퇴직준비교육·정년퇴직 39명, 신규임용 41명, 기타 파견 등으로 총 444명이다. 주요 인사를 보면 선계룡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과 정운용 금호평생교육관장이 상호 교체 전보됐으며 감사관 안형관 사무관을 감사관 청렴총괄담당으로 노동정책과 박래진 사무관을 조직복지과 교육협력관으로 각각 4급 승진 발령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고 청렴을 실천하라는 취지로 청렴 거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다시, 교육의 본질로’ 기조 아래 공약사업 및 주요 업무를 원활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역점을 두었다.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역량을 발휘한 직원을 발굴·배치해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로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교육부와 함께 지자체 단위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체제를 마련하는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이정선 교육감,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를 비롯한 대학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설명 및 질의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 설명 학교복합시설 ‘24년 공모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공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가 인재를 기르고 인재가 다시 광주를 기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광주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 지역 기업, 대학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감은 광주를 찾은 이 부총리와 함께 설명회가 끝난 후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 운영 현장을 참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6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0일 ~ 5월 10일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128,446명 중 10만 7,111명이 참여했다.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전체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은 1.9%로 지난해보다 0.3%p 증가해 전국 피해 응답률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은 지난해보다 초등학교는 0.5%p, 중학교는 0.5%p, 고등학교는 0.1%p 증가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36.7%, ‘신체폭력’ 18%,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15.8%, ‘강요’ 7.6%, ‘사이버괴롭힘’ 6.4% 순이다. 지난해 조사보다 ‘언어폭력’ 3.7%p, ‘사이버괴롭힘’은 2.8%은 감소했고 ‘신체폭력’ 2.7%p, ‘강요’ 1.9%,‘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은 2.8%p 증가했다. 가해자 유형과 피해장소와 관련되어서는 같은 반 학생인 경우가 46%, 같은 학교 학생인 경우가 85%였으며 피해 경험 장소의 29.9%는 교실 안, 17.6%는 복도로 나타났다. 학원이나 공원, 놀이터, 노래방, PC방 등 학교 밖 피해장소 경험도 32.2%를 보였다. 피해시간은 쉬는시간 33.1%, 점심시간 16.4%, 하교시간 이후에도 26.4%를 보였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증가된 신체 폭력과 괴롭힘 예방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폭력 대응 및 사안 처리를 강화한다. 원스톱 신청을 통해 피해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재발방지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확대, 지속적인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치유와 성장 중심의 생활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이번 실태조사 분석 내용을 반영해서 지속가능하면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지원 및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전담교사 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올해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에 대한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기초학력전담교사는 물론 전담교사가 배치된 30개 학교 담당자도 참여해 성과 공유, 학교별 사례 나눔, 2024학년도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 진단을 시작으로 학습지도, 학생성장관리 등 학습지원, 학생·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는 지도받은 학생의 97.2%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연계한 교육 지도와 학생에 대한 자료 공유 학생의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 학생들에 대한 전담교사의 관심과 안정적인 교육 지원 학생의 흥미를 끄는 놀이와 접목된 교육 활동 등에서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성과 공유 워크숍에 참여한 광주우산초 김경식 교사는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이 개별화 지도를 통해 서툴지만 조금씩 한글을 읽어가는 과정 속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더욱 확대돼 학생의 기초학력을 신장시키고 담임 선생님의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는 기초학력 책임지도와 함께 선생님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과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성과 확산을 위해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마법같은 시간, 기초학력 전담교사 이야기’ 사례집을 책으로 엮었다. 앞으로 일반학교에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광주진흥고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하며 격려 [국회의정저널] “다양성을 담은 실력 광주로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겠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0일 광주진흥고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며 예비 고3인 2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위생복과 위생모,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리종사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일일이 점심을 배식하면서 “점심 맛있게 먹어요”, “잘 먹어야 건강하고 행복한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배식 후에는 예비 고3인 2학년 학생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소소한 학교생활에 대해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우리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삶이 현실이 되도록 남은 1년 동안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교육감은 광주진흥고 김무남 교장을 비롯한 급식관계자들과 급식시설을 둘러봤다.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올해를 포함해 수년째 학교급식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아 식중독 제로화를 실천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 높은 만족도 보여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올 한해 수업 성장 인증제에 신청해 인증에 도달한 교사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6%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업 인증에 도달한 교사 총 346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96%의 교사 수업 성장 인증제 참여가 수업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87% 이상의 교사가 내년도에도 참여를 희망해 수업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수업 성장 인증제는 교사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동기를 자극해 좋은 수업을 할 수 있게끔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진 제도이다. 교사들은 스스로 수업 계획을 세우고 다른 교사와 수업을 공유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 올해 총 411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이 제도에 신청해 이 중 346명가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 인증에 도달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초등 수업 성장 인증제에 참여한 교사 대상으로 한해 성과와 내년도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어제보다 성장하는 수업, 모두가 성장하는 수업문화 확산’을 주제로 수업성장 인증제 인증서 수여 함께 나누는 수업 성장 이야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성장 인증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신창초등학교 김명희 교사는 “수업성장 인증제를 통해 수업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가 됐다”며 “수업공개하는 일이 버겁기도 했으나 준비하는 동안 수업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고 참관을 통해 더 좋은 수업을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인 교사와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2024년 광주교육이 다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며 다양한 실력으로 교육구성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초·중·고 평균 12% 인상한 ‘2024학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해 3월부터 전체 학교에 1,5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식품비 인상은 식재료 물가 상승분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경비가 추가로 반영됐다. 식품비는 1식당 유치원 3,160원 초등학교 3,410원 중학교 4,070 고등학교 4,210원으로 초·중·고 평균 12% 인상이 이뤄진다. 식품비에 포함된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식재료비도 1식당 16.7% 인상한 700원을, Non-GMO식품비는 100원을 전체 학교에 지원해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을 적극 확대한다. 식품비 이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을 위해 확대·보급된 전기 조리기구의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비 단가도 초·중·고 평균 13.5%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급식 예산 증액에는 평소 학교급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이정선 교육감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이 교육감은 올해 초 332개교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가한 학교급식 설명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잘 먹어야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라며 질 좋은 식재료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학교급식 소통의 날 행사’에도 함께해 식품군별로 나눠진 4개 분과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 납품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리고 1·2학기 초 실시된 학교급식 특별위생 점검에도 참여해 식재료 검수와 보관·관리 실태 등의 점검과 지난 6월에는 광주자연과학고를 방문해 배식 봉사 등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정선 교육감은 “물가 상승으로 식단작성 등 급식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이번 급식비 인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로 더 맛있고 건강한 식사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급식비 인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더불어 방사능 등으로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식재료를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무상급식 지원경비는 식품비와 운영비를 포함한 예산으로 교육청이 45.6%, 광주시가 48.2%, 자치구가 6.2%의 비율로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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