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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기본교육특별시 광주’를 선언했다.이번 선언은 광주가 공교육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회복·성장·행복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은 상징적 선언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선언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교육부가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강국’이라는 국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며 “국민주권시대에 강조되는 ‘기본사회’논의에 발맞춰 ‘기본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계층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불평등 심화 △기존 교육복지의 낙인효과 가능성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합성 강화 과제 △마음 아픈 교육구성원 증가와 위험사회 속 학교 안전 요구 확대 △AI 등 디지털 기술의 필수 역량화 및 다문화·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필요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이어 그는 기본교육의 개념을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의무교육이 공교육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라면, 기본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광주교육청은 기본교육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3대 축으로 추진한다.교육안전망은 교육구성원의 마음과 관계를 보듬고 회복시키는 체계로, 관계를 통한 마음건강과 인성·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의 국가 책임을 높여 학생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기본교육 경비인 ‘꿈드리미’를 통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맞춤형성장은 학생 각자의 다양한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영역으로, 기초학력과 독서·인문, 진로·진학·직업, 문화예술·체육교육을 다양화하고, 수학·과학교육과 AI·디지털교육, 글로벌 역량까지 미래 역량을 두루 지원하는 방향이다.아울러 현재 초등에 머물고 있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중등까지 확대해 기초학력 미달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공동체는 소통과 협치, ‘광주다움’을 키우는 영역으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 학교자치, ESG 기반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함께 만드는 교육을 구현한다.특히 이 교육감은 “‘빛의 혁명’의 씨앗인 5·18정신을 내면화하고 세계화해 ‘K-민주주의’의 수도 광주에 걸맞은 광주다움을 키우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번에 선언한 기본교육을 내년도 광주교육 4대 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실력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민주시민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으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공교육으로 키워 낸 10년 만의 수능 만점 성과를 기본교육을 통해 이어가겠다”며 “기본사회의 시작은 기본교육이며, 그 시작을 지금, 여기, 광주에서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진행한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에서 기본 교육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또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희망 스포츠데이-야구장 가는 날’ 행사 열어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학생, 교직원 등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 희망 스포츠 데이-야구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제동행과 교육복지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KIA-SSG전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시구를, 대반초등학교 이 학생이 시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교육과 글로벌 리더 육성 정책에 발 맞춰 고려인 4세대인 이 학생을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 학생은 4세에 한국으로 온 이주배경학생으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KIA 타이거즈 열혈 팬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2023년에는 프로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등학교 야구선수가 시타자로 나섰다. 또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애국가 제창은 전교생 30명인 ‘농촌소규모 학교’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 학생 10명이 했으며 클리닝타임에는 경신여고 치어리딩 동아리 ‘카시오페아’ 가 KIA의 승리를 바라는 응원 공연을 펼치는 등 학생들이 행사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 교사들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꿈과 도전의식을 키우길 바란다”며 “학생, 교원 등이 학교생활을 활기차게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대상 한국철도공사 현장체험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4일 광산구 한국철도공사 호남차량정비단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교육청 주관으로 7개 직업계고 1·2학년 60여명이 참여해 △정비단 주요 업무 △안전교육 및 철도 기본이론 교육 △첨단 유지보수 시설 견학 및 체험 △직업계고 선배와의 만남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차량관리시스템을 직접 체험을 하게 됐다. 특히 직업계고 졸업한 선배와의 만남에서는 공기업을 선택한 이유와 고등학교 시절의 준비과정, NCS 공부하는 방법, 직장적응 및 생활 등에 대해 공공기관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 해 주어서 공공기관 취업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줬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이동훈 학생은 “차량기지탐방을 통해 열차 정비고에서 기관사 및 정비사와 함께 차량점검과정을 직접 관찰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열차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은 경험 이었으며 비상시 승객 대응법 등 철도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해 학습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실제 업무 현장을 체험하며 취업 자신감을 얻고 공공기관의 직무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10월에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전KPS 인프라와 강사진을 경험하는 ‘패러데이스쿨PLUS’를 진행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3일 실시된 9월 수능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어 출제 경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담당이 과목별로 분석했다. 이번 9월 수능모의평가는 3일 오전 8시 40분에서 오후 5시 45분까지 광주지역 고등학교 66개교, 학원시험장 22개소에서 진행됐다. 고3 재학생 1만4천365명, 졸업생 2천209명 등 총 1만6천574명이 응시했다. 지난 6월 모평보다 672명 늘어난 수치다. 이번 9월 모의평가 국어는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고 지난해 수능보다도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지난해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와 유사했다. 초고난도 문항을 지칭하는 킬러문항이 없어 학교 교육과정과 EBS 연계 교재의 학습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적정한 정보량과 복잡하지 않은 구조의 지문으로 수험생들의 문제 풀이 부담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공통과목 ‘독서’는 △독서 이론 지문 △‘SF에 대한 이론’의 인문·예술 주제 통합 지문 △‘공공 저널리즘’의 사회 지문 △‘오디오 신호 압축’의 과학·기술 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활용됐다. 인문·예술 주제 통합, 사회, 과학·기술 지문의 경우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됐으나, 소재와 개념이 재구성된 간접 연계 방식으로 실질적인 연계 체감도는 다소 낮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 지문의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에 제시된 표를 해석해야 하는 17번 문항은 변별력을 갖춘 문항으로 판단된다. 공통과목 ‘문학’은 △‘이화전’의 고전소설 △박목월의 ‘경사’ △이수익의 ‘달빛 체질’ △채제공의 ‘용연사기’의 현대시·고전수필 복합 △‘화전가’ 와 사설시조의 고전시가 △염상섭의 ‘두 출발’의 현대소설 등 다양한 갈래의 작품을 활용해 출제됐다. ‘이화전’, ‘경사’, ‘화전가’, 사설시조는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됐는데, 지문 구성의 연계 체감도가 높아 연계 교재 학습을 충실히 한 수험생들은 쉽게 풀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수익의 ‘달빛 체질’은 낯선 작품이었지만, 평이한 수준의 지문과 문항이어서 다소 쉽게 해결했을 것으로 보인다. 34번 문항의 염상섭의 ‘두 출발’은 낯선 작품이면서 지문의 이해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변별력을 갖춘 문항으로 보인다. 선택과목은 EBS 연계 교재에서 다뤄진 핵심 개념과 문항 유형이 활용됐다. 이중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의 39번, 45번 문항은 정답 도출에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로 변별력 있는 문항으로 보인다. 또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의 37번 문항은 지문의 개념을 바탕으로 조사의 종류와 문장에서의 활용을 복합적으로 파악해 선지의 문장을 분석해 변별력을 갖춘 까다로운 문항으로 보인다. 수학 공통과목은 전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모의평가처럼 전반적으로 쉬운 기조를 유지했다. 6월 모의평가와 단순 비교 시 조금은 난이도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큰 틀에서는 다소 쉬운 경향을 보이고 있어 수험생이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문항의 배치 역시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거의 바뀌지 않고 출제된 특징을 보인다. 단, 이번에는 합답형 문제와 빈칸넣기의 유형이 출제되었는데, 과거 다소 흔하게 출제되다가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유형들로 6월 모의평가에 이어 이번 9월 모의평가에도 연달아 출제됐다. 특히 문항 번호마저 일치할 정도로 똑같은 출제 경향을 나타냈다. 이 때문에 수능에서도 충분히 출제 가능성을 염두하고 관련된 유형 학습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고난도 문항으로 분류될 만한 21번은 문제 풀이 개념이 6월 모의평가와 유사했다. 22번 문제는 6월에 이어 연속해 출제된 지수 로그 함수를 묻는 문항으로 이에 대해 충분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통 문항이 다소 쉬운 기조일지라도, 도형과 함수의 추론이 적절하게 이뤄져야 수월하게 해결될 문항이 다수 출제돼 이에 대한 대비도 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그간 수험생을 괴롭혀 왔던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묻는 문항은 이번에 출제되지 않았다. 6월 모의평가에서도 과거와 다르게 쉽게 출제된 만큼 출제 경향이 조금은 바뀌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선택과목도 6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더 무게감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그간 출제됐던 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9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범위가 전 영역으로 확대되고 후반부 단원의 내용이 4점 문항으로 출제됐다. 이에 따라 남은 시간 동안 전 영역을 아우르며 균형 있는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높은 난도로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반적으로 EBS 연계율을 유지했으며 다양한 소재와 유형의 지문을 통해 종합적 독해력을 측정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간접 쓰기, 함축적 의미 추론, 빈칸 추론, 글의 순서 문항에서 다소 까다로운 문항이 출제됐고 주제 파악 및 세부 정보 확인 문항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양한 유형에서 정확한 독해를 기반으로 한 정답 추론 과정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했고 동시에 매력적인 오답을 통해 난이도를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변별력을 갖춘 빈칸 추론, 문장 삽입, 글의 순서 배열 등의 고난도 문항은 다소 익숙하지 않은 소재를 사용하거나 문장의 길이가 전반적으로 길어져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도가 매우 높았을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글의 목적, 심경 변화, 실용문, 도표 등 전통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던 문항은 간결하면서 명료한 구성을 갖춰 전체적인 난이도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이러한 출제 경향은 ‘킬러 문항 배제, 공교육 정상화’ 기조를 반영하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사고력과 논리적 독해 과정을 요구해 상위권과 중위권을 구분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영어는 종합적으로 기존 EBS 연계 출제 50% 이상 기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문항에서 변별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기본 문항은 무난했으나 변별력을 갖춘 문항에서 시간 부담이 커지며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상승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남은 기간 학습에서 정확한 독해를 기반으로 한 정답 추론과 다양한 지문을 빠르게 처리하는 독해 연습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by 편집국광주 학생들,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서 대거 수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8월 12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광주 학생들이 특상 1개, 우수상 4개, 장려상 10개 등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발명활동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국 초·중·고 학생 301명이 참가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발명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8월 3~5일 개최된 지역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15개가 출품됐으며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 전시, 면담 심사를 거쳐 최종 15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중 김서준 학생의 ‘4D메트로놈’ 이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코딩과 보드를 활용해 진동으로 박자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군은 "학교 밴드에서 기타를 연습하며 소리로만 박자를 맞추는 메트로놈에 불편함을 느껴 영재반 수업에서 배운 코딩 등을 활용해 4D메트로놈을 발명했다"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더 열심히 발명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의 대회 참가에 앞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발명교육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발명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AI 페퍼스 배구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은 3일 페퍼 스타디움에서 ‘학교스포츠클럽 배구교실’을 운영했다. ‘학교스포츠클럽 배구교실’은 ‘제18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배구 종목 중등부 남, 여 결승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로선수들에게 1대 1 레슨을 받고 함께 연습경기를 하며 실력을 쌓았다. 올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배구를 비롯해 17개 종목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배구 종목은 초·중·고 57개교 87개 팀, 1천49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용중학교 노혜미 교사는 “학생들이 배구교실을 통해 실력과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10월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프로선수들과 특별한 경험을 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며 “시체육회, 지역 프로스포츠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내년부터 광주지역 모든 중·고등학생이 ‘꿈드리미’ 사업의 수혜를 받게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꿈드리미 사업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하면서 보편복지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꿈드리미’는 시교육청이 직선 4기 들어 모든 학생의 교육 기회균등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중·고등학생이 교육활동 및 학교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당초 보편복지를 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보건복지부에서 제동을 걸면서 시행 첫 해인 지난 2024년에는 중3, 고3 가운데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 다문화 및 탈북가정 학생 만이 수혜를 누렸다. 시교육청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해달라는 학생, 학부모, 교육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 2·3, 고2·3학년으로 대폭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보편복지 전환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말 보건복지부에서 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과 중복 방지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전환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는 그동안 꿈드리미 대상에서 제외됐던 1자녀 가정을 포함한 모든 중·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꿈드리미 사업이 보편복지로 전환되면 교육의 공정성과 기회균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조건부 승인을 하면서 내년부터는 모든 중·고등학생이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남은 기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14개 학교에 자기주도학습센터 구축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 14개 학교에 자기주도학습센터가 구축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에 참여한 결과, 365-스터디룸 2개 권역 14개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교육부가 학습 여건이 열악한 중·고등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다. 광주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공교육 틀 안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조성한 ‘365-스터디룸’과 유사한 방식이다. 특히 학교 안팎에 자기주도학습공간을 제공하고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학생별 학습 상황을 관리·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EBS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습 설계, 대학생 화상튜터링 학습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시교육청은 학생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을 운영하고 있는 42개 고등학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참여했다. 6개 권역 학교는 1개 거점센터와 6개 협력센터로 구성했다. 이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광주경신여고 권역’, ‘광주동신여고 권역’ 등 2개의 클러스터형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선정됐다. 광주경신여고 권역은 광덕고 광주여고 광주제일고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상일여고가 참여한다. 광주동신여고 권역은 동신고 석산고 수피아여고 살레시오여고 조대부고 조대여고가 함께한다. 시교육청은 이들 권역 학교에 설치된 ‘365-스터디룸’의 1인실, 다인실, 세미나실 등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EBS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습관리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학생들이 화상 튜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개별 학습을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과 교사들이 학습코디네이터로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이 밖에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도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광주형 자기주도학습센터’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의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시교육청이 이미 운영하고 있는 ‘365-스터디룸’의 전국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번에 선정된 2개 권역을 학생들을 위해 우수 모델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광주형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안정적으로 진학지도와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무 수행 노하우 전수” 광주시교육청, 공직안내서 제작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 8~9급 지방공무원들이 후배들을 위한 공직안내서 ‘공직 감잡기’를 제작했다. 이번 책자는 신규 지방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올해는 선배 공무원들이 신규 시절 겪었던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공무원 헌장 및 행동 강령 △신규 임용, 전보, 승진 등 인사 정보 △보수, 복지, 연금 등 경제적 보상 △복무 및 휴가 관련 규정 △업무 관련 시스템 활용법 등이다. 제작에 참여한 선배 공무원들은 2일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적응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을 방문해 책자를 전달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직은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자리다“며 ”선배들의 실무 경험과 지혜가 담긴 이번 안내서가 신규 공무원들이 광주교육의 성장과 변화의 주체가 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교원, 학생, 학부모가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 특히 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같은 내용으로 반복적인 악의적 민원을 제기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위축되게 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한다. 우선 교육활동보호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육’을 기존 연간 550시간에서 200시간 이상 추가 편성한다. 이를 통해 연간 750시간 이상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학생, 학부모가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학부모 안내장 등 자료를 제공한다. 현재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육활동침해 신속대응팀의 현장 대응 △교권침해 피해 교원을 위한 상담·치료 △법률 자문 및 변호사 입회 등 법률 지원 △화해·분쟁 조정 △교원 치유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4학년도에는 법률 지원 635건, 심리상담 1천372건, 심리치료 224건 등을 지원했다. 또 3억여 원을 투입해 교원 치유연수, 마음돌봄 프로그램, 치유캠프 등을 운영해 교원 2천660명이 참여했다.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실질적 보상 체계를 강화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보호공제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원배상책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분쟁조정 서비스, 위협대처 서비스, 상해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 교원 개인 연락처 비공개, 업무시간 외 통화 금지를 원칙으로 하고 모든 민원은 학교 대표전화 및 학교 누리집, 공식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서만 접수 받는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 민원이 학교 교육활동에 불필요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직결된다”며 “교원·학생·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교권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제도의 안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초등 학적업무 도움자료 보급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적관리의 공정·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화 자료를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5일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2025 초등학교 학적업무 도움자료’를 3~4부씩 배부한다. 또 시교육청 누리집과 교원 공유 사이트 ‘다모다’에 탑재해 교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자료는 초등학교 교원의 학생 학적 처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22학년도까지 활용되던 자료를 기반으로 현장 요구를 반영해 3년 만에 새롭게 개정했다. 특히 △입학 및 취학 △전입학 및 전출 △유예와 면제 △재취학과 편입학 △교육과정 일수의 3분의 1 이상의 장기 결석에 따른 정원 외 학적 관리 등 주요 학적 변동 상황별 처리 방안을 담았다. 또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교원들의 학적업무 작성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이번 도움 자료 보급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공정성과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적 관리는 곧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는 첫걸음이다”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광주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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