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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8개 클럽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 정동면에 화재로 주거를 상실한 장애인가정을 위한 ‘새희망 사랑의 집짓기’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세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12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국제로타리클럽에서 4만3800천원을 지원하고 정동교회 성금 및 자부담 3만1000천원 등 총 7만4800천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사업 추진 과정은 먼저 화재로 소실된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약 2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여 주거환경을 정비했다.이어 11월에는 조립식 주택을 설치해 기본적인 주거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12월에는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구입·설치하여 실질적인 주거 회복을 지원했고, 풍정 마을회와 노인회, 청년회에서도 마음을 모아 현금 50만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8개 클럽은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것은 로타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합천군 체육인의 밤’성료 (합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체육회는 17일 합천체육관에서 ‘2025년 합천군 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합천군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장, 읍·면 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2025년 합천군체육회 주요 활동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기념촬영, 합천군체조협회 체조팀 H.I.P의 축하 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시상식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장 송민화 △합천군수 우수지도자상 서영길, 강영수, 최지혜 △합천군의회 의장 표창패 김득민, 박준오 △합천경찰서장 감사장 김삼식 △대한체육회장 표창장 이명우, 임재후, 허종웅 △경상남도체육회장 경상남도체육상 송재천, 박영선 △합천군체육회장 합천군체육인상 윤중묵, 강병문, 공로패 도진백, 박도제, 감사패 김영운, 강갑상, 김종민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2025년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합천체육 발전을 위해 땀과 열정으로 헌신해 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도약하는 합천체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와 굵직한 전국대회 및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다수 개최하고 도민체전·도 생체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체육 전반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인 한 해였다”며 “열정과 헌신으로 임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성군,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12월 1일, 2일, 4일에 각 지구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국책사업으로 우리 군은 2013년 구만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4개 지구 1만2479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6년 사업은 삼산면 미룡지구 외 4개 지구, 1420필지 60만8810㎡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불분명한 경계로 인해 불편을 겪어오던 주민들이 사전수요조사에서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 3분의 2의 동의를 받아 건의 된 지구로, 앞으로 2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의 필요성과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였으며,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원만한 사업을 위해 주민들에게 사업 홍보 등 협조를 요청했다.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이 사업은 국가적으로도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이웃 간 분쟁 해소와 더불어 측량부터 등기까지 수수료 면제로 주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더 큰 사업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하동군장학재단 이양호 이사장, 500만 원 장학기금 기탁 (하동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장학재단 이양호 이사장이 지난 4일 열린 제96차 하동군장학재단 이사회에 앞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출연하며, 22년째 후학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양호 이사장은 2010년 7월 고향인 적량면 장학복지회에 1억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재부하동향우 장학회에 1500만 원, 2011년부터 하동군장학재단에 1억 3500만 원을 출연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또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활동, 체육 유망주 학생 등에게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향 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역민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이양호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은 미래 하동의 원동력인 만큼 용기 있는 도전으로 원대한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하승철 군수는 “재단 이사장의 책임을 넘어, 매년 든든한 지원으로 지역 인재 육성의 기반을 묵묵히 지켜주시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미래세대 지원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한편, 적량면 출신인 이양호 이사장은 ㈜라임건설 대표로서 2013년부터 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3년 연속 장학기금 모금액 10억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워,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또한 재부향우회장을 역임하며 향우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고향 발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by 편집국하동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확정 (하동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최종 지정되었다.「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 시행된 이후 이루어진 최초의 육성지구 지정이다.그린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 기술을 농업·축산업·식품 분야에 적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산업이다.이번 하동군 지정 대상지는 하동읍 화심리 일원으로, 지역 농산물 기반의 바이오·농식품 융복합 거점으로 활용된다.해당 지역은 하동군이 추진 중인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천연물 기반 식품소재 연구 실증과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추 전진기지로 기능하게 된다.이번 육성지구 지정은 첨단 농식품 산업단지 조성의 진일보한 기반을 마련한 성과로 평가된다.특히, 기존 산업단지와는 차별화된 연구-기업 협력-제품 실증-사업화 지원 중심의 산업 플랫폼 구축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하동군은 이번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의 3대 연계축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한다.첫째, 2025년 전국 최초로 공모 선정된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선도기업-청년 참여기업-생산자 간 협업 기반의 공동가공·물류·기술지원 인프라 구축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융복합 플랫폼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지정으로 그린바이오 분야 R&D 및 기능성 소재화와 혁신벨트 기업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둘째,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지 내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 경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37억 원 규모의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육성지구 지정으로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조성사업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과 정주 여건 인프라 기능을 확충하고, 연구 인력과 기업가 등이 연계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산업 연계형 체류 거점을 조성한다.셋째,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은 올해 2월 기존 차 중심의 연구 기관 하동녹차연구소에서 농산물 전반의 천연물·식품소재 연구, 성분 분석, 기술 실증, 분석 인증, 기술 사업화 지원 기능으로 분야를 확장 개편하였다.진흥원은 육성 지구 내 기업 협업과 제품 사업화 전 과정을 기술적으로 지원 총괄하고, 육성 지구 내에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승인된 관련 산업체의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과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또한, 하동군은 육성 지구 내 창업보육 기능을 연계 도입한다.창업보육센터 유치를 통해 바이오·식품 소재 분야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농식품 기업의 지속 성장과 산업 확장을 유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앞당기는 촉진 동력”이며, “연구·실증·기업 협력·체류형 관광 정주 인프라를 연결한 지역 특화산업 생태계를 조기 안착시켜 실질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하동군, 2026 수출 도약을 위한 ‘수출유망폼목 전략회의’개최 (하동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유망품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농·축·수협 조합장,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미국 관세 15% 인상, 일본 엔저 장기화, 국제 물류비 상승, 불안정한 환율 변동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시장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최근 세계적인 무역 규제 강화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K-푸드와 한국 농식품에 대한 해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하동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녹차, 쌀, 딸기, 가공식품 등 지역 주력 품목의 경쟁력을 지켜오며 여러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 왔다.특히 올해는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경남도 최초로 ‘하동쌀’일본 수출을 실현했고,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하동차문화관 뉴욕 맨해튼 진출’은 하동 농식품 브랜드가치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군은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유망품목 발굴을 올해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품목별 성장 가능성, 해외 수요 변화, 관세·물류비·환율 등 시장 리스크를 종합해 지속적으로 수출 가능한 품목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해외 유통망 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 포장·물류비 지원 등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회의를 주최한 강백환 경제통상과장은 “오늘 회의는 단순한 논의가 아니라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하동군이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하동 농식품 수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하동군은 이번 전략회의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수출 확대 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하동 농식품 산업의 지속 성장에 총력을 기울일방침이다.
by 편집국사천시, 시장 주재 ‘산불예방 캠페인’대대적 전개 (사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박동식 시장이 직접 연이은 건조한 날씨와 산연접지의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일 시립공원 봉명산 등산로 입구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주말 등산객 및 시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시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산불예방 행동수칙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산불조심 문자알림 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박동식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특보와 강풍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작은 실수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감시체계 강화, 신속 대응태세 구축 등 강도 높은 산불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등산로 입구 집중 홍보 △생활권 연접지 예찰 강화 △산연접 가가호호 방문 홍보 △마을방송·생활홍보 상시 운영 등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겨울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이 20여 년간 어르신의 돌봄을 담당해 온 00요양원에 대하여 지난 4일 업무정지 처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해당 요양원의 업무정지 처분은 2022년 민선 7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지난 2022년 6월 7일~10일 건강보험공단과 하동군은 해당 요양원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고, 점검 결과 인력배치 기준과 인력 추가 배치 가산 기준에 대한 위반 사항을 확인하였다.이에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부당 청구 금액 7억 4400만 원에 대한 반납을 결정하였고, 하동군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7조1항제4호의 위반에 해 업무정지 101일을 명령하였다.00요양원은 이에 불복하여 행정심판과 소송을 제기하였고 2025년 6월 행정소송 결과 00요양원은 최종 패소하였다.하동군에서는 6월 소송 이후 처분을 바로 하지 않고 요양원 운영과 입소 어르신의 안전을 고려해 행정심판 이후로 처분을 유예하였으나, 지난 9월 00요양원 측이 보건복지부에 제기한 행정심판 결과 원고 기각결정으로 업무정지가 확정되었다.군은 어르신의 전원에 대한 충분한 보장을 위해 최대한의 기일을 보장하던 중 동절기 어르신의 안전을 고려하여 11월까지 전원할 것을 명령하였고, 해당 요양원은 76명의 어르신에 대하여 12월 1일 전원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어르신들은 관내 2개소 18명, 인근 진주 지역 10개 기관에 52명, 그 외 지역에 3개소 6명 전원했다.하동군에서는 어르신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 불편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계획이다.아울러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여 어르신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위법 시설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사천시, 사천시한의사회와 소통간담회 개최 (사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사천시는 지난 5일 사천시한의사회와 ‘사천 미래+ 사천시한의사회와 함께 그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지역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관계자, 사천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사천시의 주요 시정방향과 보건정책 추진 계획 △지역 의료 현장의 실태 및 개선사항 △보건정책과 한의의료 간의 협업 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 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박동식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사천시한의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적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사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단체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이어가 현장의 의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1부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을 주제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합창곡들이 펼쳐진다.‘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비롯해 감성을 자극하는 선율들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 곡으로 사랑받는 ‘The Phantom of the Opera’를 중심으로 드라마틱한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인다.웅장한 화성과 짙은 감정선이 담긴 곡들로 구성돼 합창단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3부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신나는 노래’로 꾸며진다.경쾌한 리듬과 밝은 메시지의 곡들이 이어져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강용기 단장은 “지난 2년 동안 단원들과 함께 땀 흘려 준비해온 무대를 다시 군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많은 분께 힘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연말을 맞아 가족·지인과 함께 특별한 문화 공연을 즐기고자 하는 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by 편집국재단법인 동헌장학회관내 저소득가정 중·고·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사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동헌장학회가 지난 12월 5일 사천시 관내 저소득가정의 중·고·대학생 30명을 위해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동헌장학회는 2004년 12월 설립된 이후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사천시는 2019년부터 꾸준히 도움을 받고 있다.동헌장학회 강진용 이사장은 레미콘 회사를 운영하는 동헌그룹 회장이며 사천시에는 계열사 ㈜대하콘크리트가 있다.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정환 ㈜대하콘크리트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동식 시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던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은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다.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기탁 장학금은 관내 중·고·대학생 3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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