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 경북행복재단 내 회의실에서 ‘저출생과 전쟁 도민 목소리 경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최은정 저출생여성정책실장과 정책 수립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을 비롯한 예비출산부모,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에서 느끼는 돌봄 공백, 돌봄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필요로 하는 돌봄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행적 문화 규제 개혁의 일환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을 서명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 이후에 정책관계자들은 K보듬 6000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 돌봄현장으로 이동했다. 0세 특화반은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가장 극심한 시기인 출산 직후부터 첫돌까지 아이와 함께 부모가 휴식하고 상호작용 할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돌봄사업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돌봄정책은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 한마디 한마디가 내일의 정책이자 돌봄정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경청하고 정책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는 부모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 위해 정책 반영과 예산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경북도,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및 추모벽 명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14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전시 총동원 체제에서 전국적으로 확산한 일제강점기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고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2019년 이후 새롭게 서훈을 받은 291명의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넣는 추모벽 명각식을 개최한다. 특별 전시는 세 개의 주제로 열리며 첫 번째 주제 ‘다 가져가네’에서는 일제의 황국신민화 정책과 전시 총동원 체제에서 경북이 전국에서 강제 동원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주고 이에 대한 경북인의 강한 저항 의지를 조명한다. 두 번째 주제 ‘이대론 못 살겠다’는 대왕산 결심대, 왜관 사건, 대구 학병 탈출 의거 등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항일운동 사례와 강제징용 거부 사례를 사진과 명단을 통해 생생히 전달한다. 세 번째 주제 ‘독립을 이루어내자’에서는 창유계, 동진회, 무우원 등 항일 결사 단체의 활동과 신사참배 및 창씨개명 거부 운동 등 사회 전반의 항일투쟁을 다룬다. 전시장 내에는 체험 공간과 영상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되어 전시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전시 개막일인 14일에는 기념관 내 추모벽 추가 명각식을 열었다. 추모벽은 경북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이번에는 2019년 이후 새롭게 서훈을 받은 291명의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진다. 특히 2022년·2024년 애국장을 수훈한 남석구, 김선근 선생 등도 이번에 함께 추모된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특별전과 명각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북의 항일역사를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농식품 수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다 [국회의정저널]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농식품 총 수출액은 6억 3천 4백만불을 기록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금년 1월 기준 경북 농식품 수출은 4천 백만불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6.9%나 증가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면역력 향상과 관련되는 인삼류가 199.7%로 급격하게 증가했고 김류 89.0%, 유자 37.2%, 배추 35.9%, 김치 25.2%, 포도 17.7%, 딸기 11.2%, 음료류 3.5%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는 지속적으로 신남방정책을 추진한 결과로서 인도네시아에 대한 농식품 수출이 123.4%로 크게 증가했고 중국 60.0%, 홍콩 21.7%, 태국 18.3%, 싱가포르 11.4%, 베트남 7.8% 순으로 증가했으며 기존시장인 네덜란드 46.1%, 미국 31.0% 등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가 이러한 수출상승세를 유지하는 데에는 코로나19라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회의 역할이 컸으며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현지인을 활용한 판촉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의 산물로 보인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금년에는 샤인머스캣에 이은 새로운 스타품목을 발굴하고 해외시장다변화를 위해 신남방국 시장강화와 신북방국 시장개척을 동시에 진행할 것이며 비대면 상황에 맞춘 국가별 온라인유통망에 진출하는 등 과거와 차별화된 홍보·판촉을 통해 경북도 농식품 수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천시보건소, 모기유충 구제 위한 집중방역 실시 [국회의정저널] 영천시가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모기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중북부지방에 비해 남부지방에서 봄이 빠르게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2월 24일부터 모기 유충을 구제하기 위한 방역·소독사업을 조기 실시했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모기의 생존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이 시기 특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 산란지 내 유충 살충제를 살포할 경우 모기가 유충에서 성충으로 부화하지 못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 및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방제작업은 지역 내 정화조 200여 곳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방식이다. 살포 방법은 생활방역TF팀에서 모기유충 구제제를 직접 정화조 또는 정화조와 연결된 화장실 변기에 투여는 방식으로 1차 방제작업 2월 24일~25일 2차 방제작업은 5월 중으로 실시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고인물 지역, 모기 유충 서식지 신고를 접수 받는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모기 유충 1마리 방제가 성충 모기 500마리 정도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다”며 “해빙기 취약지역 집중방역을 통해 여름철 모기 및 해충 발생을 감소시켜 모기로 인해 발생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천시“2021 중점사업”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2021 중점사업” 보고회를 2월 26일과 3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부시장 이하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2022년 국·도비 확보 중점사업, 2021년 정부 공모사업,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 등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추진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영천시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인가,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정비사업 확정, 금호-하양 간 6차로 확장 등 어려운 일들을 사업 추진의 정당성과 꼼꼼한 준비로 해결한 노하우가 있어,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중점사업들에 대해 필요성을 보완하고 추진 상의 문제점 및 극복 방안을 토론을 통해 찾아낼 예정이다. 특히 공모사업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신규 사업들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철저한 준비 단계를 거쳐 완벽하게 사업계획을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 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의 경우,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경상북도와 협력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사업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국·도비 확보 분야에 대구 지하철 1호선 경마공원역 연장 영천경마공원 조성 금호~대창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 스타밸리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분야에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노인복지관 건립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보수공사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스마트존 구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사업,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등도 눈길을 끌었다. 최기문 시장은 “민선 7기 들어 많은 국비 사업들을 확보했지만, 아직 영천 발전을 위해서는 추진해야할 일들이 많다. 특히 올해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를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는데,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안전하고 살기 좋은 산소카페 청송군”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안전·건설 분야에 355억원의 예산을 투입, “군민중심 안전사회 구축, 청정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 건설”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댐주변지역 주민복리 증진 안전사회 실현 및 선진 안전문화의식 확산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로 원활한 도로환경 조성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수리시설물 정비로 영농편익 및 지역소득증대 도모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 하천정비로 재해 사전대비 및 친환경적인 하천환경 조성이라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우선 댐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7억원,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2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노래산 풍력발전 지원사업비 6억원을 신규 확보, 댐과 발전소 건설로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소득증대사업 및 생활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선다. 이어서 둘째, 신종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대응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미세먼지, 폭염·한파 등 신종 재난을 대처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주민 대상으로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도입된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피해를 경제적으로 지원해 나가며 안전사고가 우려되거나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를 확충하는 등 안심거리를 조성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관내 도로를 정비해 군민의 안전 및 도로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나간다.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선형개량, 아스콘덧씌우기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무인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D급 교량인 감곡교, 신점교, 눌인교에 49억원을 투입해 교량을 개체중이며 그 외 노후화된 교량시설도 지속적으로 관리·정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넷째, 농업용수가 부족해 상습적으로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이전·거두지구에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비 136억원을 들여 저수지,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고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함으로써 농경지 67.3ha의 가뭄피해를 해소한다. 또한 농업기반시설 38지구에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저수지 및 농업기반시설물을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농촌생활기반 구축으로 군민들의 영농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섯번째,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이 미비했던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힘쓴다. 3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 후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청송읍사무소 철거 후 행정복합타운 신축과 더불어 소재지 주민과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시적 관점에서 벗어나 청송만의 차별화된 접근방법으로 지역민들이 우선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청송읍소재지의 ‘거미줄 전선’을 지중화해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지난해 선정된 청송읍 중앙로 지중화사업은 청송버스터미널 ~ 구 군민회관까지 약1.3km로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가로경관을 새롭게 정비해 상가지역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도 높여 나갈 계획이며 또한 올해 청송읍 금월로 구간까지 약0.9.km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자연재해 우려지구에 대해 선제적으로 정비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천사업을 추진한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지구에 41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4지구에 47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해 태풍 마이삭·하이선의 피해를 복구하고 향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도비 96억원을 확보해 구평천 재해복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자 4억원을 투입해 관내 하천 유수지장목 및 퇴적토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공건설사업 조기발주와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천시,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 계약금액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로 경상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문성·적정성·독창성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와 원가절감을 평가하는 정량평가로 이뤄져 있으며 영천시는 지난해 291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설계변경 심사제도 운영과 연간 계약원가심사 추진계획을 통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원가를 꼼꼼히 분석해 계약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역량을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여 청렴 영천을 만들기 위한 행정서비스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협력체계 마련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2월 25일 성주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협의체 위원장이신 부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예방접종 전반에 대한 토의를 했다. 지역협의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지원받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군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며 협의체 위원은 의사회 등 10개 기관 1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월 26일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의료인 등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접종받게 된다. 박노선성주군부군수는 지역협의체 회의에서 각 기관별 담당 역할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 오늘은 우리 동네 한방진료 의사 오는 날 ” [국회의정저널] 성주군 보건소는 2021년 2월 24일 한방의료 접근이 어려운 벽·오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학 보건진료소에서 관절 통증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첫 진료를 시작했다. 2020년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만족도가 아주 높았으며 벽·오지 주민들의 많은 재진료 요청으로 올해는 상 · 하 반기 두 차례 11개 보건진료소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절 통증이 있어도 한방 의료의 접근성이 떨어져 쉽게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주민은 “ 이렇게 먼 곳까지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서 해 주이 얼매나 고맙노, 내 자슥보다 낫다”하시며 감사의 인사를 하셨다. 성주군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많은 의료 혜택을 받으며 보다 나은 삶을 누리도록, 의료취약 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진료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했다.
by 편집국경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일상으로의 첫걸음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 65세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경산시 1호 접종자는 서린요양원 간호부장으로 경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접종했다. 서린요양원은 관내 첫 코호트 격리를 겪는 등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곳이라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더욱 의미가 깊다. 서린요양원 간호부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후 “다른 예방접종을 맞았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고 모두가 빠른 시일내에 접종해 코로나19 이전처럼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보건소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며 3월부터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해당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2분기부터는 정부방침에 따라 노인 재가 복지시설, 장애인 이용시설의 이용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인 등의 순서로 접종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는 18세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 및 지역협의체를 통한 긴밀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응급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으로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시민 모두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시에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손씻기,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강영석 상주시장 농공단지 기업체 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5일 외답농공단지내 입주기업인 디에스이 상주공장을 방문해 기업체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설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에스이 상주 공장장과 면담을 통해 공장 확장계획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히포라이트의 신개발사업인 스마트 팜 컨테이너 견학과 함께 제품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 했다. 이날 방문한 ㈜디에스이는 1996년 설립해 25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LED조명 전문회사로 2017년도부터 외답농공단지에 상주공장을 가동해 LED 조명과 함께 UVC 자외선을 이용한 살균제품도 개발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LED조명을 활용한 스마트 팜 연구개발에 돌입해 채소, 과일을 재배하는 식물성장 LED조명을 자체 개발해 표준화된 식물컨테이너 재배에 성공했다. 이에 맞추어 몽골에서 각종 새싹류, 엽체류 등 특용 작물 재배를 위한 컨테이너 제작 주문이 들어와 수출을 앞둔 상태이며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시에 디에스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발전해 나가는 기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 국토부 설립인가 받아 [국회의정저널] 경산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 승인을 받았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주민주도로 도시재생 지역을 유지·관리하도록 유도하는 비영리법인이다. 특히 이조합은 지역 기반형 주민조직의 주도로 설립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합원 모두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임원으로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또한 협동조합 설립 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세부사업 컨설팅을 추진중이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됐으며 2020년 6월부터 협동조합교육 및 사업계획 수립과 정관을 마련하고 12월 조합원 창립총회를 열어 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은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거점시설인 마을카페, 어울림센터, 마을부엌, 마을카페 등에 대한 위탁 운영으로 주민들의 일자리와 수입을 창출하고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로 인해 마을조합 육성과 공공시설 서비스 위탁에 따른 혜택도 제공해 뉴딜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안진석 센터장은 ‘경산시 최초의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인가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밑거름이 됐다. 앞으로 경산시와 협업해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 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장명수 마을관리 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의 마음을 모아 설립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이 도시재생 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서상길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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