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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올해 입시 경향, ‘사탐런’등 주요 변수를 분석해 제공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사례, 전형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내에 입시질문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진학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류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교사들은 수도권 및 주요 대학 자료집을 만들고, 대학별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진표 교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현장 맞춤형 자료집 제작, 학년 진학 스터디, 학생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대교협은 추후 시상식을 열고 대상 3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이정선 교육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배출된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가 광주에서 탄생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 교사 모두 탄탄한 교육정책의 기반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을 추진했다.
광주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1년 성과 공유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1년간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청렴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을 포함한 4개 기관 대상 종합감사와, 19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등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청렴성 강화에 기여했다.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워크숍에 두 차례 참석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검토하고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유아교육 전문 인력에 의한 사립유치원 교무·학사 분야 감사와 ‘유치원 교무·학사 분야 감사 도움 자료’제작 등 2건의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이는 시교육청의 운영과 감사 제도를 개선하는 데 반영돼,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 전반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시민 참여 기반의 청렴 행정이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이 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제4회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에서 유치원 교무·학사 분야 감사에 대한 성과 공유가 진행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공연문화체험 성료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올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공연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이 공연장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2개 학교 1천57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특히 광주뮤지컬단 ‘다락’의 5·18 창작 뮤지컬 ‘망월: 달을 바라다’극단 ‘얼쑤’의 전통 국악 퍼포먼스 ‘신명을 부르는 소리 얼쑤’, 광주뮤지컬단 ‘다락’의 융합형 뮤지컬 콘서트 ‘In The Movical’등 지역 예술극단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공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2월 3일을 끝으로 올해 7월부터 3차례 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공연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by 편집국‘학생들의 겨울에 온기를 더하다’장보기 멘토링 운영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로부터 지난 7월 상반기 지원에 이어 장보기 상품권을 추가로 전달받아‘선생님과 최고의 하루II’겨울방학 대비 취약학생 지원 장보기 멘토링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생님과 최고의 하루’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교육복지 사업으로, 학생의 알찬 방학 생활을 위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현장 동행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학습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 학생 개인의 상황에 맞춘 물품을 구입하며 생활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참여 학생과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이번 추가 지원으로 대전교육청은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로부터 지원받은 70명을 포함해 총 186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2월 한달 간 장보기 멘토링 활동을 운영하게 된다.교육청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의 교육복지안전망이 더욱 강화되어 취약계층 학생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달식에 참석한 최승인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은“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응원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설동호 교육감은“민·관이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K-교육의 미래 연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을 ‘글로컬 전남교육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K-교육의 미래’를 핵심으로 한 2026 전남교육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전남교육청은 12월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6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및 직속기관 관계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2026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의 핵심은 인공지능 인재양성이다.전남교육청은 모든 전남의 학생들이 AI를 깊이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AI 인재를 길러내는 데 집중한다.AI 기반의 2030교실 운영‧확대, AI 중점학교 운영, 지역 기반 AI교육 생태계 조성 등이 주목된다.이를 위한 3대 역점 과제로는 △ 주도적 배움을 키우는 학교문화 정착 △ 시민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확산 △ 세계와 지역이 연결되는 글로컬교육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첫째는‘주도적 배움을 키워가는 학교문화 정착’이다.학생 주도 2030교실, 글로컬독서인문교육, 학생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AI 활용 교육을 연계해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성장하는 학생”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2026년에 110개 2030교실을 추가 조성하고 AI 기반 수업 도구와 실험·탐구형 교실 환경을 고도화한다.전남 2030교실에서는 학생 주도 설계 수업, 개인화 학습, 지역문제 해결 탐구 등 미래교육의 핵심 역량을 키운다.전남교육청은 AI 문해력과 인문학적 사고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둘째,‘시민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확산’이다.K-민주주의의 원류인 전남 의 교육, 생태전환교육, 지역인재육성을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협력·참여·책임을 배우며 지속 가능한 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다.또한, 전국 최다 시범 지역이 선정된 교육발전특구도 학생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셋째,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글로컬교육 고도화’다.Glocal 전남 국제교류, 지역 기반 융합형‘K-교육허브’구축,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체계 마련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내년 개교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도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며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어, 정책토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이어졌다.‘12·3 비상계엄’1년을 맞아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고, AI 시대 문해력 강화, 교사 정원 대책, 유아 심리·정서 지원 확대 등 현실적인 교육 의제가 폭넓게 논의됐다.학생들의 영상 메시지도 소개됐다.2030 국제교육교류 확대, 진로·진학 지원 강화, 고교학점제 연계 과목 선택 확대 등 학생들은 전남교육에 바라는 점을 직접 제시했다.김대중 교육감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주도적 삶을 돕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답했다.김대중 교육감은 “2026년은 전남교육이 지난 4년간 쌓아온 변화의 기반 위에서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컬 전남교육 도약을 이뤄내는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전남에서 시작된 교육의 대전환을 대한민국 K-교육의 미래로 확장하고, 모든 학생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성과 기반 ‘2027 정식 지정’준비 본격화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3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청-지자체 합동 성과공유회’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2027년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전남은 지난 8월 고흥, 보성, 완도, 진도 4개 군이 교육발전특구 3차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전국 최다인 21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지난 10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결과 광양이 ‘관리 지역’에서 ‘선도 지역’으로 승격됐으며 목포, 무안, 신안, 나주, 영암, 강진, 총 7개 지역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5억 원 씩 총 3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지원받는 성과도 이뤘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전남교육청, 전라남도, 21개 시범지역 교육지원청과 시·군청의 교육발전특구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 동신대학교 정순남 석좌교수의 전남형 발전 방안 발표 △ 광양·곡성·신안 3개 지역의 사례 소개 △ 성과나눔 전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공유됐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만든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특히 특구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우수사례 분석, 정책 방향 수립, 정식 지정 준비 체계 강화 등에 힘을 기울여 전남 교육발전특구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할 방침이다.문태홍 정책국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단순한 시범사업을 넘어 지역과 교육이 공생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아이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소통 공감으로 바라보는 청소년 마약 예방 특강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청소년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위험 증가에 대응하여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2025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학부모·교사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최근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요인과 또래 문화 영향으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위험이 확대되면서, 학교 구성원의 올바른 인식과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예방 교육을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특강은 서울시 마약관리센터 조성남 센터장을 초청해 ‘소통과 공감으로 바라보는 청소년 마약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이 마약에 노출되는 심리·사회적 요인, 유혹의 패턴, 초기 징후 파악, 효과적인 대화·상담 방법 등 실제 가정과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강의했다.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마약 문제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청소년의 변화 신호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방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직장민방위 대원 안전체험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천안에 위치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대전시교육청,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직장민방위대원과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민방위대원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민방위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직원들의 재난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연기 체험, 지진 상황 모의체험, 완강기 사용법 실습, 급류 및 침수 상황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재난 대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위기 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각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진과 급류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해보니 평소 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요령을 몸으로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다양한 재난 상황에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교육가족의 안전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현장을 민주주의 배움터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3일 본청 북카페에서 교직원, 학생의회 소속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2·3 민주주의 수호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지난해 헌법 가치를 훼손한 12·3 비상계엄 사건을 잊지 않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한 시민들의 노력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교육청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되새기고자 ‘광주교육 민주주의 수호 선언문’을 선포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선언문을 통해 “광주는 늘 민주주의 수호 선봉에 서왔으며, 광주교육은 광주정신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며 K-민주주의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모든 교실을 민주주의의 배움터이자 실천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헌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 강화 △5·18 전국화·세계화 △학생자치 중심의 학교 민주거버넌스 구축 △교원의 민주시민교육 전문성 강화 △존중과 다양성에 기반한 교육공동체 구축 등 민주주의 교육 강화를 위한 5대 실천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학생의회 학생들이 함께 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이정선 교육감과 학생, 교직원들은 선언문 선포에 이어 민주주의 수호 다짐 퍼포먼스, 전시자료 관람 등을 진행했다.또 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운영하며, 각 학교에서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현수막 게시 △교육과정과 연계한 계기교육 △헌법 수호 실천 다짐 작성, 헌법 필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광주광역시학생의회 의장 김나영 학생은 “민주주의는 누군가가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인 우리 모두가 함께 직접 만들어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민주주의를 갈망했던 선대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배우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3일 본청 북카페에서 진행한 ‘12·3 민주주의 수호 선포식’에서 임민영, 김나영, 차경민와 민주주의 수호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경남 5명 수상… 전국 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서 경남 지역 교사 5명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수준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부 포상으로, 과학 교육 활성화와 과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 교원을 발굴해 시상한다.올해는 전국에서 총 30명이 선정되었다.이 가운데 강호영, 구은복, 손윤수, 우현주, 하지범 교사 5명이 경남을 대표하여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이번 성과는 경남교육청의 체계적인 과학 교육 정책과 교원 전문성 강화 노력, 디지털·탐구 기반 혁신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경남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교원 연수 강화, 탐구·융합 기반 연구 지원, 디지털 기반 과학 수업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수상 교사들 역시 각자의 학교 현장에서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 혁신을 이끌어 왔다.강호영·구은복 교사 – 과학 문화 확산․탐구 수업 혁신을 이끈 대표 사례강호영 교사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중심으로 초등 과학 수업 혁신을 주도하며, 지능형 과학실 기반 탐구 프로그램 개발, 전국 최우수 동아리 운영 등 현장의 과학 수업 변화를 이끌어왔다.또한 과학 교육 자료 개발, 이동과학관 콘텐츠 제작, 과학동아리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과학 문화 확산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구은복 교사는 5년간 200회가 넘는 과학 마술 재능 기부와 북 콘서트를 운영하며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문화를 만들어 왔다.발명·탐구·융합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 운영, 다수의 대회 입상 지도, 융합 인재 교육 및 강의 등을 통해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에도 힘썼다.강호영구은복 손윤수우현주하지범 손윤수·우현주·하지범 교사 – 탐구 기반·인공지능·융합 교육 등 미래형 과학 교육 구현손윤수 교사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최우수상·특상을 연속으로 배출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교육용 앱 개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 수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영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 논문상 수상 등 연구 기반 수업 역량도 돋보인다.우현주 교사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교육 자료 개발, 학회 발표, 우수 포스터상 등을 수상하며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또한 고교학점제 지원 자료 개발, 실험안전·교육지원단 활동 등 중등 과학 교육의 현장 지원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하지범 교사는 수업 혁신 연구, 융합·인공지능·발명 교육 사업 운영, 지역 생태·환경 탐구 프로그램 운영 등 도서·벽지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미래형 융합 교육 모델을 구축해왔다.전국 연구대회 다수 입상과 지역 과학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교육 격차 해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2025년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12월 3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수상 교사들은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우며 미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혁신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확대, ‘과학·인공지능 융합 수업 모델’개발, ‘교원 전문성 연수’강화 등을 통해 학생 참여형 탐구 교육과 과학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과학 교육의 혁신은 결국 교사의 열정과 전문성에서 시작된다”라며 “경남의 교사들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도 학생 중심 탐구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 ‘협력적 주도성 ’확산을 위한 정책 생각나눔자리 개최 2026년 주요업무계획 공유 교육장 정책 생각나눔자리 충남교육청 은 12월 3일 부터 4일 까지 보령 쏠레르에서 ‘2026 주요업무계획 공유 교육장 정책 생각나눔자리 ’를 운영한다.이번 생각나눔자리는 2026년 충남교육의 정책목표인 ‘협력적 주도성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현 ’을 기반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생각나눔자리에서는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 기초학력 보장 △ 미래형 교육과정 실행 △ 학교지원체계 강화 △ 안전교육과 복지 확대 등 핵심 과제에 대해 공유한다.특히 각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 학부모 참여 확대,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 조성 등 2026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정책 간 연계성 강화 방안, 학교 행정업무 경감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김지철 교육감은 “2026년은 협력적 주도성을 교육공동체로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의 해 ”라고 강조하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또한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달라 ”고 요청했다.충남교육청은 이번 생각나눔자리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2026 주요업무계획을 보완·정교화하고,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12월 4일에는 직속기관, 12월 8일에는 도교육청 부서 정책 생각나눔자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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