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월 4일 실시한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분석한 실채점 결과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보다 사회탐구 9개 과목 응시자 수는 증가했지만, 과학탐구 8개 과목 응시자 수는 감소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의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932명으로 전년도 대비 733명이 증가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 1만907명/언어와매체 2천996명), 수학 1만433명/미적분 4천586명/기하 181명)이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모두 130점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지난해 수능 6.22%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19.1%에 달했다. 과목별 난이도와 관련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는 137점으로 전년도 대비 2점 하락했으며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11점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143점, 기하 140점, 확률과 통계 136점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최고점이 67~78점,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65~76점이었다. 사탐/과탐 영역은 일부 과목을 제외한 대다수의 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보인다. 이번 실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지원 가능 대학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397점 내외, 자연계열 396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과탐, Ⅰ+Ⅱ조합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이다. ●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 392점 내외, 자연계열 38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광주과학기술원 지원가능 점수는 389점 내외, 광주교육대학교는 360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394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0점, 국어교육과 369점, 경영학부 360점, 행정학과 356점, 정치외교학과 355점, 국어국문학과 352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49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06점, 치의예과 403점, 약학부 400점, 수의예과 399점, 전기공학과 377점, 간호학과 369점, 수학과 345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 학과 340점, 수학 미지정 학과 34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조선대는 의예과 404점, 치의예과 400점, 약학과 399점, 간호학과 353점 내외로 예상된다. 단, 정시 선발 비율이 1.6%로 정시 지원 시 이월 인원 확인이 중요하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이번 결과를 설명하고 8월 4~11일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2026 대입 수시모집 대비 고3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 수학교육 혁신 ‘시동’ 건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수포자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수학교육 혁신을 본격 시작한다.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6월 30일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12개교 등 20개교를 ‘수학온다 학교’ 운영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학온다 학교’는 학교에서 학생 중심 수학교육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흥미도를 높이고 성공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20개 학교는 예산과 행정 지원을 받아 △학생 수학기초 역량 및 자신감 배양 프로그램 운영 △학생 활동 중심 수학교육 활성화 △교원 수학교육 연구문화 조성 등 3개 과제를 필수적으로 수행하고 기타 학교 특색사업은 선택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수학기초 역량 및 자신감 배양 프로그램은 수학 클리닉 사전 검사, 학생 간 수학 멘토링 활성화, AI 기반 수학학습 프로그램 활용, 교구·놀이게임 활용 학습, 수학 방과후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학생 활동 중심 수학교육 활성화는 교구·SW를 활용한 학생 중심 탐구·활동 중심 수업, 수학동아리 운영, 교내 수학행사 등으로 추진한다. 또 교원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교내 수학교사 전문성 강화 동아리 운영,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학 수업나눔, 수학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 각 학교는 수학 체험 중심 현장학습, 학급별 수학 놀이터 등을 선택 운영할 수 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3일 본원 뉴턴실에서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수상한 본량초등학교 양종현 교사가 ‘수학온다, 수학 나눔으로 길을 열다’ 주제로 수학교육 변화 방향, 실천 전략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고역량을 기르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미옥 원장은 “‘수학온다 학교’를 통해 각 학교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수학교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수학이 즐거운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지역대학과 손잡고 학생 실력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지역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와 지역대학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과 실력을 키우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학교 또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정·고시된 공립고등학교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기존보다 협약기관을 다양화하고 자율성을 강화한 자공고 2.0을 도입했다. 자공고 2.0은 학교가 지방자치단체·대학·가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주고등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 수완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자공고 2.0으로 지정됐으며 이들 학교에는 교육부와 시교육청이 1대 1 대응투자로 5년간 학교당 10억원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지역이 원하는 교육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교장 공모, 교원 초빙 등 교원인사, 지역 전문가·대학교원과 협력 수업 등 학사와 교육과정에서 자율성을 보장한다. 자공고로 지정된 학교들은 행·재정적 지원과 자율성 확보를 발판 삼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서서히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광주제일고는 조선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광주근현대사1, 2’ 교육과정을 개발한데 이어 ‘광주근현대사1’ 교과서를 개발하고 올해 상반기 출판한다. 이 과목은 학생들이 광주의 공간 변화과정을 살펴보며 역사를 성찰하고 지역발전에 참여하는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광주제일고는 올해 상반기 중 ‘광주근현대사2’ 교과서용 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해 2학기에는 교과서를 출판할 계획이다. 교과서 개발에는 조선대, 광주교대, 광주대 등 대학 교원과 광주제일고 교사 등이 참여했다. 또 2026학년도 1학기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광주근현대사1’ 수업을 시행하고 2학기에는 ‘광주근현대사2’를 도입할 방침이다. 광주제일고는 이번 과목 개발과 교과서 출판으로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역사에 자긍심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완고는 5~6교시 공강 시간을 활용해 ‘공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과대, 호남대, 조선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연계해 ‘UN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수업을 개설하고 대학교수들을 초빙해 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또 ‘공동교육과정 광산구 거점 운영 학교’로서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등 과학과 심화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 광주고는 전남대와 협약을 맺고 ‘비주얼 파이썬’ 프로그램과 교육용 웹 플랫폼 ‘코들’을 활용한 AI 실습 교육, 인문학 교실, 과학 심화 및 융합 탐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고는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와 연계해 사회, 경제, 물리, 의약계열, 화학, 건축, 미술, 영상 등 8개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고 전남대, 조선대, GIST, 한국광기술원 31개 학과와 함께 36개 협업수업을 진행했다. 상일여고 또한 협약 대학의 인력과 연구 시설을 활용해 대학 연계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조선대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과제연구 활동, 조선간호대와 연계한 기초간호임상실무 과목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전남대와 조선대 등에 파견된 교육협력관과 연계해 학교별 특색있는 교과목 신설, 교재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학 과목 선이수제 등을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지역 교육력이 제고되고 특색있는 교육 모델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올해 첫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올해 첫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3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천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6월에는 매달 진행하고 10월, 12월에는 한 차례씩 개최하는 방식으로 총 6회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준비하기 – 수학 학습법 및 대입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1부는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 인천 하늘고 심주석 교사가 수학 학습법을 소개한다. 심 교사는 ‘EBS 강의노트 수능개념 주석쌤의 프러포즈’, ‘주석쌤의 개념 狂 수학Ⅰ’ 등을 저술했으며 ‘2026 수능특강’과 ‘2026 수능개념’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부에서는 EBSi 입시 대표강사이자 EBS 대입상담실 진학상담위원인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가 고3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정 교사는 TBS 교통방송 ‘상담받고 대학가자’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면접 끝판왕 심화편’, ‘결정적 코치’ 등을 저술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팀장, 수도권 대학 입학 자문위원이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13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강 내용은 행사가 끝난 후 EBSi 홈페이지에 탑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 학부모들이 아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올해 고3이 된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고 최신 진학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독일 라인란트팔츠주와 교류 확대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와 교류를 확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5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를 방문해 스테파니 휴비그 장관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과 스테파니 휴비그 장관은 △직업교육 △수학·과학 교육 △STEAM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직업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수학·과학교육 교류 활성화, STEAM 교육 협력, 단위학교 간 교육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교육청은 독일의 선진 직업교육 시스템을 접목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수학·과학 및 STEAM 교육 혁신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공유로 수포자 없는 학교 만들기, 과학분야 노벨상 프로젝트 사업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올해 상반기 중 체결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라인란트팔츠주는 독일에서도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지역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광주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교육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5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를 방문해 스테파니 휴비그 장관과 국제교류에 대한 앞으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월까지 현장체험학습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또 각급학교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지원조례를 개정해 인솔 교사의 부담을 줄인다. 시교육청은 5일 본청에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체험학습 지원 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2년 강원도 속초에서 현장체험학습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최근 인솔 교사에 대한 형사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오면서 현장체험 학습 기피 분위기가 확산되자 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과정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안전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6월 21일 전까지 현장체험학습 지원금 집행범위를 교내 현장체험학습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수련활동, 기타 숙박형, 1일형 현장체험학습 등에 대해서만 지원했다. 앞으로 학생들은 교외는 물론 강사가 학교로 찾아와 진행하는 체험활동 등 교내 체험학습에 대해서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조치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체험학습을 인솔하는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광주광역시 각급학교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지원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에 보조인력을 배치하는 기준과 방법을 명확히 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보호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 관련 조례 개정과 교내 현장체험학습 지원 확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며 ”학교 교육과정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통안전 지킴이’ 배치…학생 등하굣길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원하기 위해 73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 178명을 배치했다.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교육청과 광주시,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통학 위험요소가 많은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해 통학로가 비슷한 1~2학년 학생 5명 내외가 함께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생수가 많은 노선은 교통안전 지킴이를 추가로 배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올해 배치된 178명의 교통안전 지킴이는 73개교 748명의 학생을 인솔·지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의 경우 4월부터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한데 비해 올해는 개학과 동시에 운영을 시작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 김모 씨는 “맞벌이를 하다보니 아이들 등하굣길이 가장 걱정됐는데, 개학과 동시에 사업이 시행돼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다 촘촘한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분석대회’를 개최한다. 교육 공공데이터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교육 유관기관 등에 축적된 공적인 교육 관련 데이터로 공공데이터포털, 교육통계서비스, 나이스 교육정보 개방포털, 유치원알리미, 학교알리미, 대학알리미 등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생부, 일반부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심있는 학생과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 작품 규격, 분야별 주제요건, 출품 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활용대회 누리집 또는 광주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4월 1~30일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시·도교육청은 예비·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학생부 52개 팀, 일반부 12개 팀 등 64팀을 선정해 총 1억1천4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4일 열릴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과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초등 교육공무원 인사실무’ 발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청과 학교에서 인사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를 위한 ‘2025 초등 교육공무원 인사실무’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인사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임용부터 정·현원 관리, 휴·복직 등을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인사업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련 법령과 규정, 구체적 사례 등을 담아 업무 담당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3월 중에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책자를 배포하고 인사클린센터 누리집에 파일을 업로드해 인사 업무 담당자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책자 발간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행정을 구현하고 인사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인사 절차를 통해 신뢰받는 인사 행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다양한 실력으로 모두의 꿈 키우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19대 이명숙 교육장이 4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명숙 교육장은 지난 1993년 광주동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광주북초, 문흥초 등 11개 초등학교에서 근무했다. 교직 기간에는 수업 개선, 문화예술교육, 창의인성교육 등을 위해 노력했다. 2019년 광주효동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협력적 교육을 실천했다. 특히 마을학교 운영, 인공지능 선도학교, 학교자치 선도학교, 공동체가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명숙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양한 실력으로 모두의 꿈을 키우는 동부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교육가족이 힘을 모아 마음이 통하는 학교, 진심이 닿는 동부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의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시민이 선정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5~11일 온라인을 통해 ‘2025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한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시교육청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사업이나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선제 대응이 필요한 과제 중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투표 대상은 시교육청 각 부서에서 제출한 △지방시대 구현 및 지역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청-지역대학 간 교육협력 강화 △달라진 교실 환경에 맞춘 학생 책걸상 교체 △학교부지 활용으로 ‘학생과 시민의 안전 통학로 조성’ △신속한 교육 수요자 지원 체계 구축으로 만족 Up, 불편 Down △‘고객이 OK할 때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광주교육 민원서비스 제공 △신규 공무원 공직적응 교육 ‘살짝쿵 신규 공무원의 마음을 훔치다’ △학생 도박 문제없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또박도박 살핌망 구축’ 등 7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투표 결과를 토대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개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확정하고 사업 추진 시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72명을 선발한다. 상반기에 치러지는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공개경력으로 교육행정 58명, 전산 4명, 사서 3명, 공업 1명, 시설 1명 등 67명이며 경력경쟁으로 운전 1명, 운전 1명 등 2명, 총 69명을 뽑는다. 하반기에는 지역 인재가 공직에 들어와 지역에 정착하고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제2회 우수인재수습직원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시험을 통해 상업계고 고졸자 2명을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또 제3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시설 1명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휴·복직 및 퇴직으로 인한 결원과 국가정책 및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따른 수요인원을 고려해 신규 채용 인원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9급 공채시험 및 우수인재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를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국어, 영어과목의 시험시간이 각 5분씩 연장된다. 시험 일정은 제1회 필기 6월 21일 제2회 필기 8월 30일 제3회 필기 11월 1일이며 응시원서는 제1회, 제2회 제3회에 걸쳐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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