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오르GO 함양’ 주요 등산로 해충기피제 분사기 설치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최근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과 연계해, 관내 주요 등산로 10곳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해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대상지는 황석산, 남덕유산, 기백산 등 ‘오르고GO 함양’ 인증 코스 중 등산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등산로 입구와 주차장 등 10곳에 분사기를 우선 설치했다.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분사 시 약 3~4시간가량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등산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머지 인증 산과 인기 산행지에도 분사기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해 보다 안전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르고GO 함양’은 함양군이 추진하는 산악완등 인증사업으로 함양 지역 해발 1,000m 명산 15개를 등반해 인증하고 완등 개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창원시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 가 5월 21일 제143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정 목적 달성을 위해 개별 법령과 조례 등에 근거해 부과하는 조세 외 수입이다. 주로 사용료와 수수료 등이 이에 포함되며 행정서비스 제공에 따른 대가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다. 이번 조례는 원가를 기반으로 사용료와 수수료 등 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정 요금을 산정해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시민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며 공공서비스 원가와 시민 부담 간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창원시가 이 조례 제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세외수입 전반의 관리체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매년 세외수입 관리계획 수립 의무화 △ 세외수입관리위원회 구성·운영 △ 원가분석 전문자문단 구성·운영 등이다. ‘세외수입관리위원회’는 세외수입 관련 주요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을 심의·자문하며 ‘원가분석 전문자문단’은 사용료와 수수료의 원가분석 적정성을 검토하고 전문적인 자문을 수행한다. 또한, 총괄부서와 처리부서 간의 업무 절차를 명확히 해 업무 책임성을 더욱 강화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조례 제정은 창원시가 합리적인 세외수입 관리모델을 전국에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의 기틀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오는 5월 30일 조례 시행 이후에도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합천의 대표 가야유적‘삼가고분군’국가사적 지정 위한 학술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경남 내륙 최대 규모 고분군이자 옥전고분군과 더불어 합천지역의 또 다른 대표 가야 무덤유적인‘합천 삼가고분군’의 역사적 · 학술적 가치 재조명 및 국가사적 지정의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오는 2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남연구원의 주관 하에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삼가고분군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8호로 지정돼 있으며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봉토분 328기가 확인된 바 있다. 학계에서는 남강을 통한 문화교류를 배경으로 성장한 소가야 중심세력의 고분군으로서 이웃지역의 함안 말이산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등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대규모 가야 고총고분군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행히 기존 발굴성과와 함께 최근 M24호분, M69 · 70호분, M52호분 등 대형고분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신라, 백제, 가야 각국과의 교류증거 및 축조기술의 독창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옥전고분군 외 합천지역 내 또 하나의 가야세력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합천의 또 다른 가야, 삼가’라는 주제로 학술논문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는데, 삼가고분군 발굴조사 성과와 신라 · 백제 · 가야 고분군 간 비교연구를 통해 삼가고분군의 사적 가치를 검토할 논문 4편이 발표될 예정이며 종합토론은 조영제 경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합천군 관계자는“삼가고분군을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고자 오랜 시간동안 추진 중에 있으며 2018년부터 경상남도의 국가사적 승격지원 대상유적으로 선정된 이래 도와 공동 노력해 국가사적 승격지정의 문턱 앞에 와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결과를 삼가고분군 사적 승격지정 신청보고서의 보완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코로나19’예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합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방송으로만 학술대회를 실시한다.
by 편집국진주-산청 상생협력 지속적 발전 위해 추가사업 발굴 [국회의정저널]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A씨는 올해 가을 계획을 벌써 세워두었다. 진주시와 산청군이 지원하는 숙소를 할인 받아 예약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즐긴 후 평소 즐기던 자전거를 타고 깨끗한 진양호, 덕천강·경호강을 따라 산청으로 올라가 은어 낚시를 한 뒤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힐링 타임을 갖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이 현실화 될 수 있는 것은 2018년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재근 산청군수가 맺었던 진주-산청 상생협약 덕분이다. 민선7기를 시작하며 진주시와 산청군은 “진주와 산청이 역사적·문화적으로 같은 생활권”이라는 것을 강조한 두 기관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MOU를 체결하고 덕천강 줄기의 어도 개·보수, 수질개선을 위한 진양호와 상류지역 환경정화, 시·군간의 자전거 도로 연결, 축제 공동 홍보와 상호 간의 교류, 관광지 할인 등 진주와 산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각각의 사업은 순항해 목표에 이르고 있는데, 어도 개·보수 사업은 지난해 말 시·군별로 각각 준공한 상태다. 양 시·군의 축제를 공동으로 홍보하고 진주시민과 산청군민은 서로의 관광지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진양호와 경호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도 접속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양 시·군 체육회에서 생활체육 교류사업도 펼쳐질 예정이고 다른 분야에서 추가적인 교류사업도 추진해 동일 생활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1일 진주시와 산청군 실무담당자들이 모여 새로운 협력사업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정과 산청군정 전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해 타 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춘수 함양군수, 제2차 긴급재난기본소득 지급·홍보 철저 당부 [국회의정저널]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제2차 함양형 긴급재난기본소득의 철저한 홍보를 통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2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함양사랑상품권 1인당 10만원, 전세버스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씩 지원되는 함양형 제2차 긴급재난기본소득이 시작된다”며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혜택을 받아 가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14일까지 2주 연장되면서 군민들의 피로감이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설 연휴 고향방문 자제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를 군민들에게 잘 홍보해 마지막까지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코로나19 현안업무를 비롯해 산불 및 화재예방, 고병원성 AI, 인구늘리기 시책, 국도비 확보, 소외계층 격려 등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엑스포 개최 준비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춘수 군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어떻게 잘 보내느냐에 따라 우리가 바라는 일상으로의 회복이 하루라도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에서는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하고 군민과 향우들께는 설 명절 ‘잠깐 멈춤’ 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청정 함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창원시 의창구 ‘봉림사지 학술발굴조사 개토제’ 열려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1일 의창구 봉림동 소재 봉림사지 사역 내에서 봉림사지 발굴조사 개토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정토회 유수스님, 민정식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개토제는 봉림사지 발굴조사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허성무 시장의 인사말씀, 정토회의 향불점화 및 발굴조사의 안전과 성과를 기원하는 기도 의식, 그리고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초헌 및 종헌관을 맡아 제를 지낸 후 발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봉림사지 학술발굴조사는 1993년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 이후 98년 4차까지 조사가 이뤄졌으나, 부분적 발굴조사에 그쳐 사역의 전체적인 전모를 확인하지 못해 5차 발굴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5차 발굴조사는 98년 이후 23년 만에 실시하는 조사로 향후 봉림사지의 영역과 경계를 파악해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 중 8번째 선문인 봉림산선문의 불교사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의 경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가 많으며 특히 봉림사지는 보기 드문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봉림사지 정비사업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해 역사적·불교적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창원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창원시, 더 나은 오늘 만드는 ‘플러스 성장’실현 포문 열다 [국회의정저널]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시기다. 행정이 시민의 일상에 더 깊숙이 스며들어야 한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하루가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은 올해 120%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플러스성장 역점시책 총괄보고회’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이어 “시정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 시책도 마찬가지다. 시민과의 대화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공감과 소통이 전제된 시책을 펼쳐야 한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가 지난 1월 7일 신년 기자회견 시, 2021년 ‘플러스 성장의 원년’을 만들기 위한 인구반등, 경제 V-턴, 일상 플러스, 특례시 출범 준비 등 4대 역점시책을 밝힌 데 대한 후속조치로 부서별로 이와 관련한 도전적인 목표와 강력한 추진 의지가 반영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정회의실의 대면 인원은 최소화하고 PC 영상화의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했다. 올해 창원시는 전년 대비 인구 1명을 증가시키기 위한 Plus+1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도시존립과 경쟁력을 떠받치는 인구의 반등을 위한 3대 프로젝트와 함께 일자리·주거·출산 및 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총 101개의 직·간접적 지원 정책과 44개의 핵심사업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결혼드립론 도입을 추진한다. 결혼드림론은 신혼부부에게 목돈을 저리로 대출해주고 자녀 출산 시 이자 및 원금상환을 지원하는 것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민·전문가 등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시의회,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창원주소갖기 정착지원금을 확대한다.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지원사업은 기존 1회 10만원 지급하던 지원금을 1회 20만원으로 확대하고 매월 3만원씩 1년 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대학생 생활안정지원사업은 3년 간 월 3만원 지급하던 것을 월 10만원으로 확대한다. 창원시는 본 사업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계획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4만호의 신규 공동주택을 분양과 임대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는 인구유입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신규 공동주택 3만 호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자녀가구의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제도도 마련한다. 다자녀가구 주거복지 안정화를 위해 기준 중위소등 180% 이하의 다자녀가구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 주요현안 대선 공약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국가 차원에서 추진이 필요한 사업, 지역 숙원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리스트업을 1월 중 완료하고 정책 이슈화와 지역공감 확산을 통해 정책 공약, 국정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민생부흥 경제대책을 수립, 지역 소비 매출 증가를 통해 민생 경제의 회복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업유치 2520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을 통해, 2025년까지 250개의 기업 유치와 함께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총 20조원의 투자규모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7대 분야별 타깃기업 중점 투자유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투자실행력 제고 투자 하기 좋은 기반조성 및 투트랙 홍보 확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대개조 프로젝트와 한-화상 비즈니스지원센터 조성을 앞세워 지난해 39조 원이었던 창원국가산단 생산액을 50조 원까지 끌어 올려 제조업 부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시는 창원형 뉴딜 성공의 핵심 열쇠가 국비 확보인 만큼 뉴딜 공모 사업을 철저히 파악하고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뉴딜 공모 사업에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하고 고용안정을 위한 노동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적으로 노동문제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더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한걸음 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자생단체, 주민 등을 중심으로한 시민 참여·주도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일상 속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 현장 방문을 더욱 강화하고 공감·소통이 중심이 되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민원 중 ‘시민이 원하는 단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개선하겠다는 4不 혁신을 통해 시정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가로등 고장, 공공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만성 불법주정차 등 일상 속 작지만 꼭 필요한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100만 이상 대도시 규모와 역량,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실리와 실속있는 특례권한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시는, 내년 1월 성공적인 창원특례시 출범을 위해 200건의 특례사무를 법제화하고 광역시급 특례권한을 대폭 확보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다. 또한, 이달 내로 ‘특례시 출범 준비단’을 구성해 조직·인력, 사무·재정 특례, 불필요한 사전 통제, 역차별 사례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실리와 실속을 챙기는 창원형 특례사무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달 27일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4개 특례시 시장 간담회’에서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 앞에서 미래 10년을 위한 성공적인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날, 부서별 역점시책을 보고받은 허 시장은 “지난 2년 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하고 값진 성과를 달성했으며 그 속에서 축적해온 우리의 경험과 결실은 창원의 새로운 미래 10년을 견실하게 설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구 반등, 경제 V-턴, 일상플러스 그리고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만드는 데 더욱 집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허성무 창원시장,‘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허성무 창원시장은 새해 ‘경제V턴’ 현장 첫 방문지로 1일 성산구 상복동을 방문해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허 시장은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의 착공을 앞둔 상황에서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지난 몇년간 수소 충전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수소전기차 개발지원이 가능한 인프라 부족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지원까지 전주기적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수소중심 미래성장동력 발굴 추진전략으로 지난 2019년 12월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를 유치했다.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가 위치할 성산구 상복동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 일부는 총면적 37,000m2으로 현재 설계를 마치고 부지조성 공사 및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3월 착공해 오는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수소차 관련 연구지원을 통해 역량있는 수소기업의 창원 유치 및 수소산업 랜드마크 요소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 조성사업은 미래차 연구수행을 위한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소산업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인증 지원, 수소산업 기업육성 등을 목표로 기반조성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자동차 등 여러 수소관련 기업 및 기관이 유치 확정돼 연관산업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4월 한국가스공사의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2년 하반기부터 1일 5t의 수소를 생산하게 되며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와 연계 구축을 통해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해 수소산업 지원시설을 유치하고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창원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유치로 창원 자동차 및 수소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뿐만아니라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많은 경제적 성과를 창출할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 구축 사업 또한 차질없이 수행해 국내 수소 모빌리티 개발과 보급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밀양시청 [국회의정저널] 밀양시는 밀양시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및 지역산림조합과 산림사업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밀양시산림조합과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계약으로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행정력을 지원하며 전문기관인 밀양시산림조합은 산림경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임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밀양시산림조합은 사업량 1,033ha면적에 사업비 22억 5천만원의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을 위탁받아 사업의 전반적인 대상지 확보와 관리 감독 및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대행을 맡겨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오흥쾌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림을 가꾸고자 한다”며 “밀양시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밀양문화재단, 마음방역을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추진 [국회의정저널] 밀양문화재단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밀양×예술×놀이터’ 제1탄 ‘희망아리랑 오색달’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을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문화재단 설립 후 추진되는 첫 번째 야외 기획 전시로 그 의미가 크다. 전시의 주제는 ‘아리랑의 도시, 밀양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러 내려앉은 오색달’이며 밀양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어우러져 이색적인 야경을 그려낸다. 아리랑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빛깔을 보름달의 형상에 담아낸 이번 전시는 2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73일 동안 매일 저녁 7시에서 10시까지 3시간 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장소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영남루, 밀양역, 위양지 등 밀양을 대표하는 7곳에서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진행된다. 아래 표 참고 특히 오색달을 배경으로 관람후기와 기발한 인증사진 그리고 아리랑 오색달 삼행시 등 온라인 후기 등록으로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시민참여가 이번 프로젝트 완성의 열쇠라는 점에서 다른 전시와 차별점을 둔다. 밀양문화재단 SNS 채널로 참여가 가능하며 전시 기간별 추첨을 통해 재단에서 제작한 체험키트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밀양문화재단 류화열 상임이사는 “시민이 예술가가 되어 해맑은 상상을 펼쳐내고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과정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첫 야외 기획 전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1년도 합천군 농업창업단지 입교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귀농·귀촌인의 체류 공간 및 각종 영농교육,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조성한 합천군 농업창업단지에서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주거동으로 원룸형 10세대와 투룸형 5세대, 여가창작소 2개동, 개인·단체 텃밭, 공동동정원, 실습교육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모집공고기간은 1일부터 17일까지로 신청자는 먼저 현장 시설을 필히 방문한 후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귀농귀촌담당에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단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2월 17일까지 우편 소인분에 한해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65세 미만인 자로 합천군으로 이주해 귀농을 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이다. 입교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으로 기간 내 각종 이론·실습 교육, 체험영농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게 된다. 기간 내 교육비와 시설 이용료는 원룸형은 월 20만원, 투룸형은 월 25만원이며 보증금은 300만원으로 동일하다.
by 편집국함안군, 2021년 하천관리단 기간제근로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원활한 하천·제방 유지관리 및 재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하천관리단 기간제근로자 2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하천관리단의 주요임무는 하천제방 긴급보수 및 복구, 하천제방 유지관리 보조 및 누수 등 재해발생 사전점검, 제방풀베기 및 유수지장목 제거,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순찰·단속 등이다. 신청자격은 채용공고일 현재 함안군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이다. 하천관리단의 업무특성상 체력이 우수하고 예취기 및 엔진톱 숙련도가 뛰어난 근로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및 체력시험을 통해 채용하며 2차 선발에서는 풀·나무 베기를 통해 기계·장비 숙련여부와 달리기, 팔굽혀펴기 등 기초체력을 측정할 예정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자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각 1부를 갖춰 군 안전총괄과 하천관리담당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 또는 기한 내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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