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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도 표준점수 정시로 대학 보내DREAM 서울의치약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진로진학연구회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팀이 분석·제작한 ‘표준점수 정시로 대학 보내DREAM’정시전형 표준점수 배치표를 도내 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배포한다.‘표준점수 정시로 대학 보내DREAM’은 2026학년도 수능 실채점 분석 결과와 그동안 축적된 진로진학연구회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 분석을 실시해, 주요 대학 및 계열별 정시전형에서의 지원 가능 예상 표준점수를 제시한 자료다.이번 배치표에는 수도권과 전라권 의·치·약학계열, 서울 주요 대학, 전남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가 함께 제시됐다.다만, 정시전형에서 대학들은 단순한 표준점수나 백분위 합이 아닌, 영역별 반영 비율, 가산점, 등급 환산 방식 등을 적용한 대학별 환산점수를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따라서 동일한 표준점수라도 대학 및 모집 단위에 따라 실제 반영 점수와 지원 가능성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따라 이번 배치표는 지원 가능 대학군을 가늠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되, 최종 지원 여부는 대학별 수능 점수 반영 방식에 따른 환산점수 계산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아울러 모집단위별 선발 인원, 수능 반영 방식의 세부 차이, 경쟁률 변화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므로, 대학별 환산점수 산출과 보다 정밀한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학교와 도내 5개 거점 진학상담센터를 통한 전문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자료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합리적인 정시 지원 판단을 돕고,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 지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배치표를 과도하게 해석하거나 단순 수치에 의존하지 않도록, 학교 현장과 연계한 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스타트업 모의투자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실전 투자 환경에서 점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했다.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1년 동안 운영한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AI·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탐구와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사전캠프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국내 테크노밸리 현장체험과 스탠포드 대학교 연계 실행캠프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왔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학생들의 창업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실전 피칭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실시간 중계와 플랫폼 기반 평가 체계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프로젝트 참여팀 12팀이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피칭 발표에 나섰으며, 창업 중점학교인 순천왕운초와 남악중을 포함한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참가 학생들은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실전 투자 유치에 준하는 창업 경험을 쌓았다.설명회는 지역 창업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각 5분간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단의 피드백을 받았다.심사는 현직 투자자와 스타트업 창업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교원 및 학생 심사단이 참여하는 다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창업 생태계와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교육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실전형 모의투자, 피칭, 전시 활동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여 학교 중심의 창업교육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AI와 로봇 등 신산업 분야를 탐구하며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안한 학생들이 진한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무대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에게 새로운 생각과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설명]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부스 모습.
전남교육청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성과 ‘톡톡’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0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22년 기초학력 전담교사 성과 나눔의 날’을 열어 1학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성과나눔에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초등 저학년의 기초학력 출발점 고르기와 학습결손 누적 예방에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공개한 2022학년도 1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운영성과 분석에 따르면, 문해력의 경우 지도학생 2학년 129명 중 67명이 수해력 지도학생 56명 중 26명이 성과목표에 도달했다. 전남교육청은 2학기에도 전담교사의 풀아웃 개별화 수업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성과목표에 도달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교육청은 초등 저학년부터 읽고 쓰는 능력 부진,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는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특별연수과정을 거친 정규교원 50명을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학급 담임을 맡지 않고 최적의 교육방법으로 초기 문해력과 수해력 분야 기초학력을 지도하고 있다. 이날 ‘나눔의 날’행사에는 올해 기초학력 전담교사 50명과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지원하고 있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과를 나누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문해력 및 수해력 지도방법, 학생 정서·심리 지원 방법, 학부모 상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활용 교구 및 자료 전시회 등을 통해 전담교사제의 종합적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사례 발표를 한 광양덕례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담임선생님, 학부모님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이음과정 진행으로 아이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여수여문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올해 읽기와 기초수학을 통합해 지도해보니 학생들이 글을 읽고 수학 문제를 해결해가는 유의미한 변화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개별화 지원으로 빈틈없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할 것이다”며 “전남의 많은 교사들이 기초학력 지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미래교육을 디자인하는 수업 질문·탄성·웃음이 있는 교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5일 ~ 16 영광중앙초등학교에서 2022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담당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국어과 등 교사 8명의 수업공개를 갖고 에듀테크 기반 교실수업 개선 및 질문·탄성·웃음이 있는 맞춤형수업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첫날인 15일에는 2학년, 5학년, 6학년 8개 반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준비-온라인 콘텐츠 제작-수업적용-평가 등 일련의 경험을 공유하는 수업나눔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수업공개에서 교사는 스스로 교육과정을 분석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태블릿PC를 이용해 주어진 문제를 즐겁게 해결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수업공개는 미래교육 대전환의 일환으로 도교육청에서 보급한 태블릿PC를 활용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오후에는 광양제철남초 임승찬 교사로부터 2021년 교육부 온라인 콘텐츠 활용 수업 우수사례를 듣고 참석 교사들과 미래교실 수업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했다. 다음날인 16일에는 영광SW교육체험센터에 근무하는 박한샘 교사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 콘텐츠 소개와 학습 흥미를 높이는 수업 방식을 안내받고 온라인 콘텐츠를 창작해보는 체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교사들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며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가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을 제시해 기존의 수업방식을 넘어 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수업방법으로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자 워크숍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5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과정 내에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을 키워주는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을 선도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67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70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과 학교 여건, 학생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사례를 나눴다. 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교육 선도모델 마련을 위한 주제별 분임 토의를 갖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국내 출생, 중도입국, 난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다문화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위해 ‘다문화사회의 교육적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도 들었다. 김유동 혁신교육과장은 “전남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교육 기회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다문화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문화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탈북학생 연계지원을 위한 민-관-학의 첫 만남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4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2022. 탈북학생 교육지원 담당자 권역별 연찬회’를 갖고 탈북학생에 대한 학생 중심 통합·연계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청, 전남하나센터, 각급 학교 담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찬회는 탈북학생에 대한 유관기관 간 연계지원을 위한 민-관-학의 첫 만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 별 북한이탈 주민 정착 및 탈북학생 지원 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실제 학교 현장의 탈북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상호토론에서는 탈북학생 또는 가정에 대한 지원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탈북학생의 유형별 지원 방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관 간 상호 소통을 위해 정기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동 혁신교육과장은 “학기말 바쁜 학사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중심 정책 수립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탈북학생 교육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3년 전남교육 기본소득 도입” [국회의정저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4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분권과 균형으로 교육과 보육에 대한 무한 책임 시대를 열겠다”며 “무한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2023년 인구소멸 고위험지역 초등학생부터 전남교육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소멸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대한민국 최대의 과제이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공동 대응해 전남교육 대전환의 핵심 주춧돌인 전남교육기본소득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목표와 정책 방향으로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을 양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4대 지표로는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상상 도전 창조의 미래교육 공정 안전 존중의 신뢰행정을 제시했다. 또한,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3대 과제로 내세웠다. 당면 현안인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교육감은 “가장 우선되어야 할 점은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드는 것”이라며 “학생의 배움은 물론 교사의 수업권과 평가의 권리가 보장되도록 의회와 협력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력 제고를 위한 실천적 과제로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습이력관리시스템 구축 개인별 학력 진단과 지원을 위한 평가 실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확대 체계적인 진학지원 시스템 구현 등을 꼽았다. 김 교육감은 이와 함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교원 정원 감축 등 분권과 균형에 역행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저지하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정부가 최근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방침을 밝힌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이다”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기본권을 위반하고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교육 수요와 지역별 교육여건을 반영하지 않는 교원 정원 감축은 고교학점제 추진 등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며 미래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교원정원 확대를 주장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진로 유관기관 협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13일 청사 5층 소회의실에서 2022. 장애학생 진로·직업 유관기관 one-stop 지원 협의체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특수교육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남도청 장애인복지과, 복지관, 전국부모연대 전남지부 등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복지·고용 전문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연계로 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장애학생 진로·직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학생 진로·직업 유관기관 협력 현황 등을 살펴보고 기관별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및 정책을 공유한 뒤 장애학생의 학령기 이후 진로 취업 서비스 및 사후 관리 지원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이 학령기 이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학생들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위해 진로·직업 유관기관 one-stop지원 협의체의 협조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AI튜터와 함께하는 수학, 친근하게 다가와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3일 인공지능 활용 수학학습지원플랫폼 활용 시범학교인 영산포여중을 방문해 학생, 담당교사 등 학교 관계자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AI활용 수학학습지원플랫폼이란 데이터 기반 AI튜터가 학습자의 학습 수준을 분석해 수준에 맞는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취약한 부분을 다양한 유형으로 보완 학습하는 과정으로 이뤄진 에듀테크 기반 시스템이다. 현재 도내 시범학교는 초중고 30교 대상으로 운영중이며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지난 4월 AI수학학습지원플랫폼 활용을 희망한 학교를 모집해 선정한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유선 또는 현장 방문으로 이뤄졌다. 영산포여중 수학 담당 김교사는 “현재 무료 제공 플랫폼 중 꼼꼼히 선정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이러한 학습 시스템이 생소하게 다가왔지만 플랫폼별 특성을 파악하고 학생에게 맞는 플랫폼 선택과 활용 효과를 높히는 방법을 찾다보니 학습으로의 다양한 접근에 대한 시도가 신선하다”고 말했다. 또한 플랫폼을 직접 이용한 2학년 한 학생은 “틈틈이 원하는 시간에 학습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다양한 문제해결을 통해 수학 개념을 더 다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학년 다른 학생도 “아직은 이용 기간이 짧아 큰 변화를 못 느꼈지만, 무거운 학습지와 책 대신 태블릿 PC만 들고 다니며 공부할 수 있어 이용이 편하고 학습과정이 흥미 요소와 결합돼 수학에 친근감이 더 느껴진다”고 말했다. 영산포여중 이진희 교장은 “학습지원 플랫폼은 학습 시간과 장소를 학생이 선택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고 학습하는 데 필요한 태블릿PC 학습기기 제공 등 학교의 제반여건 등이 충분히 갖추어질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인 학습 관리를 통해 긍정적 학습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최근 한국인 최초로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 수상자가 탄생한 이후 수학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AI수학학습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의 수학 개별 맞춤형 학습에 대한 촘촘한 보완이 이루어져 수학교육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개월 동안의 AI활용 수학학습지원플랫폼 활용 시범학교 운영 효과성 및 만족도를 분석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수학교육지원사업으로 전환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AI수학점핑학교와 수학공감학교 운영 희망학교를 모집중이며 하반기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7월 12일 발표했다. 지난 6월 18일 실시한 이번 시험에는 1,593명이 응시했으며 선발예정 인원의 110%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합격자를 포함해 224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직렬별 합격자 수는 교육행정 147명 사서 8명 보건 10명 전산 12명 식품위생 8명 조리 12명 운전 27명 등이다. 전체 합격자 성별 분포는 남자 89명, 여자 135명이며 교육행정의 경우 남자 47명, 여자 100명으로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고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62.9%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 직렬 응시자로 56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 직렬 응시자로 2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8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8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연계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2023년에 첫 적용되는 현 중3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고교학점제 사전 교육에 나서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2023년 고교 신입생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중3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미리 접해볼 수 있도록 워크북을 개발하고 보급에 앞서 7일과 11일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진로전담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활용 연수에는 능주고등학교 정선호 교사가 강사로 나서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와 개요, 미리 알아보는 고교 교육과정, 전남 준비 상황, 전남고교학점제 미리보기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해 참여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중학교 선생님들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워크북 내용이 일목요연해 이해가 쉬었다”며 “학생들과 천천히 따라하다 보면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서는 중학교의 진로탐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로교육의 중심에 있는 진로전담교사를 시작으로 중학교 교원들에게도 고교학점제 이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교원 노동인권교육 역량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1일 ~ 12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양일간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 적용 교원 직무연수’를 갖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공정한 사회의 출발점인 학교에서부터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민주적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노동인권과 관련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춰주기 위해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현장지원단 양성, 교원 연수, 민관협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노동인권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노동인권교육 공통교안의 이해와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석한 교원들은 노동인권교육의 개념과 동향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 현장적용 사례 노동현장과 청소년 노동 등의 내용을 설명 듣고 효과적인 교육 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사회 발전을 위한 노동인권교육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노동인권교육의 자발적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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