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 ‘생활수영’ 교육, 평생스포츠로 나아간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교원과 스포츠지도사를 대상으로 ‘2025. 전남 생활수영 실기 직무연수’를 열고 생활수영 중심의 실기 능력과 지도 역량을 높인다. 이날 연수는 7월 5일 12일 화순오성초등학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도내 교육전문직원, 초등교원, 스포츠지도사 19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안전수영협회 강사진과 함께 실제 생존 상황에 필요한 ‘잎새뜨기’ 실전 기술부터 수영 이론, 수업 지도 방법과 수업 구성 방식까지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생존수영에 필요한 수영 능력과 지식을 익히는 프로그램 ‘SSAK’ 실전 드릴과 수업 적용 가이드를 병행해, 학교 현자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수업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수 이수자는 자격검정을 통해 잎새뜨기 생존수영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전라남도 핵심강사로 위촉되며 또한 청렴교육 특강도 함께 운영돼 교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단순히 생존수영으로 수난사고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지키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남의 지리적 환경과 여건을 고려해, 2025년부터 생존수영을 ‘생활수영’ 으로 변경했다. 수영의 기초 능력을 익혀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평생스포츠’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을 내실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위 학교에 전 학년 10시간 이상 생활수영 교육과정을 편성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하도록 했다. 특히 실기교육의 경우 3~6학년 학생들로 대상을 확대해 학교기본운영비로 예산을 지원해 의무교육한다. 1~2학년 학생들은 희망한 학교를 대상으로 추경예산을 확보해 실기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실제 생존에 필요한 수영에 초점을 맞춰 일반 수영장이 아닌 자연환경을 이용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장성, 보성, 신안, 화순 등 4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영광불갑저수지, 보성 비봉마리나, 임자면 진리 해변 등에서 착의형수영, 잎새뜨기, 해양환경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농어촌 및 도서가 많은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희망한 7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해 ‘찾아가는 이동식 수영실기교육’을 운영한다. 또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교육이 보다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본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실제 생존에 필요한 수영 실기 역량과 지도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교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실기 중심의 직무연수 등의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지속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월 4일 실시한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분석한 실채점 결과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보다 사회탐구 9개 과목 응시자 수는 증가했지만, 과학탐구 8개 과목 응시자 수는 감소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의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932명으로 전년도 대비 733명이 증가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 1만907명/언어와매체 2천996명), 수학 1만433명/미적분 4천586명/기하 181명)이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모두 130점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지난해 수능 6.22%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19.1%에 달했다. 과목별 난이도와 관련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는 137점으로 전년도 대비 2점 하락했으며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11점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143점, 기하 140점, 확률과 통계 136점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최고점이 67~78점,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65~76점이었다. 사탐/과탐 영역은 일부 과목을 제외한 대다수의 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보인다. 이번 실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지원 가능 대학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397점 내외, 자연계열 396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과탐, Ⅰ+Ⅱ조합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이다. ●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 392점 내외, 자연계열 38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광주과학기술원 지원가능 점수는 389점 내외, 광주교육대학교는 360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394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0점, 국어교육과 369점, 경영학부 360점, 행정학과 356점, 정치외교학과 355점, 국어국문학과 352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49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06점, 치의예과 403점, 약학부 400점, 수의예과 399점, 전기공학과 377점, 간호학과 369점, 수학과 345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 학과 340점, 수학 미지정 학과 34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조선대는 의예과 404점, 치의예과 400점, 약학과 399점, 간호학과 353점 내외로 예상된다. 단, 정시 선발 비율이 1.6%로 정시 지원 시 이월 인원 확인이 중요하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이번 결과를 설명하고 8월 4~11일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2026 대입 수시모집 대비 고3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대전교육청, 좋은 수업 함께 만들어요 수업공감성장 연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수업공감성장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질문과 생각 나눔으로 성장하는 수업’을 주제 아래, 에듀테크 기반 질문 중심 수업을 설계하는 6개 교과별 강좌를 개설해 협력 기반 실습형 직무연수 형태로 10시간 운영됐으며 교실수업개선지원단을 포함해 14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 첫날인 19일에는 ‘핵심질문 기반 탐구 수업 설계’를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질문과 탐구의 중요성 및 촉진 방법, 디지털·AI 환경을 질문과 탐구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화두를 중심으로 공통 특강을 진행했다. 교과별 연수는 6월 24일 25일 양일간 교실수업개선지원단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질문 중심 수업, 에듀테크와 AI의 활용, 프로젝트 기반 수업, 수업 공동 설계와 실습, 피드백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실수업개선지원단은 퍼실리테이터 역할도 함께 수행해 교과별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연수를 수강하는 교사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수업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을 위한 생각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업공감성장 연수는 교사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천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수업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생 마음 건강 더 촘촘히 살핀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마음 건강을 더 촘촘히 살피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공간 부족으로 서구 화정동 국립나주병원 보듬Wee센터 사무실을 함께 사용해왔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은 국립나주병원 보듬Wee센터와 같은 건물로 연계 운영효과가 기대된다. 또 이날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에서 시교육청, Wee센터, 병원형Wee센터, 마음건강증진센터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마음 건강 증진 협의체’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자살예방을 비롯한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센터로 동·서부 마음건강증진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권역 운영은 조선간호대에서 서부권역은 국립나주병원에서 맡고 있다. 광산구는 전남대에서 광산 마음건강 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센터는 학교 현장의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기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심층평가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관리한다. 마음건강증진센터 외에도 학생들이 적시에 전문적 상담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형 Wee센터인 국립나주병원 보듬Wee센터와 조선대학교병원 병원형 Wee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 시도,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7월 1일자로 본청에 ‘인성생활교육과’를 신설해 학생 생활지도, 심리·정서·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심리적 위기를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 취업을 위한 날개를 달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6월 23일 독일 제조기업 지원기관인 독일 경제 합리화 관리국과 6월 24일에는 독일인턴십 참여학생 취업기업 SCHOTT사와 각각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취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본격화 한다. 이번 협약은 설동호 교육감과 독일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적자원 개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독일 경제 합리화 관리국 옌스 나겔 대표, 글라스세라믹 글로벌 제조 업체인 SCHOTT사 페터 슈나이더 아우스빌둥 총괄이 직접 서명하며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현장학습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독일에서의 직업교육 및 훈련기회 제공과 수료 후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안전한 현지 생활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의 독일 취업을 위한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취업처를 확보하는 이정표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 체결은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인턴십 참여학생 취업 기업 및 지원 기관과의 협력의 시작점이며 협약을 통해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장기적인 취업처를 확보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대상 ‘ADHD 상담교육’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6월 24일 본관 701호 대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1차 보수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상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은 ‘ADHD 아동·청소년의 이해 및 상담적 접근 방법’을 주제로 메타인지심리연구소 유선미 소장의 실습 중심 강의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동성과 주의산만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1987년부터 시작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음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까지 7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을, 61개 집단에 집단상담을 실시하며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진심과 전문적인 상담 역량이 더해질 때,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치료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 지원을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회의 전문성 신장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협의체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6월 23일 본관 7층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협의체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실습 운영협의체’는 대전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직업계고 교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학습 중심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내실화와 안전성 확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현장실습 운영 방안, 선도기업 인정 및 승인 심사 위임, 유관기관 연계 컨설팅 운영 계획 등 주요 안건에 대해 협의와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습 기관 선정과 운영에 있어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점검 및 사후 지원 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교육청과 유관기관, 학교 간의 협력 체계 강화로 이어졌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현장실습 컨설팅·코칭 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실습 참여기업의 운영 실태 점검과 학생 면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현장실습은 학생의 진로 설계와 안전을 함께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현장실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통합교육 실천 위한 교장 특수교육 이해 연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6월 24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2025학년도 통합학교 교장 특수교육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합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장애를 예술로 승화한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통합교육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서 구미경 전 대전시의원이 ‘특수교육, 다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구 강사는 장애인 당사자로서 가정, 학교, 사회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수교육의 필요성과 공감과 배려가 깃든 학교문화의 중요성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또한, 대전특수교육원의 협조로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바리스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서남부 지역 특수학교 신설 부지 확정 소식도 함께 전해져, 지역 내 특수교육 기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통합교육의 본질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사 대상 ‘학생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는 심리학’ 강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5일 교사성장마루에서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아들러 심리학을 통한 생활 교육 팁’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시교육청이 교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달 운영하고 있는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6월 과정으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월봉초등학교 남은미 교사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용기, 희망을 주는 아들러 심리학을 교실 생활교육에 적용해 보기’를 주제로 친절하고 단호한 교사 되기, 행위와 행위자를 구별하기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이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광주남초등학교 이현영 교사는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학생 생활교육과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수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사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폐교 활용 위해 지자체와 머리 맞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폐교 활용 추진을 위해 기초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활용 폐교 방안을 논의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폐교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미활용 폐교 문제와 지역 자산의 방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폐교를 지역사회에 유익한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미활용 폐교 현황 및 발생 요인 △우수 폐교 활용 사례 △타 시도 사례 △2025년 주요 추진 사업 등을 공유했다. 특히 폐교를 활용한 지역 주민 대상 공공복지사업 추진 가능성,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 폐교 정보 링크 설치, 지역 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으며 경남교육청은 폐교 활용 촉진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상조 재정과장은 “폐교는 새로운 가치로 창출할 수 있는 소중한 지역 자산”이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폐교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대전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6월 25일 목원대학교에서 대전시와 공동으로‘대전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 대학, 기업,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교육발전특구는 미래핵심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및 희망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과 소양교육 지원, 지역연계 교육 및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거점형 늘봄센터와 학교 밖 마을 배움터 운영,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한 노벨꿈키움과학실 구축과 탐구활동 지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임종헌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재정·자치연구실장이 ‘플랫폼으로서 교육발전특구의 특성과 계획서 메타분석을 통한 학생이 머물고 싶은 지역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철호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성과관리 체계 및 타 시·도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특구 정책의 방향성과 성과관리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자체-교육청 간 협력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지역특화 공교육 혁신 체제 구축’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이 제시되며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시, 대학, 기업,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추진상황 점검 및 성과관리 체계를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거버넌스를 강화해 대전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건강한 전남교육 학교 공동체’ 교장들이 이끈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5~26일 화순과 순천에서 건강한 학교공동체 조성과 학교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도내 전체 교장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운영한다. 이번 연찬회는 교육활동 보호, 양성평등 교육, 도박 예방 교육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장이 중심이 되어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학교 운영을 이끌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연찬회에서는 에듀피스 서정기 대표를 초청해 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공감과 경청’의 자세로 해결하는 리더십 특강을 마련한다. 아울러 △ 교육활동 보호 방안 △ 학교 민원 대응 역량 △ 학교 양성평등 교육의 실제 △ 학생 도박 예방 교육 등 실질적 주제들을 중심으로 심화 연수가 이어진다. 특히 최근 제주 교사 사망 사건 등으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장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학생 도박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도박예방 프로그램을 안내함으로써 학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교장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연찬회는 교육활동 보호와 갈등 대응, 양성평등 등 전반적인 학교 운영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 교육활동의 안정화는 교직원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며 동시에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모든 교직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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