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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본관 정면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어 및 독서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다가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다문화기관과 협력해 고려인마을,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등에서 △한국어 초급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 준비 △동화구연 △독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프로그램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주배경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해 한국어 활용 능력을 높였다.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이주배경 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강성도 관장은 "다가치교실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꿈을 키워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학생이 자존감 회복, 학교생활 적응, 진로 탐색 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대형 교육시설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7~18일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교육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상은 용두2초, 선운2초, AI교육원, 평동초 그린스마트 스쿨 등 시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대형 공사현장 4곳이다.점검에는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안전진단 사무관과 민간 구조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공사장 구조물 안전성, 작업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또 △구조물 지지 상태 △가설물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조치 △비상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한다.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구조적 위험이 의심되거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고 필요시 공사 중지 조치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신축공사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이 17일 평동초 그린스마트 스쿨 공사 현장에서 진행한 대형 교육시설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에서 점검단이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전담교사 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올해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에 대한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기초학력전담교사는 물론 전담교사가 배치된 30개 학교 담당자도 참여해 성과 공유, 학교별 사례 나눔, 2024학년도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 진단을 시작으로 학습지도, 학생성장관리 등 학습지원, 학생·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는 지도받은 학생의 97.2%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연계한 교육 지도와 학생에 대한 자료 공유 학생의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 학생들에 대한 전담교사의 관심과 안정적인 교육 지원 학생의 흥미를 끄는 놀이와 접목된 교육 활동 등에서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성과 공유 워크숍에 참여한 광주우산초 김경식 교사는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이 개별화 지도를 통해 서툴지만 조금씩 한글을 읽어가는 과정 속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더욱 확대돼 학생의 기초학력을 신장시키고 담임 선생님의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는 기초학력 책임지도와 함께 선생님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과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성과 확산을 위해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마법같은 시간, 기초학력 전담교사 이야기’ 사례집을 책으로 엮었다. 앞으로 일반학교에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광주진흥고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하며 격려 [국회의정저널] “다양성을 담은 실력 광주로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겠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0일 광주진흥고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며 예비 고3인 2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위생복과 위생모,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리종사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일일이 점심을 배식하면서 “점심 맛있게 먹어요”, “잘 먹어야 건강하고 행복한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배식 후에는 예비 고3인 2학년 학생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소소한 학교생활에 대해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우리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삶이 현실이 되도록 남은 1년 동안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교육감은 광주진흥고 김무남 교장을 비롯한 급식관계자들과 급식시설을 둘러봤다.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올해를 포함해 수년째 학교급식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아 식중독 제로화를 실천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 높은 만족도 보여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올 한해 수업 성장 인증제에 신청해 인증에 도달한 교사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6%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업 인증에 도달한 교사 총 346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96%의 교사 수업 성장 인증제 참여가 수업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87% 이상의 교사가 내년도에도 참여를 희망해 수업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수업 성장 인증제는 교사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동기를 자극해 좋은 수업을 할 수 있게끔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진 제도이다. 교사들은 스스로 수업 계획을 세우고 다른 교사와 수업을 공유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 올해 총 411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이 제도에 신청해 이 중 346명가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 인증에 도달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초등 수업 성장 인증제에 참여한 교사 대상으로 한해 성과와 내년도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어제보다 성장하는 수업, 모두가 성장하는 수업문화 확산’을 주제로 수업성장 인증제 인증서 수여 함께 나누는 수업 성장 이야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성장 인증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신창초등학교 김명희 교사는 “수업성장 인증제를 통해 수업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가 됐다”며 “수업공개하는 일이 버겁기도 했으나 준비하는 동안 수업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고 참관을 통해 더 좋은 수업을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인 교사와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2024년 광주교육이 다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며 다양한 실력으로 교육구성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초·중·고 평균 12% 인상한 ‘2024학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해 3월부터 전체 학교에 1,5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식품비 인상은 식재료 물가 상승분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경비가 추가로 반영됐다. 식품비는 1식당 유치원 3,160원 초등학교 3,410원 중학교 4,070 고등학교 4,210원으로 초·중·고 평균 12% 인상이 이뤄진다. 식품비에 포함된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식재료비도 1식당 16.7% 인상한 700원을, Non-GMO식품비는 100원을 전체 학교에 지원해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을 적극 확대한다. 식품비 이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을 위해 확대·보급된 전기 조리기구의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비 단가도 초·중·고 평균 13.5%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급식 예산 증액에는 평소 학교급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이정선 교육감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이 교육감은 올해 초 332개교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가한 학교급식 설명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잘 먹어야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라며 질 좋은 식재료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학교급식 소통의 날 행사’에도 함께해 식품군별로 나눠진 4개 분과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 납품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리고 1·2학기 초 실시된 학교급식 특별위생 점검에도 참여해 식재료 검수와 보관·관리 실태 등의 점검과 지난 6월에는 광주자연과학고를 방문해 배식 봉사 등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정선 교육감은 “물가 상승으로 식단작성 등 급식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이번 급식비 인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로 더 맛있고 건강한 식사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급식비 인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더불어 방사능 등으로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식재료를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무상급식 지원경비는 식품비와 운영비를 포함한 예산으로 교육청이 45.6%, 광주시가 48.2%, 자치구가 6.2%의 비율로 분담한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불수능 속 2024 정시 대비 집중 상담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2024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정시에 지원하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와서 진지하게 대입상담을 받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2024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현장에는 광주 전체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TED 강연을 비롯해 광주교육 기본 방향 및 주요 업무 안내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참석하지 못한 시민과 교직도 함께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을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교육상과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했다. 또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목표로 한 5대 주요 시책 및 3대 역점 과제를 밝혔다.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이며 3대 역점 과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이다. 이와 더불어 2024년 광주교육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교육의 본질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의 4개 영역을 선정해 16대 중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실력’ 실현을 위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 활성화 창의적 독서교육 맞춤형 진로·진학 강화 교육특구 조성과 연계한 특성화고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 ‘따뜻한 인성’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인권 강화 교육공동체 심리·정서 지원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문화예술·체육교육 활성화 등에 집중해 가슴 따뜻한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글로벌 기반 세계로’를 위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 국제교육특구 운영 다양한 국제교류 활성화 모두가 함께 만드는 교육협치 강화 등을 추진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신장을 지원한다. ‘디지털 기반 미래로’를 위해 미래교육 환경 조성, 학생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미래형 교수·학습 방법 개발, 스마트 기반 학교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4년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며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광주에서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37회 광주교육상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9일 오전 10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대상자 3명에게 상패 및 부상을 수여했다. 광주교육상은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된 올해로 37회째 시행되고 있는 상이다. 매해 광주교육 가족 중 사명감이 투철하며 현장 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거나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前염주초등학교 문재옥 교장 前장덕고등학교 최윤길 교장 前광주서부교육지원청 최경숙 행정지원국장이다. 前염주초등학교 문재옥 교장은 40여년 간의 재직기간 동안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연구 및 공유를 통해 교원들의 수업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상담·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前장덕고등학교 최윤길 교장은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안착에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주적인 학교경영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로 학교 현장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前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최경숙 행정지원국장은 최초 여성 국장으로서 교육복지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 노조·지자체 등과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38여년 동안 적극적이고 소신 있는 업무 처리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과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공적소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인사말, 수상자 소감, 축하 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은 우리 광주교육의 큰 발자취로 남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오늘 행사가 모든 교직원들이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을 본받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각자가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산업 맞춤형 실무인재 키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고졸 청년의 취업률과 구직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변화에 대응한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과 함께 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채용 기업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이 예정된 학생의 경우 사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직무교육 과정은 지난 10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에서 ‘반도체 생산 전문 인력 양성과정’과 ‘제약바이오 채용연계 과정’ 두 과정을 진행했다. 반도체 부분 62명, 제약 바이오 부분 2명 총 64명의 학생들은 각 과정 1개월 간의 직무 기초 소양, 관련 제조 과정 실습, 안전보건 등의 교육을 마친 후 전원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 학생 중 54명은 졸업 이후 입사 예정이며 이는 전국에서 우수한 성과였다. 또 그 외 10명의 학생에 대해서는 시교육청과 상공회의소에서 꾸준히 취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산업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 적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한 프로그램 개발과 산업체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 인재 확보는 물론 실무능력을 갖춘 기술인재 육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8일 본관 상황실에서 ‘2024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2024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 경찰관 및 구급대원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험장 운영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고 협조한 시청 교육정책관에는 감사패 증정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6일 수능 시험이 광주경찰청과 광주소방본부, 광주광역시청 등 여러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치러진 데 그 공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수능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광주경찰청은 수능 문답지 호송, 문답지 보관소 경비, 시험장 문답지 배송, 시험장 주변 순찰 강화 등 경찰관 100여명을 지원했다. 또 광주소방본부는 38개 시험장에 시험 동안 수험생 응급조치 및 구급 상황 대처를 위한 상주 구급대원 38여명을 지원했다. 이날 경찰관들은 수능 당일 문제지를 배송이 시작된 새벽부터 시험 종료 후 답안지의 안전한 회수까지 안전한 시험을 책임졌다. 이와 더불어 시험장을 잘못 찾아 가거나 도착 시간이 임박해서 곤경에 처한 수험생들이 있을 경우 해당 시험장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대비하기도 했다. 구급대원 역시 시험이 끝날 때까지 시험장에 상주하며 두통, 복통, 호흡곤란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를 맡아 안전한 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편 시청 교육정책관은 수능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교통소통 원활화, 119구급대응,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관련 부서와 협조망을 총괄했다. 특히 지하철 공사, 건축물 공사, 자동차 소음, 생활소음 등으로 인한 시험장 주변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는 등 수능 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특히 경찰청, 한국전력공사,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의 지원·협조로 더욱 안정적으로 수능 시험이 운영될 수 있었다”며 “특히 경찰관, 구급대원, 시청 교육정책관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올해 수능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을 전년도 본예산보다 3757억원 감소한 2조 6818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1243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464억원, 기타 이전수입 112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400억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이 밖에 보통교부금이 감소해 발생한 부족재원 2598억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시교육청 기금적립금으로 충당했다. 이번 세출예산안은 책임돌봄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등 학생맞춤 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추진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첫째,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책임돌봄 교육’ 부문에 1698억원을 편성했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학교 무상교육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전체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학교 무상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또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과 연계한 돌봄유형 다양화를 통해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등 ‘학생맞춤 교육’ 부문에 1058억원을 편성했다. 디지털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AI·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AI팩토리 미래교실 구축을 지속해 설치한다. 또 AI·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및 운영, AI·SW·코딩 교육 등 학생 체험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 교육, 정보교과 수업시수 확대, 고교학점제, '25년 3월 시행되는 디지털교과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노트북, 초등학교에 스마트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셋째,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줄여주고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복지 사업에 2437억원을 편성했다.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에 자녀를 보내는 맞벌이 학부모님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중식 제공비로 21억원을 반영했으며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로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의 경우 평균 12% 식재료비를 인상했다. 또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 교육경비를 지원해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가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중3, 고3을 대상으로 꿈드리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입학준비금, 수학여행비 등과 같이 기존에 지원하고 있는 교육경비를 포함해 1인당 연간 100만원씩을 지원하게 되며 2026년까지 중·고등학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3128억원을 반영했다.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시스템 조성을 위해 전자칠판 교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20억원을 편성했다. 일반교실 중 내구연수 9년을 초과한 전자칠판을 대상으로 초·중·고 93교에 1,000개를 지원한다. 맘편한 화장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21억원을 편성해 학생들에게 내 집같이 안락한 화장실을 제공하고 학교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실 환기개선비로 137억원을 편성해 조리 흄 제거와 고온 다습한 조리실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며 석면텍스 및 조명교체 165억원, 그린스마트스쿨 247억원, 드라이비트 해소공사 190억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2023년에 가장 성공적인 교육 사업 중의 하나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학생의 흥미와 관심,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반영해 신규 분야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광주 학생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전례 없는 세입재원 감소로 교육재정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었다” 며 “2024년 확정된 본예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