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축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는 8월 13일 축제 활성화 방안 및 문화·관광재단 설립연구를 위해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학술연구용역 업체 등 10여명이 참여해 △상주시 맟춤형 지역 축제 기획안 △상주형 문화관광재단 설립 모델 제안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종보고 핵심 브리핑을 통해 축제 활성화 방안 및 문화·관광재단 설립 연구를 위한 정책제언을 도출해 상주시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의원연구단체 대표 신순화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부합하는 문화관광재단 설립 모델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시, ‘2025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 을지연습’ 기간 중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을지연습 안보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시상황메시지 처리, 보고 절차 등 분야별 업무를 숙지하고 점검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면 전시종합상황실이 설치·운영되며 총괄지원반을 비롯해 인력재정동원지원반 등 7개 지원반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주야간 12시간씩 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 훈련 기간 동안 근무자들은 실전과 동일한 여건에서 대처방안을 마련하며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각 지원반이 맡은 역할과 절차를 명확히 숙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함께하는 밥상, 건강한 노후’군위군 경로당 중식 5일제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은 지난 16일 관내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군위형 경로당 중식 5일제 시범사업 – 더 든든하게, 더 행복하게’의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 참여 활동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위군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군위형 경로당 중식 5일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은 노일자인리사업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을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식사도우미 참여자가 경로당에서 직접 식사 준비와 배식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 사회적 돌봄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관계자를 비롯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경로당의 노인회장, 이장,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식사도우미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으며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운영 절차에 대한 설명과 참여자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고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복지 서비스의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사업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은 지난 6월 16일 서울 은평구 한국행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제정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 외 3개 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장, 연구책임자, 지방자치연구소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릉군, 신안군, 옹진군이 공동으로 위탁한 연구의 마무리 단계로 ‘특별자치군’ 이라는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관련 법제화 방향이 함께 제시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분권, 농수산, 산업인프라, 주거생활, 보건복지 등 5대 분야에 걸친 37개 특례 조항의 실효성과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검토됐으며 향후 각 군의 의견을 반영한 법안 보완도 예고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섬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해양영토의 중심이며 미래 해양경제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행정여건 악화 속에서 도서지역의 자립적 성장을 위해서는 ‘특별자치군’ 이라는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논의된 법안이 국회 입법으로 이어져,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울릉군도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향후 법안 보완 과정을 신안군, 옹진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부처·국회 대응 및 주민 공감대 확산을 통해 ‘특별자치군 특별법’ 제정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후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by 편집국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국회의정저널]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여러 기업이 후원하는 ‘2025 제3회 러브독도 페스티벌’ 이 1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청소년들을 위한 아카데미와 울릉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 댄스 공연 및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의 공연, 매직&벌룬쇼로 구성됐다. 특히 울릉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배우 윤서현이 함께하는 ‘연기교실’,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인 은유리가 직접 K-POP 댄스를 지도하는 ‘댄스교실’, 농구스타 박영석에게 배우는 ‘농구교실’,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에게 배우는 ‘보컬 트레이닝 교실’, 인플루언서 백봉기와 함께 영상편집과 SNS관리를 배워보는 ‘인플루언서 교실’, 매직&벌룬팀에게 배워보는 ‘매직&벌룬 교실’등 총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늘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독도사랑운동본부 및 연예인 홍보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규모화·현대화함으로써 보다 안정적 임업경영을 도모하고자‘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보조사업’을 오는 6월 27일까지 울진군 산림과에서 접수하고 있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2026년 시행 예정으로 임업인, 임업후계자 및 생산자단체 등 자격 조건에 해당되는 대상자로 세부 사업별로 차이가 있으나 보조 50%, 자부담 50%로의 비율로 지원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임산물 식재 △송이산가꾸기 △관정/관수시설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세부 사업으로 나뉘어져 있어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 조건 및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 ’ 행정·소식 ’ 알림및소식 ’ 고시/공고 ’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당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산림소득분야의 보조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농촌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농촌교육농장 팜파티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자원의 체계적 활용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총 2개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바람길꽃마을’에서 오는 6월 21일 22일에 진행되는 라벤더 팜파티는 향기로운 꽃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며‘왕피천엘림농장’은 농촌자원 연계 팜파티로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팜파티에는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 등과 협업해 지역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울진군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농촌자원의 관광자원화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험 중심의 콘텐츠 개발과 관광 연계형 마케팅을 통해, 농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행사를 넘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써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by 편집국장마철, 감염병 발생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장마가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한다. 대표적인 풍수해 감염병으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파상풍,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이러한 풍수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 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모기 등 매개체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거주지역 인근의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 경북도는 5월부터 장마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24시간 신속 대응하고 있으며 각 시군에 풍수해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안내하고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인성·식품 매개와 모기 매개 감염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주지역 인근 하천이나 취약 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초대형 산불로 이재민이 거주하는 5개 시군의 임시거주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 지원, 환경 소독,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개인위생수칙 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해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빈틈없는 방역과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설사 등과 같은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새 정부 대응 국정과제 전략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6일 이재명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맞추어 구체화·재구조화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경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새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토의했다. 경북도는 새정부 7대 광역공약과 시군공약을 포함한 지역공약은 구체성을 더하는 한편 세부 단위사업을 풍부하게 포함해 확장하고 지역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도정 주요과제는 새정부 정책공약에 연계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와 시군, 민간 자문단이 함께하는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발족해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새정부는 신성장 전략으로 ABCDEF[AI, Bio, Contents, Defense, Energy, Future Manufacturing]를 제시한 바 있다. 이는 경북이 강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AI, 바이오, 방산,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 등과 일치한다. 이에 따라 경북은 새정부 기조에 주력산업의 글로벌화를 더한 ‘경북형 ABCDEFG ’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공약 외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야 할 핵심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산불특별법 제정 및 혁신적 재창조, 포스트 APEC 사업, K-콘텐츠 육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가상융합·AI·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 등이 해당된다. 경북도는 오늘 실국 보고회에 이어 19일 도와 시·군 기획부서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새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신속하게 대응해 경북의 의제를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목표이다”이며 “설득력 있고 지역과 대한민국이 꼭 필요로 하는 과제를 다수 발굴한 만큼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의 위기적 상황을 설명하며 새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선도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응TF’를 출범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도, 1등급 목표 청렴정책 플랫폼 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원융실에서 ‘경상북도 청백리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청백리 회의는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 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장과 부서장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반부패·청렴 정책 총괄 기구로 청렴 정책의 실행 동력을 확보하고 대내외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및 2025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와 올해 경북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핵심 협조 사항을 점검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역동적인 청렴도 향상 시책을 전개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올해 도는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4대 전략으로 반부패·청렴 생태계 조성 참여·소통을 통한 청렴 의식 내재화 취약 분야 집중개선으로 청렴 강화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 문화 정착을 기본방향으로 정해 이에 따른 12대 전략과제와 38개 세부 실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 외부 청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내부 청렴도는 갑질, 특혜, 인사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내부 청렴도 취약 분야 집중개선을 위해 인사 관련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 시스템 고도화 자율적·수평적 내부 조직문화 조성 등 제도적 기반 구축과 인식개선, 청렴한 조직문화 등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정부 변화와 혁신의 바탕은 신뢰이며 신뢰의 기본은 청렴이다”며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APEC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더 좋은 도정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4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유일한 기관으로 수준 높은 청렴 문화가 정착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경북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1만 7,304명으로 이중 귀화자는 9,383명, 외국 국적을 유지한 사람은 7,921명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18,114명으로 도내 다문화 인구는 총 35,418명에 이르며 결혼이민자 가족의 장기 정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자녀 중 학령기자녀가 1만 2,496명으로 전체의 약 69%를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과 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결혼이민자 가족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 지원, 교육 지원 강화, 자립 기반 구축 등 생애 전 주기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결혼이민여성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 소식지 ‘무지개 세상’ ▵유튜브‘글로벌 레이디다’등을 통해 한국생활 필수 정보를 제공해, 생활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22개 시군에서는 지역맞춤형 학습 및 프로그램을 통해 국적 취득반, 요리, 예절, 미용, 운전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취업교육과 문화 활동 등 총 186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신규사업으로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를 도입해 건강관리, 병원 동행, 이유식 만들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출산 경험이 있는 결혼이민여성 56명을 맘코치로 양성해 1:1 방문 상담을 통해 건강한 출산과 안정된 육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령기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방문 교육,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학습 등을 통해 기초학습을 돕고 진로상담, 가족캠프,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결혼이민여성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 결혼이민자 직업훈련프로그램, 이중언어 강사 일자리 연계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 단위 거점기관인 ‘경상북도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시군 다문화·가족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센터 종사자 교육, 정책개발 및 사례 공유,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지원 기반을 더욱 내실화하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자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착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다문화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도, 경제위기극복 비상경제대응TF 출범시킨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가 지역경제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응TF’를 출범시킨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 지역경제 상황에 대해 ‘복합위기’로 정의하고 비상경제대응TF 출범을 지시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지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산불과 같은 대형재난이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고 대내외 악재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 되면서 건설경기, 골목상권 등 내수경기 침체로 연결되는 상황으로 진단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현재 경상북도 내 철강과 이차전지 기업들은 일감이 없어 설비투자와 원자재 수입마저 철회하는 상황으로 현대제철은 포항 2공장 가동 중단 선언까지 할 정도로 심각하며 포항과 구미의 공장가동률도 각각 76%와 66%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양 부지사는 주력산업 침체에 더해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건설수주액 통계를 통해, 2025년 1분기의 건설수주액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5% 감소했고 최근 3년 동안 경북지역의 건설수주액이 5조 5천억원이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이는 일자리 5만 8,202개를 잃어버린 것과 같다는 말까지 덧붙이면서 국가전략산업의 지위에 있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근본적인 원인으로 진단했다. 양 부지사는 국가 차원의 산업경쟁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지역의 경제 산업 위기는 반복될 것이며 현재의 내수 침체를 일시적 경기둔화 정도로 판단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할 경제정책 재설계가 필요하고 이를 대응할 체계를 경상북도에서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비상경제대응TF를 빠른 시간에 조직하고 데이터 기반의 위기 대응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강력한 인프라 확충 혁신을 통한 제조업 부활을 정책화하고 필요한 경우 국가에 건의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또한 비상경제대응TF의 우선 추진 과제로 경제위기 긴급 대응 방안 수립, 새 정부 경제정책 공조 과제에 대한 정리, 미래 경제 전략과제 구상 등 3가지로 나누어 진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경기 대응형 투자에 더해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한 미래 투자까지 부지사가 직접 현장을 다니면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