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 실시 [국회의정저널] 양산시는 오는 6월부터 양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 국적을 취득할 시 국적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5. 1월 1일 이후 국적 취득한 결혼이민자로 관내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 거주 중이며 신청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의 배우자와 혼인 중인 상태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국적취득 비용 30만원을 지급해 올해 총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은 2025. 6. 2.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및 문의 사항은 양산시청 여성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에서는 이제 ‘NO담’ 이다”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폐해 인식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덕산중학교, 단계초등학교, 덕산초등학교, 생초초등학교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경남금연지원센터의 전문 강사가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세대의 중심인 청소년이 호기심으로 흡연을 접하지 않도록 평생 금연 캠페인을 벌인다. 앞서 지난 23일과 26일에는 덕산중학교와 단계초등학교에서 행사를 실시했으며 29일과 30일에는 덕산초등학교와 생초초등학교 진행한다. 오는 6월 4일에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연계해 금연·금주 캠페인과 건강 실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또 금연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의 중요성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려 금연 분위기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흡연 위해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산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흡연의 해로움을 경고하고 금연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 [국회의정저널]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지리산의 천혜 원시림을 간직한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이 오는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된다. 함양군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대표 비경인 칠선계곡 탐방이 올해부터 탐방 기간과 요일을 대폭 늘려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칠선계곡은 국내 3대 계곡 중 하나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를 품은 명승지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인기 탐방지다. 이번 개방 확대는 탐방 수요 증가와 더불어 군민 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조치로 기존 연 4개월간 운영되던 탐방 기간을 연 6개월로 연장하고 주 3일이던 탐방 요일도 주 5일로 확대된다. 다만, 하루 탐방 인원은 기존과 같이 6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예약제와 가이드 동행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 칠선계곡 일원 특별보호구역 보전과 자연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수칙도 철저히 적용된다. 이번 확대 개방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시범 운영되며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장기적인 개방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칠선계곡은 보존 가치가 높은 생태자원으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를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탐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칠선계곡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선계곡 탐방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지정된 시간과 탐방로를 따라 가이드와 함께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탐방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또는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함안군,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30일 오전 11시 함안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범근로자에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성백섭 함안경찰서장, 최경범 함안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근로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범근로자 표창, 인사말, 축사에 이어 모범근로자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희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갈등과 대립이 아닌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노사가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근로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해 함안군 발전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창원특례시, 빗물받이 관리 강화로 우수기 안전 확보 나서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우수기와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관내 빗물받이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약 15만 개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점검·정비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빗물받이 청소에 힘을 보태면서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상습 침수구역 69곳과 침수 우려구역 180곳 등 총 249개소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과 창원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운영 중이다. 또, 4월부터 우수기 동안 매월 시민 참여형 ‘빗물받이 청소데이’를 추진해 주요 구간의 낙엽, 쓰레기, 퇴적물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우수기 이전까지 주요 구간 정비를 마무리하고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빗물받이 정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 빗물받이에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 및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사천일반산단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 [국회의정저널] 사천시는 30일 사천일반산업단지를 디지털·무탄소화 추진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경상남도와 사천시에서 파견된 공무원과 한국산업단지 공단 직원으로 구성되어 사천시 사남면 근로자복지관에 사무실을 두고 산단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 에너지 자립화를 선도할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275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통합관젠터 구축,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스마트에너지플랫폼구축이 주요 사업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사천시장, 한국산업단지 공단 윤창배 상무이사, 경상남도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입주기업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단이 첫발을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가 항공산업의 메카로써 성장해 왔고 지난해 5월 우주항공청이 설립됨에 따라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서의 토대를 쌓게 됐고 이번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으로 사천스마트 산업단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 믿으며 유관기관과 기업 및 지역사회에서도 사업단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양군, 출산부터 청년까지 최대 1억 3천600만원 지원 ‘전국 최대’ 규모 [국회의정저널] 전국 곳곳에서 인구소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함양군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인구시책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함양군의 종합 인구 지원 정책은 1인당 최대 1억 3천600만원 규모로 올 하반기 출산장려금을 시작으로 향후 생애주기별 지원금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출산과 육아, 교육, 청년 정착까지 1인당 최소 1억 1,600만원에서 최대 1억 3천600만원의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임신출산 진료비, 첫만남 이용권, 임신출산 축하기념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출산장려금, 산후 건강관리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아동에게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양육지원금 등이 지원되며 청소년에게는 초·중·고교 교육비, 교육지원바우처, 급식비, 신입생 교복 지원, 청소년 바우처, 대학생 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결혼축하금과 주택보금자리 등 800만원이 지원되어 청년들이 정착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 함양군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개정 등을 거쳐 최대 1억 7,60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출산장려금’의 획기적인 상향 조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 절차를 완료한 함양군은 조례 개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첫째아와 둘째아 모두 5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대비 크게 상향된 금액으로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파격적인 지원 규모다. 함양군의 인구 시책은 단순한 ‘출산장려금 확대’에 그치지 않는다. 임신·출산, 양육, 교육, 청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 세대의 삶을 책임지는 정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함양군은 임신 초기부터 신생아 돌봄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임신 시 임신 출산 진료비로 100만원 지원을 비롯해, 산모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제 및 출산용품 등으로 구성된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출산을 하면,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으며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을 축하하는 출산 축하 선물로 육아용품 세트도 지원된다. 출산장려금은 이번 확대 조정으로 첫째와 둘째는 각각 5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한 산후 관리를 위해 5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과 건강관리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율 증대를 위해 산모 등 수혜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촘촘한 임신·출산 시책들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양군은 양육 부담을 줄이는 정책도 강화 중이다. 현재 셋째아 이상에게만 월 20만원씩 60개월간 지급되던 양육 지원금은 앞으로 출생 차수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양육 지원금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급연령 및 지원금액 등 세부내용은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 협의 및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의 부모급여와 연계해, 0~11개월 자녀에게는 월 100만원, 12~23개월은 월 50만원의 부모 급여가 지급되고 있으며 0세부터 8세 미만 아동에게는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등 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함양군의 미래를 위한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지원도 놓치지 않았다. 함양군은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에게 매월 5만~10만원을 지급하는 ‘청소년 꿈드림 바우처’를 운영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바우처는 앞으로 초등학생 등 공백 세대까지 확대해, 아이들의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별적으로 지원했던 함양군장학회의 장학금을 성적우수장학금, 다자녀 생활 장학금 등으로 세분화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초·중·고 학생에게는 무상 급식이 제공되며 교육비 바우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 중이다. 결혼을 준비 중인 청년을 위해 기존 3년간 500만원을 지원하던 결혼축하금은 앞으로 5년간 1,000만원까지 확대된다.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의 주거비 부담도 완화된다. 기존 2년간 최대 300만원이던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5년간 최대 3,000만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의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 등도 연계해 운영된다. 또한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청년 사업자 임차료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채용 장려금, 초기 창업자금,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등이 있으며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 귀농인 지원사업, 스마트영농 정착금, 취농직불제 등도 함께 진행된다. 창업 공간 지원을 위한 ‘청년꿈 제작소’는 함양누이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유주택 ‘워커인 함양’, 리모델링 빈집을 저렴하게 임대하는 ‘환대하우스’, 안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기존의 행복주택 등 다양한 주거공급도 차근차근 추진되고 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세대별 수요맞춤형 시책 발굴을 위해 세대별 포럼, 토론회, 퍼실리테이션 등을 운영해 군민들이 원하는 인구 시책을 적시에 발굴해 시책화 하는 등 저출생 및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다양한 인구 시책으로 인해 전입 인구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인구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합천군,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지 선정 쾌거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유치 공모에서 합천군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학 축구대회로 매년 전국 각지의 60여 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8월 중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는 합천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의 성과로 그동안 쌓아온 대회 운영 경험과 인프라, 대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합천군은 2008년부터 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여자축구대회를 중심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대학축구대회를 처음 유치함에 따라 축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학축구연맹전이 개최되면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합천군에는 매달 전국규모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은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가 열리며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15일간은 추계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그리고 8월에는 15일간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일정 협의를 거쳐 대학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로 인해 여름철 수천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 지역 상권도 큰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선수단과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거창군, ‘웅양 청년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귀농인들을 위해 ‘웅양 청년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올해 초까지 12억원을 투입해 웅양면 및 가조면 일원에 ‘청년 귀농인의 집’ 10개소를 조성했다. 청년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18개소를 포함해 거창군에는 귀농인의 집이 경남 최대인 28개소의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웅양 청년 귀농인의 집은 투룸형 단독주택 3채로 개소당 41.19㎡의 면적에 방 1개, 주방 겸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자격은 만 45세 이하의 청년 귀농 희망자 중 거창군 전입예정 또는 전입 1년 이내인 자다. 입주 기간은 기본 1년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해 농업인 자격을 획득할 경우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월 10만원이며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거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행복농촌과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청년 귀농인의 집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귀농인들에게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청년 귀농인의 집과 연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청년 귀농인 영농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청년 귀농인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작물별 심화과정 교육, 청년 귀농인 농업 인턴제, 청년 귀농인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해 청년 귀농인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by 편집국거창의 매력을 영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구독자 수 5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거창을 거창하게’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거창을 먹go, 보go 즐기go △살기 좋은 대한민국 1등 거창 △사람이 모이는 희망도시 거창 등 3가지로 참가자는 이 중 1가지를 선택해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영화, 다큐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영상과 쇼츠 영상로 나뉘며 일반영상은 2분 이상 5분 이하, 쇼츠 영상은 10초 이상 59초 이하의 분량으로 제작해야 하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일정은 오는 8월까지 공모 요강을 공지한 뒤, 1차 작품접수를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는 접수 후 제출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게시해야 한다. 수상작은 최우수 일반영상 1편, 쇼츠영상 1편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 입선 등 30편에 대해 총상금 1,8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1등 거창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재미있고 창의성 있는 작품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전이 5천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것이 기존의 공모전과 차별화된 점이며 창작영상물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일정기간 게재함으로써 홍보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함양군, 제8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품목별 현장 교육 [국회의정저널]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8기 입교생들이 본격적으로 농업에 발을 들이기 위한 품목별 현장 교육을 4월 30일부터 시작했다. 입교생들은 지난 3월 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귀농 전문 이론교육을 비롯해 노지 및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텃밭 교육을 병행해 왔다. 이번 현장 교육은 입교생들이 관심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딸기, 블루베리, 화훼, 표고버섯, 가공 등 총 5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각 반은 선도 농가와 연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입교생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교육에 앞서 지난 4월 23일에는 선도 농가와 입교생 간 설명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선도 농가 5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품목별 연간 교육계획을 안내하고 입교생들의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선도 농가에서는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희망자에 한해 다른 작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품목별 현장 교육이 진행 중인 화훼반을 방문한 군 관계자는 “꽃보다 아름다운 귀농인들의 모습을 보니 함양군 농촌의 활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도 농가에는 아낌없는 지도와 교육을, 입교생들에게는 즐겁고 보람 있는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늘어난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한 30만원 한도를 유지하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함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가 적용된다. 이번 특별판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비 지원 없이 군비만으로 구매 한도를 상향했다”며 “이번 조치가 군민 여러분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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