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도구를 넘어 교육 자원으로 경기도교육청, 교실 속 디지털 혁신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과 연계해 ‘2025 에듀테크 점프 업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교육과 학교 현장 중심 디지털 수업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5차시 과정으로 △에듀테크 솔루션 부스 체험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공유 △에듀테크 솔루션 활용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 교원은 하이러닝 수업 사례와 사전 신청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수업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하이러닝 고도화 기능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토도한글’, ‘세븐브릭스’ 등 최신 에듀테크 솔루션을 활용해 수업 설계 및 학교 현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 김태석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는 교사와 학생의 학습 경험을 새롭게 설계하는 교육 자원”이라며 “ 이번 연수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 수업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변화와 도전의 리더십의 시작을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2025. 9. 1.자 인사발령에 따른 유·초·중등 신규 교감 임명장 및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2025. 9. 1.자로 승진 및 전직 임용되는 인사발령통지서 수여 대상자는 동부는 초등학교 교감 5명, 중학교 교감 2명이며 서부는 유치원 원감 1명, 초등학교 교감 9명, 중학교 교감 2명으로 총 19명이다. 이날 수여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임명장 및 발령통지서 수여, 교육장님 말씀, 기념촬영, 대전교육 연수 순으로 진행해, 신규 교감으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교육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교감은 학교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며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과 함께 교직원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적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하는 교감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2025년 하반기 도서관 현장체험학습’ 참여 기관 모집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4일부터 ‘2025년 하반기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2025년 하반기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은 수원, 용인, 화성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도서관 이용 습관 형성 및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가 알려주는 도서관 이용 방법 및 이용 예절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의 그림책 읽어주기 △도서 대출·반납 체험 △책 읽어주는 로봇 체험 △ 독도체험관 전시 및 해설 등 유아 및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14일부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직접 문화를 체험하며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회”며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예술교육 담당자 연수로 현장 역량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에는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팀, 예술교육 톡톡 지원단, 거점 및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 교사, 교육지원청 예술교육 담당 장학사 등 90여명이 참석해 예술교육 현장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였다. 이번 연수는 예술교육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예술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민요와 국악가요에 대한 이해 △문화예술 공연 관람 △체험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예술교육이 지속 가능하려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 고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광복 80주년 어린이국회 수상 학생 초청 격려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13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7월 25일 대한민국국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광주농성초 윤민혁 학생과 김건우 지도교사, 국회사무총장상을 수상한 월곡초 서우제 학생, 이준기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광주농성초 6학년 안민혁 학생 등 6명은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활성화를 위한 생분해등급 표시 의무화 법률안’을 제안해 법률안 부문 최고상인 국회의장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월곡초 6학년 서우제 학생 등 3명은 ‘어린이를 위한 쉬운 말 법률안 해설서 제작’ 질문서로 국회사무총장상을 수여 받았다. 두 제안 모두 환경보호와 법률 이해도 향상 등 사회적 가치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우리 학생들이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전했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민주시민교육과 사회·정치참여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광주경총,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진행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처음 진행한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프로그램’ 이 7~14일 튀르키예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직접 힘을 모은 첫 사례로 지난 3월 이정선 교육감이 광주경영자총협회 김동찬 부회장과 만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협력을 요청하면서 진행됐다. 이후 광주경총은 4월은 실무협의회를 열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5월 학생 선발, 7월 사전교육을 거쳐 이번 탐방을 진행했다. 14명의 직업계고 학생은 이번 탐방에서 튀르키예 이즈미트 직업학교를 찾아 현지 교사들에게 직업교육 현황과 운영 방식, 실무 중심 교육 사례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학교 수료자 상당수가 벤츠, 피아트, 폭스바겐 그룹 등 세계적 자동차 기업에 다수 취업한다는 사실에 학생들은 높은 취업률과 실무 능력 향상 비결에 관심을 가졌다. 또 호원오토모티브 튀르키예 법인 방문에서는 학생들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자리 잡은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 특히 현지 사업 초기 어려움에 대한 극복 과정, 현지화 노력, 튀르키예 경제발전 기여 성과들을 들으며 글로벌 기업의 도전과 성취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사업장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회사가 마련한 만찬 자리에서는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으며 일부 학생은 호원 입사 팁을 묻는 등 취업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였다. 이후 학생들은 인근 현대자동차 이즈미트 공장도 방문해 최신 스마트 제조 시스템과 품질 관리 과정을 직접 견학하고 현지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에 필요한 역량을 배울 수 있었다. 그밖에 탐방단은 부르사 기술대학교와 코자엘리대학교 투어, 튀르키예의 역사·문화·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대 도시 히에라폴리스, 앙카라 한국공원 내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헌화와 묵념, 현지 시장과 식당 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과 교류하며 전통 음식을 맛봤다. 가는 곳마다 탐방단을 환영하는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현지인과 교류했고 일부 학생은 SNS로 현지인과 인연을 이어갔다. 또 탐방단은 광주 민주화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광장과 이즈미트 산업단지 광장에서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광주전자공고 김이삭 군은 “글로벌 기업이 해외에서 자리 잡기 위해 겪는 도전과 노력을 실감했다”며 “이번 경험은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환경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국제적 안목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경총과 협의해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 의인전부터 ‘K-민주주의’까지 “義 역사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13일 오전 ‘전남 의 교육 학술·문화 축제’ 가 열리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들어서자, 인공지능 기술로 되살아난 광복 의인 80인의 모습이 발걸음을 붙든다. 행사장 한 편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독립운동가 굿즈 만들기, 義 문구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가 운영돼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학생의회가 주도하고 교육가족들이 함께한 ‘전남 의 교육 학술·문화 축제’ 가 성황리에 열렸다.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남의 의 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톺아보는 배움·공론·공유의 장으로 펼쳐졌다. 축제는 ‘K-민주주의’의 발자취를 좇는 학술포럼으로 첫 문을 열었다. 주제는 여순 10·19사건,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12.3 계엄까지 면면의 역사에서 발현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철학자 박구용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일선 교수, 김양현 교수, 김철민 교사, 백형대 교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 민주주의는 민중의 고통과 저항, 그리고 자유를 향한 실천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역사”며 “K-민주주의는 이러한 역사 속에서 주권자인 시민이 주체성과 자율성을 회복하며 일군 민주주의를 뜻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 같은 유산이 미래세대에 올곧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박구용 교수는 “민주시민교육은 곧 ‘주권자 교육’ 이다. 교육과정 안에서 단순히 교사들의 가르침을 받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경험하면서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실천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식전 공연은 큰 감동을 안겼다. 순천 615통일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거국행’부터 ‘광복군가’까지 연대별 항일음악 330곡 중 엄선한 5곡을 들려줬다. 피날레는 ‘통일행진곡’ 으로 객석의 교육가족들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노래는 향후 음원 파일로 제작해 학교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명예졸업장 수여식이었다. 독립운동에 몸 바치느라, 학업을 마치지 못했던 24명의 학생독립운동가 이름이 한 명씩 호명될 때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와 대구초등학교 교장이 무대에 올라 학생독립운동가 후손 및 학생대표들에게 졸업장을 전했다. 그 순간은 80여 년 만에 미완의 졸업을 완성하는 역사적 장면이었다. 수여식 이후에는 전남학생의회, 교직원이 함께한 뮤지컬 ‘빛의 길’ 이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특히 “장성에서 광양까지/ 목포에서 온 누리까지/ 삼천리 금수강산 되찾는 날/ 그날까지 멈추지 않으리”란 대합창이 펼쳐질 때는 무대 뒤로 만세를 부르는 전남 의인 8인의 AI 영상이 어우러지며 장내는 뜨거운 울림으로 가득찼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특별대담이 이뤄졌다. 일본의 역사수정주의를 비판하며 동북아 평화를 지향해 온 호사카 유지 교수와,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적 맥락을 균형 있게 짚어 온 황현필 소장이 나란히 섰다. ‘광복 80년, 평화와 정의의 길’과 ‘광복절인가, 건국절인가?’를 주제로 한 두 역사학자의 만남은, 과거의 진실을 직시하고 오늘의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이 됐다. 이밖에도 독립정신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복도에 펼쳐진 전남 의 80인전 전시는 큰 주목을 받았다.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약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 80인을 AI 기술로 복원해 5m 대형 LED 화면에 구현, 생생한 모습과 숨결로 애국심을 전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고흥 분청사기 물레 돌리기, 화순 쌍산 의병 VR 체험, 장성 동학 인생게임, 목상고 의 캘리그라피 등 평화·정의·인권·민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다목적홀 무대에서는 함평의 5·18 1인 단막극, 교사밴드의 ‘의기양양 이순신’, 학생댄스팀 ‘그린나래’의 K-팝 공연, 뮤지컬 ‘영웅’ 갈라쇼가 관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축제는 14일에도 이어진다. 이날은 전남 의교육을 교실 현장에서 실천한 교사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교원 수업 나눔’ 이 열린다. ‘전남 의병 방 탈출 미션’부터 ‘비상계엄과 폭력–전남의 의로운 저항’, ‘지역사 중심 역사 수업’까지 학교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의교육 사례가 공유될 전망이다. 발표 뒤에는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의교육의 현장 안착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부모 독서모임 활동가 60명 양성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교육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학부모 독서모임 활동가 양성 연수’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3개 권역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모임 운영 역량을 갖춘 활동가를 양성해 학교와 지역에서 학부모 독서모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독서모임의 이해 △운영 방법 △진행 기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독서모임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는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에서 권역별로 진행되며 각 권역별 20명씩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도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건강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 전문성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3일과 22일 나주 일원에서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와 현장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실무 중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발견, 진단·평가, 특수교육 연수, 교수·학습활동의 지원,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이들 센터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순회특수교사, 운영강사, 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 미설치교 순회교육 담당 운영강사,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지원을 담당하는 치료사의 요구를 반영해 분야별 전문 강사 주제 강의와 토론 및 실습으로 이뤄진다. 13일에는 명지대 송승하 교수의 ‘사회적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화용언어 중재’라는 주제 강의를 중심으로 26명의 치료사 대상 연수가 운영됐다. 또, 22일에는 목포신흥초 황종석 교사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특수교육 실제’를 주제로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자료 제작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운영강사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전담인력 전문성 강화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활동과 관련서비스 지원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교육 현장을 효율적,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특수학교 교육과정 역량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특수학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 관리자와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전면 적용에 따라,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2026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주요 사항 안내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기본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편성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와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분임 토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해 지역 한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들이 서로의 사례를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교사들과 협력해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특수학교에서 고교학점제와 일상생활 활동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충실히 운영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특수교육 교육과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통해 권역별 맞춤형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하는 등 소통하고 연구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창작연극 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의정부중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 7기를 운영한다. ‘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는 생태·환경, 역사·문화, 창의·인성 영역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진행된다.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분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창의적 도전, 인성을 더하다’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예술세계에 대한 탐구를 하게 된다. 캠프 첫째 날에는 학생들이 4개 조로 나뉘어 △환경과 나, 연결된 이야기 △패스트패션과 환경오염 △수족관 돌고래 이야기 △SNS 시대의 말과 쓰레기를 주제로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연극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팀워크 놀이와 환경 주제 퀴즈, 신체 표현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각 주제에 맞는 메시지를 스스로 구성하며 존중·배려·협력·책임의 가치를 표현한다. 캠프 둘째 날에는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인공지능 예술가 체험이 이어진다. 학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초 이론 학습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플랫폼 활용 로고·이미지 생성 실습 △인공지능 기반 사진 수정 플랫폼을 통한 이미지 편집과 출력 등을 통해 첨단기술을 창의적 표현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예술과 인공지능이 결합 된 새로운 창작을 경험하게 된다. 지미숙 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 스스로 만든 작품을 무대에서 발표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환경과 예술, 기술을 잇는 다양한 활동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유보통합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위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이관 준비 본격 돌입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재정·재산 분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정책 추진 과정을 안내하고 재정·재산 분야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일 자로 교육지원청에 유보통합 전담 인력 배치를 완료했으며 이번 담당자 회의를 시작으로 재정·재산 분야에 대한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회의는 구체적으로 △유보통합 정책 추진 경과 △보육 재정·재산 체계 이해 △교육지원청 이관 준비사항 안내 등 담당자의 업무 실행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자체 인력 자원을 활용한 재정 기획팀 운영으로 보육 재정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교육청과 교육부가 함께하는 재산 기획팀 운영을 통해 쟁점 사항을 연구하는 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이관 준비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유보통합 재정·재산기획팀 진행 상황 공유 등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방관리체계 이관 준비를 위한 업무 추진 효과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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