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 재개관 5년 만에 지역 대표 관광지 등극 [국회의정저널]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2일 연간 누적 방문객이 3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6% 증가한 수치로 현재 추세라면 올해 방문객은 5만명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박물관은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집계에서 예천곤충생태체험관과 비슷한 관람객 수를 나타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전시·교육·체험·행사 등으로 연계해 지역민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있으며 군민들의 여가장소와 휴식처로써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예천박물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져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5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하반기에 예천학 아카데미, 가족단위 교육, 세시풍속 행사,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곤충생태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널리 알리고 있다.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과 참여 방법, 다양한 답례품 제도를 안내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보다 쉽게 제도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부 절차 안내, 홍보 자료 배부, 답례품 전시를 함께 운영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있다. 특히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중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에 더해 예천산 잡곡 500g을 추가 증정해,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고향의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교육·문화·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청소년 교육 지원에 힘써 ‘명품교육도시 예천’ 으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 방문객들의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역 축제와 연계한 참여형 홍보를 확대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기부금의 투명한 운용을 통해 신뢰받는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말 기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 약 78개이며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를 중심으로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비대면과 현장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경시,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지난 16일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유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지난 11월 말부터 진행된 이번 용역은 시설 현황 조사, 관계자 인터뷰 및 시민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본 대회 유치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규모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자료를 제시했다. 연구원은 경북 시군의 분산개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며 국군체육부대가 위치한 매력적인 환경으로 기존 시설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한 경험 등을 강조하며 정책적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의 결과로 제9회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는 문경시 내 선수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한 관계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수촌 아파트 등의 건립이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이에 문경시는 현재 민간에서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과 협의해 건설 예정인 아파트를 선수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 대회 유치 타당성 자료를 국방부에 제출해 공식적인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중앙정부 및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업해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다시 한번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주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지난 10월 이후로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단, 이미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 또는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의 상담을 거쳐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문경시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6월 30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남은 백신 물량 150개 한정으로 시행되며 조기 소진 될것으로 예상되며 접종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은 10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절기 예방접종 시 인플루엔자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백신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라며 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기본 감염예방수칙도 지속적으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문경시, 제2차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16일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대식 부시장 주재로 신속집행 보고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간부회의 직후 실단과소장 및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 점검과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투자 집행현황과 집행전망을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계획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점검을 통해 집행 부진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민생안정과 위축된 소비심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7,280억원 중 61.63%, 소비투자 대상액 5,859억원 중 23.41%를 상반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집행 적극 활용지침’ 및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및 소비·투자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상반기 목표달성에 노력할 것이다. 김대식 부시장은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은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직결되니 전 부서에서는 집행지연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정 운용에 속도를 내어 달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안동시 퇴계예던길 4, 5코스 연결 징검다리 개통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도산면 가송리 농암종택 앞 낙동강에 징검다리를 설치해, 퇴계예던길의 4코스와 5코스를 연결했다. 이번에 설치된 징검다리는 2024년 12월 하천점용허가 승인을 받은 후, 올해 2월 착공해 6월 2일 준공했다. 길이 126m, 폭 1.0m 규모로 자연석을 연결해 조성됐으며 약 10m 간격마다 대피 공간을 설치해 탐방객이 보다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징검다리는 낙동강 수위를 직접 건너는 형태로 조성된 만큼,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상류의 소수력발전소에서 오후 3~4시경 방류가 시작되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안동시는 이번 징검다리 설치로 퇴계예던길 4코스와 5코스 간 단절됐던 탐방 동선이 하나로 연결돼, 탐방객에게 새로운 코스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인근 농암종택과 맹개마을 등 지역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징검다리 설치를 통해, 퇴계예던길이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힐링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동시,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6월 30일까지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분야’ △외식공간의 동선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동선 효율화 분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마케팅 분야’다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자이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분야별로 공급가액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0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 상담센터 또는 안동시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동시는 3억5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원하는 만큼, 많은 외식업 영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교육발전특구 안동,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6월 16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안동시가 지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자원을 연계해 조성한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시는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협력해 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만3세~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및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몬테소리 △체육활동 △창의수학 △성장요가 △보드게임 △원예활동’ 등 아동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간은 특별프로그램실, 놀이체험실, 강의실, 도서실, 돌봄지원실, 모래놀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어놀이실도 새롭게 조성 중이다. 평일 운영시간은 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며 토요일 특별돌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신청은 대학돌봄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안동시는 센터 개소에 앞서 경로당 아동돌봄터 3개소를 활용해 체육놀이 중심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에 만전을 기해왔다. 시는 앞으로 돌봄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타 돌봄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동감 있는 돌봄 공간이자,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 맞춤형 물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요금 할인과 요금 부과 기준을 개선한 수도서비스 확대 정책을 시행한다. 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에게 고지서 1건당 월 2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전자고지는 종이 대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수돗물 사용량, 요금 등 납부 정보를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지서의 분실·훼손 우려가 없고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하다. 또한 종이 사용량 감축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단, 납부고지서와 병행 발송되는 경우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가를 포함한 건물에서 하나의 수도계량기로 가정용과 다른 업종이 함께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에는 상가를 포함한 주택에서 2가구 이상이 가정용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가구분할 요금 적용이 가능했으나, 7월부터는 가정용 수도를 1가구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가구분할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상가주택 수용가들은 가정용 요금 단가 적용을 통해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구분할 시 가정용에 해당하는 각 가구에는 월 15㎥까지 가정용 요금이 적용되며 이를 초과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다른 업종 요금이 부과된다. 상수도 가구분할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수도요금 전자고지 신청은 안동시청 맑은물정책과로 전화하거나 ‘안동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이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편리한 수도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물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포항시, 오는 9월 12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신청 접수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지정 유효기간이 오는 12월 11일 만료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정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유효기간인 6년이 도래한 장기요양기관은 갱신 심사를 통해 서비스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의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해야만 운영을 계속할 수 있다. 올해는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갱신 신청을 받는 첫 해가 된다. 지역 내 갱신 대상 기관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175개소이며 시는 이달 초 해당 기관에 갱신 분류 기준과 절차가 담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지정갱신 심사는 △행정처분 이력, 기관평가 결과 등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사업운영계획, 수급자 인권보호, 직원교육 등 서비스 제공계획의 충실성 △회계 및 재정운영 준수 여부 등 자원관리의 건전성과 성실성 △근로계약 체결, 급여 적정성, 복지제도 운영 등 인력 관리의 체계성과 적절성 △설치 운영자에 대한 면접심사 등 대면평가로 크게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뉜다. 갱신 여부는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포항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 뒤 결정되며 심사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와 보호자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이용 대상자에 대해 타 기관 안내 및 폐업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갱신을 희망하는 기관은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해 지정 신청서 자체점검 목록표, 심사자료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 사전 상담과 문의 응대를 진행하고 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지정 갱신제의 첫 시행은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입소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모든 기관이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포항시청사전경(사진=포항시)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무자격·무등록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명찰 발급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공인중개사의 사진과 성명 등이 기재된 명찰을 배포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상담 시 명찰을 통해 공인중개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중개보조인 등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중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급되는 명찰은 타인에게 대여하거나 양도하는 것이 금지되며 중개사무소 폐업·휴업·이전 시에는 해당 구청에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 또한 포항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시 남·북구지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명찰제 정착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명찰제 도입은 부동산 중개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책임 있는 중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세 사기 등 각종 부동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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