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이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임업 및 산림이 지닌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수자원 함양 등 다양한 공익기능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제도다.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도입 이후 매년 확대 추진되고 있으며, 임업·산림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고품질 임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있다.하동군은 올해 임업직불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고자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신청을 받고, 증빙서류 보완 및 자격요건 확인 등 검증 단계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올해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총 1118명으로 △소규모 임가 대상자 40명 △면적직불금 대상자 1068명 △육림업 대상자 6명 △면적과 육림업 대상자 4명이다.지급 대상의 총면적은 2014ha, 지급 금액은 18억 750만 원이며, 이 중 14억 원은 1차로 지급하고 나머지 4억 750만 원은 내년 3~4월경 2차로 지급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으로 임업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산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직불 사업 관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개최 (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1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대응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된 기구로,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의원, 소방, 환경, 노동 등 8개 분야의 전문가와 진주시 화학물질 관련 부서장 등으로 꾸려졌으며, 향후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변경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의 수립·변경 △기타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을 위한 정책평가 및 자문 등으로, 화학물질 사고 예방 및 대비를 위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한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는 매일매일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화학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위원들이 진주시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이 실질적이고 안전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진주시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예방적인 접근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삼산면, 산불 위험 고조에 따라 예방 캠페인 강화 (경남고성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삼산면이 최근 건조해진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삼산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 삼산면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면 직원들을 비롯해 산불감시원과 면민 등이 함께 참여해 산불 조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을 모았다.삼산면은 먼저 산불 위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게시대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면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캠페인 참여자들이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논‧밭두렁 소각행위의 위험성과 영농 부산물의 올바른 폐기 방법 등을 안내했다.특히 산불감시원들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김종완 면장은 “산불예방은 행정뿐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진주시 판문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4일 판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등 취약계층 500가구에 겨울철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판문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진주시, k-water 남강댐지사가 후원했으며, 자생 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70명이 참여해 배추 500포기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이날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전날 준비한 절임배추를 양념에 버무려 김치를 만들었다.특히 올해는 주관단체인 판문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따뜻한 수육과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양태영 판문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백미숙 판문동장은 “올해 김장나눔은 주관 단체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참여와 지원으로 한층 더 의미 있게 진행됐다”며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선발 (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2025년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364명을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진행된 장학생 모집에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서 총 395명이 학교장 추천으로 신청했으며, 올해 다문화가족 분야가 신설되면서 장학생 수가 대폭 늘어났다.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다문화가족 분야에 100명의 장학생을 모집한 것이 눈에 띈다.이는 관내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적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설한 것이다.시는 지난 11월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적우수 57명 △복지 43명 △다자녀 66명 △다문화가족 88명 △특기 103명 △지역특성화 7명 등 총 364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1인당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최고 200만 원 범위에서 지급되며, 타 장학금 수혜액이 있는 경우 해당 금액을 제외하고 지급한다.시는 12월 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금 약 2억 6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진주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과 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청년회와 여성회가 4일,각각 성금 10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이번 기탁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헬스장 노후로 인한 운동기구 교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강태현 청년회장은 “청년회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향상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일심 여성회장은 “여성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조규일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청년회와 여성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진주시체육회는 12월 3일 지역사회 나눔과 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해 “2025 진주시체육회 지역사회 공헌사업을”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이번 공헌사업은 “작은 나눔이 큰 사랑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체육회는 공동생활가정 5개소, 사회복지단체 1개소, 보훈단체 3개소, 체육단체 1개소 등 총 10개소에 약 2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체육은 단순히 스포츠활동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체육진흥과장은 “진주시체육회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이러한 공헌활동은 스포츠가 가진 긍정적 영향력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시민이 함께 행복한 진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진주시체육회는 그동안 지역 체육발전뿐만 아니라,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진주시, 산사태 예방·대응 최우수기관 선정 (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지난 2일 경상남도 내 18개 시 ․ 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평가는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 취약지역 점검 실적, 예산 확보, 국민행동요령 홍보, 대피훈련 추진 등 산사태 예방·대응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며, 진주시는 올해 ‘최우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올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주에는 평균 360mm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대평면과 미천면에는 540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졌다.시는 즉시 산사태 예보를 발령하고, 위험이 우려되는 산림 연접지 주민 636가구 815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또한 자체 사업비 4억 7000만 원을 확보해 산사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 위험목 1183본을 연중 수시로 제거했고,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의 위험표지도 전 개소 입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펼쳐 ‘인명피해 제로’를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시는 신속한 피해지 응급복구를 위해 진주시산림조합과 산사태 재난관리자원 응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통장 및 주민과 함께 발굴한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지표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해왔다.앞으로도 시는 산사태 대응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올해 우리 시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였지만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으로 주민대피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산림재난이 빈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산림재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시의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지난 3일 진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주시체육회 공식 로고송 음원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은 이성빈 기탁자가 직접 제작한 진주시체육회 로고송 음원과 저작재산권 이용 권한을 진주시체육회에 기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진주시체육회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로고송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로고송은 향후 다양한 체육행사와 홍보활동에서 진주체육을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으로 활용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체육진흥과장은 “진주시체육회의 정체성을 담은 로고송이 공식적으로 제작·기탁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로고송은 체육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시민에게 체육 활동의 즐거움과 활력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성빈 기탁자는 “진주체육을 위해 저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로고송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체육회의 활발한 활동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로고송 기탁을 계기로 진주시체육회는 전국 시 단위 체육회 최초로 공식 로고송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향후 체육행사, 홍보 영상,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고송을 적극 활용해 체육회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하동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3일 자체 김장김치 행사와 함께 하동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15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이번 기탁은 축협이 매년 추진해 온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식재료 마련에 부담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특히,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도 더했다.하동군은 기탁된 김장김치를 ‘경남은행 김장김치 지원’및 ‘별천지하동김치축제 지원’대상자와 중복되지 않도록 대상 가구를 세심하게 선정해 저소득층 주민에게 가구당 1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다.하동축협은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기관으로서 지역 복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 실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김구영 조합장은 “겨울철에 가장 필요한 먹거리를 통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축협, 주민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동축협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된 김장김치를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배부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군은 이번 기탁을 비롯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겨울철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덜어낼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되어 최다 예산인 12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또 한 번 이뤘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으로, 매년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평가하여 차등 배분한다.군은 민선 8기 이후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그랜드 비전 아래 하동읍·진교면·옥종면 3대 거점 생활권을 비롯한 전 지역의 주거·교통·복지·문화 등 각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 왔다.이를 바탕으로 부서 협업, 전문가·군민 의견 수렴 및 토론을 통해 실효성 높은 기금 투자사업을 구체화하였고, 해당 내용을 2026년 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했다.이후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서면 검토, 현장 방문, 대면 발표 총 3단계 평가를 거쳐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우수지역 8곳에 선정되었으며, 하동군은 지난해 전국 최고 수준인 16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전국 최대 규모인 120억 원을 확보했다.최근 2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280억 원을 확보한 지자체는 하동군이 전국에서 유일하다.특히, 하승철 하동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대면 발표에 나서 군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행복의료원 건립, 행복의료원 치유센터 조성, 힐링치유사 양성, 전국 최초 유급 청년협력가 양성 및 마을 파견 등 정주·체류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할 투자사업을 적극 설명하였다.아울러 청년인구 유출 완화, 귀농·귀촌 인구 증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급증 등 2022년 기금 투입 이후 나타난 뚜렷한 변화와 우수한 집행률 등을 근거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했다.이는 지역소멸 극복의 비전과 대안을 컴팩트 매력도시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실행력 높은 실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하드웨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청년협력가 양성 등 우수한 소프트사업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이다.하 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은 이미 본궤도에 안착하였으며, 인구 감소 폭 완화라는 실질적인 지방소멸위기 극복 결과도 창출 중”이라며, “새롭게 확보한 기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활밀착형 인구정책을 병행하여 지방소멸 극복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하동군민 숙원‘보건의료원’, 기공식 열고 건립 가속화 (하동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은 지난 12월 3일 현 보건소 부지에서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보건의료원 건립이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돌입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기공식에는 서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단체,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뜨는 상징적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보건의료원 건립의 취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축사와 함께 보건의료원 건립을 격려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가 1천만 원, ㈜창원레미콘 5백만 원, 농협경제지주 영남권 공판장 임직원이 3백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하동군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보건의료원이 단순한 의료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의료 기반 시설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특히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심화, 응급의료 접근성 전국 최하위 수준 등 지역의 누적된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핵심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실제로 군민 의료비의 약 76%가 관외에서 지출되고,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90% 이상이 의료기관 확충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지역적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되어 있다.이 같은 배경 속에서 하동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보건의료원 건립을 중점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단계별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지난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데 이어, 11월 27일 건축공사 계약 체결과 착공,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또한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비 13억 8800만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60억,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9억 6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5월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2200만 원도 확보했다.또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과 경상남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다.보건의료원은 총사업비 약 34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356㎡ 규모로 건립된다.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 군에 꼭 필요한 7개 진료과와 40병상, 응급실, 수술실, 건강검진센터, 재활클리닉 등을 갖춘 지역 공공의료 거점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군은 의료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을 최우선 검토 중이며, 직영 운영 가능성도 함께 열어두고 다양한 운영 모델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이에 필요한 조직 구성과 의료 인력 확보 방안도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국비 확보에 힘입어 실시설계와 입찰공고, 시공사 선정까지 모든 과정이 완료되어 보건의료원 건립이 실질적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역 의료기관 확충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오늘의 첫 삽은 단순한 공사의 시작이 아닌 지역의료환경의 전환점을 의미한다”라며,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의료원으로 완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