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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2025년 기업지원 성과공유회 개최 (창원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창원산업진흥원은 16일 본원 6층 수박방에서 ‘창원산업진흥원 2025년 기업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지역 기업들과 공유했다.이번 행사에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 수행 기업을 비롯해 창원형 강소기업 회원사, 관내 중소기업 등 약 80개 사가 참석해 창원 제조업 현장에서 나타난 변화와 기술혁신 흐름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서는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 대한 창원특례시장 표창이 수여됐다.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최종평가 1위를 차지한 티아이씨㈜, 사후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진영TB㈜, 현장애로 컨설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태인정밀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이어 각 기업은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했다.티아이씨㈜는 ‘CNC 복합연삭기 신규 개발’과제 성과를 공유하며 정밀가공 분야의 기술 자립 가능성을 제시했고, 진영TB㈜는 스팀터빈 핵심부품 시제품 제작 성과를 소개해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태인정밀은 자주박격포 탑재용 완충기 구성품 국산화 사례를 발표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참석 기업들은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공유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창원산업진흥원과 유관기관은 2026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방향을 제시했다.기술개발, 사업화, 지식재산 확보 등 전반에 걸쳐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으로, 기업들이 향후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행사 말미에는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업종별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내년도 공동사업 추진 가능성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기업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난 사례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외 불확실성과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2026년에는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보다 실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창원산업진흥원은 올해 12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46개 사업을 추진해 총 1000여 건을 지원했다.2026년에도 창원시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경제 활성화와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남해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우수 공동협의체 선정 (남해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이 지난 12월 1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공동협의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성과공유회는 공동협의체 간 교류와 성과 확산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20개 공동협의체 중 단 4개소만이 우수 공동협의체로 선정됐다.남해군은 ‘그린아일랜드 남해, 몽환의 보물섬으로의 모험’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독창적인 비전과 차별화된 전략을 인정받아 ‘사업비전’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는 남해군의 농촌관광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행사에서는 남해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김연웅 사무장이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기능변화 모색’을 주제로 사례 발표에 나서, 농촌관광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협력 모델과 지역 공동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남해군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공동협의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농촌관광을 통해 남해군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보물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공동협의체는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여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창군, ‘동계종택에 울려 퍼진 전통의 울림’동계종택에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 누리다 (거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 동계종택에서 열린 「문화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거창군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동계 정온 선생의 삶과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경남 무형유산 일소리와 판소리를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동계 종택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다양한 전통 의례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종택에 도착해 종손과 종부께 인사를 시작으로, 경남 무형유산 거창 일소리와 판소리 공연을 관람하고 사당 인사, 전통 입학례, 교재 엮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특히, 경남 무형유산이자 거창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인 ‘일소리 공연’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현장에서 울려 퍼진 힘찬 노동요와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에게 지역 고유의 공동체 문화와 삶의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또한, ‘동계 정온 선생 선양을 위한 창작 판소리’가 새롭게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동계 선생의 의리 정신과 생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창작 판소리는 전통 판소리 형식 속에 극적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참가자들은 “동계 선생의 정신을 예술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호평했다.김숙희 대표는 “동계 정온 선생의 정신과 동계종택의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거창군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살아있는 역사교실 성료 (거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 6·7·8차 프로그램을 지난 11월 한 달간 거제, 천안, 경주에서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역사교실은 ‘교과서 속 역사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하루’를 표어로, 안전교육과 답사 예절 교육 후 버스 이동 중 해설을 듣고 현장에서 답사·퀴즈·정리 활동까지 이어지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지난 1일 6차 프로그램에서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옥포대첩 기념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 포로수용소의 설치 배경과 전쟁의 참상, 임진왜란 첫 승전의 의미를 살펴보며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배웠다.8일에 진행된 7차 프로그램에서는 천안 일원에서 조선 후기 실학자 홍대용의 생애와 과학사 업적을 배우고,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민족사의 흐름과 독립운동 정신을 체험했다.마지막으로 29일 진행된 8차 프로그램에서는 신라 천년 고도 경주를 찾아 대릉원, 첨성대, 불국사 등 주요 문화유적을 중심으로 신라 왕실 문화, 천문 관측 원리, 불교미술의 특징을 이해했다.신라역사과학관에서는 천문·과학 유산을 통해 과학정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거창군 관계자는 “거제에서는 분단과 평화, 천안에서는 실학과 독립운동, 경주에서는 신라 문화유산을 가족이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평화·민주·과학의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거창군의 역사 탐방은 주민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그간 43회에 걸쳐 32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지역의 역사의식과 문화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올해는 역사교실을 6회에서 8회로 확대해 초등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이 함께했다.또한 군은 그간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운영계획을 준비 중이며, 내년에도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올겨울 김해를 웃음으로 물들일 휴먼 코미디 연극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필수 공연으로 인기몰이12월 6일 오후2시, 오후 6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연극 (김해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가족 간의 갈등과 치유 및 화해를 유쾌하게 풀어낸 블록버스터 휴먼 코미디 연극 를 오는 6일 오후 2시, 6시 누리홀에서 선보인다.연극 는 충청도의 한 시골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남매의 유산 공방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그려낸 작품이다.개발로 인해 시세가 급등한 집을 매각하려는 누나 ‘금석’과 추억이 깃든 집을 지키려는 동생 ‘보석’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가운데 어머니가 남긴 ‘보물’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이야기는 반전의 흐름을 맞는다.현실 남매 같은 생생한 연기와 충청도 사투리가 더해져 웃음과 갈등, 감동이 교차하는 유쾌한 휴먼 코미디인 이번 공연은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공감이 되는 서사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말 공연이다.대학로에서 장기 공연을 이어오며 높은 관객 만족도를 기록한 작품으로 초연의 호응을 바탕으로 재정비와 재공연을 거듭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는 경험은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김해 시민의 연말이 문화예술로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창원특례시, 국제물류특구 구축방안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창원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국제물류특구 지정 및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특구 구축방안 수립 용역’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완료보고회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렸으며, 창원특례시 항만물류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창원 중심 국제물류특구 구축 기본구상 수립,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를 통한 사업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자문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창원특례시는 이번 용역을 2024년 5월 착수한 이후,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정책 발표에 따라 국제물류특구 대상지 중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된 지구에 대해 ‘국가전략사업’으로 신청해 올해 2월 국가전략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어 10월에는 국가전략사업 내용을 반영한 국제물류특구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항만·물류 정책자문위원회 및 중간보고회를 통해 자문위원 11명과 부서장 10명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최종안에 반영했다.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북극항로 활성화 및 국제물류거점 육성 정책에 발맞춰, 지역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이 개항하게 되면 항만·물류산업은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로 부상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은 창원특례시의 미래 물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합천군 토종씨앗축제 및 직거래장터 개최 (합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합천군 여성농민회와 합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가 11월 29일 일해공원에서 공동 주관·주최한 ‘합천 토종씨앗축제 및 직거래장터’가 개최되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성농민회 회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토종 종자의 가치를 알리고 여성 농업인의 생산물 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서는 토종씨앗 전시와 토종 쥐이빨 옥수수 팝콘 시식이 진행된 전시마당을 비롯해, 토종 구억배추로 직접 김장을 담가보는 체험과 우리 쌀로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치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또한 여성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려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이효남 여성농민회장은 “토종씨앗은 지역의 생태와 역사가 담긴 소중한 자원으로 여성 농민들이 주체가 되어 이를 지켜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안군자원봉사센터, 경상남도 실버봉사단과 함께하는 “결혼 60년, 사랑의 세월을 다시 쓰다”프로젝트 개최 (함안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창원신신예식장에서 ‘결혼 60년, 사랑의 세월을 다시 쓰다’라는 주제로 어르신 회상 결혼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실버봉사단으로 선정된 함안새시봉봉사단이 기획하고 운영했다.새시봉봉사단은 함안군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회상 결혼식은 함안군에 거주하며 결혼 60~70년이 지난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사랑과 헌신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새시봉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결혼식과 의상, 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모든 과정은 신신예식장의 협찬과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욱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3쌍의 부부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입장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장점순 새시봉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정미숙 센터장은 “오랜 세월 서로를 지켜준 어르신들의 사랑과 헌신은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을 느끼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합천군,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기념대국 성료 (합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린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기념대국’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일 밝혔다.합천군 주최, 한국기원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국은 28일에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자인 한국 김은지 9단과 중국의 쉬이디 7단이 ‘한·중 국제영재대결’을 치르고, 29일에는 국제영재대결의 승자와 하찬석국수배 초대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이 ‘영재vs정상’기념대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29일 개회식에는 장재혁 합천부군수,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조홍남 체육지원과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박상곤 합천군바둑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바둑TV 생방송으로 송출된 이번 대국은 ‘국제영재대결’에서는 실시간 3000여 명, 누적 3만4000여 명이 시청했고, ‘영재vs정상’기념대국은 실시간 3000여 명, 누적 14만여 명이 시청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뒀다.대국결과, 28일 ‘한·중 국제영재대결’에서는 김은지 9단이 쉬이디 7단에게 278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고, 29일에 치러진 ‘영재vs정상’기념대국에서는 신진서 9단이 김은지 9단에게 183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한국 바둑발전을 위해 꾸준히 대회를 개최해 주신 합천군에 감사드린다”며 “합천과 바둑이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윤철 군수는 “신진서 9단, 김은지 9단을 비롯한 합천이 배출한 바둑영재들이 세계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한국 바둑발전에 적극 동참하며 차세대 바둑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바둑 영재를 꾸준히 양성해 세계적 기사로 육성해 온 합천군은 앞으로도 바둑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제10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 성료 (합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제10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합천군체육회 주최, 합천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지역에서 40팀, 589명의 시니어·실버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결과, △실버부 광주무등산팀, △남자 시니어부 창원바람개비팀, △여자 시니어부 부산B.S클럽팀, △남자 부활부 통영히어로팀, △여자 부활부 함안 한마음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강순구 합천군배구협회장은 “전국에서 오신 배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배구와 함께 건강한 노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윤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배구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합천군은 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실내종목 체육대회 유치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별이 내려앉은 도시 합천, 제1회 별쿵축제로 반짝이다 (합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11월 29일 토요일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가 위치한 초계대공원 일원에서「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를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800여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를 품은 합천 별내린마을의 지질학적 가치를 기반으로, 로컬브랜딩과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특화 축제로 추진되었다.단순한 전시·체험을 넘어, 합천에만 있는 지질유산인 합천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함께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 운영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 별쿵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음악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의 운석충돌구의 해설을 들으며 운석충돌구 분지를 걷는 ‘플로깅 이벤트’는 운석충돌구 지질유산의 환경을 지키는 의미있는 활동이 됐다.또한 19일부터 26일까지 접수받아 진행된「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을 개최하고, 관내 136명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이 축제장 스크린 영상을 통해 선보여 축제에 따뜻함을 더했다.더불어 저녁 6시부터는 소규모 음악공연까지 곁들어지면서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합천운석충돌구를 직접 느끼는 체험·전시·홍보 부스 운영오후 2시부터 사전 운영한 합천운석충돌구 체험·전시·홍보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운석스톤 그리기’, ‘별쿵 에코백 색칠하기’, ‘나만의 운석풍선 만들기’, ‘별쿵 보물찾기’, ‘소원나무 별카드 쓰기’,‘운석 영상홍보관’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특히 해가 진 뒤에는 대구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준비한 ‘천체망원경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합천운석충돌구 특화 먹거리, ‘야간 별쿵푸드존’과 ‘운석마켓’인기아울러 합천운석충돌구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초계면과 적중면의 청년회가 주관하여 운영한 ‘야간 별쿵푸드존’과 ‘운석마켓’은 이번 축제의 백미였다.운석함박스테이크, 운석풀빵, 운석수제맥주, 초계숯불닭갈비 등 운석충돌구 스토리를 접목한 특색있는 먹거리들이 별빛가득한 감성 야경 속 즐거움을 책임졌다.이와 함께 ‘운석마켓’은 적중 운석쌀, 양떡메마을 떡국떡, 대평 들기름 등 운석충돌구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브랜드 상품이 인기를 끌었고, 우주와 운석 관련 소품을 판매한 ‘플리마켓’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처음으로 개최한 별쿵축제는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라는 세계적인 지질유산이 합천에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지역주민에게는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합천에만 있는 운석충돌구라는 강점을 살리는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 유일의 운석 충돌지형인 ‘합천운석충돌구’는 합천군 초계면과 적중면에 자리 잡고 있는 독특한 그릇 모양의 분지로, 약 5만 년 전 지름 200m 추정 운석이 초속 18km로 지표를 강타, 1400메가톤 규모 충격파를 일으키며 직경 7km의 분지를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한반도 최초이자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규명된 운석충돌구이다.
by 편집국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안지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함안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안지구협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결연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김장용 배추 700포기 가운데 450포기는 함안군시니어클럽에서 재배해 기탁한 것이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회원들은 직접 끓인 육수와 신선한 재료로 양념을 준비해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박미정 회장은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결연세대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나눔 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결연세대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