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교무실무사 등 30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내이며 직종별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요건을 충족하면 복수 직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앞으로 1년간 학교나 기관에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체인력풀 등재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학교와 기관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상 안전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가 ‘영유아 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 관련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송 교수는 강의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실천하는 재난안전 철학과 행동중심 안전교육,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리첼어린이집 임승숙 보육교사는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내용이 많아 실제 보육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재난안전 교육을 일상 보육활동에 적용을 통해 유보통합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초등 수업 성장 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초등 수업 성장 인증제 참여 교사 대상으로 ‘초등 수업 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수업 성장 워크숍’은 수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은 교사에게 내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 교사들이 자율적이고 자발적으로 수업 계획과 나눔을 실천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 수업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펼쳐졌다. 참여한 교사들은 함께 나누는 수업 성장 이야기 수업 성장 사례 공유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성장 인증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수업성장 인증제에 함께하게 된 동기, 자발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천 방안, 수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 등 교사의 수업 성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의 과정이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 의지를 자연스럽게 키우고 더 나아가 모두가 성장하는 수업 연구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수연 교사는 “학교에서 스스로 수업을 성장시키고 수업연구를 통해 수업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많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성장 인증제에 함께 참여했다”며 “수업 성장을 꿈꾸는 선생님들과 함께 1년 동안 행복한 수업 동행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수업을 시도하고 열심히 연구하며 학생의 다양한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광주교육의 희망이다”며 “선생님의 수업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수업 혁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모니터링을 통해 교사의 수업 성장을 위한 정책을 검증하고 보완해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유아교육 역량 강화와 유아·놀이 중심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유치원 ‘방과후 놀이 배움터’를 운영·지원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은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공모사업이다. 유치원 현장에서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에 기반한 교육과정 연계 방과후 과정 모델을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사업 운여을 위해 모든 유치원 대상으로 학부모·교직원의 수요 및 유치원별 특성 등을 반영한 사업 계획을 제출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공립 20곳, 사립 20곳, 총 40곳의 유치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원당 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교육과정 현장 지원 자료 등을 연계·활용한 방과후 과정 모델 운영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간 소통 협력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학부모 대상 놀이중심 연수를 3회 이상 추진한다. ‘방과후 놀이 배움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치원에서는 신체놀이, 상상놀이, 협동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놀이꾸러미를 활용한 학부모 참여수업을 진행해 가정에서의 놀이 배움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한다. 또 미술 심리치료 등 교원연수, 전문적학습공동체 수업 나눔 동아리 운영을 통해 유아의 놀이를 협의하고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을 통해 놀이중심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을 개선하고 만족도를 높여,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공업고등학교, 카페베이커리과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 ‘영파티쉐 세레머니’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남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일 카페베이커리과 실습실에서 ‘영파티쉐 세레머니’를 개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남공업고등학교는 올해 미래 새로운 산업으로의 교육과정 전환을 위해 진행한 학과 재구조화 사업으로 카페베이커리과를 신설했다. ‘영파티쉐 세레머니’는 카페베이커리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미래 광주지역 서비스 산업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아 학생들을 축하, 격려하는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새로 구축을 마친 카페베이커리과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 김범안 수석부회장, 전남공업고등학교 동문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카페베이커리과 학생들의 선언문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우리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열어가고 자신보다는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베이커리와 커피 분야 직업인이 되겠다”며 “서비스 산업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질 것”을 굳게 다짐했다. 카페베이커리과 엄 학생은 “카페베이커리과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취미인 요요를 주제로 하는 박물관과 함께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카페베이커리과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의 출발이 학생 개인의 새로운 출발은 물론, 광주 직업교육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자리”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인이 되고 더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서비스 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생 마약 예방 교육 박차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중독 예방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마약류 등 유해약물 중독 예방 교육 강화 및 대책의 일환이다. 시교육청은 광주경찰청 협조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광주경찰청 관계자, 학교전담경찰관 23명, 보건교사 등과 함께 교육내용 및 자료, 방법 등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교육은 5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다. 시교육청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신청한 모든 학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마약예방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마약류 범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중등 2023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 발대식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6일 학교로 찾아가는 각 교과별 연수 지원단인 ‘2023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 발대식’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총 18개 교과의 전문성 있는 경력 교원으로 구성됐다. 중학교 연수단 93명, 고등학교 연수단 33명 총 126명의 교원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향후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학교별, 교과별 희망을 받아 현장맞춤형 연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교과별 교육과정 재구성 및 운영 방안 배움 중심 수업 방법의 현장 적용 수업과 연계하는 과정중심 평가 방안 등 단위학교 교과 수업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오늘 발대식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단위 학교 수업 역량 향상을 위해 수업을 공유하고 나누는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은 단위학교 수업력 강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수업을 고민하고 연구하며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에 참여하는 교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노동절 맞아 직원 격려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다가오는 노동절을 맞이해 본청 급식 및 청소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미 한 송이를 전달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첫 해외 공식 방문 유의미한 성과 거둬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첫 해외 공식 방문에서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교육부, 라이프치히 교육청과 업무 협약에 합의했다. 관내 학교와 자매결연 추진, 독일 대학과 광주 학생들의 진로·취업 협력 방안 논의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지난 17~24일 드레스덴, 라이프치히, 베를린, 마인츠,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의 여러 도시를 공식 방문한 뒤 귀국했다. 이 교육감은 18일 라이프치히 교육청을 방문해 하이놀트 교육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 광주광역시와 동독 민주화의 발원지인 라이프치히가 우호도시로 협력하듯이 양 교육청도 우호관계를 맺어 교류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하이놀트 라이프치히교육감도 이 교육감의 제의에 적극 동의했다. 이날 양 교육청은 평화통일교육, 민주시민교육, 정치교육, 직업교육, 디지털 미래교육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학생 및 교원 교류, 학교 간 교류에 합의했다. 하이놀트 교육감이 연내 광주를 방문할 때 이번에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5월 말 글로벌리더 평화통일 현장체험단과 라이프치히교육청 산하 학교의 학생과 교류도 진행하기로 했다. 19일에는 라인란트팔츠 주교육부를 방문해 Schott 국장을 만나 학생들의 홈스테이를 2~3주 동안 진행하는 업무협약에 합의했다. 이어 Otto Schott 국제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광주 관내 중학교와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과 자매결연을 논의한 뒤 학생 및 교사 교류, 온라인 수업 교류도 진행하기로 했다. 4일 차인 20일에는 마인츠 대학과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방문해 광주 학생들의 진학 및 취업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Bonn에 있는 독일정치교육원 연방 본부를 방문해 ‘광주 학생 정치참여 교육 협약’ 제정 등 학생 정치참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이 교육감은 독일 한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 및 교원 현장체험 시 협력을 이끌어냈다. 특히 재독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에서는 5월 말 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 평화통일 현장체험 시 학생들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을 독일 현지에서 홍보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 독일 현장체험을 오게되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함께 갖기로 약속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성과를 광주교육에 반영하고 독일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과 정보를 교류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기초·교과학습 어려움 겪는 학생 대폭 감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3월에 실시한 초등학교 2~6학년 기초학력진단결과 한글익힘수준 및 기초·교과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폭 감소됐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의 기초학력은 정규교육과정 운영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한글 해득 및 기초·교과 학습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지난해 실시한 3월 진단결과에 비해 초 2학년 학생들의 한글익힘수준 미해득율이 1%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3R’s 기초 부진은 약 200명 감소했다. 또 4~6학년 학생들의 경우 교과 부진이 약 600명 이상 줄어들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우려했던 교육격차가 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집중지원을 통해 올해 대폭 완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 책임교육 및 기초학력 책임지도 등 현장 교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이 다양한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기초학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학교 안팎으로 다중 안전망을 구축해 초등학교에서부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기초학력 진단결과 선정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및 기초학력지원센터에 기초학력전담교사 68명을 배치해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및 개별 집중지도를 실시한다. 또 방과후 시간을 활용한 보충지도를 실시하는 등 기초학력 책임 보장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기초학력 전담교원이 활용할 수 있는 교구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 수준의 수리력 및 한글 문해력 함양을 위한 자료집을 보급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교명을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로 확정하고 변경을 추진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의원, 학부모, 교육관련 전문가, 시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립학교 개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가 신청한 교명 변경 신청 건에 대해 학교의 특성 및 대외적 인지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고려해 교명을 최종 결정했다. 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는 그동안 마이스터고임에도 일반 특성화고등학교로 오해하는 대외적 인지도 부족, 학교 이미지 등의 이유로 자체 공모절차를 거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후 교명 변경을 신청했다. 특히 교명에서 마이스터고로서의 전문성이 잘 드러나지 않아 교명 변경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학교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동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명칭 변경을 신청한 광주자동화설비고등학교의 의견을 적극 수용했다”며 “학교 명칭 변경을 통해 ‘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직업계고 선도모델로서 역할 제고와 마이스터고로서의 위상 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개교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내용을 담은 광주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마련해 오는 6월 광주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5~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의 조직문화를 진단해보는 시간과 함께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모의 훈련과 토론,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등 구체적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연수 강사로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희롱 방지 및 조직문화 진단 및 현장점검’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유쾌한젠더로 채현숙 소장을 초빙했다. 채 소장은 조직문화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교의 조직문화를 점검해보고 사건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25일 강의에서는 “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서는 교감의 전문성과 성평등한 리더십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성평등한 학교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사단을 활용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등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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