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 꿈나무선수단, 육상요람 예천에서 하계합숙훈련 돌입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대한육상연맹 꿈나무선수단 154명이 하계합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약 종목의 대한육상연맹 각급 선수단이 1차로 훈련을 다녀갔고 현재는 단거리, 중장거리, 도약, 투척 등 육상 전체 종목의 꿈나무선수단이 예천스타디움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하계합숙훈련은 세부 종목별 우수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코칭과 세밀한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육상 꿈나무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일본 중경대학부속고등학교 사하시 히로아끼 단거리 코치와 김우진 국가대표 동작분석관이 지도하는 해외우수지도자 초빙 특강은 단거리 스타트 및 초반 가속력 향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라나는 선수들의 올바른 스포츠 정신과 정서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해 자기통제와 절제력, 인내심, 배려심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훈련 기간 중 지역 명소탐방과 선수단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 훈련 집중도 향상을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대한육상연맹과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한국육상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맥인베스트먼트와 경상북도·예천군 간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맥인베스트먼트는 미호위락휴양단지 부지 내 부지 64,631㎡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150억원을 들여 200실 규모의 호텔을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건설한다. 이번 투자로 조성될 글로벌 브랜드 호텔은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컨퍼런스홀, 인피니티풀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예천 최초의 고급 숙박시설을 갖추게 되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경북도청 이전과 양궁, 육상 등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계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사업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호텔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경시, ‘세계 물의 날’ 맞아 줍깅으로 환경정화 나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5일 영순면 달지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줍깅’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상수도사업소 직원, 검침원, 급수공사대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물 사랑 캠페인 전개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의 청결의식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했다. 이대학 상수도사업소장은“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에서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동참해 기념하고 있다.
by 편집국영주시, 시민회관 옆 공중화장실 새 단장 완료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8일 시민회관 주차장 옆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새 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민회관 옆 공중화장실은 지난해 11월 보일러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지난 달까지 내부수리 및 보수공사를 위해 사용이 중단됐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로 소실됐던 전열기구, 전등, 변기 등을 교체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편의 시설을 보완했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지난해 화재 발생으로 공중화장실의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시민들께서 불편한 점이 많았을 것이다”며 “영주시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편의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2. 26일 ㈜LG화학 본사를 방문해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추진과 관련해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구미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신청 및 양극재 공장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상생형 일자리 지정 및 공장 건립 일정을 논의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최근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여론을 잘 알고 있으며 세계 최첨단 양극재 공장을 짓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코로나 19사태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지만 모든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연내 착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G화학 측에서는 구미 양극재 공장 건립은 양극재 생산용량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근 지역 언론 등에서 제기된 사업 포기설에 대해서 일축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과 김차병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도와 구미시는 올 상반기까지 중앙부처의 상생형 일자리 신청 준비 및 공장입주를 위한 모든 행정지원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LG화학에서도 조기에 공장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8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OTA 중심의 온라인 관광시장 성장을 주도해온 야놀자, 여기어때, 위메프 등 18개 참여사와 경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관광산업의 위기 상황을 또 다른 기회로 삼고자 하는 발상의 전환으로부터 시작됐으며 코로나19와 같은 예측 밖의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고 안전·청정·힐링 등 포스트코로나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쟁력 높은 지역 원형 자원의 관광상품화를 통해 주민주도형 경북관광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국내관광의 풍선효과는 온라인 중심의 소규모 개별 관광산업으로의 시장 전환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경북도와 한국스마트관광협회를 비롯한 국내외 OTA, 스마트모빌리티 등의 주요 관광사업체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수요자와 공급자의 직접 매칭을 통한 감응도 높은 지역관광시장의 형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형 관광산업 모델을 구축해 가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한국스마트관광협회를 비롯한 18개 참여사는 앞으로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경북관광 BIZ랩 수도권 및 지역기반 관광사업체의 신도청 내 지사 설립, 이주 등을 통한 민간 주도의 관광 협력 체계 마련 도모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주민주도형 관광통합협의체 구성 시 자문, 컨설팅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사업체, 로컬크리에이터 등의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 고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상품의 고도화와 더불어 유통판매 채널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업무협약의 주요 주체인 국내외 OTA 중심의 유통판매 채널과 경북투어패스 플랫폼을 연동해 상품의 시장 출시를 빠르게 하고 운영의 성과를 피드백 하는 등 전 과정을 데이터 베이스화 해 나갈 것이다. 이로써 참여 관광사업체에겐 코로나19로 제한적인 관광산업에서의 새로운 시장 진출이라는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기반 관광사업체에게는 경쟁력 높은 관광상품 기획운영과 경영 마인드 도입으로 자생력을 길러가는 상생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새롭게 구축될 경북형 관광산업 모델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더 나아가 관광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순환구조를 마련하고 주민주도형 관광상품 개발과 유통판매 채널 연계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함으로써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기존 기관 중심의 관광사업체 지원과 상품 발굴육성 사업은 결국 기관이 공급자가 되는 정책적 구조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시장의 소비자 흐름과 경쟁 속도를 분석하기에 바빴고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경북도는 오늘 협약의 자리를 계기로 기존에 공급자 마인드에서 벗어나 기업과 지역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국가관리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도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에 약제방제를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 전 시군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 배는 꽃눈이 트기 직전에 등록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북과 인접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의 경우, 1차 방제 이후 과수의 꽃이 80% 수준으로 핀 뒤 5일 전, 후 2차 방제를 실해야 한다. 이후 10일 뒤에 3차 방제를 실시하고 2~3차 방제에는 개화기 방제시 사용가능한 등록약제를 사용한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하는 과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고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 준수,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고속분무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작업해야 한다. 또한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서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혼용해서는 안된다. 만일 과수원에 동제화합물 보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뿌려야 할 경우 석회유황합제 처리시기를 앞당기고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이 지난 뒤에 동제화합물로 방제해야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재 경북을 포함한 3개 시, 도만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사전 약제방제가 중요하다”며 “과원에서 농작업 중에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과원이 소재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으로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과수화상병이 2015년 처음 발생한 뒤, 2020년까지 1,092농가 655.1ha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 외에 새롭게 6개 시·군에서 발생해 전체 17개 시·군에서 사회·경제적인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by 편집국군위읍과 119안전센터, 화재진화 참여 주민 격려 [국회의정저널] 군위읍과 군위119안전센터는 지난 5일 군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초동진화로 대형화재를 막은 주민 2명에게 감사장과 소화기 10대를 전달했다. 지난달 6일 군위읍 소재지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이웃 상인이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본인 가게에 비치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뛰어 갔으며 연이어 의용소방대원들과 주민들이 각자의 소화기를 들고 진화에 적극 동참해 다행히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에 군위119안전센터는 화재신고와 진화에 참여한 주민 2명에게 감사장과 개인 소화기를사용했던 주민에게 새 소화기 10대를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군위읍장은 1가구 1소화기 비치의 생활화와 소화기 사용법의 숙지를 강조하고 화재 발생 시 의연한 초동 대처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화재 예방과 진화의 핵심이자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며 관계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by 편집국우수 학생·다문화 가정 등 23명에 1700만원 전달 [국회의정저널] 우경문화장학회와 고동람장학회는 3. 5.,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회원, 수상자 등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두 장학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0명, 다문화가정 5명 등 총 23명에게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고등학생 10여명에 대해서만 대면 수여하고 나머지 수여자에 대해서는 학교를 통해 전달했다. 두 장학회는 지역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대표 장학회로서 매년 수십 명의 초·중·고 학생과 다문화 가정에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양희 고동람장학회장은 “우경문화장학회와 고동람장학회는 함창의 자랑이요 함창인의 자긍심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동시, 안동의료원과 당뇨 합병증 예방사업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안동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당뇨합병증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당뇨는 뚜렷한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질환이 많이 진행된 후에 발견됨에 따라 시력상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합병증이 빠르게 찾아 올 수 있다. 당뇨 합병증 예방사업은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환자 또는 30대 이상으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안동시민이 대상이며 협약기관인 안동의료원에서 무료 정밀검사를 통해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합병증 검사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9종이며 안질환 합병증 검사는 안저 촬영 등 3종이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신청서를 받아 협약 검진 기관인 안동의료원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1년에 한번 당뇨합병증 정기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동시,“주요 도로변 가로수 전정실시”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동로 제비원로 등 시내 주요 도로변 24km 구간, 19개소의 은행나무 등 가로수 전정 작업을 3월초부터 4월중순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작업은 한전 고압전선에 저촉돼 정전 등 문제발생 소지가 있는 가지 차량통행과 보행자를 위협하는 처지거나 죽은 나뭇가지 운전자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등을 제거해 시야를 확보하고 수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전정을 실시한다. 주요 전정 대상 수종은 은행나무 1,174본, 중국 단풍 265본 메타세쿼이아 20본, 히말라야시다 11본 등 총 1,467본이다. 이와 함께, 육사로 소나무숲을 비롯한 마을숲 등지의 소나무 962본을 전정할 계획이며 가로수 보호판 파손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단원로 구간 약2km, 180본의 가로수 보호판도 정비한다. 가로수 전정 작업은 수목성장에 따라 매년 또는 2~3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실시해 가로경관 저해요인을 제거하고 교통표지판, 신호등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차량통행 및 운전자 시야확보에 도움이 되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금회 전정작업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안동시 치매안심센터,‘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실시 [국회의정저널]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를 적절히 치료·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증상들을 개선시킬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1년에 1회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동 및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조기발견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관내 14개 보건지소를 2주씩 순차적으로 방문·검진하고 있으며 발열 체크, 마스크착용 의무화, 손 소독 등 방역지침에 따른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검사는 기존에 사용하던 간이정신상태검사를 대신해 올해부터 인지기능저하 변별력이 우수한 한국형 인지선별검사로 전면 교체되어 실시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며 “건강한 안동시를 위해 안동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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