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8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간담회 및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을 개최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어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다자녀 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뜻으로 '다자녀유공자 증서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자녀를 4명 이상 책임 있게 양육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가정을 선정해 울진군수가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자녀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다자녀 부모는 “육아, 교육, 주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어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자녀가정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심각한 인구 문제 속에 다자녀가정은 국가 미래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모두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 경북행복재단 내 회의실에서 ‘저출생과 전쟁 도민 목소리 경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최은정 저출생여성정책실장과 정책 수립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을 비롯한 예비출산부모,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에서 느끼는 돌봄 공백, 돌봄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필요로 하는 돌봄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행적 문화 규제 개혁의 일환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을 서명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 이후에 정책관계자들은 K보듬 6000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 돌봄현장으로 이동했다. 0세 특화반은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가장 극심한 시기인 출산 직후부터 첫돌까지 아이와 함께 부모가 휴식하고 상호작용 할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돌봄사업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돌봄정책은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한마디 한마디가 내일의 정책이자 돌봄정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경청하고 정책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는 부모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 위해 정책 반영과 예산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상주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나서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2일 상주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나섰다. 상주시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요양시설 24개소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등 802명이며 2회에 걸쳐 접종한다. 이들은 정부의 백신 수입 절차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맞는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을 하고 의사가 없거나 자체 접종이 어려운 요양시설 종사자 등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보건소 접종팀이 방문해서 접종하게 된다. 상주시는 향후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원과 고위험 의료기관의 종사자, 119 구급대원 등 대응요원에 대한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상주시는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방역당국, 의료진 등으로 구성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별 백신 담당자와 접종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 관찰을 위한 전담관찰팀을 운영하는 등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실·이상반응 관찰실 등을 둘러본 후 관계자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전 시민의 70% 이상이 접종해 집단 면역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상주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만사혈통”으로 혈관건강 지켜요 [국회의정저널]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군민의 40%에 달한 초고령 지역 군위군은 만성질환자 비율의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심뇌혈관질환 밀키트 영양꾸러미 비대면 프로그램 사업을 준비했다. ‘만성질환이 사라지는 혈관소통’ 혈관이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해진다는 취지로 만성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구성해 2. 22 ~ 4. 16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사업에 등록되어 있는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중 허약노인 150명을 선정했다. 유선으로 사전 건강 상담 및 방문일자 약속 후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 2인1조로 비대면 밀키트 영양꾸러미 및 사업홍보 리플렛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사업종료 후에는 식품의 적절성과 대상자들의 우울감 및 만족도를 평가해 사업을 보완할 예정이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롭고 우울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관질환에 좋은 식품을 통해 군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 이며 “이를 통해 대상자의 기분전환과 혈관건강 유지 도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미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3월 2일부터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40개소를 시작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 실시한다. 시는 백신관리부터 접종, 이상반응 대응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미시의 이번 첫 접종 일정은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의 65세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000여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약 4,000여명에 대해 3월 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5월 중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방식은 고위험 의료기관과 요양·정신병원은 위탁체결을 완료해 병원 자체접종 시행, 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전담팀 방문접종과 보건소 내소접종 병행 시행,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보건소 내소접종 방식으로 시행한다. 특히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이상반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예방접종 시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고 이상반응팀을 구성해 신속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구미시 백신 접종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1분기는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자와 종사자, 2분기는 만65세이상 시민, 요양시설 및 노인재가복지시설, 보건의료인, 3분기는 만 18∼64세,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경찰·군인,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등 20만 여명, 4분기는 2차접종과 미 접종자의 접종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1분기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구미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전시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총력 대응하고자 지난 1월 25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2분기 중 접종센터 1개소 설치를 준비 중에 있으며 3월 중 위탁의료기관 100여개소에 대해 위탁계약 체결 등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예방접종 사전교육 이수여부, 백신보관 준비상태, 접종전담인력 지정 여부, 공간확보 및 모니터링 장소 등 선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시행하는 등 본격적인 예방접종을 대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지난 1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 주신 시민께 감사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중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군위군, 제25대 박성근 부군수 취임 [국회의정저널] 신임 박성근 부군수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1986년 영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1995년 경북도로 전입해 주요보직을 거쳐 자치행정과 인사팀장, 농업정책과 농정관리팀장, 생활경제교통과장, 일자리청년정책관,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을 역임했다. 행정,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해 조직 및 동료 직원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한 박성근 부군수는 “군수님 부재 속에서 직무대행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제공항도시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준비하는 군위군의 발전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회복에 최우선을 두고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박 부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며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상생의 조직문화를 통해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만들어 가자“고 공직자에 당부했다.
by 편집국영덕군 코로나19, 1년을 지나며. [국회의정저널] 1년 전인 2020년 2월29일. 영덕군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쏟아진 가운데, 영덕군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각종 축제는 취소되거나 연기됐으며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경험해 보지 못한 순간과 마주해야 했다. 하지만 영덕군은 당황하지 않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행정과 군민 모두가 연대해 슬기롭게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1년 속에서 진정한 영웅은 우리 군민들이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속에서 ‘마스크’는 빼놓을 수 없는 단어다. 코로나 확진자 발새 이후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마스크 배부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마스크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군 자체 예산으로 마스크 1만장을 구입했으며 익명 기부자의 1만장 기부를 포함해 당시 총 3만여 장을 확보했다. 확보한 마스크는 군내 65세 이상 인구에게 1인당 2장씩 나눠줬다. 공무원들이 직접 마스크를 포장했으며 각 가정마다 마을이장 등과 함께 배부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비접촉을 생활화 하는 언택트가 일상이 됐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건강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영덕 대표 축제인 영덕대게 축제 역시 지난해 12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영덕군의 맑은 자연 환경이 언택트 관광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메타쉐콰이어 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어며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언택트 관광을 선도하고 있다. 또, 넓은 공원에서 바다 바람을 느끼는 해파랑 공원 역시 각광받고 있다. 영덕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행정, 관광, 교육, 축제 등 많은 분야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영덕군의 연대 의식 역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구 경증 환자를 삼성전자 연수원에 수용한 대구와 영덕의 아름다운 동행은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3월 205명의 코로나19 경증환자 입소로 시작된 생활치료센터는 총 254명이 입소해 완치 225명을 기록, 완치율 88.5%를 기록했다. 민간 최초 생활치료센터 제공이었으며 주민들은 경증환자의 빠른 퇴원과 의료진 격려를 위해 각종 도시락과 간식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영덕 군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했으며 종료 이후 영덕 군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지원금도 지급됐다. 지난해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는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또, 올해 2월에는 영덕군이 자체적으로 영덕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군민 3만7천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영덕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경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 특히 영덕사랑상품권은 지난해 97% 환수율을 기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영덕군은 정부·경상북도·영덕군 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TF팀을 구성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가구를 찾아가 지급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속에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웅들이 있었다. 지역 사회단체들은 자발적으로 방역 일정을 짜서 방역에 나섰으며 사랑의 면 마스크 만들기 운동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도 있었다. 또, 영덕군 공직자들은 휴일을 반납한 가운데 검체 채취, 역학 조사, 방역 등에 임했다. 군민들 역시 코로나19의 영웅이었다. 확진자 증가 위험이 최고로 높았던 지난해 11월, 군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했으며 밀착 접촉자의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에 임해 큰 혼란을 막을 수 있었다.
by 편집국성주군 SNS서포터즈 2기 모집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블로그·SNS·유튜브 매체를 활용해 성주군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2021년 성주군 SNS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 이번 2기 모집에 있어서는 기존의 블로그·SNS분야 뿐 아니라 유튜브 분야를 신설해 모집한다. 블로그·SNS분야에 15명, 유튜브 분야 5명 총 20명을 모집하며 성주군에 관심이 있고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한 현장 취재 및 SNS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 기자증 등이 제공되고 활동에 대한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활동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우수표창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희망자는 군청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접수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서포터즈에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중심 행복성주의 생생한 모습을 서포터즈 분들이 실시간을 전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주군, 올해 상반기 민생경제 살리기에 전력 투구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지난해 2월 26일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1년이 되는 시점에서‘성주경제 氣살리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피해극복과 민생경제 조기 회복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여론에 의하면 성주군은 그간 발빠른 대응과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으로 지역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성주를 안전하게 지켜냄은 물론, ‘민생안정·경제활성화 올인대책’, ‘어게인성주 희망경제팡팡 운동’, 언택트 먹·자·쓰·놀 운동’ 등 참신한 경제살리기 시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됐다는 평이다. 이번 대책은 방역과 경제의 균형 유지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상권 및 업체 업황, 농·축산물 소비 및 가격 전망, 지역 건설경기 동향 등 앞으로의 지역산업 전반의 경기여건을 파악하고 그 후속 조치를 단행함으로써 국면전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분야별 주요내용으로는 일자리·산업 농림·축산 문화·관광 안전·보건·복지 건설·환경 일반행정 6대 분야에 106개 사업, 1,679억원을 투입해 올 상반기에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조기에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일자리·산업분야는 성주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지역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생존지원 및 자생력 확충을 위해 총 39개 사업에 26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성주경제의 주축인 농림·축산분야의 경우 뉴 트렌드에 맞는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 신소득 유망작목 보급과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 육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관광분야에 있어서는 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지역문화예술인 육성 및 관광사업체 피해 회복에 집중하면서 관광인프라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백신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해 군민 활동능력 향상과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등 안전·보건·복지분야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한다. 건설·환경분야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위해 관내업체 우선계약 및 물품구매, 건설사업 조기발주와 성주형 그린뉴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행정적 지원책으로 재정 신속집행에도 강도높게 나서고 있다. 또한, 지방세 세제지원 확대와 상하수도 요금 및 농기계 임대료 감면, 규제혁신 등 행정역량 강화에도 전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언택트 먹·자·쓰·놀 운동, 쓰리GO 운동 등 민과 관이 함께하는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해 상생의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를 뒷받침하고 민생발전에 힘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성주경제 氣살리기 추진단을 구성해 연중 운영한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분야별 6개 대응반으로 구성해 매월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항이나 문제점은 개선점을 찾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성주경제 氣살리기 종합대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들의 누적된 피로감을 해방시키고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하는데 모든 가용 자원과 행정역량을 모았다” 며 “민관이 합심해 민생경제의 확실한 반등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세계의 명물 성주참외 신축년 첫 수출 선적식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2일 이병환 군수와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 강도수 월항농협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가졌다. 월항농협APC에서 개최된 선적식에서는 3.2톤의 성주참외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으며 성주군과 월항농협, NH농협무역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사태로 인한 참외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외 참외판촉관련 협의 등 코로나 종식 이후의 참외수출활성화 로드맵을 여러 방면에서 검토하는 회의도 함께 가졌다. 성주참외는 지난해 관내 수출농산물 생산자단체의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소비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참외수출 실적 415톤을 달성하며 일본, 홍콩, 싱가폴 등 기존시장을 유지하면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동지역의 두바이 등 신규시장개척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올해 새롭게 개발 완료한 성주참외 BI로 수출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개척, SNS와 해외바이어를 통한 비대면 판촉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해외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출지원을 통해 관내 수출농산물 생산자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운 상황을 전방위로 돌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영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2일 ㈜인코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1,400만원 상당의 검체 채취 키트 5천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천시에 기부된 키트는 영천시 보건소에 전달되어 코로나19 의심으로 방문하는 대상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구시에 소재하며 2014년 7월에 설립된 ㈜인코아는 비전자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작년 5월 말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기구와 검체 보관용 시약 생산을 하기 시작했다. 검체 채취 키트는 미국 FDA, 유럽 CE, 영국 NHS 등 해외인증을 획득해 지난해 외교부 산하 KOICA를 통해 국내 최초로 검체채취키트를 네팔에 지원했으며 현재는 영국, 미국, 캐나다 등 6개국에 수출 중이다. 영천시와의 인연은 2017년부터 의료용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우리 시 혁신연구기관인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를 통해 기술 지원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발생하자 BMTC를 통해 의료기술 자문과 시제품 테스트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검체 채취 국산화 진단용기 멸균 제품을 완료하게 됐고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영천시에 검체 채취 키트를 기부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용기는 전자선멸균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인 용기를 개발한 데 의미가 있다. 김동탁 ㈜인코아 대표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개발한 진단키트가 코로나19 차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 차단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기부받은 진단키트를 잘 사용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by 편집국칠곡군, 2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장정 돌입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은 2일 이환곤 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원장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집단 면역 확보를 위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군은 우선적으로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정신장애인재활시설 27곳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천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요양병원은 자체적인 의료인력을 활용해 접종을 완료하고 요양시설 등에는 자체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접종한다. 이어 3월 22일부터 3월 말까지는 119 구급대, 역학 및 방역요원 등의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의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반주민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과 지역의사회, 경찰서 소방서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해왔다. 백선기 군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빈틈없는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