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시책 발굴 추진단’운영

함양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시책 발굴 추진단’운영 (함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17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고령화, 청년 유출 등 당면한 인구감소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시책 발굴 추진단’을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이양육, △청년, △중장년·노년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생애주기별 인구 시책 전반에 대해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사람이 머무는 지역, 주민이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함양군 인구시책 소개를 시작으로 분과별 토론, 인구 시책 발굴과 과제 공유, 향후 활용 방안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참여자들은 현재 시행 중인 인구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보완·확대가 필요한 정책과 신규 도입이 필요한 시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인구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행사에 참여한 군민은 “함양군에서 9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인구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보완·확대가 필요한 부분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새로운 시책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고자 참석했다”라고 말했다.또 서하면에서 참석한 한 주민은 “농촌 지역의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평소 관심이 있었다”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 싶어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로 정책 개발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오늘 발굴된 시책들이 우리 군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2025년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성공적으로 마무리

함양군, 2025년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성공적으로 마무리 (함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함양군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순회진료는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관내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0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순회진료에는 공중보건 한의사가 참여해 침 시술과 한약 제공을 비롯해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 접종 홍보, 한파 대비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특히,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한의학 진료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함양군보건소는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했다.또한 한의사의 직접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보건소에 대한 신뢰도 역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함양군보건소는 앞으로 예방 중심의 진료와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선·강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8개 클럽 ‘새희망 사랑의 집짓기’준공식 개최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8개 클럽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 정동면에 화재로 주거를 상실한 장애인가정을 위한 ‘새희망 사랑의 집짓기’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세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12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국제로타리클럽에서 4만3800천원을 지원하고 정동교회 성금 및 자부담 3만1000천원 등 총 7만4800천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사업 추진 과정은 먼저 화재로 소실된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약 2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여 주거환경을 정비했다.이어 11월에는 조립식 주택을 설치해 기본적인 주거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12월에는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구입·설치하여 실질적인 주거 회복을 지원했고, 풍정 마을회와 노인회, 청년회에서도 마음을 모아 현금 50만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8개 클럽은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것은 로타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합천군 체육인의 밤’성료 합천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던 2025년! 화합과 소통으로 마무리

‘2025년 합천군 체육인의 밤’성료 (합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체육회는 17일 합천체육관에서 ‘2025년 합천군 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합천군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장, 읍·면 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2025년 합천군체육회 주요 활동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기념촬영, 합천군체조협회 체조팀 H.I.P의 축하 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시상식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장 송민화 △합천군수 우수지도자상 서영길, 강영수, 최지혜 △합천군의회 의장 표창패 김득민, 박준오 △합천경찰서장 감사장 김삼식 △대한체육회장 표창장 이명우, 임재후, 허종웅 △경상남도체육회장 경상남도체육상 송재천, 박영선 △합천군체육회장 합천군체육인상 윤중묵, 강병문, 공로패 도진백, 박도제, 감사패 김영운, 강갑상, 김종민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2025년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합천체육 발전을 위해 땀과 열정으로 헌신해 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도약하는 합천체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와 굵직한 전국대회 및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다수 개최하고 도민체전·도 생체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체육 전반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인 한 해였다”며 “열정과 헌신으로 임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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