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함께 외치는 생명존중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5월 23일 노은역 일대에서 인근 학교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존중 홍보 물품 배부, Wee 센터 상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당신의 오늘을 응원한다”, “가장 소중한 너의 오늘을 응원해”와 같은 문구를 함께 외치며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언어로 자신과 타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았다. 현장에서는 위 센터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어 정신건강과 심리적 위기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까지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교육 3주체가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지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예방적 효과까지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Wee 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숲속 캠프에서 함께 웃는 날 [국회의정저널] 대전특수교육원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숲 힐링 캠프‘함께 웃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가족 숲 힐링은 처음으로 1박 2일 캠프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가족의 심신 회복과 소통의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유·초등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특수교육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이 협업해 운영하게 된다. 1박 2일 프로그램 내용은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숲 길라잡이, 카프라 쌓기,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등 여러 숲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가족끼리 심신을 회복하고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 화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 숲 힐링 캠프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는 “가족끼리 여행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 숲을 통해 숲과 친숙해질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되어 정말 의미 있는 주말이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가족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가족들과 정보 교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캠프 참여 의지를 말하기도 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가족 숲 힐링 캠프의 1박 2일 동안 안전 규칙을 지키면서 가족 화합의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가족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11일 사흘 동안 국제기후환경센터에서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관련 시교육청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팀장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는 기후위기와 관련해 시교육청 직원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실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팀장급 관리자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국제기후환경센터 탄소중립도시 연구지원단 황철호 단장의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및 시교육청 기후환경렵력팀 최종순 장학관의 ‘광주 기후환경교육의 정책’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의에 이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교육청의 실천 전략 마련을 위한 분과별 토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분과별 토의는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토의가 끝난 후 각 분과별로 논의된 내용은 발표를 통해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시교육청도 2021년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광주공동체와 폭넓은 논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발굴하고 최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출범한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광주공동체 모두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경상남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제3회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교무행정팀 인력보강으로 교원들의 학교행정업무를 경감해 교원들이 교육활동과 교육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정하기 위함이다. 채용예정인원은 교무행정원 54명 방과후학교실무원 85명으로 2개 직종 139명이며 이 가운데 교무행정원 3명, 방과후학교실무원 11명은 장애인 고용에 따른 채용 인원이 포함되어 있다. 지역별 모집으로 시험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예정지역 시·군으로 되어 있어야 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응시원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시험은 4월 3일 2차시험은 4월 15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4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강만조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채용으로 교무행정팀 조직 구성을 더욱 확대해 교사는 수업에만 전념하도록 하는 학교행정 대전환의 대척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차별없이 동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마련해 더불어 사는 교육공동체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대비해 맞춤형 대입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2022학년도 대입은 지난 2019년 11월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서울권 16개 대학의 정시전형이 확대된다. 2021학년도 대비 2022학년도 정시전형은 29.65%에서 37.90%로 증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45.46%에서 36.05%로 감소한다. 2022학년도 대입은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교과로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했다에 따라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비율이 증가한다. 지역거점 국립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대학들은 기존처럼 학생부 중심 전형인 수시모집이 약 80% 정도를 유지한다. 따라서 2022학년도 대입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에 대한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고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2022학년도 대입을 치를 현재 고3은 2015 개정교육과정 도입 이후 진로선택과목이 9단계 석차등급이 아닌 3단계 성취도로 평가되는 첫 학년이고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과목 반영 여부, 반영 시 산출방법 등이 대학마다 각각 다르기 때문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달라진다. 먼저 기존의 문·이과 구분이 폐지된 첫 수능으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이 도입된다. 국어 공통과목은 ‘독서’와 ‘문학’이고 선택과목인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수학 공통과목은 ‘수학Ⅰ’과 ‘수학Ⅱ’이고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제2외국어 및 한문영역은 절대평가로 바뀐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각 대학별로 지정과목이 있으므로 반드시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통해 지정과목이 무엇인지 필히 확인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의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개한 성적산출 방식을 살펴보면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한 후 영역 점수를 산출한다. 즉 공통과목 점수와 응시 집단 특성을 동시에 고려해 성적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에서는 학습 내용이 어려우며 학습 분량이 많다고 여겨지는 선택과목을 응시한 수험생 집단의 공통과목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 이들의 선택과목 점수는 다른 선택과목을 응시한 수험생들에 비해 상향 조정될 수 있다. 따라서 공부하기 수월하고 좋은 점수를 받기 쉽다고 여겨지는 선택과목의 쏠림 현상이나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평가원은 말하고 있다. 이 외에도 2+4년 체제로 운영되던 약학과가 6년 체제로 전환돼 대입 원서접수 시 약학과를 지원할 수 있도록 바뀐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제출서류 간소화에 따라 교사추천서가 폐지되고 자기소개서 문항 및 글자 수가 축소된다. 광주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대비해 광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대입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고3 대입 일정에 따라 시의성 있는 진학지도 자료집 시리즈를 개발·보급하고 대입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고교 현장에 파견해 맞춤형 대입지원컨설팅을 확대·운영한다. 또 수시와 정시 대비를 위한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하고 지원 시기별로 대입상담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수시모집 대비 방안으로 대입진학 전문상담교사들의 1:1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광주진로진학지원단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학생부종합전형 고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또 학생부 실무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와 학생부 기재 컨설팅도 지원한다. 정시모집 대비 방안으로 수능일까지의 입시 로드맵과 정시 지원 배치자료 제공, 수능 점수에 따른 정시 맞춤형 집중상담, 수능 가채점 및 실채점 분석 설명회,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연계해 학교별 정시지원 전략을 공유한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올해 처음 적용되는 대입제도 변화에 우리 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빈틈없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석웅 교육감, “코로나 상황 속 진학지도에 최선” [국회의정저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5일 나주시 빛가람동 시티호텔에서 도내 일반고 학교장과 만나 일반고 교육혁신 및 진학지도 지원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새학기를 맞아 가진 이날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의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은 90% 이상의 학생들이 수시전형을 통해 대학을 진학하고 일선 학교 교원들이 고군분투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본질에 충실한 교육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전남의 일반고 교원들을 격려했다. 하지만, 정시 중심 대입정책과 단순 수능 성적 비교 등을 통해 전남교육의 노력과 성과를 왜곡하는 일부의 목소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장 교육감은 민주적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교사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학교장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는 고교학점제 추진을 위한 도교육청 단위 지원팀 구성 도서지역 등 특수지역 강사수당 현실화 원도심 일반고 지원 방안 강구 수시전형을 위한 학년 단계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대입정책 변화에 따른 일반고 운영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진학지도 지원을 위한 도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해 ‘정시 확대에 따른 일반고 진학지도 개선 방안’ 발표를 통해 2028년까지 시기별 진학지도 방향에 따른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입정책 변화에 따른 전남지역 학생 피해가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세계여성의 날‘사랑의 꽃’나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그 뜻을 기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NH농협은행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과 박서홍 본부장 등 NH농협은행전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청사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여직원 220여명에게 장미꽃과 떡을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및 입학식 등의 행사 취소 등으로 꽃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NH농협은행지역본부의 후원을 받아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차별없는 세상과 양성평등 직장문화를 만들기를 다짐하는 의미도 담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화훼농가돕기’, 그리고 이번 ‘사랑의꽃’나눔 행사 이후에도 ‘각 실·과 1팀 1화분 갖기’, ‘생일자 꽃다발 증정’등 연중 지속적인 화훼농가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오늘 나눠준 장미꽃다발에는 차별없는 세상을 바라는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는 물론 어려움에 처한 꽃 재배농민을 돕자는 뜻도 담겨 있다”며 “모든 분들이 밝게 웃는 날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1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8일 ‘2021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여성의 권리보장을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고 요구한 데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휘국 교육감과 류혜숙 부교육감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은 출근길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며 미리 준비한 장미꽃을 전달했다. ‘2021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는 이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꽃 소비시장 위축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화훼농가와 상가를 돕기 위한 화훼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출근길 장미꽃 전달에 이어 교육감실에서 교육감과 여성 직원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시교육청 16개 부서 여성 직원 각 1명씩 총 16명의 여성 직원과 대화를 하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여성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스며들어 있는 불평등 요소들을 돌아보며 양성 모두가 평등하고 존중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8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61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대전지역 고등학생 20여명과 학교장이 정의로운 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3·8 민주의거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1960년 3월 8일 민주와 자유, 정의를 위해 순수한 열정으로 불의에 항거한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으로 지역 민주화 운동의 효시가 됐고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한편 3·8 민주의거는 2019년 제59주년 기념식에 학생 1,200명이 참여해 당시 상황을 재현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로 기념식이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 제61주년 기념식에는 철저한 방역으로 대전고 대전여고 보문고 우송고 호수돈여고 등 당시 의거 참여학교 학교장과 학생 20여명이 식전참배, 애국가제창, 기념공연 등의 행사에 참여해 분위기를 고양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학생들에게 내면화하기 위해 단위학교별로 교과수업 및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지역의 민주, 자유, 정의 등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장소를 탐방하는 ‘대전민주시민탐방길’에 3·8민주의거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3·8민주의거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소양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고졸기능인재 추천전형에 2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채용직급은 공단직 7급이며 합격생은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와 창녕공업고등학교 학생으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1팀에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경상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취업지원협의회 구성을 통한 산·관·학 협력기반 마련과 공공기관 취업처 확보를 위한 교육청의 노력과 지자체 협업에 의한 결과이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의 우수한 고졸 인재를 지역 내에 선순환시킴으로서 현장기술분야의 우수인력 확보 및 이직률 감소로 원활한 현장 운영이 가능하며 채용 대행 용역에 따른 공단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례를 시발점으로 향후 도내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우수한 고졸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도교육청은 지역인재 고졸 채용을 위한 제도 개선, 산학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과제를 경남도, 경남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갈 예정이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고졸취업 활성화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할 과제이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정규수업에서 원격 공동교육과정 확대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정규수업 시간에 원격으로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1학기부터 정규수업에서 원격으로 진행하는 공동교육과정은 읍·면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학생들이 신청해 교과를 개설하는 형태이다. 읍·면 지역 소규모학교는 일부 공통교과 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학생들이 공통교과 수강을 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그래서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여러 학교가 함께 ‘원격수업 운영위원회’를 추진해 수업 시간표를 조정하고 원격수업 개설 과목을 정했다. 이를 통해 물리학Ⅰ, 일본어Ⅰ, 중국어Ⅰ 등 4개 교과를 개설해 15개 소규모학교 5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지역의 학교 간 연결망을 구축하고 원격수업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에서는 신청 인원이 적어서 개설하기 어려운 진로선택, 전문교과, 교양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아산 선도지구의 경우 연극의 이해, 음악감상과 비평, 교육학 등 3개 과목을 개설해 8개 학교 7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소규모학교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넘어 일반 고등학교 전체에 학생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해 학교 물품 구매 방법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지역 서점 도서 구매 활성화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기준 변경 나라장터 이용 시 지역업체 우선 구매 수의계약 시 인터넷쇼핑몰 구매 지양 지역업체 구매율 관리 등 5대 중점분야를 정하고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학교 도서 구매 시 2천만원 이하는 지역 서점에서 직접 구매하고 2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는 지역에 주소를 두고 서점시설을 갖춘 업체로 제한해 견적 공고하며 물품선정위원회에서는 지역업체 배점을 4점에서 10점으로 상향한다. 또한 학교 물품 구매 1인 견적 가능 수의계약 금액은 1천만원에서 한시적으로 2천만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가격조사와 규격 비교가 편리한 인터넷쇼핑몰 이용 증가로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가중되므로 물품 구매 시 지역업체를 이용하고 인터넷쇼핑몰 구매는 지양할 것을 권고했다.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 구매, 지역업체 구매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학교에는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 표창 그리고 포상금도 지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지역 업체를 이용하도록 각종 회의와 연수 시 적극적으로 안내해달라”고 당부하며 “도내 모든 교육기관이 작은 금액의 물품부터 지역업체에서 구매해 충남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