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교육부에서 지난 1일 전국 교육청에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 및 홍보 문구 사용 여부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제장부 관리 여부 △시설 관리 적정성 △명칭 표기 위반 △강사 관리 실태 △레벨테스트 운영 실태 △불법 기타 경비 징수 여부 △교습비 초과징수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일반 학원에 대한 정기 점검도 진행해 학원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와 현장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교육부에 개선사항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아기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원에서도 유아의 발달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운영해야 한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유아가 안전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생애 첫 유권자 대상 투표 독려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학생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을 체험하고 투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광주지역 학생 유권자는 6천442명이다. 시교육청은 22일부터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투표 독려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당신의 한 표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또 26~27일에는 △투표의 의미와 중요성 △학생 유권자가 알아야 할 선거운동 △청소년도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등 투표방법, 절차, 정보 등을 담은 카드뉴스도 배포하는 등 선거 직전까지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제주 학생들, 민주·인권의 가치 함께 배워 [국회의정저널] 광주와 제주 학생들이 제주의 민주·인권 역사현장을 둘러보고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8~9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 5·18과 제주 4·3을 잇는 민주·인권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단원 69명과 제주 중·고등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광주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이 협력해 마련한 다양한 탐방·체험을 하며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 학생들은 첫째 날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를 참배하고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비극과 아픔에 공감했다. 한 학생은 “꽃다운 나이에 무고하게 희생된 당시 희생자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분들을 꼭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녁에는 제주중, 제주서중, 제주여고 제주중앙고 등 7개교 학생 22명과 함께 민주·인권 교류 워크숍에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 ‘역사적 상처와 공동체 치유’, ‘ 과거사 청산과 기억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모둠별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푸른새의 SNS홍보미션으로 '임을위한행진곡'을 편곡해 인스타에 올린 광주동신고 김석영 학생이 직접 연주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석영 학생은 ‘임을위한행진곡’을 청소년들이 접하기 쉽도록 재즈와 접목을 시도해 편곡한 바 있다. 김석영 학생은 “‘님을 위한 행진곡’ 이 무겁고 진중하게 다가온다면 진실에 도달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을 막아 버릴 것 같아, 쉽게 접하고 부담없이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이 곡을 편집했다”며 “이 곡을 통해 원곡을 들어보고 싶은 호기심과 더불어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도 흥미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음 날에는 제주 4·3사건의 상징적 장소인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수용소를 방문했다.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은 제주 4·3사건의 시발점이 된 장소이며 주정공장 수용소는 4·3사건 당시 민간인이 강제 수용되었던 비극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제주도민이 감내해야 했던 고통과 두려움, 상처를 간접적으로 느끼며 역사적 사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동문시장에서 5·18과 4·3을 주제로 한 민주·인권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성은 학생은 “광주 5·18과 제주 4·3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민주·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역사적 사건이다”며 “과거의 아픔을 마주하고 함께 치유해나가며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와 제주 학생들이 민주·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에서 광주시교육청이 ’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시책의 추진 실적 정량평가에서 18개 지표 기준을 모두 통과해 ’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 평가는 주요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해 5개 분야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20개 지표 중 시범지표 2개를 제외한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하는데 18개 지표를 모두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에는 광주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교육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환경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며 더 멀리, 더 깊이, 더 넓게 성장할 수 있는 광주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교육현장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등급과 순위를 공개하고 재정 인센티브와 연계하는 등 평가 방향이 전환됨에 따라, 교육청은 자체적으로 평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는 등 시도교육청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6기 광주 학생인권위원’ 위촉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일 중회의실에서 ‘제6기 광주광역시 학생인권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생인권위원회는 ‘광주광역시 학생인권 조례’에 따라 시교육청의 인권 계획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학생인권 관련 제도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 제6기 학생인권위원회는 최원호 광주교대 교수가 위원장을, 김경희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광주지부장’ 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광주고등학생의회 최장우 광주서석고 학생 역시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10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까지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인권위원회 활동이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증진하고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드는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다”며 “우리 학생들의 인권과 교권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적극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청소년인권골든벨’, ‘인권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 ‘인권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교사인권연구회 지원’,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 직업계고 취업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취업률은 55.9%로 전국 평균 55.3%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취업률 추이에서 전국 평균은 전년보다 0.4%p 감소한 반면 광주는 전년보다 2.9%p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직업계고 중 특성화고 학생 취업률은 53.8%였다. 이는 전년보다 8.2%p 증가한 것이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고 학생 취업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이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사업은 시교육청, 지자체, 관계기관, 지역기업이 협력해 직업계고에 체계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직업계고는 지역 전략산업에 맞춘 핵심분야별 취업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개인별 맞춤형 전공 심화 교육, 일자리 매칭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진로 미결정자 수가 전년보다 133명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광주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유지율은 82.4%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신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에 맞춘 학과 재구조화 등의 노력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장기근속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한 결과다. 최근 5년간 광주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사고 건수는 ‘0건’ 으로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안정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재구조화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지역과 상상하는 꿈드리미 바우처 지급 절차 간소화’ 등 10건 을 선정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학생의 꿈을 키우고 학부모 부담은 낮춰 지역과 상생하는 꿈드리미 바우처 지급 절차 간소화‘는 꿈드리미 전용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교육경비를 지급받기 위한 서류 제출 등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꿈드리미는 시교육청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직·간접 교육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범죄피해 학생, 더는 혼자가 아니다. 전국 최초 광역 4대 기관 초긴급 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례와 ’유보통합 지원을 위한 전국교육청 최초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꼬마체험놀이 운영 지원‘ 사례는 은상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6~25일 시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공모에는 23건이 접수돼 중요도, 난이도, 현장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건이 선정됐다. 이어 온라인 국민투표와 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등급별로 교육감 표창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동상 이상을 수상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휴가,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행정과 교육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기에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열정과 과감한 시도로 적극행정을 펼쳐주신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시민들이 광주교육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에 금상으로 선정된 ’ 교문 앞에서 눈과 귀로 학생 안전을 확보하는 ‘삐뽀미‘ 설치’ 사례는 교육부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31건 사례 중 최종 장려상을 수상하며 5회 연속 교육부 경진대회 입상 기록을 세웠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광주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함께 부담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를 분담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7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이정선 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안 등 2건을 심의했다. 또 2025년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교육청과 시청 간 교육협력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 교통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제안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 안건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번 안건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광주G-패스 사업의 어린이·청소년 부분을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0%의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광주시에서 추산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금 61억원의 25%에 해당되는 15억3천만원을 지원하고 이어 매년 상향 조정해 2030년까지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에 대해 광주시가 2025년 본예산에 전액 편성하기로 원안 의결했다. 회의에 참여한 패트롤맘광주지부 정혜숙 지부장은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에 시교육청이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광주시에서 법정전입금 등 교육협력사업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 학생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G-패스는 맞춤형 대중교통 지원정책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정책이 시행되면 어린이 무임, 청소년 반값 혜택을 누리게 된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4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일 남구 어반브룩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 김중미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별 학교자치 현황과 성과 공유, 원탁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기대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바로 학교’를 주제로 각자 실천하고 있는 학교자치 경험을 나눴다. 또 원탁토론에서는 ‘학교자치, 우리가 꾸는 꿈’을 주제로 △우리가 만들고 있는 학교자치 △우리가 바라는 학교자치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 모으기 등 학교자치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포럼에 참여한 최장우 학생은 “포럼에서 여러 학교의 다양한 학교 자치 사례를 배웠다”며 “더 나은 학교자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로 기대며 함께 살아가는 교육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자치 실현이 필수적이다”며 “모든 학교가 상생·자율·성장이 있는 민주적 학교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광주지역 38개 수능시험장 612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을 각각 마련해 총 688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수능에 앞서 시교육청은 11~13일 각 시험장에 장학관 이상 점검관을 파견해 제반시설 등을 최종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수능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난 5월부터 전체 시험장과 시험실을 대상으로 3회 이상 현장점검을 하고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6천846명이다. 이는 전년보다 757명 늘어난 것이다.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오전에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교육청에 원서를 접수했던 검정고시·타 시도 고교 졸업 수험생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수험표를 교부받으면 해당 시험장을 방문해 출입구와 교실 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단,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절대금지이므로 밖에서 확인해야 한다. 시험 전날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평상시대로 잠을 자야 한다. 시교육청은 수험생이 꼭 알아야 하는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수능시험날에는 아침밥을 꼭 먹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 물을 꼭 챙겨간다. 혹시라도 수험표나 신분증을 안 가지고 갔으면 시험장 관리본부로 찾아가서 말하면 해결할 수 있다. △개인의 실수나 시험요령 미숙지로 인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전자기기는 어떠한 경우에도 소지하고 있으면 안된다. 절대 가져가지 말고 혹시 가져가면 반드시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험종료령이 울린 후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답안을 작성할 수 없다. 반드시 사전에 답안을 작성하고 매 시간 종료령이 울리면 즉시 필기도구를 내려놓아야 한다. △한국사는 필수이므로 반드시 응시하고 4교시 선택과목은 반드시 자신이 선택한 한 과목의 시험지만 올려두고 시험을 치러야 한다. 절대 2개의 시험지가 동시에 책상 위에 있어서는 안된다. △답안지는 반드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하고 1, 2, 3교시 및 4교시은 홀짝 문형 표기에 주의한다. △매 시간 감독관의 지시에 잘 따르고 부정행위 요구가 있을 때는 즉시 시험장 관리본부로 신고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 100일 전인 8월 6일부터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시험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수능 당일 등교시간에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이 수험생 교통편의, 응급환자 신속 대처, 장애 및 거동불편 수험생 이송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조치할 계획이다”며 “11일부터 운영되는 광주 수능 종합상황실과 12일 문답지 보관소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험생들이 불편과 걱정 없이 시험에 응시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 콘텐츠 함께 만들어요”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8~26일 교육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2024 광주교육 시민소통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 등 2개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부의 경우 광주에 거주 중인 학교 밖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해당도 1천080×1천920픽셀/30fps 이상의 순수 창작 동영상이어야 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광주교육은 OOOO이다 △광주교육 브랜드송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독서교육 ‘다시, 책으로’ △학교폭력 예방 등 4개 중 1개를 선택하면 되며 표현 방식은 자유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통해 일반부, 학생부 각 7개씩 총 14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발표는 12월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공지사항-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등 서류와 영상 파일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시교육청 공보담당관시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가족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참신한 콘텐츠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은 모든 교육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공동체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가족과 시민이 함께 하는 참여형 교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광주교육 비전과 가치를 담은 슬로건 공모전, 광주교육 브랜드 송 작사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특히 브랜드송 작사 공모전에서는 중학교 학생의 작품이 당선돼 관심을 끌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김대중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 가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약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형 미래교실 AI팩토리에 대한 전시와 수업 시연은 물론 SW미래채움, 디지털 선도학교, AI융합교육 등 AI광주미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또 MS, 구글,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 등 기업들도 참여해 70여 개 부스에서 AI코스웨어와 에듀테크 등 최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주형 미래교실 AI팩토리 시연에서는 실제 미래교실에 수업이 이뤄지는 보여줘 많은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송정중앙초 심원지 교사는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준비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수업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업 시연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미래 수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가 경험한 AI광주미래교육’ 교사 사례 발표는 AI광주미래교육을 적용한 수업 사례 발교가 이뤄져 교사들이 미래 수업 변화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디지털, 교실에 스며들다’ 주제로 사례 발표에 참여한 우산초 김경식 교사는 “AI와 에듀테크는 교실 수업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고 했다. 이외에도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디바이스를 활용한 실시간 상호작용 수업’, ‘생성형 AI 수업활용법’ 등 28개 과정의 교원 현장 맞춤형 연수가 운영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광주여고 조보람 교사는 “다양한 AI코스웨어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나눔과 체험 부스를 통해 교실 수업의 변화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서가는 미래 교실 수업의 변화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AI광주미래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실 수업의 변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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