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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촉구… 16만 경산 시민 뜻 담아 국토교통부 전달 (경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17일 국회 본관 소회의실에서 조지연·권영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 지자체 및 국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의 국가 계획 반영을 건의하며, 범시민 서명부와 3개 지자체장의 공동선언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했다.이날 경산시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부와 함께, 경북도·울산시·경산시가 공동으로 뜻을 모은 선언문을 전달하며,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권영진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하여 뜻을 모았다.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영남 내륙과 동남권 산업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이동 거리 단축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역 간 산업 연계 강화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자동차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과 완성차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을 직결함으로써, 기존 우회·경유 구조로 인한 물류 비효율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이 과정에서 경산시는 조지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관계 지자체 간 공조, 중앙부처와의 정책 논의, 국회 차원의 공론화 등을 단계적으로 이어오며 사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왔다.이번 서명부 전달은 시민·기업·근로자·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전반이 폭넓게 참여한 결과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 수준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의미를 갖는다.경산시는 그동안 관계 지자체 협의와 함께 사전 타당성 평가 및 기본 구상 용역을 선제적으로 완료하고, 노선 대안 검토, 교통·물류 수요 분석, 상위 국가계획과의 정합성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또한 범시민 서명운동과 공동 건의 절차를 통해 정책 검토에 필요한 행정적·사회적 준비를 모두 갖춘 상태로, 향후 국토교통부의 검토 과정에서 요구되는 후속 절차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남권 물류 혁신의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산업 지도를 바꾸는 전략적 대안”이라고 말했다.이어“빠른 시일 내에 16만 명의 서명을 달성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염원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조현일 시장은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지역 산업과 일자리, 도시의 지속을 좌우하는 지방 생존의 문제”라며,“16만 시민의 서명 참여는 지금 이 사안을 정책적으로 판단해야 할 시점임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국토교통부의 정책 검토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정책 논의가 진행돼 왔으며,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공유해 왔다.16일에는 경상북도지사와 울산시장의 공동선언문이 채택되며 논의가 한 단계 진전됐다.
경상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특구 사업 참여의향서를 신청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경상북도 누리집과 경북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시와 칠곡군 등의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특구가 최종 지정되면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12월 31일 18시까지 해당 특구별 접수처에 신청하면 된다.신청기업은 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사업자로 선정되며, 후보 과제가 중기부로부터 최종 지정될 경우 전기추진 선박 상용화 실증과 저속전기자동차 기반 PBV 개발 실증을 위한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시제품 생산과 운행 실증,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등 R&D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경북도는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과제 모집’공모에서 포항 전기 추진 선박 특구와 칠곡 PBV 특구 등 2개 특구가 후보 과제로 선정되었다.후보 과제의 최종 지정 여부는 앞으로 중기부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을 구체화한 뒤 내년 상반기에 결정된다.‘전기추진선박 특구’는 포항 영일만 일원을 중심으로 노후 관공선과 어선을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으로 전환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이를 통해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소형 선박의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점하고 차세대 해양산업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PBV 특구’는 칠곡의 자동차부품 산업과 경주의 관광자원을 거점으로 저속전기자동차 기반의 다목적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관광, 물류, 캠핑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상부 모듈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레고형 오픈 플랫폼’을 개발하고,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안전기준 마련과 상용화 실증을 추진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글로벌 특구 후보과제 선정은 경북의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선박과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역량있는 기업들이 경북 글로벌 특구에 많이 참가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특구사업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신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2025년도 주민자치 교양강좌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내용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신녕면 복지회관 2층 로비에는 캘리그라피, 서예, 야생화, 민화 작품을 전시했으며, 발표회에서는 풍물, 댄스스포츠, 국학기공 하모니카, 노래, 실버댄스, 아랑고고장구, 민요 등 8개 강좌 수강생들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최해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며, “이번 전시와 발표회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수정 신녕면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실력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수강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이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활력과 화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배움과 나눔의 장이 더욱 확대되어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자치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영천시, 취약계층 건강검진 연말 집중 홍보기간 운영 (영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구삼선병원과 함께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말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집중 홍보에 나섰다.이번 출장 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동주택단지를 직접 방문해 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형평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20~64세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국가 암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오전 시간대에 집중 운영되며, 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과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시는 아파트 게시판 안내, 이‧통장 회의, 마을방송을 통한 반복 홍보와 함께 대상자 1:1 전화 안내‧문자 발송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연락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직접 방문 안내하는 등 홍보 사각지대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박선희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 2부- 사진 1: 영천시가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취약계층 대상 연말 출장 건강검진 집중 홍보에 나섰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25일 준가구랜드에서 200만원, 화산농업협동조합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준가구랜드는 야사동에 위치한 가구 전문점으로 2008년부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기탁금은 현재까지 11회, 총 1900만원에 이른다.김준식 대표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때마다 더욱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영천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화산농업협동조합은 변화하는 농협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특히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마늘 가공제품 개발‧판매 등, 영천 마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2011년부터 지역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총 기탁금은 5700만원에 이른다.정낙온 조합장은 “지역 발전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의 다양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최기문 이사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준가구랜드와 화산농업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 임고면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4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통해 관내 32개소 경로당에 김치 16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김장철을 맞아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동봉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김치에 담긴 회원들의 마음이 온기로 전해져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남융 임고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김치 담그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하며, 정성 가득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25일 영양군 영양읍 추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금호읍 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방문자들은 어울림센터 내 헬스장, 어울림카페,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승마장과 다함께돌봄센터, 취미교실, 공연장, 탁구장을 둘러보며 운영현황과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금호읍 어울림센터는 2023년 12월에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주민 문화복지 공간이다.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건물은 어울림센터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읍 어울림센터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견학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19일 교내에서 ‘2025년 제1회 전국 고교생 로봇 기술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미래 로봇기술 인재 발굴과 청소년 기술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주최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주관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후원은 고용노동부가 맡았다.대회 분야는 협동로봇, 모바일로봇, IoT 및 AI 응용 애플리케이션 등 로봇 관련 전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출전했다.총 10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루며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영예의 대상은 서울로봇고등학교 RHS-5팀이 차지했다.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 이 팀은 재난 및 험지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인명구조용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개발한 로봇은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구조 활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험지 극복 주행 플랫폼에 원격 조작 로봇팔을 탑재해 △구조 장비 전달 △초기 탐색 △정밀 조작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이러한 기능은 재난 구조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최무영 학장은 “전국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로봇캠퍼스를 찾아 미래 기술 역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로봇기술대회를 지속 확대해 미래 로봇 인재 발굴과 기술 기반 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오는 12월 29일부터 2026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로봇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 지난 19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전국 고교생 로봇 기술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안전관리 유공’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상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식약처에서 주관한 ‘2025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급식지원 성과보고회’에서, 영천시 센터는 전국 238개의 급식센터 중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영천시 센터는 2015년도에 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순회 방문지도 △안전한 급식관리 △대상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이영아 센터장는 “영천시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더불어 연령별로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식품안전에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천시 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4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화신 하이테크파크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장의 첨단 자동화 기술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로봇캠퍼스 재학생들에게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의 로봇 기반 자동화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화신은 현대자동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기업에 핵심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협력사로, 글로벌 차량 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 시설 견학을 넘어 로봇·자동화 분야의 최신 산업 동향과 직무 환경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견학 프로그램은 △기업 및 생산시스템 소개 △자동화 라인 운영 설명 △현장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실제 생산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부품 제조 공정과 각 공정에서 로봇이 수행하는 역할을 상세히 설명받았다.특히 용접·이송·검사 등 공정별로 투입된 산업용 로봇의 동작과 제어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며, 로봇 기술이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성에 기여하는 방식을 직접 확인했다.로봇자동화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로봇 프로그래밍과 제어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 게 적용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미래에는 이런 자동화 라인을 운영·관리하는 기술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최무영 학장은 “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로봇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오는 12월 29일부터 2026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로봇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 1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4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화신 하이테크파크공장을 견학했다.
by 편집국영천농협,대만 현지에서 영천 명품 샤인머스캣 판촉전 열어 (영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영천농협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대만 타이베이 내 신광 미스코시 백화점, 타이베이 산총 도매시장 등 현지 매장에서 ‘샤인머스캣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시식 행사를 진행해, 영천 명품 샤인머스캣만의 아삭하고 달콤한 식감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대만에 수출되는 포도는 kg당 1만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영천농협에서 대만에 수출된 총 포도 물량은 165만톤에 달한다.아울러, 영천농협은 11월 초, 캐나다 토론토 등에 샤인머스캣 10톤 수출 실적을 포함해 올해 총 200만 달러 이상 수출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은 “내수 시장에서 샤인머스캣 가격이 급락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포도 수출 1위국인 대만 시장에서 영천 포도가 K-프리미엄 과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고품질 관리 및 브랜드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샤인머스캣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동시에 개최된 ‘전국 대형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를 통해 샤인머스캣 237톤의 매출을 달성했다.또한, 오는 27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지역농가 상생 및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KT 경주역 역세권 개발, 국토부 심의 착수…사업 추진 본격화 (경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KT 경주역 역세권 개발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시작하며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경상북도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지정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며 역세권 개발의 첫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KT 경주역 주변을 경주의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개발 면적은 약 29만평이며,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함께 들어서는 새로운 생활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총사업비는 5096억원이며, 이 중 5041억원은 민간 투자로 마련된다.경주시는 공모 선정 이후 개발계획 수립, 환경·교통영향평가, 전문기관 검토 등 필수 절차를 차례로 완료하며 사업 기반을 다져 왔다.같은 공모에 선정된 속초·통영역세권 개발이 아직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점을 고려하면, 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은 비교적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지정 절차는 경상북도지사가 신청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관계 부처 협의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경주시는 다음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지구지정 승인 △2028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2029년 토지보상 착수 △2033년 부지조성 준공 등 단계별 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경주시는 KT 경주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며,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혁신모델 컨설팅 공모에도 참여했다.복합환승센터는 KT와 광역·시외·시내버스, 택시, 승용차 등을 한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통합 교통시설로, 완공되면 KT 경주역 주변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KT 경주역 일대를 경주의 관문이자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기 위해 역세권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통·생활 환경을 갖춘 미래형 도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