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전남대, 소규모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올해도 광주지역 소규모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지원에 힘을 보탰다. 소규모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전문업체와 계약이 쉽지 않아 담임교사가 직접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수소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 파견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의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소규모학교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11일 광주동초등학교를 찾아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6학년 학생 20명의 개인 프로필과 우정사진, 학교 활동사진 등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편집 과정을 거쳐 학교로 보내진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고성우 학생은 “학생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돕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졸업사진이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전남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평준화 일반고 44개교, 자율형 공립고 5개교, 특수목적고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 등 67개교의 입학전형을 담고 있다. 2026학년도는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변경되면서 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신입생 전형에서 중학교 1학년 성적이 반영되는 점을 제외하면 전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합격자를 선발·배정한다. 반면 학교장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일부 전기 고등학교는 전형이 변경된다. 광주예술고등학교는 내신 성적 반영 방식을 기존 중학교 내신 석차백분율에서 교과 성취도에 의한 절대평가 산출 방식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국악과, 한국화과, 미술과는 중학교 내신 성적 위주의 특별전형을 폐지했다.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 예정이다. 또 철도전기과를 신설해 남녀 학생을 모집한다. 기존 보건과와 영상디자인과는 2027학년도부터, 미용과는 2028학년도부터 남녀 학생 모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광주공업고등학교는 건축인테리어과 학급 수를 기존 2학급에서 1학급으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과가 각 1학급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파공업고등학교는 학생의 전공 적합성과 조기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공통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입학 단계부터 학과를 구분하는 ‘학과별 신입생 모집’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원서 접수는 △산업수요맞춤형고 및 광주형마이스터고 10월 20일 △광주예술고 10월 21일 △광주체육고 11월 3일 △특성화고 11월 24일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를 포함한 평준화 일반고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배정 발표는 1월 22일에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원서 접수에 앞서 오는 9월 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형요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해당 고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로 선택에 앞서 학교별 전형요강의 주요 내용과 변경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며 “공정한 학교장 전형이 운영되고 일반고 배정이 균형있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경양초 방문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4일 올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출발을 맞아 학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신학기 첫날 경양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예산·인력 지원 내용과 공간확보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이 추가로 지원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며 시교육청 늘봄학교 관계자에게 학교와 소통해 늘봄학교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경양초는 앞으로 월수금에는 전통놀이, 화목에는 보드게임 등 놀이·체험 중심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하루 2시간씩 무료로 운영한다.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통놀이, 보드게임 프로그램 강사를 2월 중 늘봄지원센터에서 선정해 학교에 배치했다. 경양초 이점동 교장은 “1학기 늘봄학교를 준비하면서 인력 및 공간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학기 첫날 학생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양초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12명의 이주배경학생들이 늘봄학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광주다가치센터와 연계한 ‘다가치 통·번역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학부모가 함께 하는 한국어·문화교육 등도 함께 추진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행복 · 부모 만족 · 교직원 보람된 늘봄학교’ 비전을 가지고 3월 4일부터 초등학교 32교를 대상으로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늘봄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 1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 종료 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매일 2시간 이내에 걸쳐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전통놀이, 스포츠놀이, 보드게임 등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또 작은 도서관과 마을 교육공동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간위탁 돌봄 사업인 ‘온마을 다多봄터’를 30기관 선정·운영해 돌봄 대기수요를 해소하고 저녁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원할한 운영을 위해 1월부터 늘봄학교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높이고자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또 늘봄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전담인력, 프로그램 강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하는 등 광주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를 담당할 한시적 기간제 교원 23명, 단기행정인력 9명을 학교에 배치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고용노동부 일경험 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한 자원봉사자도 위촉해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늘봄프로그램 중 2024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초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공간·시설을 모두 확보했으며 학교별 수요에 맞게 프로그램 편성과 강사 배치도 완료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86억, 자체예산 66억 등 총 152억 예산을 확보했으며 늘봄교실 환경 개선, 늘봄프로그램 다양화 등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광주교육을 위해 중앙정부와 발맞추어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다시, 교육의 본질로’ 학교자치 현장 맞춤형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을 깨우는 교사, 세상을 바꾸는 학생’을 주제로 학교자치 현장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자치의 근간인 교육공동체 간의 관계 회복과 소통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또 학급자치의 실제적 사례 습득을 통해 새학년을 맞이하는 교사의 자치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의 강연자인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의 교장으로 ‘공부상처’, ‘중2병의 비밀’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또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유튜브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상처받은 청소년에 대한 치유와 회복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연수 과정 중 ‘무기력한 아이들을 돕는 마음 심폐소생술’ 시간에는 ▲무기력 시스템 이해하기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유형별 방법 및 지원 전략 ▲무기력 시스템을 해체하는 일 등의 해법을 통해 갈수록 문제가 되는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방법’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다움의 최대치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튼튼한 학교자치를 바탕으로 다시, 교육의 본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29일 광주지역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운영 학교 5개교를 확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자율형 공립고 3개교에 더해 신규 2개교가 지정돼 총 5개교가 오는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운영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공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발표한 정책이다. 기존 자율형 공립고의 장점은 살리면서 지역 교육력 강화를 통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원지원 등에서 자율성이 강화된다. 또 교장 공모와 교사 초빙, 학생 희망에 따른 선지원 선발 등 교원과 학생 선발에 특례가 적용된다.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학교가 원하는 교육 모델 구현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지원을 교육부와 교육청에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지정을 통해 광주의 공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하고 질 좋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또 자율형 공립고 2.0의 운영대상 학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한 자율적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고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으로 우수한 교육모델을 개발·적용하고 우리 지역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 과학교원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안전한 과학실험실 조성과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 과학교원 300여명 대상 ‘2024 초·중등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의 안전한 운영과 올해 과학교육 내실화 계획 주요 사항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22년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과 시행규칙에 따라 과학실험실 내 화학물질 관리가 엄격해져 이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진열·보관 장소에는 반드시 관련 물질에 대한 표시와 점검이 있어야 한다. 그 밖에 법정 관리 대장 작성과 운영 요령, 실험 중 안전사고 대처 방안 등 과학 교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강의가 진행돼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의 과학 탐구 교육은 지능정보 기술에 기반해 이뤄지고 있다 우리 교육청 역시 이러한 과학 탐구 활동의 변화에 구체적으로 대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과학 기초학력을 향상하고 첨단 과학기술 기반 과학탐구활동을 활성하고자 노력한다. 앞으로 이를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지능형 과학실 구축, 지능형 과학실 ON 등을 활용한 학생 주도적 탐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아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1차 선정 지자체는 광주시를 포함해 신청한 40건 중 31건이다. 시범지역 운영은 2026년까지 3년 간이며 이후 정식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부는 △지정의 합목적성, △사업계획의 우수성, △연계·협업의 적절성, △재정 계획의 적정성, △성과관리의 체계성으로 구분해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하고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교육청과 광주시는 협약형 특성화고 늘봄학교 확대 등 교육개혁 과제 반영과 지역 특화산업 중심 인재양성 및 취업·창업지원,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과 연계한 대학, 공공기관 등 32개 기관과 교육청·지·산·학 협치 구축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 2월 19일 비공개로 진행된 대면 심사에서도 자율형 공립고 2.0 및 협약형 특성화고와 지역대학이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늘봄학교 진행 상황, AI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을 중심으로 강조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공동 전담팀을 꾸려 매주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공청회, 지방시대위원회, 대학, 공공기관, 학교 구성원 등 각계 여론을 수렴해 중점 과제를 발굴했다. 시교육청과 광주시는 앞으로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광주형 인공지능 인재 성장 사다리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취·창업 지원 강화, ▲돌봄 확대 및 지역 거주 여건 개선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13개 전략사업에 대해 교육부 상담을 거쳐 세부 계획을 수립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와 연계한 가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과 자율형 공립고 2.0 활성화를 위해 자율형 공립고를 5개 학교까지 늘리고 대학과 협력해 의대를 비롯한 인기 학과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80%까지 단계별로 확대한다. 정부의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 올해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내에 늘봄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역 미래 전략 산업인 인공지능, 반도체 및 미래 수요가 확대될 관광산업 등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직업계 고등학생 등에게도 취업과 각종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3월 중에는 32개 협약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발전특구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환영한다”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광주가 잘하고 있는 통합돌봄, 인공지능 및 미래차 등 첨단산업과 교육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연계해 광주만의 인재양성 사다리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가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가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광주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지역기업들과 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학부모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위한 광주형 늘봄학교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로 기초학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7일 초등학교 평가업무 담당자 및 3학년 담임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초등교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을 이용해 개별학생의 성취 특성을 진단하는 평가이다. 교과 학업 성취 수준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부분도 다루고 있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또 모든 학교가 같은 날 진행됐던 지필평가 형태가 아닌 학교에서 학년 초 원하는 시기를 정해 평가에 참여할 수 있고 이후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년 전체 학생 대상 읽기, 쓰기, 셈하기를 반영한 문해력, 수리력 검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학력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설명회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진행됐다. 1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개념 및 도입 취지와 자율평가 참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금구초 나호준 교사가 맞춤형 자율평가 준비사항 및 절차를 단계별로 직접 시연했다. 또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도움자료로 리플릿 및 매뉴얼 책자도 제공됐다. 운남초 김연정 교사는 “평가 시행 업무 처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점검·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맞춤형 자율평가 시행에 따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맞춤형 자율평가 시행 후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상세 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바탕으로 학년 초 학생 지도와 학부모 상담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평가는 학생 개개인의 교육 목표 도달 정도를 확인하고 학습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며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며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지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6일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교육복지 주요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등을 전파해 사업의 내실 있게 하고자 했다. 올해는 114개 광주 내 초·중·특수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진행돼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사업학교에서는 학생보호망을 구성해 위기학생을 발굴하고 진단한다. 또 학교 특성에 맞는 심리상담, 동아리 활동, 긴급지원, 사제동행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업무를 신설해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복지 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또 구청·경찰서·복지시설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복지사 등이 참여하는 제도개선협의체를 구성해 교육복지 정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 더해 효율적인 업무 지원과 간소화를 위해 사례관리 및 매뉴얼 발간도 함께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지원해 공정한 교육 기회가 보장되도록 교육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하고 건강한 무재해 광주교육 조성’에 목적을 둔 ‘2024년도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중대재해 예방계획은 안전보건 관리체제 구축, 중대재해 예방의 체계적 관리, 안전보건 교육 및 관리 등을 추진 과제로 삼았다.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운영 ▲산업안전보건분야 순회 지도·점검 ▲안전보건업무 매뉴얼 제작·배부 ▲안전보건교육 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으로는 ▲전문인력 증원을 통한 안전보건체제 강화 ▲법령개정사항을 반영한 안전보건교육 강화 ▲교직원회의 등을 활용한 위험요인 개선 의견 청취 등이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에 많은 사립유치원이 해당 법률에 적용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 대상 법령준수 안내 및 특별교육을 향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생·교직원 모두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 디지털 선도학교 대표교사 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24일 대전 일대에서 디지털 선도학교 대표교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디지털 선도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4개 학교의 대표교사들이 참석해 AI코스웨어 체험, AI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시연, AI코스웨어 활용 수업 사례 공유 등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과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기존 선도학교와 신규 선도학교 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대표교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기찬 분위 속에서 진행됐다. 광주 대표 교사로 영국에서 열린 Bett Show 2024를 참관하고 돌아온 문지희 교사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실수업 개선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디지털 교육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은 학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선도학교는 AI 기반 코스웨어 등 미래 교육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 교육을 실천하며 수업 혁신의 모델이 되는 학교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작년 7개교에 이어 올해는 24개교로 대폭 확대하고 대표교사들에 대해 30시간의 터치교사단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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