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교육부에서 지난 1일 전국 교육청에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 및 홍보 문구 사용 여부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제장부 관리 여부 △시설 관리 적정성 △명칭 표기 위반 △강사 관리 실태 △레벨테스트 운영 실태 △불법 기타 경비 징수 여부 △교습비 초과징수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일반 학원에 대한 정기 점검도 진행해 학원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와 현장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교육부에 개선사항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아기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원에서도 유아의 발달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운영해야 한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유아가 안전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생애 첫 유권자 대상 투표 독려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학생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을 체험하고 투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광주지역 학생 유권자는 6천442명이다. 시교육청은 22일부터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투표 독려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당신의 한 표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또 26~27일에는 △투표의 의미와 중요성 △학생 유권자가 알아야 할 선거운동 △청소년도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등 투표방법, 절차, 정보 등을 담은 카드뉴스도 배포하는 등 선거 직전까지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2024 청소년독립페스티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일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민주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 14회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50여명의 청소년이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고려인마을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거리 공연, 이슈놀이터, 전시, 민주성회, 독페테리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키링 만들기, 인생 네컷 부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퀴즈 대회, 테마 전시 등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렸다. 특히 메모리게임’ ‘독립운동 나락퀴즈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기억하는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와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로 변신해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라’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청소년의 끼를 발휘하는 공연과 버스킹도 선보였다. 고등의회 부스를 운영한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최장우 의장은 “불의와 차별에 저항했던 학선배들의 정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통해 학생, 시민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적 기억과 자긍심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시험을 10일 앞둔 4일 고3 수험생 최종 마무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야 한다. 첫째, 올해 응시한 6모, 9모와 EBS 연계교재로 최종 점검한다. 특히 모평 문항의 발문과 선택지, 출제 의도를 세심히 파악해 수능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 EBS 연계교재 직접 체감률이 높으므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점검한다. 국어와 영어는 문항보다는 지문이나 자료를 활용해 출제하므로 문항 자체 학습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석노트를 정리해야 한다. 수학은 개념과 원리 학습이 가장 중요하므로 새로운 내용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꼼꼼히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사와 탐구는 단골문항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과목별 특징과 보기 자료를 정리하며 최종 마무리한다. 둘째, 수능 시간표대로 실전 훈련을 끝까지 한다. 오전 8시40분 국어시험부터 오후 4시37분 탐구시간이 끝나는 수능 시간표대로 문제풀이에 걸리는 시간을 체크해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한다. 이를 통해 어느 부분에서 시간이 부족한지 체크하고 보완한다. 실전 모의고사 연습도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고 쉬운 문제부터 푸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실제 수능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여분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수능시험 전날까지 긴장감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 훈련을 매일 하면서 수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특히 자신이 잘 범하는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셋째, 지금까지 공부한 익숙한 교재로 마무리한다. 수능 점수 향상의 가장 큰 동력은 취약 단원을 정복하는 것이다. 본인의 취약 단원을 집중 공략해 남은 기간 가장 많이 공부했던 익숙한 교재로 취약 단원의 기본 개념을 정리한다. 6모, 9모 문제 중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는 기본 개념부터 풀이 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하고 정확히 이해한다. 마무리 시기일수록 핵심 개념 중심으로 정리하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를 정확히 읽고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넷째, 한두 문항이라도 더 맞히겠다는 의지로 마무리 학습에 최선을 다한다. 자신의 성적이 등급컷에 가깝다면 한두 문항 차이로 등급이 나뉘어 수시 지원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정시에서는 1점 차이도 동점자가 많기 때문에 한두 문항 차이로 백분위가 달라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실수를 줄여야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수능이라는 긴장된 상황에서 평소보다 실수를 많이 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짧은 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영역과 문항부터 공략한다. 아무리 공부해도 계속 틀리는 영역보다는 개념 학습을 끝내고 문항 유형을 반복해서 공부했을 때 효과가 있는 영역부터 보충한다. 다섯째,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에서 반영하는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고려한다. 수시모집에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점수 향상 가능성이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정시모집은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가중치를 고려해 비중 높은 영역을 집중 공략한다. 중위권 대학 중에는 특정 영역에 가산점 부여 비율이 높은 대학이 있으므로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에서 수능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미리 점검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장동술 회장은 ”수능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컨디션 관리이다“며 ”남은 기간에는 오늘이 수능시험날인 것처럼 준비해 실전은 연습처럼, 연습은 실전처럼 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정용희 부회장은 ”수능 시간표에 맞춰 영역별 실전 연습하고 밤샘 공부를 하거나 과도하게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자제하고 저녁에 숙면을 취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며 ”수능 전날은 수험표, 아날로그 시계, 신분증 등을 미리 점검하고 편한 복장으로 고사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날씨에 맞는 옷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시험이 10일 남은 시점에서 고3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능시험장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력과 건강관리, 최종 마무리 학습이다”며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이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중학교 배정 설명회 열어 [국회의정저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업무담당 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중학교 입학교 입학 배정 시행계획과 배정 절차 등을 안내했다. 또 중학교 배정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함께 실시해 담당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설명회에 앞서 배정 일정과 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을 제작하고 학교를 통해 학생, 학부모에게 배포했다.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배정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교원이 배정 관련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행정효율 극대화 등이 기대된다. 2025학년도 중학교 배정 관련 기준일은 12월 15일이다. 이에 따라 거주지 이전 등으로 전학이 예정된 예비 중학생은 이날까지 전학을 완료해야 전학한 초등학생 기준으로 중학교를 배정 받을 수 있다. 중학교 배정은 2025년 1월 9일 나이스 기반 추첨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배정 결과는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배정 이후 타·시도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간 거주지 이전 등으로 중학교 재배정이 필요한 경우 1월 20~21일 신청하면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중학교의 수용 여건과 학생 통학 편의, 남녀학생 성비 균형 등 여러 요건을 충분히 고려해 배정할 계획이다”며 “학교군 내 특정 학교에만 과밀이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 있게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31일 광주경찰청과 함께 서구 만호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정선 교육감,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만호초등학교 교육공동체 구성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폭력 없는 우리 학교 모두가 우리 친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플래카드와 피켓 등을 활용해 학교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디지털성범죄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경찰청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소년 꿈·끼 펼쳐라’ 일곡중학교 호프클래스 문 열었다 [국회의정저널] 광주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호프 클래스’ 가 문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은 31일 일곡중학교에서 복합 커뮤니티 교실 ‘호프 클래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호프 클래스’는 지역 청소년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창체교실을 마련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광주 북구가 ‘일곡중학교 희망이음터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특히 이 사업이 교육부 ‘2024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35억원을 투입, 호프 클래스 조성은 물론 일곡중학교 일대에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호프 클래스는 기존 일곡중학교의 유휴 교실을 △다용도 시청각교육이 가능한 미디어월 △졸업생들의 학창 시절을 담은 디지털역사관 △조식 카페 및 휴게공간 등으로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 또 북구는 19억원을 들여 ‘희망의 거리’ 와 나눔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말에는 문화해설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의 거리가 조성되면 호프 클래스는 학생·학부모 커뮤니티 공간, 방문자 웰컴 라운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일곡중학교 일대에 11억원을 투입해 마을온실, 맨발 산책로 실내 공연장 등을 조성한다.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곡중학교 일대가 일곡지구 마을 공동체가 소통하고 하나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된다. 시교육청은 주민 여가생활을 위한 신규시설 확충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자원을 활용한 이번 협업사례가 마을 정주여건 개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다”며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학교를 위해 더 많은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개최한 ‘먼저 만나는 꿈 꿈을 이루는 열쇠 2024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 가 학생, 시민 등 2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교육과정 및 전공체험 부스 등 47개가 운영됐다. 또 직업계고 비전 선포 토크 콘서트, 동아리 발표회, e-Sport 대회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송원여상 동아리 ‘노란 리본’팀은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였으며 eSport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철권8, FC 온라인 등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졸업생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는 직업계고를 졸업한 4명의 선배가 무대에 올라 학교 생활,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회사 생활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채용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서암기계공업주식회사 등 11개 기업체가 진행한 현장 채용면접에는 1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중학생을 인솔한 한 교사는 “공연부터 취업, e-spor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박람회를 통해 얻은 정보가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으로 남들보다 먼저 자신의 꿈을 찾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우리 지역의 새내기 기술인재가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친구 아픔 함께 나눠요’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축제 성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4 학교폭력예방 또래 상담 축제 및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인 ‘위드 프렌즈’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또래 상담자가 친구의 아픔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지지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소극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 진실한 친구로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학생을 보듬어 주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래상담자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1층에서 학교폭력 예방, 또래 지지자, 위기학생 상담 등 1년간 활동 성과를 알리는 전시를 개최했다. 또 학생들은 또래상담자 활동과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소극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아닌 민주 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축제 외에 또래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지도교사 연구회 운영 △동아리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동아리 성과 보고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처벌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어려움을 학생들의 언어와 몸짓으로 공유하고 도움을 주는 또래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9일 ‘2024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교육연수원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이 참여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월 1~8일에는 ‘학교예술교육 특별 전시’ 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N:NEWS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미술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중·고등학생과 교원 69명이 참여해 제자와 스승, 친구 관계, 교사와 교사 등 학교 공동체 안의 수많은 ‘사이들’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화·목·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수·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11월 6일에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광주 교직원예술제’ 가 개최된다. 여러 교직원이 모여 그동안 준비한 연주, 무용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9일에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과 교과 수업을 통해 키운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는 ‘광주 학생예술제’ 가 열린다.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각 학교 오케스트라, 전통예술부, 합창부, 밴드, 기악합주, 뮤지컬 등 32개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이 열리며 로비에는 광주학생예술누리터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광주서구문화원 체험존이 마련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예술적 소양을 함양했으면 한다“며 ”모두가 예술을 통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광주미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광주 교육 가족들이 다양한 AI코스웨어, 에듀테크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형 미래교실 AI팩토리에서는 미래 교실환경에서 이뤄질 학교급별 에듀테크 활용 시범 수업을 선보인다. MS, 구글,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에서 마련한 체험 부스에서는 AI코스웨어, 에듀테크, AI·SW 최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1일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의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마인드’ 기조 강연이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에듀테크 기업 솔루션, 현장맞춤형 교원연수, ‘내가 경험한 AI광주미래교육’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또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400여명을 대상으로 AI코스웨어, 에듀테크 등을 소개하는 28개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시·체험 부스에서 참여 스탬프를 3개 이상 찍고 설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람회 관련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AI광주미래교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며 “많은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해 AI광주미래교육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성인지 감수성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6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성인지 감수성 강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선영 변호사가 ‘판례를 중심으로 이해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통념과 조직문화에 대한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성희롱 방지 제도에 대한 저항감 등에 대한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한 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성인지 감수성 강사단’은 현재 보건교사와 성교육 전문기관 활동가 등 44명으로 구성됐다. 강사단은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과 올바른 자녀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90개교에서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됐으며 36개교에서 자녀 성교육을 위한 학부모 성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성인지 감수성 강사단’의 역량 강화를 전문성 있는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시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성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길 바란다”며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서로를 존중할 줄 아는 올바른 학생 성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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