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함께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등 7명이 농촌진흥청과 전북도농업기술원을 찾아 막바지 노력으로 김제시 현안사업 국비 55억을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으로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 첨단과학영농시설 구축을 위한 농생명 과학영농 혁신타운 조성 사업으로 국비 40억을 농촌진흥청 농업지원정책과에 요청했으며 콩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식량산업기술팀에 10억원을 요청하는 등 4개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은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인 김제시가 최고의 농업생산량을 자랑하는 콩, 벼, 보리, 밀, 감자 등 주생산단지이며 농촌지도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잘해주고 있고 각종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의 주요 적지인 만큼 김제시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에 호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사인을 보내 줬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김제시가 첨단과학영농 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시기적절하며 벼생산량 감축에 따른 콩생산량이 증가하고 김제시 청년농 인구가 증가하는 즈음에 콩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과 농산업 R&D 소득화 모델 사업을 유치해 One-stop 대농 서비스 실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