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축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는 8월 13일 축제 활성화 방안 및 문화·관광재단 설립연구를 위해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학술연구용역 업체 등 10여명이 참여해 △상주시 맟춤형 지역 축제 기획안 △상주형 문화관광재단 설립 모델 제안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종보고 핵심 브리핑을 통해 축제 활성화 방안 및 문화·관광재단 설립 연구를 위한 정책제언을 도출해 상주시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의원연구단체 대표 신순화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부합하는 문화관광재단 설립 모델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시, ‘2025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 을지연습’ 기간 중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을지연습 안보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시상황메시지 처리, 보고 절차 등 분야별 업무를 숙지하고 점검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면 전시종합상황실이 설치·운영되며 총괄지원반을 비롯해 인력재정동원지원반 등 7개 지원반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주야간 12시간씩 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 훈련 기간 동안 근무자들은 실전과 동일한 여건에서 대처방안을 마련하며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각 지원반이 맡은 역할과 절차를 명확히 숙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경북의 전통주와 종가음식 문화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 자원화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동 월영공원 일원에서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이하는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은 도내 전통주와 종가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북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의 술路, 세계일酒’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 종가 음식 문화를 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장 입구 ‘월영사랑방’ 코너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명인주 및 경북 전통주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APEC 참가국 대표 술도 전시해 관람객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16개 종가의 종부와 함께하는 종가음식 쿠킹클래스 등 종가음식 문화를 시식·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종가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준다. 주안상, 다과상 및 보양식 등으로 구성된 총 16상의 종가 상차림 전시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누룩 밟기 체험, 종가 아트 체험, 한복 예절 체험 등 다양한 경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에 월영공원 일원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한 바텐더들이 겨루는 칵테일 경연대회,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담을 자랑하는 ‘술상회담’, 술관련 에피소드와 함께하는 취중 진담 노래자랑 등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의 맞춤형 콘텐츠와 버스킹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경북 전통주와 종가 문화의 매력을 선사한다. 또 전통주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술술토크쇼와 전통주 경매쇼와 도내 산불 피해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전통주 산업 인프라와 종가문화 등 전통과 관련된 문화자산을 많이 보유한 지역”이라며“앞으로도 경북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을 통해 전통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위기임산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위기임신은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을 말하며 보호출산 제도는 의료기관에서 임산부가 신원을 밝히지 않고도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고 아동 유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구미시에 있는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기임산부 지역 상담 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임신·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심리상담 및 진료비와 출산비 지원, 산후조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체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임신·출산을 겪은 여성들이 제도적 보호 아래 안전하게 출산하고 적절한 사후 지원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도 제도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경북도는 2024년 7월부터 연말까지 총 2건의 보호출산 사례가 발생했고 2025년에는 5월 기준으로 이미 5건의 보호출산 신청이 접수되어 전년도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이는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 지원을 강화한 결과로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실제 보호출산 아동이 원가정 복귀로 이어진 우수 사례도 만들어 내고 있다. 가족과의 단절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홀로 출산을 고민하던 20대 미혼 여성 A씨는 처음에는 출산 후 아기를 기관에 맡기려 했지만, 지역 상담 기관의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행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이를 직접 양육하기로 했다. A씨는 “처음엔 두려움뿐이었는데, 누군가 옆에서 끝까지 도와준다는 느낌이 나를 살렸고 아이를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도는 위기임산부 지원사업이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저출생 문제 극복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 상황에서도 아이를 포기하는 대신 가족 품에서 키우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SNS, 대중매체,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을 통해 제도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 임산부들이 제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은 단순한 긴급조치가 아니라 생명 존중과 아동 권익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위기임산부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 전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도민의 세법 이해를 돕고 복잡한 세법 절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칠곡군과 공동으로 18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80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잡한 세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세무 전문가를 초빙해 쉽고 간단하게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한 세정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 행사는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초청해 양도·상속·증여와 관련된 절세 방법 등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효과적으로 세금 관련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세액감면·공제 등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 만족도 및 납세자 간 형평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강연과 연계해 사전에 세무 상담을 신청한 20여명의 도민에게 칠곡군 마을 세무사 2명과 칠곡군 납세보호관이 다양한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시홍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금 고충을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며 “도민들이 세법에 대한 불안감 없이 생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문경시·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매결연 교류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남원시협의회은 지난 6월 17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일원에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지역 갈등 해소와 영호남 화합을 통한 국민대통합운동에 동참하고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양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행사는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영강보행교, 쌍용양회, 진남역 철로자전거 등 문경의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두 도시의 지역 특산물을 서로 교환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의 문경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문경시와 남원시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협의회와 남원시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진실,질서화합’을 실천하고 영호남 화합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by 편집국“10분 후에 집 앞 공원에서 만나” [국회의정저널]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자리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문경의 도심 곳곳에 명품 공원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다. 문경 도심에는 어느 곳에서나 걸어서 10분이면 잘 꾸며진 공원을 만나 산책을 즐기거나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다. 시민들은 관광과 농업 등으로 적지 않은 소득을 올리면서 쾌적한 소도시의 장점까지 누리는 것이다. 문경시는 관광산업 발전의 연장선에서 도심 곳곳에 각종 힐링 명소들을 조성했다. 원도심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점촌점빵길 빵축제, 토요장 등의 행사 참가자들은 도심 속 공원과 힐링 명소들을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시민들은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 속 삶의 질이 높아졌다. 문경시 흥덕동 영강체육공원은 강변에 조성된 벚꽃길과 축구장, 족구장, 음악분수, 장애인 체육시설 등으로 평소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넓은 광장은 축제나 여름철 임시 물놀이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곳과 강 건너 송정산을 잇는 영강보행교가 지난해 6월 조성됐다. 보행교와 출렁다리로 구성된 이 보행교는 야경이 아름다워 문경도심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 낮에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다면, 밤에는 영강 물결이 수놓은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일품이다. 긴 데크길을 따라 조성된 형형색색의 다양한 조명들은 어느 각도에서 바라보아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보행교 초입에 설치된 피아노 조명은 보는 즐거움과 듣는 재미까지 주며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호응까지 이끌어내며 낮밤으로 이용객이 끊이지 않은 사진 명소로 꼽히고 있다. 주변에 아파트가 많은 문경시청 인근의 모전근린공원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심공원이다. 문경시는 지난해 어린이놀이터를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네트 플레이존, 스피드&스릴 체험존, 점프&회전 어드벤처존, 패밀리존의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12종 17개의 놀이시설물을 설치했다. 또 올해 명품테마시설로 장미조형물 7종과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사계장미 1만송이 등을 심었다. 공원 내 다목적구장과 중심광장 사이에 조성된 장미원은 산책길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줬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낮에는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장미터널, 장미 파빌리온을 비롯해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의 조명으로 낮에 핀 장미만큼이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문경시 옛 도심의 중앙공원은 문화예술회관과 문희아트홀을 품은 문화공원이다. 문경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문경시는 최근 중앙공원의 산책로와 주차장 정비, 배드민턴장 신축, 물빛마당 조성, 진입광장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전시부스설치 등을 통해 완전히 모습을 바꿨다. 기존 야외배드민턴장은 실내배드민턴장으로 신축해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상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중앙공원은 낮에는 산책로 전시부스, 스카이워크와 미러폰드로 이뤄진 물빛마당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반딧불이조명, 오로라조명, 달조명, 달항아리조명, 스카이워크경관조명 등으로 훌륭한 야간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흥덕은 돈달산 자락에 위치해 탄광사업이 성행하던 시절, 점촌과 함께 문경의 도심 지역으로 꼽혔다. 그 후 모전동이 문경의 도심으로 자리잡았으나, 현재까지도 구도심의 맥을 이어 학교가 밀집되어있는 곳이다. 지난해 문경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흥덕생활공원을 개장했다. 흥덕생활공원은 41,055㎡ 의 넓은 면적으로 조성되어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와 돈달교, 정자, 어린이 무대, 산책로 등으로 꾸며진 가족이 함께 놀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 놀이터는 모험심과 도전정신, 스릴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공원과 잇닿은 곳에 들어선 문경시가족센터에는 어린이 물 놀이터가 있다. 어린이 물 놀이터는 정글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우산조형분수, 워터건, 버켓워터플레이, 야자수버켓분수 등 6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문경의 도심공원 외에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 중 대표적인 곳이 모전 생태 소하천이다. 대다수의 수변공원은 거주공간과 거리가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모전 생태 소하천은 문경 신도심지역을 관통하며 거주 공간 가까이에 조성된 수변공원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예로부터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물이 도랑의 반 정도만 차기에“반재이 도랑”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도심을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달 등이 눈에 띄기도 했다. 모전천 양쪽에 식재된 벚꽃이 만개할 때면, 이곳에는 각종 푸드트럭이 즐비해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모전천 벚꽃축제를 할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고수부지 산책로 단절, 보행연결시설의 노후화, 거점공간의 부족, 야간경관성의 불량으로 인한 야간 안정성 우려 등의 문제가 있어 문경시가 ‘모전 ON 유-길’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ON 流, ON YOU, OH NEW, 溫柔의 의미를 지닌 이 사업은 기조성된 모전천의 하천시설을 정비할 뿐만 아니라 동선 체계 개선 및 편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편리하고 다채롭게 꾸민다. 일명 ‘반쟁이 체험 코스’를 조성해 모전천길 전반을 재미와 흥미로 채우도록 계획 중에 있다. 벚꽃게이트, 반쟁이전망대, 이야기거리 조성 등으로 수변문화를 발전시키고 각종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이루어진, 빛누리마당, 모전 생생화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하천과 도시공간이 어우러지는 복합 수변공간으로 만든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100대 명산 중 4개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고장”이라며 “문경 도심에도 잘 가꿔진 명품 공원이 많아 충분한 힐링 공간이 된다”며 방문을 권했다.
by 편집국상주시, 마을활동가 퍼실리데이터 양성과정 운영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을 위한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상주시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 주민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 참여형 워크숍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대상자는 상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약 20명 내외로 선정됐다. 이들은 퍼실리테이션 개념 이해, 실제 활용 사례 분석,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마을 워크숍 기획과 운영 능력을 갖추게 된다. 강의는 이론뿐 아니라 그룹 활동과 모의 워크숍 등을 병행해 참여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대용 상주시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수료 후 실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읍면 완료지구 내 각종 공동체 시설물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립적 마을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인적 자원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찾아가는 알레르기질환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보건소는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아토피·천식 신규 안심학교 학부모 34명과 안심학교 초·중·고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실시한다. 각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소아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의 종류 및 증상을 안내하고 예방 및 관리 방법과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피부 수분도 측정 및 천연 수제 비누 만들기 실습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여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친구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별 맞춤교육은 학생, 학부모 눈높이에 맞게 질환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앞으로 더욱 실생활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효과적인 예방·관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17일 위생 및 감염부서와 함께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최초 보고부터 역학조사, 확산 방지 조치 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했다. 특히 △신속보고 및 상황전파 체계 점검 △유관부서 대책 회의 △환자 및 환경 검체 채취 △오염원 역학조사 △추가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 각 단계별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환자 가검물과 조리기구, 보존식 등의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참여자들은 식중독 대응 매뉴얼에 따른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부서 간의 협력과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상주시, ‘뽀뽀손 챌린지’ 성료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손씻기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상주시청 직원 1,6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일간 총 35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뽀뽀손 챌린지’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손씻는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생활 실천문화를 공유하고자 한 이번 캠페인은 전부서로 확산되며 조직 전체의 위생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총 710명이 추천받아 그중 357명이 릴레이에 참여해 절반 이상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특히 113건은 추천받은 2명이 모두 릴레이를 이어갔고 117건은 1명이 릴레이를 이어가 총230건의 릴레이 성공사례를 기록, 높은 참여 확산력을 보여줬다. 주목할 만한 점은 조직 전체의 적극적인 참여다. 상주시청 총62개 부서 중 54개 부서가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 중 18개 부서에서는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이는 직원 건강과 조직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부서장들의 높은 관심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챌린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생 실천 문화를 만들어낸 의미있는 캠페인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말 기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 약 78개이며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를 중심으로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비대면과 현장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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