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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기본교육특별시 광주’를 선언했다.이번 선언은 광주가 공교육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회복·성장·행복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은 상징적 선언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선언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교육부가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강국’이라는 국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며 “국민주권시대에 강조되는 ‘기본사회’논의에 발맞춰 ‘기본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계층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불평등 심화 △기존 교육복지의 낙인효과 가능성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합성 강화 과제 △마음 아픈 교육구성원 증가와 위험사회 속 학교 안전 요구 확대 △AI 등 디지털 기술의 필수 역량화 및 다문화·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필요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이어 그는 기본교육의 개념을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의무교육이 공교육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라면, 기본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광주교육청은 기본교육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3대 축으로 추진한다.교육안전망은 교육구성원의 마음과 관계를 보듬고 회복시키는 체계로, 관계를 통한 마음건강과 인성·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의 국가 책임을 높여 학생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기본교육 경비인 ‘꿈드리미’를 통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맞춤형성장은 학생 각자의 다양한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영역으로, 기초학력과 독서·인문, 진로·진학·직업, 문화예술·체육교육을 다양화하고, 수학·과학교육과 AI·디지털교육, 글로벌 역량까지 미래 역량을 두루 지원하는 방향이다.아울러 현재 초등에 머물고 있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중등까지 확대해 기초학력 미달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공동체는 소통과 협치, ‘광주다움’을 키우는 영역으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 학교자치, ESG 기반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함께 만드는 교육을 구현한다.특히 이 교육감은 “‘빛의 혁명’의 씨앗인 5·18정신을 내면화하고 세계화해 ‘K-민주주의’의 수도 광주에 걸맞은 광주다움을 키우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번에 선언한 기본교육을 내년도 광주교육 4대 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실력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민주시민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으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공교육으로 키워 낸 10년 만의 수능 만점 성과를 기본교육을 통해 이어가겠다”며 “기본사회의 시작은 기본교육이며, 그 시작을 지금, 여기, 광주에서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진행한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에서 기본 교육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또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2024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언론·인권·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30명, 시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해 광주교육의 내년도 주요 정책과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운영 성과와 내년도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등 교육 현안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올해 시교육청이 추진한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운영, 병원형 wee센터 구축, 늘봄학교 전면 시행, 꿈드리미 지원 사업 본격 시행, 광주 AI교육원 설립 추진 등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내년 교육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다시, 교육의 본질로’ 슬로건 아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학생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정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7일 ‘광주진학 아카데미’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3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EBS와 공동으로 ‘2024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6차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적용 등으로 새로운 대입 환경에 놓이게 된 중3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EBS 대표강사진이 1, 2부로 나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에 대한 학습법과 기존 대입 체제와 달라진 2028학년도 대입 정보를 안내한다. 1부는 EBSi 수학영역 대표 강사인 인천하늘고등학교 심주석 교사가 수능 학습법을 알려 준다. 심 대표강사는 ‘EBS 강의노트 수능개념 주석쌤의 프러포즈’, ‘주석쌤의 개념 狂 수학Ⅰ’ 등을 저술했으며 ‘2025 수능특강’과 ‘2025 수능개념’ 등의 강좌를 운영 중이다. 2부에서는 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교사이자 EBSi 입시 대표 강사인 정제원 교사가 2028 대입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정 대표강사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학2팀장, 주요 4년제 대학교 입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면접 끝판왕 심화편’, ‘결정적 코치’를 저술했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 강연 내용 등은 행사가 끝난 후 EBSi 홈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8 대입제도 개편안으로 인해 기존 9등급제 내신 체계가 5등급제로 바뀌고 선택형 수능이 통합형 수능으로 바뀌는 등 여러 변화가 있어 예비 고1 자녀를 둔 학부모는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공교육 안에서 대입을 준비할 수 있으므로 많은 학부모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이번 6차를 포함해 총 2천200여명의 학부모가 신청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by 편집국광주시, 올해부터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연다 [국회의정저널] 기후위기가 경제사회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지속할 수 있는 광주공동체 발전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청 시민홀에서 ‘2024 광주지속가능발전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지속가능발전 주간행사로 첫 선을 보이는 ‘지속가능발전 한마당’은 첫날인 9일 기념식과 6차 의제 성과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 주제전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9일 기념식에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시민사회 활동가, 참여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에 이어 올해 추진한 의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전시 및 체험부스에서는 올해 6차 의제 추진 성과 전시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도서관, 나만의 의제 찾기, 광주SDGs 기상도 스티커 게시판, SDGs인생네컷, SDGs 포토존 등이 마련돼 지속가능한발전목표의 개념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생활 속에서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구성했다. 시청 일원에서는 일회용품 안 쓰는 행사를 위한 모니터링 워크숍을 비롯해 ‘광주의 내일을 문화로 이어가다’ 포럼, 광주형 도시농부장터 활성화 정책간담회, 광주 생물다양성 사례 공유대회 등 다양한 주간행사가 열린다.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가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에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위한 거버넌스형 실천사업으로 ‘지방의제21’ 이행을 권고함에 따라 지난 1995년 ‘푸른광주21협의회’를 발족해 올해로 29년째를 맞고 있다.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현재 민·관 협력기구로 환경·경제·사회·교육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1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 마을공동체, 학교공동체와 연계해 ‘종이팩을 구하는 우리학교 프로젝트’, ‘다니살 챌린지’ 등 지역사회 자원순환체계 구축과 기업·기관의 환경적 책임,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올해는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사회, 행정,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지속할 수 있는 ‘광주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수능 이후 고3 학생들, 한강 작가 문학 발자취 더듬는다 [국회의정저널] 광주학생들이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문학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학기행’을 떠났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일 전남 장흥과 벌교 일대에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작가 한강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기행은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독서 내실화를 위해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를 투입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2024 독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된 고등학교 중 참가를 희망한 금호중앙여고 조대여고 3학년 학생 90명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아버지이자 지역 대표 문인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이 있는 전남 장흥 ‘해산토굴’에서 한승원 작가의 문학 특강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작가는 자전적 소설 ‘보리 닷 되’를 소개하며 성장기, 딸 한강 작가의 문학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한 작가는 딸 한강 작가에 대해 “한강은 어린시절 매일 타자기 소리를 들으며 한국문학 속에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며 “자연스럽게 문학인을 꿈꿨고 아버지로써 작가가 되는 것을 만류했지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결국 작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천재 작가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연찬하고 부지런히 고쳐쓰는 것에 있다”며 삶의 교훈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은 ‘해산토굴’을 둘러 보고 ‘마법과 같은 글을 쓰는 소녀’ 마을 벽화와 한승원 문학 산책로를 탐방했다. 오후에는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조정래 작가를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래 작가는 “문학은 인류의 영혼을 구원할 마지막 무기이다”고 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떤 길을 선택하든지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조대여고 오정하 학생은 “이번 문학 기행을 통해 문학이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삶을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한승원·조정래 작가님의 말씀들이 가슴 깊이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호중앙여고 이은경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길 바란다“며 ”한강 작가의 성장기 등을 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교육은 우리 교육청 중점사업이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폭넓고 내실있는 독서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와 국제교류 논의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은 4일 교육감실에서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 그레그 교육국장 등 방문단과 만나 국제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의 이번 광주 방문은 지난 9월 광주 초등교사 15명이 한국어 수업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독일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 교육감은 한국어 교육 확대, 학생·교사 교류 및 학교 간 국제교류 등에 대해 논의한 후 독일 방문단의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추모관 방문, 위르겐 힌츠페터 기념비 방문 등에 동행해 5·18민주화운동의 의미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의 방문이 향후 두 기관 간 교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과 독일 라이프치히 교육청은 지난해 MOU를 체결하고 꾸준히 국제교육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서는 광주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생, 교사 간 교육교류를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방송통신심의위, 디지털성범죄 함께 막는다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3일 본청 상황실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류희림 위원장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피해구제 및 대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부터 광주지역 학생 16만명과 2만여명의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딥페이크 불법 피해 영상물이 24시간 이내에 신속히 삭제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고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 캠페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아동과 청소년이 인터넷 정보를 안전하고 건전하게 이용하고 디지털성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성범죄 전용 신고배너, 아동·청소년 유해사이트 자동차단 프로그램 안내배너 설치·보급도 함께 노력한다. 방통심의위 류희림 위원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성범죄영상물 등 불법정보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학생, 교직원에 대한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성범죄에 노출된 청소년 피해자들이 학업과 일생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극도의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대응해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대응 전담팀’ 구성하고 ‘사이버 성범죄 예방교육과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76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함께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념주간 행사는 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인권, 우리가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 기간 시교육청은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은 오는 4~12일 광주북성중학교 등 5개 중학교 25개 학급에서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강사 전문 강사가 인권선언 키트를 활용해 세계인권선언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참여형 수업을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깨닫고 인권 존중이 우리 생활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꿈이룸관에서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 가 펼쳐진다. 이 콘서트는 청소년 노동자들이 겪는 고충과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라이더유니온 구교현 지부장의 ‘폭염 속 라이더는 달린다’ 주제 강연, ‘일하는 청소년 할 말 it수다’ 순으로 진행된다. ’일하는 청소년 할 말 it수다 ‘는 누구나 참여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동안 인권의 가치와 인간존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도 인권의 가치가 실현되고 교사-학생 서로의 인권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상호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문화가 형성되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3일 ‘2024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채용예정 인원은 조리원 직종 149명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시험 공고일 전날부터 최종 면접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 거소신고가 광주광역시여야 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하며 2025년 1월 11일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월 17일에 발표한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자원 공유 확대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원 공유 확대에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과 김병내 남구청장은 2일 남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지역-학교 자원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교 문화·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지역사회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자원·역량을 상호 공유·활용하며 사회·교육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광주 북구, 서구, 광산구 등과 협약을 맺고 학교시설 공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북구 3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구 2개교 등 13개 학교 주차장 311면을 공유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동구 중앙초등학교가 충장로 상권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주차장을 상시 개방하면서 남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 모든 지역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지게 됐다. 시교육청은 남구와 학교시설 이용, 인력, 재정 등을 협력하는 한편 지난해 3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다양한 학교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8년까지 14개 학교 주차장을 추가 공유하고 체육시설 개방,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운암복합문화센터, 일곡중학교 호프클래스, 신가2중학교 청소년문화센터와 체육관 등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등 교육기관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일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2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한 ‘급식·돌봄 비상 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급식의 경우 학교에서 자체 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정상 급식 운영이 어려운 경우 대체 급식, 간편식 제공, 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돌봄교실, 특수교육을 포함해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사전에 학부모, 학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임금 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파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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