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12월 18일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구증가 시책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상주시 인구정책실과 공성면이 참여해 인구증가 시책을 직접 안내했다.특히, 전입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전입신고 현장 접수 창구도 함께 운영하여 총 41명의 전입신고를 접수하였다.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진학을 계기로 상주에 새롭게 정착하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 상주시도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입한 고등학생은 입학준비금 30만원과 함께 졸업 시까지 전입지원금 20만원을 최대 6회, 기숙사비 지원금은 학기당 최대 30만원으로 최대 6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 복룡6단지 아파트는 2025년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단지에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이를 계기로 주민들은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관내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입주자 대표 이명숙 회장은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친환경 생활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근용 동문동장은 “복룡6단지 주민들께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이라는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 주신 데 이어,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바탕으로한 친환경 실천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누는 행복 ’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2021년 7월 13일~14일 2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2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손맛이 담긴 반찬들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병수 울릉군수, 농촌진흥청 교류협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14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접견하고 울릉군의 당면한 영농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사업 건의와 중앙-지방 간의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역의 고령화된 농업인들 편의 증진을 위해 농기계 수리, 실습, 소형농기계 임대, 안전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농기계 안전교육장 건립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가공교육과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추가적인 가공장비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건의했고 허태웅 청장은 울릉도·독도의 특수성을 감안하고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5년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금년에도 국비 8천만원의 사업비로 울릉산채 선도유지 유통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 후, 농촌진흥청의 획기적인 시스템인 사계절하우스 관람과 전국의 채소류 품질향상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 수확후관리과를 방문해 농작물 품질관리 연구결과를 청취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농촌진흥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울릉도 농업분야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2025년 공항 개항시대를 맞아 지역농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헌혈은 생명나눔의 시작이다”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전정에서 ‘2021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이 주관한 이날 사랑의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헌혈 감소로 지역의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영주시청 공직자와 일반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헌혈에는 영주시청 공직자와 일반시민을 포함해 총 82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03명이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영주시청 공직자와 일반시민 187명이 동참해 매년 생명 나눔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과 시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역세권 도시재생을 위해 본격 활동 개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오후 5시에 대학로 남부육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KTX-이음 개통과 신영주역 신설에 맞춰 영주역 주변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마중물 사업에 233억원과 부처연계사업, 공기업사업, 기금, 민간투자 등에 377억원 등 총 사업비 610억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추진위원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위촉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이번에 개소한 역세권 현장지원센터는 영주역에서 경북전문대에 이르는 대학로 일대의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총괄 지원과 주민 소통, 역량강화 등 교육의 장소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할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괄 코디네이터에 신승수 도시건축관리단장, 분야별 코디네이터 4명, 활동가 3명, 상근직원 1명으로 인력을 구성해 지역주민 및 많은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역세권 현장지원센터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사업추진 주체들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시키는 거점으로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한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 수상 영예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15일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정책을 발굴·확산을 통한 한국의 문화가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 문화·관광정책 등과 관련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31개의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활용한 2020 세계유산축전, 선비세상 조성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문화바우처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 부분을 크게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재필 문화복지국장은 ”다양한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영주시민 모두가 문화의 주체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교육·보육종사자 등 3300여명 백신 접종 시작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15일부터 보육교사, 고3 학생 및 고등학교 교사 등 교육·보육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정부의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교육·보육종사자는 6월 미접종 60~74세 어르신과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 고3 수험생 등과 함께 우선 접종자로 분류됐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3300여명으로 영주시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접종이 이뤄지며 사전예약을 모두 마친 상태다. 15일부터는 보육교사, 16일은 60세에서 74세 미접종자 및 30대 미만 대응요원, 19일부터 21일까지는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이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추가 동의서를 제출한 75세 이상 어르신 430여명도 같은 기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보호자가 접종 장소에 동반하지 않는 미성년자인 경우 전날 보호자와 함께 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해 접종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14일 기준 시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38.58%로 전국 평균 접종률보다 6%포인트 가량 높으며 접종이 완료된 2차 접종률도 14.3%로 전국 평균 접종률을 웃돌고 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으로 번지는 양상이니 타 지역 방문 자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라며 백신 접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정해진 기간에 반드시 사전예약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백신 수급일정에 따라 예약이 조기 마감되었던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다시 진행된다. 시는 14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완료자는 오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by 편집국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꿀팁,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국회의정저널] 놓칠 수 없는 경북여행의 즐거움, 경북에 오면 100가지 행운이 쏟아진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7.15일부터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를 추진한다.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는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미션투어 프로그램으로 경북관광 100선 관광지를 방문한 여행자가 본인의 휴대폰으로 쉽고 안전하게 웹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관광의 필요성과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챌린지 투어를 2020년 처음으로 선보였고 미션 참여 횟수가 약 7만 5천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대구경북 상생사업으로 확대해 대구관광 15선을 추가해 진행한다. 경북 미션 장소 100선은 도내 관광지 중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시군 추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등을 반영해 대상지를 선별 후,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여행수요에 적합한 비대면 관광지를 우선해 최종 선정했다. 참여 방법은 원하는 미션 장소를 방문해 휴대폰으로 관광지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모바일 웹 사이트에 접속해 간단한 회원가입과 GPS 위치 허용 후 도전하면 된다. 각 관광지별 미션은 2단계로 이루어지며 먼저 관광지 관련 퀴즈를 풀고 본인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하면 된다. 2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룰렛 추첨을 통해 2천원 ~ 1만원권 기프트콘을 받을 수 있다. 기프트콘은 편의점 쿠폰, 해피콘 상품권, 카페 음료 교환권, 주유권 등 종류가 다양하다. 관광지 3개소를 방문해 미션을 완료한 선착순 1천명에게는 경상북도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권 쿠폰이 발급된다. 게다가, 20개소 이상 방문한 여행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경품도 지급한다. 관련 이벤트는 추석과 연말 2회에 걸쳐 진행한다. 그리고 이벤트 참여율이 높은 여행자를 대상으로는 연말 ‘트래블킹’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관광지를 방문한 참가자 중 1등에서 6등까지 선발해 최대 30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트레블킹 선발은 12월 중 비대면 온라인 추첨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보다 안전하고 슬기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경상북도가 추천하는 청정· 안심 여행지에서 특별하고 재미있는 여행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도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이·미용업에 대해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는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홀수해는 이·미용업, 짝수해는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대상은 도내 이용업 1,290개소, 미용업 8,723개소로 공중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업소를 방문해 평가한다. 평가항목표에 따라 3단계 등급이 부여되고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등 준수사항, 청결상태 등 권장사항으로 업종별 24~26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0년에는 도내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3,812개소를 평가해 895개소의 최우수 업소를 선정했다. 또한, 경북도는 ‘우수공중위생업소 관리지원’사업을 통해 최우수 업소에 로고 제작 및 위생용품 지원을 해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통해 영업자 스스로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하며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도, 개체 감소‘탁자볼락’. 국내 최초 종자 생산 성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15일 볼락류 중 고부가가치 품종인 탁자볼락을 국내 최초로 생산에 성공해 어린 고기 10만 마리를 포항과 울릉 해역에 각 5만 마리씩 첫 방류했다. 연구원은 사라져가는 동해안 고급 볼락류 종 보존 및 시험·연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경북 연안의 볼락 개체만을 선별적으로 수집해 철저한 우량 어미 양성 및 관리에 집중해왔으며 특히 성숙 및 산출시기 등 생물학적 특성을 끈질기게 연구한 끝에 2021년 3월 볼락류 중 탁자볼락의 인공종자생산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검정열기’라고도 불리는 탁자볼락은 회로도 즐기고 반건조 구이용으로도 즐길 수 있어 미식가 사이에서 인기가 있지만 수요량에 비해 어획량이 많지 않아 손쉽게 접할 수 없어 관내 어업인의 소득원으로써 자원화 희망 품종이기도 하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같은 시기에 동해안 황금어장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 문치가자미 65만 마리와 돌가자미 10만 마리를 연안 5개 시·군에 방류하는 등 자원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탁자볼락의 큰 성과는 사라져가는 동해안 고급 어종의 복원 신호탄으로 볼 수 있으며 연구원은 황금어장을 향해 가는 초석으로서의 역할과 매년 가자미류, 독도새우, 전복, 해삼 등 어업인 선호 품종의 자원화 등 새로운 고소득원 개발을 위한 시험·연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천궁 안정생산, 장마 후 고온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국회의정저널] 경북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어 경북의 대표적 약용작물인 천궁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물 관리와 장마 후 고온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천궁은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인 반면 토양 중 수분 이동이 원활하지 않는 곳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 특성이 있다. 또한 고온에 매우 취약해 일사량 600W/㎡ 이상이고 기온이 28℃ 이상인 경우 증산이 억제되어 엽온 상승이 일어나 생육이 불량하게 된다. 특히 35℃ 이상이 1시간 지속될 경우 잎 끝이 말리고 잎 선단으로부터 갈색으로 마르는 증상이 발생해 심할 경우 포기 전체가 시들어 고사한다. 지난해에도 장마와 고온으로 천궁의 생육이 불량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따라서 장마기에는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 천궁 밭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특히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에는 차광망을 설치해 식물군락에 유입되는 일사량을 낮추어 천궁의 고온 피해를 경감시켜야 한다. 차광률은 55% 정도인 차광망을 사용하는 것이 기온은 2∼3℃ 하강시키며 광합성은 3배 정도 증가 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토양 수분은 부족하지 않도록 점적호스를 설치해 증산에 의한 잠열냉각이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천궁은 약용작물 중 소득이 비교적 높지만 재배가 까다로워 생육환경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궁은 경북이 전국 생산량의 89%를 차지하는 최대 주 산지이나, 지난 2010년을 정점으로 여름철 온도상승 등의 기후변화 에 따른 고온장해로 매년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 고령화에 대비해 약용작물도 생육환경에 따라 자동차광, 자동관수 등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ICT 활용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