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이 9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첫 도입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사전예고제를 반영해 추진된다. 올해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6개소 중 58개소가 그 대상이다. 사전예고제는 점검 대상 업체 명단과 사업장 주요 위반사례 등을 사전에 예고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 관리 실태 점검이나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시 점검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민원 발생에 따른 수시 점검과 특별점검은 사전예고제에서 제외된다. 진안군은 분기별로 점검 대상 업체를 선정해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안내 공문을 발송함과 동시에 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훼손 방치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 유지 등이다. 군은 사전예고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폐수 무단 방류, 방지시설 미가동 등 주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직전 분기 점검 업소 중 경미한 사항으로 인한 계도 사업장은 다음 분기에 불시 점검을 병행해 확인할 예정이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불시 방문과 적발 위주의 점검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예고제를 통해 사업장의 자체 개선을 유도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한번 꺼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행사의 첫 시작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음센터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지난 4월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이음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연면적 1,914㎡, 지상 3층의 규모로 국도비 61억, 시비 18억 등 총 79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1층에는 마을카페, 교통회관, 공용공간으로 2층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체력단련실 등이 위치하며 3층에는 남원발전연구원, 오픈랩 커뮤니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일부는 입주를 완료해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이음센터의 준공에 이어 숲정이 공유마당을 한창 건립 중에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도심의 환경개선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거점시설 활용을 통한 주민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지역의 활기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 도시재생사업은 터미널 지구 외 향교동의 동문밖 지역특화재생사업, 금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등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실한 사업 시행으로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나아가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 2021년 첫 임시회 개회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의회는 2월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 첫 임시회인 제25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57회 임시회에서는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청취 및 의원발의 조례 6건과 완주군수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2건 등을 심의하고.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0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부의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로는 “완주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완주군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완주군 공무직 복무 등 운영 조례안”, “완주군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완주군 작은목욕탕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완주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6건이다. 또한, 16일 1차 본회의에서는 유의식 의원, 정종윤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재천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 재난지원금 2회 지급, 집중호우 피해 선제적 대응지원, 폐기물 특위 활동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2021년에도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들의 생각을 정책으로 이끌어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선정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공공디자인 공공 부문 전국 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두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공공부문은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 개선사례와 제도, 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공공디자인 상이다. 전북도는 17개 광역단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선정된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월 5일 옛 서울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 조사와 엄격한 사전심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6개 지자체가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 대한 세밀한 기초 조사와 1차 서면 심사에 따라 결선에 오른 16개 지자체에 대해 별도 구성된 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민선 7기 들어 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공공디자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불과 2년 만에 전국 평가에서 최상위 공공디자인 행정으로 인정받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2019년 1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라북도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개정, 도내 최초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유니버설디자인, 셉테드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위원회 구성·확대 등으로 공공디자인 행정기반을 튼실히 구축해 나갔다. 아울러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디자인 사업, 공원·상징물 시범 사업, 표준디자인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매월 위원회를 개최하는 등의 적극적 행정이 주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라북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윈회 위원장인 최훈 행정부지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민·관·학이 적극 협력해 공공디자인 사업 결과물을 아카이빙하고 공유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공공디자인을 개발한다면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문화 도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앞으로도 전북도는‘공공건축가 1프로젝트’를 통해 공공건축가가 기획부터 준공까지 자문해 건축물에 적용하는 건축물 전 생애 관리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표준모델을 개발해 보급하는 신규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라북도만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멋스러운 도시공간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에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 2개소 14억8천만원과 공원·조형물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3개소 16억원을 투입하며 도 자체 시범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중앙공모에 4년 연속 최다 선정된 간판개선사업과 도 자체 디자인 사업 5개소에 19억원도 지속 투입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탁월한 공공디자인 행정을 동력으로 도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생태문명이 약동하는 도시공간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는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의 일상생활과 취업·중소기업지원 등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일상생활과 지역경제 활동과 밀접한 5개 분야다. 공모 참여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도청 홈페이지 ‘도정소식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전라북도청 법무행정과 규제개혁팀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행안부 생활공감모니터단·주민참여단 등 일반국민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중 우수과제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면 행안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진관 전북도 법무행정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민과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축산물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유통비용을 줄여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축산물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도내 푸른청맥한우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며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는 사업비를 통해 식육판매점포 건축, 기존건물의 매입, 냉장, 냉동 판매, 포장, 인테리어 시설, 음식조리 및 판매장비, 기타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는데 사용된다. 도는 이번 축산물직거래활성화사업 선정된 푸른청맥 조합에 대해 사업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지도·점검하며 연내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선정된 푸른청맥은 고창 동호해수욕장과 고창CC 인근 1km 반경 위치에 축산물직거래판매장과 야자수식물원을 연계한 관광힐링명소를 조성해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전북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판매, 홍보하는 한편 지역주민에게는 합리적이고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박태욱 동물방역과장은 “지역에 축산물직거래판매장 개설을 통해 질 좋은 축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인재개발원과 남원시 지역경제 손 맞잡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은 16일 남원시와 지역발전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약식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초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의 2021년도 업무보고 시 송하진 도지사는 직속기관의 동부권 이전 취지를 살려 인재개발원이 위치한 “남원시와의 지역상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라”는 주문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남원으로 이전한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은 도청과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기관으로 직원 50여명이 상주해 있으며 연간 7,230명 정도의 교육훈련을 추진하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집합교육을 못하고 있으나, 코로나 전에는 매일 교육훈련 유동인구 200여명이 남원을 걸쳐가곤 했다. 이에 남원시와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상생 협력방안을 마련 추진하기로 이날 맞손을 잡았다. 인재개발원은 먼저 운영에 들어가는 경비와 인력 등을 남원지역 내에서 최대한 활용하기로 협약했다. 인재개발원 운영 경비 지출시 남원관내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 소기업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 이용을 우선하고 수의계약 보수공사도 지역 영세업체를 최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인재개발원 보수공사와 식당운영 식자재, 사무공간 물품, 사무관리, 청사관리 및 식당운영 지역채용 인건비 등 연간 10억원 상당을 남원에서 소비하도록 지역 업체를 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직원 월2회 ‘골목식당 이용의 날’을 시범운영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향후 장기교육생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인재개발원 청사관리 및 식당운영에 일시사역을 포함한 남원 지역민을 채용해 추진하고 있으나, 향후 퇴사 시 일자리가 생기면 제도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지역민 채용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인재개발원에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지역업체 정보제공과 구입편의 등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장소 선정 시 남원과 연계된 장소를 최우선 검토해 교육생들의 소비창출까지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간 2,08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학습 교육 장소를 최우선적으로 남원지역 문화·관광 시설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본교육과정, 핵심리더 과정) 2개 과정 12회 1,180명과 일반교육 15개 과정 36회 900명이 남원지역의 명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원활한 현장학습 진행을 위해 과정별 현장학습 장소 추천, 문화관광해설사 등 필요 인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재개발원과 남원시는 남원시의 문화재 및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고 향후 가족여행 등 지인 모임 시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각인시켜, 향후, 소비를 창출하는 유동인구 확산토록 해 지역경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재개발원 청사 유휴부지를 남원시민에게도 돌려준다. 인재개발원 청사 유휴부지에 도·시비 3억원을 들여 도시 숲 6,000제곱미터 2개소를 조성해 교육생에게 힐링 공간 및 공직생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원시민에게는 가족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워라밸 문화공간으로 개방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인재개발원의 도시 숲은 2개소 조성하는데 그중 개발원 초입에 조성하는 도시 숲은 천년의 역사를 살아온 지리산 천년송 후계목 식재 등 미래 천년을 테마로 하는 도시숲을 조성하고 후원에 조성하는 1개소는 남원의 허브산업 특성을 반영한 삶의 향기를 테마로 조성된다. 아울러 최근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맞손을 잡고 교육생은 감성높이기에도 나선다. “갬성의 시대”유명 작가 미술작품을 통해 교육생 감성 제고를 위해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협약, 인재개발원 1층~3층 복도 벽면에 전시시설, 조명장치 등 설치해 소장 및 대여 작품 약 300점 중 매년 100점씩을 무상으로 전시해 교육훈련을 받으러 온 14개 시군 공무원들에게 인성과 감성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송희 전북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인재개발원과 남원시 모두 상생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협약사항이 잘 이루어져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동부권 균형발전 마중물 역할을 위해 도 직속기관이 이전한 만큼 인재개발원이 남원 지역상권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다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도내에서 2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이어진 해외입국자 자가격리면제도가 전북도의 개선 제안에 따라 활동계획서 심사 강화, 방문 대상 지자체에 사전 통보 등 촘촘한 관리체계로 변경됐다. 최근 해외유입 변이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입국 자가격리면제자 관리 절차가 개선됨에 따라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 등 방역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자가격리면제 해외입국자를 통한 도내 육가공업체 집단감염과 관련 역학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을 제안했다며 질병관리청이 제안내용에 공감해 관리체계 개선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입국자 격리면제서 발급은 계약, 투자 등 중요한 사업상 목적으로 입국 시 기업에서 해당 부처에 격리면제를 신청하면 부처의 검토 후 외교부 재외공관에서 격리면제서를 발급했다. 자가격리면제 해외입국자는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확인된 뒤에는 국내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부처에 제출한 격리면제 발급신청서에 활동 계획만 있고 방역관리 대책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입국 후 추가 검사도 받을 필요가 없었다. 또 방문지역의 방역당국에 격리면제자에 대한 정보가 통보되지 않아 방역관리에 허점이 생기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전라북도는 격리면제서에 세부적 방역관리 계획을 포함해 심사를 진행해 줄 것과 방문지역의 방역당국에 도착 전 통보, 활동기간 동안 주기적인 검사 실시 등을 제안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깊이 공감하고 전라북도의 제안을 받아들여 제도 개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면제 해외입국자에 대해 심사부처에서 활동계획서 심사를 강화하고 심사 결과 통보 시 신청서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 및 면제기간 동안 방문계획이 있는 방문지 관할 지자체에도 통보해 방역관리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게 된다. 전라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방역관리에 조금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소한 부분까지도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서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며 “도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의 한 육가공업체에서는 자가격리면제 해외입국자를 통한 집단감염 발생으로 24명이 확진됐으며 이 해외입국자가 앞서 다녀간 충북 충주의 한 육가공업체에서도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플라스틱 소비 감축과 재활용 대책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일상화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전국적으로 택배가 19.8%, 음식 배달은 75.1%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이에 따른 폐플라스틱도 14.6%, 폐비닐도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전북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1회용품 플라스틱 감량 대책과 분리수거 기반 구축 사업을 강화하고 사용된 생활 속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관련 환경산업체를 육성, 에너지화해 재활용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2022년까지 생활폐기물을 62만 톤으로 감량하고 재활용율을 49.3%로 높이기 위해 발생저감, 분리수거, 선별재활용, 교육홍보, 환경산업 육성 5대 분야에 대한 추진과제를 시행한다. 발생저감을 위해 ’전라북도 도민제안제도‘를 활용한 플라스틱 줄이기 도민 아이디어 공모실시, 플라스틱 컵 없는 거리를 객리단길에서 전북대 거리로 확대,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 및 대형마트 등 과대포장 점검을 연중 추진하며 민간부문에서의 자발적 감축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도내 공공기관에서는 각종 회의, 행사 시 1회용품 사용안하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공공부문에서의 플라스틱 감축도 정착시킬 복안이다.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올해부터 2030년까지 1,671개소의 분리배출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플라스틱 분리배출 종류를 내년에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하고 올 연말에는 단독주택의 수거 요일제를 도입하는 등 분리배출·수거를 강화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별·재활용 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 재활용선별시설을 기계화하는 현대화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 재활용품 선별력 제고를 위한 선별인력을 5개 시군에 44명 지원하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반인 플라스틱 열분해 공공처리시설의 설치를 위한 2022년 국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실천을 위한 도민의식개선을 위해 올 6월에 동영상을 제작해 환경관련 교육기관,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등 대규모 행사 활용 등 온·오프라인 교육·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도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환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조 업종 등 육성대상 산업체를 적극 발굴해, 컨설팅을 통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 등 관련 R&D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토록 하며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과제별 세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에도 시군과 협업해 우리 도 현실에 맞는 특색있는 사업 추가 발굴에도 집중함으로써 전라북도 脫플라스틱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플라스틱 줄이기 친환경소비 등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우울 극복 아이디어 도민에게 묻는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심리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북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전북소통대로를 통하거나 우편 또는 전북도청 사회재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북도는 2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 후 4월 초에 청원 설문과 심사위원회 심의 등 2단계에 걸친 심사 후 4월 말에 공모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금상 1명에게 30만원, 은상 2명에게 20만원씩, 동상 3명에게 10만원씩 총 6명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공모에 참가한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작 선정 심사는 아이디어 제안의 효과성과 실현가능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위배되거나 방역과 관계없는 제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가 극복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코로나19로 특히 더 어려운 소상공인, 취약계층분들의 우울감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도민들이 응모해주시기 부탁드린다”며 "뜻깊은 공모전이 되기를 바라며 실행가능한 당선작은 즉시 실행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장수군청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의회 장정복 부의장은 지난 16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축산농가 축분처리 및 퇴비 살포 면적 확대 방안 마련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장정복 부의장은 현재 우리군은 장수한우 4만두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나 현실은 그와 상이되는 부분이 있다고 운을 띄우며 사료값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사육농가의 고령화,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현실적으로 농가가 직면한 어려움을 대변했다. 장부의장은 이어진 질의에서 ‘군과 의회는 축산농가가 보다 나은 축산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며 축분수거의 수혜대상은 사육의 규모와 시설의 노후화 정도에 따라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견해를 밝힌 후, 축산농가 축분 처리량 및 지원농가 확대 조사료포의 퇴비살포 면적 증가 등을 통한 관내 유기질퇴비 공급 확대 등을 군에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장영수 군수는 축분처리 및 운송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농가들이 축분처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추진하겠으며 점진적인 조사료포 살포 면적 확대를 통한 관내 유기질퇴비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장수군 순환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by 편집국장수군청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의회는 2월 16일부터 2월 22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2021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청취’등을 위해 제322회 임시회를 열었다. 김용문 의장은 개회사에서“올해가 코로나19 극복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시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2021년 세부실천계획 청취를 통해 군정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군민들께 힘이 되고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기홍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종문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및‘장수군의회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해 6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김종문 의원은 군정질의에 나서 ‘장안산 군립공원에 대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그 일원의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해서 최화식 의원은 ‘계남 유천천 일부 구간에 대한 안전대책 강구와 곡리-음신간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에 대한 사업 추진’을, 장정복 의원은 ‘축산농가 축분처리 및 퇴비살포 면적 확대 방안 마련’을 군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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